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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로포즈해”… 비하인드 공개 (‘4인용 식탁’)

EXID 출신 하니와 결혼을 앞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 마지막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EXID 출신 하니와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양재웅이 등장했다.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양재진은 “우리 재웅이가 올해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 손호영이 프로포즈는 누가 했냐고 묻자 양재웅은 ”그 친구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살아가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었다“며 하니와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또 양재진은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형이 있다는 것이 좋다“고 형 양재진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한편, 하니는 10살 연상의 양재웅과 2022년 6월부터 4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가 지난달 1일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2 16:53
스포츠일반

파리의 불볕더위 극복하는 비책...친환경 '쿨링 조끼' 준비했다 [IS 진천]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전원은 대한체육회로부터 쿨링 재킷과 시트 등 더위를 막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지급받는다.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은 전세계적인 이상 고온 속에서 어느 때보다 더운 날씨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가장 더운 올림픽이던 2021년 도쿄 대회보다 도심의 열섬 현상 등으로 이번 파리 대회가 더 무더울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7월 말 파리는 섭씨 40도까지 오를 때도 있다.더구나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친환경을 모토로 선수촌 숙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가 공개한 선수촌 사진에는 선수들의 방마다 선풍기 한대씩만이 있다. 체육회는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친환경 특수 냉매제로 만들어진 쿨링 재킷과 쿨링 시트를 선수단에 지급할 예정이다.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는 이 쿨링 재킷과 시트가 취재진에게도 공개됐다. 배중현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취재진을 대상으로 쿨링 재킷을 설명하면서 "쉽게 말해 18도에서 (쿨링 재킷이) 언다고 보면 된다"며 "쿨링 재킷을 입거나 환부에 직접 대고 18도를 2∼3시간 유지하면 피로를 빨리 덜어낼 수 있다"고 했다. 다 쓴 쿨링 재킷을 아이스박스나 냉장고에 일정 시간 넣어두면 다시 냉기를 회복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다.조끼 모양의 재킷 외에도 방석이나 잘 때 침대 시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쿨링 시트도 지급된다. 직접 입어본 쿨링 재킷은 입는 순간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체육회는 선수들이 파리 폭염 속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빠르고 효과적인 회복 전략 개발과 선수단 교육에도 힘을 쏟는다.경기 중 에너지 고갈을 막아 부상과 피로 유발 가능성을 피하고자 경기 전후 알맞은 탄수화물 섭취 방법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가르치고, 유산소 운동능력과 파워 향상을 위한 질산염 섭취를 권장했다.진천=이은경 기자 2024.06.26 17:53
연예일반

파우 현빈, 발목 부상…”새 앨범 발매 연기, 회복 전념” [곻식]

그룹 파우(POW)가 멤버 현빈의 발목 부상으로 차기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한다.21일 소속사 그리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빈은 최근 컴백을 앞두고 신곡 안무 연습을 진행하던 중 발목을 접질려 병원에 내원 후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진단 결과 족근관절 염좌로 인해 3주간 격한 운동과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하고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7월로 예정된 파우의 새 앨범 발매 및 컴백 스케줄은 연기됐다. 컴백 관련 콘텐츠 또한 이번주부터 게시 예정이었으나 해당 상황에 따라 추후 재공지될 예정이다.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파우의 차기 앨범의 발매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아티스트의 빠른 시일 내에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하 그리드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그리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직 티저 및 일정이 게시되기 전이지만, 7월 발매 예정이었던 POW 앨범 발매 연기 관련 안내 말씀 드립니다. 컴백일정을 기대하고 계셨을 팬 여러분께 관련하여 좋지 못한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POW 멤버 현빈은 컴백을 앞두고 신곡 안무 연습 진행 중 발목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즉시 전문 병원에 내원하였고, 일상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으나 격한 운동과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습니다.이에 따라 앨범 발매 전까지 무리한 스케줄을 제외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컴백 준비를 진행하고 있던 와중, 전일 새벽 단체 안무 연습 시 발목을 접질려 재차 통증을 느껴 해당 부위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및 진료를 받았습니다.진단 결과 ‘족근관절 염좌’로 인해 3주간 격한 운동과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전문의로부터 예정되어있던 앨범 발매 및 스케줄의 진행은 현재로서는 무리가 있다는 추가 소견을 받았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예정되어 있던 POW 차기 앨범의 발매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앨범 발매 일정 및 예정되어 있던 콘텐츠 공개 일정은 금주부터 게시 예정이었으나 해당 상황에 따라 추후 재공지할 예정입니다.POW의 컴백을 기다리시던 중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과 본 앨범의 발매를 위해 힘써 주신 수많은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아티스트 건강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 끝에 결정된 사안이니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시일 내에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16:30
연예일반

아내는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 남편은 외제차…오은영 “이혼해라”(‘결혼지옥’)

남편의 경제 관념에 지쳐 신뢰가 무너진 사내의 사연이 공개됐다.17일 10시 45분에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경제적 관념이 없는 남편을 신뢰할 수 없는 아내와 부부간 깨진 믿음을 되돌리려 아내에게 계속 용서를 구하는 남편, ‘신용 부부’가 등장했다. 신혼 초부터 현재까지, 결혼 19년간 계속해서 반복되는 ‘경제 문제’ 때문에 믿음이 깨졌다는 두 사람. 아내는 “모든 걸 포기하고 혼자 살고 싶다”고 한탄하며 “만약 남편과 싸우게 되면 죽거나, 완전히 헤어지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완강한 모습을 보였다.MC들이 사연 신청 이유를 묻자마자 손을 떨며 눈물을 쏟은 아내. “(남편이) 같은 일로 싸움을 반복하고, 말을 번복한다”며 하소연하다 “어떤 사건들에서 믿음이 깨졌다, 말을 해도 남편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역대급 단호한 일침을 날리고, 힐링 리포트로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이혼하라”는 이혼 솔루션까지 제시하며 더욱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내, 일하며 제일 비싸게 먹은 음식이 ‘3500원짜리 김밥’지하철을 타고 청소 아르바이트에 나온 아내. 평소 초등학교 교통안전 도우미, 시터, 가정집 청소, 중고 마켓에 올라오는 서빙 및 심부름까지 닥치는 대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데. 이동하는 시간에도 휴대폰 어플로 캐시 적립을 하는 알뜰한 모습은 자동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아내는 지하철 역사 안 의자에 앉아 빵과 과자로 끼니를 때우고, “일하며 제일 비싸게 먹은 음식이 3500원짜리 김밥”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비를 아끼기 위해 건대 입구에서 강남구청까지 걸어간 적도 있다는 아내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 아이들 간식을 사줄 수 있다”고 말해 더욱 애처롭게 만들었다.한편, 17년째 의류 자영업을 하는 남편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본인의 옷 가게로 차를 타고 출근했다. 지하철을 통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내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MC 박지민은 “걸어가도 될 거리인데...”라며 혀를 내둘렀는데. 이어 MC들은 “아내분은 아끼는 생활을 하는데 남편분 차가 외제 차였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차를 살 수도 있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남편은 “그때 차가 할인해서 산 거다. 일주일 안에 나오는 가장 빠른 차였다”고 반론하고, 가까운 거리에 차를 타고 가는 이유로는 일할 때 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편은 옷 사진을 찍어서 한 시간 동안 손님들에게 홍보 메시지를 남기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곧이어 “의류 장사가 경기를 많이 타는 편이고, 요새는 인터넷이나 홈쇼핑이 강세라 힘들다”며 가게 사정을 고백했다.늦은 밤까지 일하는 아내를 데리러 온 남편.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남편은 보고 싶었다며 애정 섞인 말을 건네지만, 돌아오는 건 아내의 한숨뿐이었다. 그리고 아내에게 뜬금없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남편. 아내는 여전히 눈길조차 주지 않으며 차갑게 대했고, 계속 불편한 분위기가 이어져 남편이 사과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의문을 품게 되었는데.그 이유는 “내 카드값은 어떻게 할 건데?”라는 아내의 말에서 곧바로 드러났다. 남편이 아내의 카드를 사용해 현재 한 달에 카드값이 500만 원이 넘는 상황에, 심지어 아내에게 줘야 할 카드 값이 7천만 원이라고 해 MC들을 일동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편의 의류 장사 사입비를 아내 명의의 대출로 충당하며 경제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게다가 아내는 결혼 19년 동안 생활비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카드 빚 때문에 신용 불량자가 된 적도 있다고 해 충격을 안겨주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살아가는 데 있어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생활을 유지하는 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하며 “남편의 경제적 관념에 문제가 있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어, “남편은 고정비와 한 달 수익, 어떻게 운용할지 정확히 계산은 없고, 순수익이 아닌 매출액 천만 원을 기준으로 살고 있어 구멍이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편의 경제적 관념 문제로 같이 사는 아내가 암담하다, 지금 같은 문제가 지속되면 두 사람은 노년 빈곤을 겪으실 수밖에 없다”며 일침을 날렸다.◆ 오은영 박사, “아내는 남편에게 경제적인 신뢰를 넘어 인간적인 신뢰까지 잃었다”아내가 남편에게 신뢰를 잃은 건 경제적인 문제 뿐만이 아니었다. 아내는 남편과 있던 ‘그 사건’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고, 현재는 남편이 무서워서 집을 나온 상태였는데. 아내는 “1월 1일,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느라 남편의 전화 10통을 못 받았고, 집에 들어갔더니 남편은 언성을 높이며 나가라고 한 것을 시작으로 부부싸움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월 1일에 발생한 남편의 과격한 행동으로 남편에게 공포감이 휩싸였고, 이후 돈을 안 준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했을 때 공포감이 살아나면서 도망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덧붙여, 아내는 현재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생활하는 게 불편하지만, 남편과 함께 있으면 두려워서 밖에서 지내는 게 나은 것 같다고 고백했는데. 이에, MC 문세윤은 “충격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 결혼은 ‘나를 지켜줄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어서 함께 하는 건데, 아내분은 너무나 큰 트라우마였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은영 박사는 “정신과 전문의 100명, 이혼 전문 변호사 100명에게 물어봐도 이 사건은 모두가 이혼하라고 할 정도의 심각한 일”이라며 꼬집었다. 이어 “남편의 미안함을 숫자로 따졌을 때 2로 본다면, 아내가 느끼는 공포감은 200만 정도다”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한편, 남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어렵지만, 촬영 협조를 조건으로 집에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아내. 촬영 전, 사전미팅 때부터 남편과 있는 게 무섭다며 제작진이 방문한 뒤 집으로 들어올 만큼 불안해했던 아내를 위해 제작진이 근처에 있기로 약속하고, 아내는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용기를 내 집으로 다시 들어가 대화를 시도했다. 아내는 “당신은 미안하다고 하는데, 아직 1월 1일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남편은 “내가 따귀를 때렸어 뭘 했어”라며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고, 이어 “나는 무서운 사람이 아닌데, 아내는 왜 이렇게 나를 무서워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남편. “잘못된 행동을 했지만, 그전에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며 힘든 감정을 토로했는데. 과연 ‘신용 부부’는 오은영 박사와 MC들의 조언을 통해 심각성을 깨닫고 ‘금전’의 신용을 넘어 부부의 신용을 회복할 수 있었을까?장시간 동안 부부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오은영 박사는 “지금 아내가 집에 들어가신 상태지만, ‘편안해지기 전까지 집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것이 힐링 리포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되지 않은 아내에게 화해를 권유하는 건 솔루션이 아닌 2차 가해”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아내에게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집으로 돌아가라’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추가로, 남편에게는 아내와의 신뢰를 회복하는 법을 언급했다. “아무리 불편한 상황이라도, 아내와 약속했다면 지켜라, 실천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인간적인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에게 같은 패턴의 어려움이 반복되거나, 또다시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사건이 발생한다면, 이혼을 권한다”며 심각한 문제인 만큼 더욱 단호하게 솔루션을 내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서로를 감시하기 위해 집안에 각자의 CCTV를 달고 경찰에 신고까지 하고 있다는 ‘맞불 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를 무려 26개나 받았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일지 더욱 궁금해지는데, ‘맞불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15:01
연예일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오늘(18일) 6차 공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여섯 번째 공판이 열린다.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에 대한 여섯 번째 공판을 속행한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비롯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다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는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으로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있다.앞서 열린 공판에서 유아인 측은 프로포폴, 대마 혐의만 일부 인정했다.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지난달 14일 열린 5차 공판에서는 유아인의 담당 정신과 전문의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졌다.A씨는 유아인이 공황 증상 치료를 위해 내원한 2021년 경 이미 만성적인 우울감과 공황 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2년 4월 29일 내원 당시에도 “사망 충동이 늘었더라. 특히 ‘안절부절 못 하겠다’, ‘불안하다’, ‘집중이 안 된다’, ‘산만하다’라고 말해서 차트에도 작성했다”며 “해당 증상들 때문에 불안을 조절하는 약을 줬던 걸로 기억한다”고 치료를 위한 처방임을 강조했다.한편 이번 6차 공판에는 지난 5차 공판에 불출석한 유아인 주치의 B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8 06:00
연예일반

정형돈 아내 한유라 “딸 각막손상으로 위급…죄책감 커”(‘한작가’)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이자 방송작가 한유라가 딸의 각막 손상으로 고생한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하와이 생활 역대급 위기에 봉착한 유삼스 브이로그’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을 통해 한유라는 “여행 후 평화로운 일상이 될 줄 알았는데 지난밤 갑작스러운 (딸) 유주의 눈 통증이 있었다. 유주가 잠든 동안 유하를 등교시키고 집에 오니 유주 눈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에 왔다”고 알렸다.이어 “이날 유주는 심각한 각막 손상으로 눈에 염증이 퍼져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 뒤로 유주는 각막 전문의를 만나 치료에 집중했고 다행히 염증이 많이 좋아진 상태로 한국에 귀국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유라는 “그때 저는 아이를 잘 케어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해져 몸도 마음도 힘든 3주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유라는 현재 쌍둥이 딸 유주, 유하 양과 함께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2 18:41
연예일반

[TVis] ‘부친상’ 오은영 “밤낮으로 父 병간호”(‘금쪽같은 내 새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부친상 전 녹화 방송에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죽을 고비를 넘긴 아들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엄마의 사연이 그려졌다.이날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엄마를 위로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이야긴데 저희 아버지가 아프시다. 노환으로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중환자실에 있는 부친을 위해 모든 가족이 순번을 짜서 간병하고 있다”며 “제가 아침저녁으로, 새벽에도 오밤중에도 기저귀를 갈아드리고 있다”고 털어놨다.오 박사는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힘들지 않다. 가족이기 때문”이라며 “힘들어도 금쪽이 엄마, 아빠가 내일 펼쳐지는 삶을 조금 다른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다섯 식구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오 박사의 부친인 오준근 옹은 해당 방송 전날인 지난 6일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10:27
연예일반

EXID 하니, ♥양재웅과 결혼 발표…“함께하고 싶은 사람” [공식]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공개 열애 중인 정신과 전문의와 결혼한다.1일 하니는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니는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하기로 했답니다!”라며 최근 불거진 결혼설을 인정했다.하니는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하니는 10살 연상의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2022년 6월부터 4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최근 결혼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8:14
메이저리그

이정후, 류현진 집도의에 어깨 맡긴다…4일 LA서 수술 일정 확정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술대에 오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는 1일(한국시간) “이정후가 화요일(현지시간 4일)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술받는다”고 전했다. 올해 MLB에 입성한 이정후는 지난달 13일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펜스에 부딪혔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이정후의 왼쪽 어깨에 ‘구조적인 손상(structural damage)’이 발견됐고, 고심 끝 수술대에 오르기로 했다. 수술 후 재활까지는 반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라 이정후는 일찌감치 첫 시즌을 마치게 됐다. 이정후는 37경기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 0.641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어깨를 맡긴 집도의는 세계적인 스포츠 분야 수술 전문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수술을 맡는 인물이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어깨와 팔꿈치를 수술하기도 했다. 이정후가 어깨 수술을 받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지난 2018년 10일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은 바 있다. 6년 만에 같은 부위를 수술하는 것이다. 파르한 자하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의료진은 이정후가 (수술 후)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믿음을 보였다.김희웅 기자 2024.06.01 11:42
연예일반

하니 ·양재웅 9월 결혼설…소속사 “사생활 확인불가”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32)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42)이 오는 9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31일 스포츠경향은 두 사람이 오는 9월 4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며 결혼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열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 SNS는 물론 다수의 공개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하니는 한 인터뷰에서 양재웅이 자신의 아버지와 편하게 만나는 사이라고도 언급하는 등 양재웅과의 결혼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하니는 2011년 걸그룹 EXID로 데뷔 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현재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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