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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캐스팅…올해도 열일행보
배우 윤나무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캐스팅됐다.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합류했다. 극 중 윤나무는 곽수호 역을 맡았다. 곽수호는 아이와 남편을 위해 열심으로 사는 전업주부 박효주(전미숙)의 남편이자 김주헌(석도훈)의 회사 직원이다. 상남자임을 자부하지만 눈물도, 정도, 겁도 많은 남자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동안 윤나무는 작품마다 설득력 있는 연기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을 소화해 왔기에, 이번 작품 역시 쟁쟁한 배우들과 만들어 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SBS 새 월화극 '조선구마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 이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까지 연달아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나무는 4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첫 촬영에 들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2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