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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질문들’→이찬원 ‘뽈룬티어’…정치부터 스포츠까지 ‘설 특집’ 뭐볼까

유난히 긴 설 연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늘었다지만 명절 연휴에는 전통적(?)으로 지상파 특집 프로그램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밋거리다. 올해도 지상파 3사는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분야도 장르도 각양각색이다. 연휴를 더 알차게 만들어 줄 특집 방송들을 짚어봤다.◇KBS, 이찬원 ‘뽈룬티어’→‘더 컬러’KBS는 2024년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영예를 안은 스타 이찬원을 내세워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이찬원은 27일, 28일 양일간 방송되는 KBS 설특집 ‘뽈룬티어’, 29일 방송되는 KBS 설 특집 트롯대잔치 ‘더 컬러’에 출연한다.‘뽈룬티어’는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팀의 풋살 대결을 담은 축구 예능이다. 이찬원은 이번 특집에서 축구 해설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더 컬러’는 트롯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고품격 무대를 볼 수 있는 특집으로 김연자, 진성, 린, 오유진 등이 출연한다. 이찬원은 ‘더 컬러’ 단독 MC를 맡는다.이 밖에도 KBS는 ‘2025 설날장사 씨름대회’, ‘전국 다둥이 가족자랑’, 특집 다큐 ‘7백만 개의 아리랑’, 특집 글로벌 한인 기행 ‘김영철이 간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MBC, GD ‘굿데이’→손석희 ‘질문들’MBC는 가수 지드래곤 출연으로 화제가 된 ‘굿데이’ 미리보기를 26일 선보인다. 리얼리티 예능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다.이번 연휴에는 현 시국에 맞춰 토크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이 돌아온다. 지난해 5부작으로 선보인 ‘질문들’은 오는 29일 설 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한다.MBC 드라마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는 2월 21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27일 프리미어로 미리 시청자를 찾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기를 그린다. 배우 서강준,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MBC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의 외전 프로그램인 ‘행님 뭐하니?’도 방송된다.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촬영 없는 날 놀면 뭐하니? 뭐라도 하자”면서 시작된 아이템으로 이들 3인방의 알콩달콩 케미가 폭주한 여행을 그린다. 30일 방송. ◇ SBS, ‘전설의 리그’→‘SM타운 30’ SBS는 스포츠와 K팝을 앞세웠다. ‘전설의 리그’에서는 반가운 스포츠 스타들의 출격이 예고됐다. ‘전설의 리그’는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 등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 ‘레전드 라인업’으로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등이 출연하며 ‘현역 맏언니’ 최미선, ‘올림픽 3관왕’ 안산, 임시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려져 기대를 모은다. ‘전설의 리그’ 1부는 29일, 2부는 30일 방송된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지난 30주년을 총망라하는 특집 방송 ‘K팝 더 비기닝 : SM타운 30’도 2부작으로 설 연휴 방영한다. 2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1부는 ‘아이돌 원조’ H.O.T.와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K팝 주역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월1일 오후 6시20분 편성된 2부는 SM 소속 뮤지션들의 노래와 안무를 혼합해 독자적인 장르로 창조해 낸 SMP와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특히 최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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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日 1세대 아이돌 고 히로미와 찰칵

가수 홍지윤이 일본 가요계 전설과 만났다.홍지윤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촬영차 방문한 일본 도쿄에서의 근황을 공개, 글로벌한 인맥으로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 속 홍지윤은 일본 1세대 아이돌 고 히로미와 환하게 웃고 있다. 홍지윤과 고 히로미의 투샷이 공개되자,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만남을 가졌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홍지윤은 김연자, 요시 이쿠조와 손하트 인증샷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홍지윤은 “김연자 선생님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고 간다. 그리고 팬이었던 요시 이쿠조도 만났다. 너무나 감사했던 하루”라며 기쁨을 드러냈다.고 히로미, 요시 이쿠조, 그리고 김연자까지. 일본과 한국의 대가들을 만난 홍지윤이 어떤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릴지 궁금해진다.한편 홍지윤은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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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알고보니 혼수상태 ‘미스트롯3’ 심사 위원 합류

‘미스트롯3’가 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측은 27일 김연자·진성·장민호·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마스터 합류 소식을 전했다.‘데뷔 50년차’ 원조 글로벌스타 김연자는 냉철하면서도 전매특허인 맛깔나는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막강해지는 후배들의 도전에 기대감이 높다”면서 “마스터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최고의 보석을 감정하고 감별하는 감별사로서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현재진행형 트로트 전설이자 노래하는 음유시인 진성. 그는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조언을 하는 ‘트로트 1타 강사’로 나선다. 진성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인재들의 진정한 등용문”이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눈과 귀를 열고 최선을 다해서 옥석을 가려보겠다. 미래 스타들의 진면목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스타이자 누구보다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어루만져줄 ‘공감 요정 마스터’다. 그는 “참가자들 대부분 긴 시간 이 경연을 위해 연습해왔을 것”이라면서 “그 간절함을 알기 때문에 집중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 시청자 분들도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시즌을 시청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트로트 히트곡 제조기’이자 작곡가답게 트로트에 대한 폭넓고 깊은 시선으로 심사를 하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활약도 기대된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트로트 스타들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자신만의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라면서 “원석이 트로트 보석이 되고 무명 가수들의 인생이 역전되는 과정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제작진은 “독보적인 트로트 드림팀의 활약을 다시 볼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 “전문적이고 냉철한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만의 품격 높은 심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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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미스터트롯2’ 저승사자 박선주 “임영웅 같은 슈퍼스타 또 나올까 했는데”

‘미스터트롯2’에 ‘저승자사 마스터’ 박선주가 돌아온다.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미스터트롯2’)에 작곡가 박선주가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하는 가운데, 17일 MBN 측이 박선주의 첫 심사 소감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1대1 데스매치부터 마스터석에 앉은 박선주는 기존에도 선보여온 ‘냉정 코멘트’를 전매특허로 삼아, 매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스터 합류 이후 과거 독설이 화제로 떠오르며 ‘저승사자’로 불리기도 했는데. “저승사자라는 별명은 늘 부담스럽지만, 좀 더 냉정하게 시청자의 눈과 귀가 되어 주는 것이 내 역할인 것 같다. 더 공정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역할이라, ‘국민 욕받이’라고도 하더라. 현장에 도착해서 이홍기 마스터에게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욕받이’가 되어도 나는 내 갈 길을 가야 할 듯하다.”-마스터 복귀를 두고 고민은 없었나. “사실 내 음악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미스트롯’ 때 부담이 컸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질타도 많이 받았다. 또 장윤정, 김연자, 진성 마스터라는 큰 산과 장민호, 김희재 같은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내 역할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너무 오래 고민했던 것 같다.”-마스터 심사에선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히는데. “공정성이란 기준이 확실할 때 나온다고 생각한다. 좋고 싫음이 아닌, 시청자의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가창력과 스타성을 겸비해야 한다. 인성 또한 큰 몫을 차지한다. 가능한 개인적인 의견에 치중되지 않도록 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대신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을 본 소감은. “사실 ‘임영웅이라는 슈퍼스타가 나온 상황에 또 다른 스타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경연에 참가했다. 그런데 정말 전체적인 수준이 너무 높아 깜짝 놀랐고, ‘가창력은 이제 판단의 기준에 넣지 말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역대급이다. ‘독설가’ 타이틀이 무색해질 것 같아 걱정이다. 또 참가자들의 무대를 대하는 자세조차 너무나 진지하고 프로다워서, 누가 우승자가 되건 다시 한번 큰 스타가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5회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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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이도진 “방송 출연 후 30년 만에 母와 연락 닿아”

가수 이도진이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하게 됐다고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미스터트롯2’)에는 이도진이 현역부A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도진은 “지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그리움이 많았던 만큼 효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선곡했다”고 전했다.이도진이 선보인 곡은 1994년 발표된 나훈아의 ‘어매’로,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는 서정적인 가사의 정통트로트 곡이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한 이도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하트는 빠르게 올라갔고, 올하트를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다.노래를 마친 이도진에 김연자는 “역시 잘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희재는 목소리에 한이 담겨있으며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극찬했다.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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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오찬성, 장윤정 극찬 속 '올하트' 달성! "야구 선수 출신? 노래로 홈런 쳤다!"

'미스터트롯2' 샛별부 오찬성이 '올하트' 홈런을 제대로 쏘아올렸다.오찬성은 1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특별판인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 편에 처음으로 등장했다.이날 파란색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샛별부 오찬성은 야구선수 출신인 2년차 트로트 가수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야구 선수로서 못 친 홈런을 오늘 가수로서 시원하게 쳐보겠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 마스터는 "왜 야구 선수를 그만둔 것이냐?"라고 물었다. 오찬성은 "고등학생 때까지 야구 선수로 생활했지만,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서 그만두게 됐다. 오늘 올하트로 만루홈런을 쳐보겠다"고 덤덤히 말했다.뒤이어 오찬성은 '무정한 사람'을 정통 스타일로 맛깔나게 불러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탄탄한 발성에 구성진 목소리가 단숨에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실제로 김연자, 장민호 마스터는 오찬성의 첫 소절을 듣자마자 "깜짝 놀랐다", "너무 잘한다"며 동공대확장을 일으켰다. 올하트 쾌거를 달성한 오찬성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도 "심금을 울리는 무대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붐 마스터는 "운동을 하다가 가수로 전향했다고 해서 야구 퍼포먼스 나올 줄 알았는데, 첫 마디부터 울림이 있었다. 노래 실력에 매우 놀랐다"고 진심 어린 평을 내놨다.이홍기 마스터는 "노래에서 깊이가 느껴졌다. 선곡하신 느낌의 노래를 또 듣다. 그리고 다른 스타일도 듣고 싶다. 앞으로의 찬성씨 무대를 또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정 마스터는 "프로팀의 손발이 못되어서 굉장히 절망적이었을텐데, 살길을 찾으려 애쓴 게 느껴졌다. 그리고 노래할 때 힘이 딴딴하다. 칭찬을 한보따리 해도 모자라다. 훌륭하다. 홈런이다"라고 칭찬했다.'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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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장민호 “실력자 대거 출연, 녹화 중 깜짝 놀라”

마스터 6인이 새 트로트 스타 발굴에 나선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미스터트롯2’)이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김연자는 “우리는 예로부터 노래를 잘하고 즐기는 민족이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수준은 상향되고 나잇대는 점점 어려지고 있다”며 “참가자의 나이와 인지도 등 모든 편견을 없애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눈과 귀가 호강하고 수준 높은 오디션을 관전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재미를 예고했다. 진성은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수많은 실력자들이 등장한다. 참가자들의 노래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집중하신다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 미스&미스터트롯 오디션 출신 장민호, 홍지윤도 마스터석을 채웠다. 장민호는 “시즌1의 연령을 뛰어넘는 실력자들이 많이 출연해 녹화하면서도 깜짝 놀랐다. 참신함과 관록 넘치는 분들이 새롭게 신설된 부서에 대거 포진해 있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국악이나 성악, 아이돌 가요처럼 비(非)트로트 출신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법을 잠시 뒤로하고 어떻게 트로트의 맛을 살리는지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포인트일 것”이라고 꼽았다. 믿고 듣는 보컬 이홍기, 예능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는 ‘MZ 마스터’로서 프로그램의 품격을 더한다. 이홍기는 “이전 ‘미스터트롯’에 대한 경험으로 시청자들의 기준이 높을 거라고 생각해 시즌1보다 심사 기준점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보니 무대 위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잘 놀고 즐기는지도 중요한 것 같다”면서 “녹화를 하다 보니 각자 인생을 걸고 나온 간절함이 느껴졌다. 참가자들의 간절함이 듬뿍 담긴 무대와 훈훈한 비주얼, 단단한 노래 실력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2’는 각자의 간절함으로 모인 실력자들이 음악 인생을 걸고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며 치열하게 준비했다. 이제 시청자 여러분의 평가만이 남았다. 대한민국 최고 트롯 가수를 뽑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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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연말 트로트 대전… MBN ‘불트’ vs TV조선 ‘미스터트롯2’ 맞불

안방극장 트로트 오디션의 맞불로 후끈 달아올랐다. MBN의 새 예능 ‘불타는 트롯맨’과 TV조선의 시그니처 예능 ‘미스터트롯’ 시즌2가 방송일 이틀 차이로 격돌한다. MBN의 ‘불타는 트롯맨’이 오는 20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을 만든 서혜진 PD가 독립 제작사를 차려 대표로 변신해 선보이는 예능이다. 원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자의 대결인 셈. ‘미스터트롯2’에 도전장을 던진 ‘불타는 트롯맨’이 트로트 오디션의 새로운 왕좌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불타는 트롯맨’은 상금 액수에 한도가 없는 오픈 상금제의 도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오픈 상금제는 참가자들이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한도 없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예고편에 공개된 오픈 상금제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 투명한 머니볼이 무대 위에 매달려있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회차마다 올라가는 상금이 ‘미스터트롯2’가 내건 상금 5억원을 초과할지 관전 포인트다. 최고 상금이 7억원이 될 수 있다는 내부 관측도 있다. 또 심사위원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서혜진 대표와 함께 ‘미스터트롯1’을 함께했던 가수 김준수와 박현빈이 ‘불타는 트롯맨’으로 이동해 대결 구도에 불을 지핀다. 홍진영도 ‘불타는 트롯맨’으로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대선배 남진, 설운도, 주현미 등도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데뷔 44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하는 심수봉이 눈에 띈다. ‘백만송이 장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등 히트곡을 낸 심수봉이 애정 어린 조언으로 트로트 원석들을 선별할 예정이다. MC도 관전 포인트다. ‘미스터트롯2’의 심사위원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도경완이 맡는다. 제작진은 “장윤정을 의식해 도경완을 섭외했다”고 선전 포고했다. 부부인 두 사람이 각각 경쟁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는 점은 흥미로운 볼거리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예선부터 국민투표를 도입해 100명을 추렸다. 공개된 참가자 100명을 보면 20대가 대거 포진했고, 10대도 눈에 띌 정도로 연령대가 확 낮아졌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계의 세대교체와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2’는 상금 5억원을 걸고 ‘제2의 임영웅’을 찾는다. TV조선이 ‘미스트롯’ 1~2와 ‘미스터트롯’ 시즌1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시즌1은 방송 당시 시청률 35%를 돌파했다. 프로그램 구성도 이미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보완돼 완성도가 높다. 무대 준비부터 심사, 참가자 관리, 점수 합계 등에 능숙하다. 안방마님 김성주가 MC를 맡았다는 점도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의 역량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패가 좌우된다. 김성주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앞선 시리즈를 이끌어 왔고, 점수집계 오류 등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정리해가며 우승자를 발표하는 등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심사위원에는 예리한 분석력으로 객관적인 심사평을 내놓는 장윤정, ‘트로트 대부’ 진성, 붐 등이 시즌1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아모르 파티’로 MZ세대에서도 유명한 김연자가 새로 합류한다.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라는 부제에 맞게 참가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앞서 다른 방송사 트로트 오디션에서 이미 우승,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KBS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 진해성과 준우승자 재하,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준우승자 나상도,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1위의 박서진 등이 신설된 ‘우승부’에서 경쟁한다.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성민, 개그맨 손헌수, 래퍼 슬리피, 김선근 전 아나운서 등 의외의 인물들도 출전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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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김성주 “다른 느낌의 임영웅 있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가 오는 17일 최초 공개된다. 11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먼저 MC를 맡은 김성주가 등장했다. 김성주는 영상을 보며 “다른 느낌의 임영웅이 있다”고 놀라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김연자는 “이건 김연자가 오디션 나온 거나 똑같다"며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본 뒤 감탄한다. 장민호는 할 말을 잃은 듯 고개를 흔들며 감탄을 연발했다. 장윤정은 ”미리 말해도 되나?“라고 뜸을 들인 뒤 시청자들을 위한 강력 스포일러를 투척했다. 그는 ”유명한 친구들은 죄다 펑펑 운다”고 전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제작진은 “시즌이 방영하기만을 기다리며 3년간 웅크린 채 칼을 갈며 준비한 참가자들이 많다. 치열한 예선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기 위해 무섭게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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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김연자 등판! TV조선 ‘화밤’ 7.4% 화요 예능 1위 시청률

김연자와 ‘미스트롯2’ 멤버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화요일 안방극장을 꽉 잡았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 34회 1부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달성하며 지상파 채널과 종편, 케이블을 포함해 화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워풀한 고음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세계를 사로잡은 살아있는 가요계의 전설, 김연자가 등판한 ‘김연자 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김연자는 시그니처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트로트 인기 차트 부동의 1위에 빛나는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현장을 축제의 열기로 휘감았다. 김연자 가요제에서 진이 되면 김연자와 듀엣 엔딩 무대 주인공이 되는 것은 물론 듀엣 앨범 발매 기회까지 얻게 되는 상황. 이에 김연자는 “다들 잘하니까 미세한 실수를 잡아내도록 하겠다”는 세심한 심사 기준을 덧붙여 ‘미스트롯2’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미스트롯2’ 멤버들은 특별 소대장 박군 팀과 박구윤 팀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쳤으며 박구윤 팀이 최종 우승, 강혜연이 최종 진을 차지하며 김연자와 ‘진정인가요’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같은 날 방송된 ‘화밤’ 2부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6.4%, SBS 화요일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전국 가구 기준 5.3%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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