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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전소미, 광고모델 노리는 야망캐로 웃음폭탄

가수 전소미가 '머선129'에 다시금 출격한다. 오늘(25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는 개그맨 강호동의 첫 현피 대결에서 특급정보원으로 전소미가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다. 전소미가 협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등장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머선129'의 짜릿한 첫 승리를 함께했던 일등공신 전소미의 등장에 강호동은 "오늘도 소미만 믿는다"라며 든든한 기색을 표하고, 두 사람은 이번에도 30년 이상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찰떡 케미스트리로 대결 상대인 롯데제과와의 협상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소크박스'로 변신, 롯데제과의 CM송을 재연하며 특유의 텐션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광고 모델을 향한 야망까지 불태우며 재미를 더한 전소미. "이유식 끝나고 바로 롯데제과를 먹었다"라며 범상치 않은 멘트로 시작한 전소미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인기를 얻었던 롯데제과의 80년대 초콜릿 CG를 찰떡같이 소화하는가 하면,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도 "오늘 (광고)인연을 만들기 위해 왔다"라고 쉼없이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전소미는 각종 CM송 라이브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협상 2회차다운 능청스런 입담을 펼치며 강호동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톡톡히 활약을 펼칠다. 여기에 날로 업그레이드되는 협상력을 장착한 카카오TV CSO 강호동은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 어린 시절 추억까지 총동원해 냉철한 담당자까지 설득시키며 활약을 펼친다. 무려 27년전 자신이 촬영한 아이스크림 광고를 재연하고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지금과는 달리 너무 열악했던 환경이 빚어낸 웃픈 에피소드에 더해져 24세 강호동의 풋풋함이 가득한 광고 영상도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머선129' 본 대결에 앞서 흥미진진한 사전 대결까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한다. 아이스크림 4800개를 걸고, 강호동과 전소미의 찰떡 케미스트리에 맞서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와 협상 담당자의 깜짝 대결이 펼쳐진다. 아이스크림을 손에 올리고 버티는 챌린지를 제안 받은 강호동은 역으로 자신이 출연했던 1994년도 광고 초상권까지 걸며 판을 키운다. 몸풀기치고는 너무 큰 규모로 펼쳐져 시선을 모은 사전 대결 결과는 오늘 에피소드에서 바로 공개된다.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활약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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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맞은 탄산 음료, 끼 넘치는 '아이돌’ 모델로 승부수

성수기를 맞은 탄산음료 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넘치는 끼와 매력을 겸비한 '아이돌' 가수들을 앞다퉈 모델로 기용하며 승부수를 걸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 칠성사이다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발탁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올해 출시 70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가 데뷔 7주년에 멤버가 7명인 방탄소년단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은 지난달부터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본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본편 광고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담긴 미공개 영상도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칠성사이다 한정판 제품 발매, 브로마이드 및 포토 카드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2017년 '당기면 가까워져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박보검과 3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올해도 이달부터 박보검이 등장하는 새로운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앞서 코카콜라는 방탄소년단과의 모델 협업으로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방탄소년단과 함께 짜릿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2년 연속 가수 청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여름 캠페인 TV 광고를 방영 중이다. 스프라이트 관계자는 "강렬하게 상쾌한 스프라이트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쿨하고 섹시한 매력과 다양한 색을 지닌 청하를 지난해에 이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환타는 2017년부터 전소미를 모델로 기용 중이다. 2019년에는 전소미의 절친으로 알려진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이대휘를 환타 모델로 동반 발탁했다. 화는 보리탄산음료 맥콜의 광고 모델로 미스터트롯에서 맹활약한 남승민을 선정했다. 남승민은 트로트 경연 TV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으며 톱20까지 진출했다. 일화 관계자는 "남승민만의 매력 포인트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청소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음료 광고에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는 것을 제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탄산음료에는 100㎖당 10~13g 정도 당분이 들어 있다. 보통 청량음료 한 캔이 250㎖임을 고려하면 캔 하나에 32g 정도 당분이 함유돼 있는 셈이다. 초·중학생 권장 당분 섭취량은 하루 20g이다. 청량음료 한 캔만 마셔도 몸 안에 당분이 남아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이에 정부는 현재 어린이가 탄산음료를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학교 매점에서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또 오후 5∼7시 TV 방송에서 광고하는 것도 제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돌 가수를 앞세운 탄산음료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며 "탄산음료가 청소년 비만의 주범으로 꼽히는 만큼 팬심을 자극하는 아이돌 광고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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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MAMA' 치열한 신인경쟁 속 눈에 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올해 'MAMA'에도 치열한 신인상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모두가 납득할 만한 신인에게 그 영예가 주어져야할 터. 이 가운데 오디션 출신 없이 소속사 자체 컨텐츠로 국내외에서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활약은 가히 독보적이다. 31일 CJ ENM이 마련한 'MAMA'(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net Asian Music Awards) 홈페이지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엑스원, 에이티즈, 있지, 에버글로우, 전소미가 신인상의 영광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네티즌이 꼽은 올해의 남녀 신인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있지.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에 편승하지 않고 거대한 팬덤을 형성한 그룹으로 주목받는다. 데뷔 8개월차인데 트위터 팔로워는 280만 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78만 명 이상으로 역대급 관심을 입증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자체 콘텐츠 조회수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티:타임' 'TXT 에피소드' '토크X투데이' '++라인'까지 컨셉트별로 다양한 영상들을 준비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데뷔앨범 '꿈의 장: 스타'로 초동기간 7만7000장이라는 놀라운 판매량을 달성한데 이어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매직'으로 12만 4252장의 초동판매고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13시간 만에 1000만뷰, 24시간 기준으로 1449만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수립했고, 최신 발매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방탄소년단 '메이크 잇 롸이트'에 이은 2위에 랭크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9일엔 컴백 8일만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외 러브콜은 물밀듯이 들어온다. 지난 5월 미국 6개도시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시켰고 지난 6월엔 일본 최대 패션쇼인 '간사이 컬렉션 2019' '제29회 도쿄 걸스 컬렉션'의 퍼포머로 발탁됐다. KT 5G, 잇츠 스킨, 롯데면세점 등 광고모델로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제2회 지니 뮤직 어워즈' '제3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신인상 수상의 기쁨도 맛봤다. 목표는 여전히 신인상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연말 시상식에서도 꼭 신인상을 받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태현은 "'믿고 덕질하는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정말 기뻤다. 팬들과 우리 사이에 믿음이 생겼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수빈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저희에게 큰 날개를 달아준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 날개로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튼튼한 몸이 필요하다. 튼튼한 몸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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