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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더필드플레이어, 창업교육 및 멘토링 특화하며 LLM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해

(주)더필드플레이어(대표 김태은)는 창업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김태은 대표는 창업에 실패했던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얻은 깨달음을 학문으로 승화시켜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열망으로 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 태은랩앤코(Taeeun Lab&Co)를 설립해 사회과학 분야 연구 용역 및 정책 평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영상 제작, 컴퓨터 프로그래밍, 축제, 행사 기획과 관련된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받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그 결과 2020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SSK 차세대 사회과학자 경진대회’에서 정치외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서울 성동구가 소셜벤처 육성 거점으로 마련한 소셜벤처허브센터 창업발전소장직을 맡게 됐고, 지금까지 초기·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강의 100여 차례, 멘토링을 700여 차례 실시했다. 2021년엔 지방시대위원회 제4기 지역혁신가로 선정됐고 한양대 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가 되어 2023년부터 창업 관련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태은랩앤코의 창업 교육과 멘토링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더필드플레이어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보다 체계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데이터로 정량화하고 이를 AI에게 학습시켜서 창업자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한 것이다.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솔루션을 이용하면서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성공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역량과 문제해결력 등을 키우게 된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더필드플레이어 김태은 대표는 혁신적인 창업자 맞춤형 AI 솔루션을 모바일 어플로 개발하는 중이며 ‘파란나비’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창업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10월 개최된 제8회 ‘2024 4IR Awards’에서 창업 교육 및 멘토링으로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받은 김태은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창업 솔루션에 필요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엔진을 자체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5 12:30
드라마

[RE스타] “기쁘고 설레요” 전소민표 러블리함 다시 본다…2년 만 배우 복귀

“시청자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기대되고 기쁘고, 설레요.”배우 전소민이 2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다. MBN ‘괴리와 냉소’,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두 편의 새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을 예정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인기를 이끌다가 하차한 후 1년여 만의 본업 복귀다.전소민은 21일 일간스포츠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포함해 그간 큰 여백 없이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했는데 드라마로 빠르게 시청자들을 만나 기대된다”며 “제 친근한 이미지를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그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고, 친근한 캐릭터들로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괴리와 냉소’는 ‘프로 관종’이 되고 싶은 ‘아마추어 관종’ 오괴리(전소민)와 ‘프로 손절러’ 안냉소(한승연)가 금남아파트에 입주해 괴짜 가족이 되는 내용의 2부작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는 부산을 배경으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미혼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기는데, 최근 전소민은 자신의 SNS에 ‘괴리와 냉소’와 관련해 푸른 바다와 함께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사실 전소민이 연기하는 오괴리 캐릭터에 대해선 잘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호기심을 더 높이고 있다. 전소민은 “괴리는 제가 지닌 웃음과 재미의 필살기를 가장 많이 작품에 녹일 수 있는 캐릭터였다”며 “신마다 예상을 빗나가는 웃음과 행동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괴리라는 특이한 이름 자체가 주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괴리와 냉소’ 방송을 마친 후, 곧바로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는 ‘(돌)싱글녀’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한 후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다. 전소민이 연기하는 극중 지송이는 신도시 주민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유부녀로 위장한다. 전소민은 ‘괴리와 냉소’와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모두 유쾌한 캐릭터를 연기하지만 각각의 인물에 대한 차별점을 전하며, 연기에 주안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그는 “‘괴리와 냉소’의 오괴리는 캐릭터들 중 가장 괴상하고 독특한 인물이라서 유쾌함을 최대한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다. 반면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훨씬 현실적이고 공감적인 이야기에 한 스푼의 재미를 가미해야 했다”며 “웃픈 상황에 지송이가 계속 휘말리는 터라 일부러 재미를 추구하기 보다 상황 자체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연기로 재미를 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전소민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분위기가 녹아든 로맨틱 코미디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전소민은 2004년 데뷔해 2013년 ‘오로라 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후 ‘1%의 어떤 것’, ‘크로스’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는데 특히 ‘톱스타 유백이’, ‘애타는 로맨스’ 등 로맨스 장르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전소민은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배우 최다니엘과 로맨스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로맨스는 같은 색인 것 같지만 극중 캐릭터의 나이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채롭게 변색된다”며 “그동안 제가 보여준 로맨스가 핑크색이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극중 인물의 나이와 함께 조금은 달라진 연핑크나 진핑크의 로맨스가 될 것 같아서 나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소민은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대해 “로맨스가 묻어 있는 30대 여성의 공감 가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있다”며 “현실이 더 드라마 같을 때가 있다. 드라마 같은 현실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에피소드들이 있고, 유부녀로 오해 받는 지송이와 또 다른 신도시 엄마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큰 재미를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괴리와 냉소’는 22일 오후 11시 2회가 연달아 방송된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12부작으로 내달 5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시청자를 만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2 05:40
뮤직

첫회 KGMA 성황 마무리…K팝 갤럭시의 탄생 순간을 목격하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지난 16,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달구며 성대하게 개최됐다.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 송 데이로 각각 꾸며진 KGMA는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캐치 프래이즈를 그대로 살려 K팝 신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30여 팀의 가수들의 놀라운 무대 릴레이로 열정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최고 영예인 ‘그랜드’ 부문을 수상한 아티스트들은 물론, 레전드 아티스트와 라이징 스타 등 모든 출연진이 KGMA만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새롭게 출발한 KGMA를 빛냈다. 오직 음악과 무대를 위해 아티스트들이 뜨겁게 흘린 땀과 눈물들은 이번 KGMA에서 ‘갤럭시의 탄생’ 순간으로 완성됐다. 개별 아티스트들에게도 이번 KGMA 무대는 특별한 의미였다. 첫날 ‘그랜드 아티스트’ 주인공이 된 뉴진스는 새로운 전환점을 공개 선언했고, ‘그랜드 레코드’를 수상한 (여자)아이들은 데뷔부터 셀프 프로듀싱으로 걸어온 7년 여정에서 더없이 빛나는 순간을 장식했다. 에스파는 데뷔 4주년 당일인 송 데이에 ‘그랜드 송’,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포함해 4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고의 주가를 입증했다. 또 다른 ‘대세’ 그룹 데이식스는 ‘그랜드 퍼포머’로 호명되며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상을 거머쥐었고, 에이티즈 또한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로 데뷔 6년 만에 첫 최고 영예상을 품에 안았다.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 새로운 전환점 공개선언16일 ‘그랜드 아티스트’ 포함 2관왕에 오른 뉴진스는 수상소감을 통해 사실상 새로운 전환점에 섰음을 공개 선언했다. 감사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소감에 더해 “언제까지 뉴진스일지 모르지만 (뉴진스) 다섯 명과 버니즈를 방해할 순 없다. 끝까지 뭉치자”,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 가능성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한 뒤 오른 첫 공식석상에서의 의미심장한 발언인 만큼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변화 기로 (여자)아이들, 첫 최고 영예상으로 존재감 과시 (여자)아이들도 막강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50명에 달하는 댄서들과 똑같이 민트색 가발을 쓰고 무대에 올라 메가 스테이지를 선보인 이들은 첫날 ‘그랜드 레코드’의 주인공이 되며 지난 7년간 ‘셀프 프로듀싱 걸그룹’으로 성장해 온 여정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맛봤다. 리더 전소연의 계약 만료 시점이 임박하면서 재계약 또는 새로운 길이란 변화의 기로에 선 이들은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앞으로 영원히 평생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될 것”이라고 다부지게 약속했다. 데이식스, 데뷔 9년 만에 첫 최고 영예상 ‘그랜드 퍼포머’ 우뚝데이식스는 둘째 날 ‘그랜드 퍼포머’의 주인공이 되며 데뷔 9년 만에 최고 영예상을 수상했다. 수년 전 발표한 명곡들이 뒤늦게 조명되며 가요계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들은 최근 발표곡이 발매 당일 음원차트 1위에 안착, ‘정주행’까지 성공하며 말 그대로 ‘대세’의 위엄을 뽐냈다. ‘베스트 밴드’, ‘베스트 송’ 등 이유 있는 수상에 이어 ‘그랜드 퍼포머’까지 3관왕에 오른 데이식스는 대세 가수에 걸맞는 화끈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에이티즈-제로베이스원, 이유 있는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최근 데뷔 6주년을 맞은 ‘7년차’ 에이티즈도 KGMA 둘째 날 최고 영예를 품에 안았다. 글로벌 K팝 신에서 ‘퍼포먼스 킹’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이들은 KGMA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데 이어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대상자로 호명되며 국내 무대에서도 우뚝 섰다. 또 전날 동일 부문을 수상한 제로베이스원 또한 데뷔 1년 4개월 만에 최고 영예상 가수가 되며 5세대 대표주자다운 현재의 주소와, 더 높이 날아오를 미래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레전드 동방신기→태민·도경수·트레저까지…실력이 곧 정체성실력이 정체성인 ‘정석’ 아티스트들은 무대 그 자체로 KGMA의 모든 순간을 빛나게 채웠다. ‘케이팝 레전더리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동방신기는 그 이름에 걸맞게 20년 역사를 응축한 압도적 퍼포먼스로 팬들은 물론, 현장을 채운 후배 아티스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태민은 샤이니를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도 ‘원톱 퍼포머’라 할 만한 역대급 퍼포먼스로 현장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수상자 중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 KGMA 첫째 날 포문을 연 도경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의 선공개곡 ‘팝콘’을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단단한 고음으로 불러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영지와 함께 한 ‘스몰걸’은 달달함과 확실한 라이브로 관객의 탄성과 환호를 자아냈다. ‘베스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인 트레저 역시 자유분방함 속 칼각이 공존하는 특유의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다운 면모를 펼쳐 보였다. 라이즈, 최고의 함성→최정상의 시간 예고‘대세’ 라이즈는 ‘베스트 송’, ‘베스트 그룹’, ‘팬투표 신인상’을 휩쓸어 3관왕에 오르며 곧 다가올 최정상의 시간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K팝 시스템으로 탄생한 JO1은 한국에서의 첫 시상식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열정을 과시했으며 이영지와 비비 그리고 우기는 ‘대세’ 솔로 여자 아티스트의 이유 있는 인기를 무대로써 입증했다. 여기에 5인조로 새출발한 피프티 피프티 역시 남다른 음색과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으며 NCT 위시, 나우어데이즈, 유니스 등 올해 데뷔한 신인들도 개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하며 K팝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최다관왕 이찬원→영탁·정동원·송가인, 막강 팬덤 입증 이찬원, 영탁, 정동원(JD1), 송가인 등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함께 한 트롯 가수들은 아이돌과 차별화된 무대로 KGMA의 다양성을 더했다. 중년의 트롯팬들은 딸 뻘 되는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일당백으로 엄청난 환호를 보냈고,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가수들 역시 매끄러운 톤앤매너의 무대로 화답했다. 특히 이찬원은 5개 부문을 휩쓸며 이번 KGMA 최다관왕자가 됐으며, 영탁도 3관왕에 오르며 막강 팬덤을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6:00
뮤직

(여자)아이들, 그랜드 레코드상 수상 “영원히 평생 아이들” [2024 KGMA]

그룹 (여자)아이들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2024 그랜드 레코드상을 수상했다.1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이날 2024 그랜드 레코드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는 “또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열심히 응원하는 아이들이 되고 싶고 멋진 모습 보여줄 테니까 많이 지켜봐 달라”며 “네버버(팬덤명), 항상 사랑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이어 리더 전소연은 “민니가 얘기한 대로 큰 상을 받게 해준 네버버 고맙다. 우리가 프로듀싱을 하는 그룹인 만큼 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거 같아서 좋고 행복하다”고 했다. 전소연은 특히 멤버들에게 “7년 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게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 영원히 평생 열심히 하는 아이들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자)아이들은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에 이어 2024 그랜드 레코드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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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와이프’→‘클락션’ 울린 메가 크루 퍼포먼스 [2024 KGMA]

그룹 (여자)아이들이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를 압도했다.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이날 멤버 소연과 민니를 시작으로 순서대로 무대에 오른 (여자)아이들은 ‘와이프’를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특히 하늘색 단발 가발을 쓴 댄서 48명이 함께 등장해 시상식에 걸맞는 대규모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민니와 우기는 리프트 무대를 타고 내려왔으며 중앙 무대에서 모인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댄서들과 함께 마치 쌍둥이들처럼 일사분란한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왓츠업 KGMA!’를 외치며 무대를 달군 멤버들은 재킷을 벗어던지며 지난 7월 발매해 올해 여름을 달군 ‘클락션’을 선보였다. 전소연은 수상자 석으로 발걸음을 옮겨 스테이씨 멤버 윤과 어깨 동무를 하며 훈훈한 그림을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무대 한 켠에 핑크색 자동차가 놓인 스테이지에 모여 객석을 하나로 만들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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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베스트 아티스트상 수상 “네버버 일상에 웃음 주는 가수 되고파” [2024 KGMA]

그룹 (여자)아이들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1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베스트 아티스트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은 “가장 먼저 이렇게 베스트 아티스트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해준 네버버(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저희 다섯 명 다 아티스트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며 “정말 네버버의 일상에 조금이라도 웃음이 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0:49
뮤직

(여자)아이들, 큰 거 온다 “다섯 쌍둥이 같은 무대” [2024 KGMA]

그룹 (여자)아이들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에서 매력을 자랑했다.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방송인 풍자가 MC를 맡은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여자)아이들 다섯 멤버는 올드스쿨 풍 흰 수트를 입고 나타났다. 전소연은 매력을 묻는 질문에 “저희가 데뷔 때부터 이야기 해온 매력이 있다. 다섯 명 전부 다 다른 개성이다”라고 말했다. 민니는 “저희 팀은 셀프 프로듀싱 하는 팀이라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우기는 “예쁨”이라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날의 무대 스포일러를 부탁하자 전소연은 “저희가 각각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오늘은 다섯쌍둥이 같은 무대를 보여 드릴테니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팔짱을 낀 도도한 자세를 취해 환호를 자아냈다. 매력 발산 포징 시간도 가진 (여자)아이들은 어떤 아티스트가 기대되는지 묻는 질문에 “(여자)아이들이 가장 기대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민니는 “저희 앞에 동방신기 선배님들이 계셨는데 너무 기대가 되어서 저희도 팬으로서 지켜보겠다”라고 덧붙였다.2024년을 보내는 덕담도 주고받았다. 민니는 “2024년 아이들이 정말 많은 일을 했다. 정규, 미니 앨범을 내고 투어도 마쳤는데 올해 고생 많았고 내년도 화이팅 하자”라고 말했다. 미연은 “올해로 7년 차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끈끈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앞으로도 지금껏 해왔듯 행복하게 하고 싶다”라고 했다. 슈화는 “네버랜드(팬덤명) 항상 고맙고, 건강하시고 무대 기대해주세요”라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전소연은 “사실 정확하게 이야기할 순 없지만, 항상 저희는 만들어 나가는 그룹이라 요즘도 곡을 쓰고 있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6일과 17일 양일 진행되는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첫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으며 (여자)아이들 외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가나다순) 등이 출연한다.한편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ENA 채널을 통해서 중계되며 OTT 웨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키스위를 통해 본 시상식은 물론, 레드카펫 현장도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종도(인천)=KGMA 특별취재반 2024.11.16 17:59
산업

서초구, 동대문구 이어 중구도 대형마트 '일요일 안 쉰다'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에 이어 중구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했다.중구는 15일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하고, 이달 넷째 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적용되는 점포는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 기업형슈퍼마켓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 모두 4곳이다.다만 지에스수퍼마켓 중구만리점(GS더프레쉬 서울역센트럴 자이점)과 지에스리테일 남산타운점(GS더프레쉬 남산타운점)은 점포 상황을 고려해 기존 일요일 의무휴업을 유지한다.구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의무휴업일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2012년에 시행됐지만, 온라인 시장 활성화 등에 따라 일요일 휴업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상황도 고려됐다. 지난 9월 열린 '사단법인 서울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총회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에 대해 회원 86%가 찬성했다고 구는 전했다. 상권발전소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8월부터 각각 중구 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표해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달 18일 중구청·상권발전소·스토어협회가 대·중소유통업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김길성 구청장은 "다양한 쇼핑 선택지를 통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두루 다니며 장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대형마트와 지역 상권이 상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이후 의무 휴업일 조정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구와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 부산, 의정부 등 여러 지자체가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다.산업부는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이 여타 지자체에도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15 16:27
산업

고려아연의 한화 지분 매각, 한화에너지가 받았다

고려아연이 ㈜한화 지분 매각하고, 한화에너지가 이 지분을 사들인다. 한화에너지는 6일 이사회를 열고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 7.25%(543만6380주)를 주당 2만795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1520억원 규모다.거래가격은 최근 30일 평균주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거래 종결일은 다음 달 9일이다.양사는 이번 지분 거래가 상호 협의에 따른 것으로, 고려아연은 지분 매각을 통해 자사주 공개매수에 따른 재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한화에너지는 지배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강화를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한화는 지난 2022년 고려아연과 사업 제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화가 보유한 자사주 7.25%와 고려아연의 자사주 1.2%를 맞교환한 바 있다.이번 지분 매입으로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율은 14.90%에서 22.16%로 증가한다. 한화그룹 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의 ㈜한화 지분율은 55.83%가 된다.고려아연은 또 이날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에 대여한 자금 약 3900억원(약 4억2600만 호주달러)의 조기 상환이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7일 이사회 결의로 결정됐다.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5월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가 호주 퀸즐랜드주에 건설 중인 풍력발전소 지분 30%를 인수하는 과정에 약 3900억원을 대여하면서 추후 대여금 상환과 함께 이를 채무보증으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고려아연은 한화 지분 매각과 대여금 상환을 통해 확보되는 약 5420억원의 자금을 자사주 공개매수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한화그룹은 이날 한화에너지가 고려아연의 ㈜한화 지분 매입에도 ㈜한화, 한화임팩트 등이 가진 고려아연 지분을 계속 보유하며 친환경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려아연도 "㈜한화 주식 매각과는 별개로 기존 한화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며 "양사는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비롯해 탄소 포집 시설 건설 및 구축 사업, 해상풍력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 풍력발전 사업, 광산 관련 자원개발 등 협업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06 17:59
축구일반

축구협회, 홍명보 불공정 선임 ‘문체부’ 지적에도…“특혜 아니다” 공식 입장

대한축구협회(KFA)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특정감사 최종 브리핑 내용을 반박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를 위반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KFA는 6일 오후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배제하거나 무력화한 사실이 없으며, 협회장의 화상면담도 직무 범위내에서 행했다”며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협회 규정을 준수하였으며, 이임생 기술 총괄이사가 진행한 과정도 직무 범위 내에서 행하여진 것”이라고 전했다.하루 전인 5일 문체부는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KFA가 축구대표팀 사령탑 재선임 방안 등을 포함해 절차적 하자를 치유할 방안을 강구하도록 통보했다.문체부는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 선임 시 제1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전력강화위원장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할 것을 요청하고, 제2차 회의에서는 감독 선임 결과를 통보하는 등 전력강화위원회를 무력화했다. 또한 추천 권한이 없는 회장이 면접을 진행하고 이사회 선임 절차를 누락했다”고 짚었다. 하지만 KFA는 “후보자 면접 일부를 추천 권한이 없는 회장이 진행했다고 하는데,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한 후보 면담과 달리 회장이 진행한 화상 면담은 감독 추천을 위한 면담이 아니었다. 회장의 면담은 협회장으로서 두 후보의 이야기를 듣고 향후 대표팀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청취하는 것이었다. 정관상 협회를 대표하는 회장이 최종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들을 만나지 못할 이유는 없었고,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는 없었다”고 단언했다.문체부는 홍명보 감독 선임 시 규정상 권한이 없는 기술 총괄이사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방법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홍 감독을 최종 감독으로 내정·발표한 후 이사회에 서면으로 의결을 요구하는 등 형식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관해 KFA는 “문체부는 홍명보 감독의 면담 및 협상을 홍 감독의 자택 근처에서 기다려 진행했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그 면접이 불공정했기에 절차와 규정을 위반했다고 한다. 그러나 협회에서 외국 후보자를 만나기 위해서 그들이 있는 해외 도시로 여러 인원을 파견하여 그 후보들의 일정에 맞춰 만남을 성사하는 것과 비교할 때 특혜라고 볼 수 없다. 게다가 홍명보 감독은 맡은 팀이 없는 다른 외국인 후보들과 달리 면담 당일을 포함하여 계속해서 리그 일정이 있었으며, 현직에 있지 않은 다른 외국인 후보들과 동일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는 어려웠다”고 했다.KFA는 결론적으로 두 감독 선임과 관련한 문체부의 지적에 동의가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다음은 위르겐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한 KFA 입장.1.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문체부는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배제하거나 무력화하여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 1차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은 감독선임과 관련한 권한을 위원들이 위원장에게 위임하는 것과 관련해 논의를 하고 전권을 위임받았습니다.이러한 진행과 관련하여서는 앞서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차기 감독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것이 협회에 전해졌고, 문체부 고위관계자도 국제적으로 이름있는 지도자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정부의 연봉 지원까지 시사해왔습니다. 아울러 3월 FIFA A매치 윈도우를 앞두고 평가전 대비를 위해 감독선임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위원장은 위원회 구성단계부터 위원들과 사전소통을 했고, 1차 전력강화위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면서 감독선임과 관련해 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안을 상정해 위임을 받은 것입니다. 이는 짧은 시한 내에 외국인 감독을 평가하고 협상하기 위해서는 사안의 보안유지 역시 매우 중요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과 과정을 고려할 때 협회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무력화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후보자 면접 일부를 추천권한이 없는 회장이 진행했다고 하는데,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한 후보면담과 달리 회장이 진행한 화상면담은 감독 추천을 위한 면담이 아니었습니다. 회장의 면담은 협회장으로서 두 후보의 이야기를 듣고 향후 대표팀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청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정관상 협회를 대표하는 회장이 최종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들을 만나지 못할 이유는 없었고,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는 없었습니다. ○ 문체부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규정상 권한이 없는 기술총괄이사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방법으로 감독 후보자들을 면접한 것이 감독 선임 절차를 위반하고 부적정하게 운영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3인의 후보를 추천한 뒤 추천된 후보들과 면담 및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절차 위반이 아닙니다. 국내 및 외국인 후보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상황에서 조건을 확인하는 협상 과정 역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협회 기술본부를 총괄하는 기술이사가 전력강화위원회가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협상과 면담을 진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편 문체부는 홍명보 감독의 면담 및 협상을 홍 감독의 자택 근처에서 기다려 진행했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그 면접이 불공정했기에 절차와 규정을 위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협회에서 외국 후보자를 만나기 위해서 그들이 있는 해외 도시로 여러 인원을 파견하여 그 후보들의 일정에 맞춰 만남을 성사하는 것과 비교할 때 특혜라고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홍명보 감독은 맡고 있는 팀이 없는 다른 외국인 후보들과 달리 면담 당일을 포함하여 계속해서 리그 일정이 있었으며, 현직에 있지 않은 다른 외국인 후보들과 동일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는 어려웠습니다.따라서, 협회로서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절차적 하자가 확인되었다는 문체부의 지적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김희웅 기자 2024.1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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