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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카드, 美 4대 메이저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그룹 카드(KARD)가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알비더블유(RBW)와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UTA에는 카디비(Cardi B),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릴 웨인(Lil Wayne), 로살리아(Rosalía),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코닉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카드는 UTA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수 차례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 카드인 만큼 UTA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카드는 지난 2017년 7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래 K팝 혼성그룹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네 멤버는 뭄바톤과 트로피컬 하우스 계열의 음악으로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세 번의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에서 차례대로 신인상, 뉴웨이브상,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받았고, '2019 한중경영대상'에서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혼성아이돌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카드는 지난 8~9월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2023 월드투어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는 12월 1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더 플리핀’(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2023 AAA)에 참석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7 08:29
드라마

2막 돌입 '클리닝 업' 밑바닥 인생 염정아 볕 들 날 올까

JTBC 주말극 '클리닝 업'이 지난 26일 8회 방송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가운데, 더욱 쫄깃하게 휘몰아칠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인생 상한가 프로젝트에 뛰어든 어용미(염정아), 안인경(전소민), 맹수자(김재화) 앞에 어떤 스펙터클한 사건과 위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이들이 원하는 대로 평범한 인생을 영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풀려야 할 서사, 본방 사수 의지를 불태우는 궁금증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전소민 "난 다시 안 해" 선언 싹쓸이단 틀어지나 아무리 죽어라 일해도 티끌은 티끌일 뿐인 씁쓸한 현실 속에서 용맹안 미화원 언니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싹쓸이단으로 거듭났다. 베스티드 투자증권에서 투명인간 취급 받던 서러운 처지는 오히려 어디든 눈에 띄지 않고 잠입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둔갑, 여러 번의 잭팟을 터트렸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하나 둘씩 알아가며 가까워진 이들은 더욱 끈끈한 워맨스를 형성했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이들 사이에 조그마한 균열이 생겼다. 행동 대장 용미가 모든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베스티드 감사 팀장 금잔디(장신영)가 내부 거래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인경은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그녀의 협박에 며칠을 불안에 떨다 큰 맘먹고 윤태경(송재희)의 프로젝트 폰을 빼돌렸다. 용미가 진작 모든 상황을 공유했다면 이런 헛수고도 없었을 터. 배신감에 차오른 인경은 결국 용미에게 모진 말을 던지며 "난 다시 안 해"라고 선언했다. 이대로 틀어지고 마는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 염정아 정체 알게 된 이무생 내부 거래자 이영신(이무생)이 다른 팀원들과는 사뭇 다른 용미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으면서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완벽한 그가 용미 앞에서만은 이외의 허당끼도 내보이고, 표정과 말투도 한층 부드러워졌다. 그를 향한 방긋한 용미의 미소는 그녀 역시 싫지 않다는 걸 말해줬다. 이에 두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단 하나의 걸림돌이 있다면, 용미가 내부자 거래에 가담하기 위해 청담동에 살며 개인 투자 상담을 하고 있는 진연아로 신분을 속였다는 것이다. 거짓말로 쌓아 올린 관계는 언제라도 무너질 모래성과 같은 법. 결국 영신은 진연아가 어용미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배신감에 휩싸인 영신의 행보는 극을 세차게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 밑바닥 인생 염정아 떡상할까 용미는 힘들게 얻은 떡상 정보의 환희를 누리지 못했다.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더 큰 문제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이틀 안에 보증금 1000만 원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으름장에 돈을 구해보려다 되레 갖고 있던 돈마저 다 날리는 등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갔다. 결국 용미는 마지막, 이번 한 번만이란 절실한 심정으로 공매도라는 위험하고도 은밀한 영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000만 원을 수중에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이도 순탄치 않았다. 2개의 차명계좌를 만들어 영신에게 받은 1억을 나눠 넣었는데, 엄마 장경자(전국향)의 이름으로 넣은 돈에 문제가 생겼다. 동생을 불신하는 오빠 어용규(윤진호)가 갑자기 생겨난 5000만 원의 출처를 설명하지 못하면 돈을 돌려 줄 수 없다며 용미를 문전박대한 것. 결국 마지막 기회조차 날릴 위기에 처한 용미는 두 딸을 전남편(김태우)에게 보내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고, 죽을 힘을 다해 닦아내도 지워지지 않는 때 묵은 얼룩과도 같은 인생에 서글픈 눈물을 쏟았다. 돈 버느라 손 마를 날 없는데도 그런 자신을 내버려두지 않은 세상에 눈물도 마를 날이 없는 용미 인생에 따뜻한 햇빛 한 줄기만이라도 들길 간절히 바라게 되는 이유였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2:23
드라마

‘클리닝 업’ 어딘가 닮은 전소민X나인우, 두근두근 썸의 시작?

맹한 모습이 닮은 전소민과 나인우의 눈맞춤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노크한다. 두 사람의 눈맞춤이 두근두근 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설렘을 전하고 있다. 전소민과 나인우는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에서 각각 소심이’ 미화원 안인경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공대생 이두영으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이 함께 하면 1+1 이상의 순수 시너지를 발산,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게 한다. 앞서 내부자 거래를 하기로 마음먹은 어용미(염정아 분)가 도청기 설치 작전을 짜기 위해 인경을 집으로 불러들이면서 두 사람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뤄졌다. 하숙생 두영은 낯선 사람의 방문에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곧 인경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묘한 기류를 자아냈다. 도청기를 고쳐준 두영이 이게 왜 필요한 건지 묻자, 용미가 인경의 남자친구 때문이라고 둘러댄 것. 그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두영은 “힘내세요. 제가 도울 일 있음 언제든지 부탁하시고요”라며 위로를 건넸다.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인경은 “나 불쌍해 보여?”라고 확인 질문을 발사했다. 첫 만남부터 천생연분을 예감케 했던 순간이었다. 그 후로 두영은 인경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성능이 좋은 도청기를 만들어 주겠다고 먼저 제안하더니, 금세 전화기로 만든 도청 장치를 만들어 인경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세상엔 좋은 남자 만나요. 상처 주지 않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진심을 내비쳐 인경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막무가내로 집에 밀고 들어와 아예 눌러 앉더니, 인경의 통장까지 노리는 전남친 최병렬(오승윤 분)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인경의 심장을 저격했기 때문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보기만 해도 귀여운 미소가 피어 오르는 두 사람의 눈맞춤에, 다정하게 에너지바를 나눠 먹는 순간까지 포착됐다. “인경과 두영은 풋풋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관계”라는 전소민의 전언대로, 단 두 장의 이미지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귀여운 로맨스가 궁금해진다. ‘클리닝 업’ 8회는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6 17:56
드라마

더 다채롭고, 재밌어질 '클리닝 업'

'클리닝 업' 제작진이 앞으로의 스토리가 더 다채롭고 더 재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드라마 '클리닝 업'에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3인방 어용미(염정아), 안인경(전소민), 맹수자(김재화)가 내부 거래자 모임에 침투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그저 투명인간 취급 받지 않고, 소소한 꿈을 이루고, 가족을 건사하는 평범한 인생을 위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각종 위기가 도사리고 있는 위험천만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 그토록 바랐던 잭팟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더 쫄깃하고 아찔한 전개가 예측되는 가운데, 이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 완급 조절 완벽한 롤러코스터 전개→엔딩 맛집 '클리닝 업'은 1회부터 심장이 쫄깃해지는 롤러코스터 급 전개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주식 전쟁에 뛰어든 용미, 인경, 수자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가 언제 들키지 모른다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만들어 내다가도, 싹쓸이단이 될 수밖에 없었던 각자의 사연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끈끈해지는 세 사람의 워맨스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롤러코스터의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빌드업이 끝나고 나면,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 엔딩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 회차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강력한 훅이었다. 그리고 "이번 주말 엔딩 역시 상상도 하지 못한 소름을 유발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힌트가 더해졌다. '클리닝 업'의 롤러코스터에 승차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는 대목이다. #.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 나가는 미친 관계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이야기 구석구석에 포진해 있다. 그리고 그 캐릭터들이 만들어 나가는 미친 관계성은 드라마를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중독성을 발산한다. 불편한 관계에서 워맨스로 거듭나고 있는 싹쓸이단, 미묘한 텐션을 자아내고 있는 용미와 내부 정보 거래자 이영신(이무생), 대립과 협력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용미와 감사 팀장 금잔디(장신영), 묘한 전우애를 주고 받는 용미와 사채업자 오동주(윤경호), ‘맹’한 캐릭터가 닮은 인경과 용미네 집 하숙생 이두영(나인우), 계속 보고 싶은 티키타카를 주고 받는 수자와 파트장 천덕규(김인권) 등 다채로운 관계 화살표가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있다. 게다가 특별 출연하는 인물들도 그저 단발성에만 그치지 않고 주인공들과 얽히며 미친 관계성을 만들어 나간다. 그 일례로 이번 주말 방송에는 지난 1회에서 취준생 주현으로 짧고 굵은 인상을 남긴 김혜윤이 재등장해 용미와 또 한 번 스칠 예정이다. 지나가는 캐릭터조차 허투루 쓰지 않는 '클리닝 업'의 영리함이다. #. 염정아의 더 거대한 욕망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용미의 욕망이 점점 더 거대해진다"라고 귀띔했다. 돈의 맛을 본 용미는 신분이 노출될 위기까지 감수하고 내부 거래자들이 모여 있는 소굴로 들어가며 그 욕망을 한 번 키운 바 있다. 그런데도 인생이 나아질 기미가 없고, 용미는 아직도 벼랑 끝에 매달려 있다. 하지만 이미 갈 때까지 간 용미의 인생 상한가 도전기는 기호지세와 같아 멈출 수도 없다. 그렇게 용미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건 점점 더 큰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 어떤 엄청나고도 상상도 못할 일들이 용미 앞에 펼쳐질지, 그리고 이를 헤쳐 나간 용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남은 이야기에도 주목된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06
드라마

'클리닝 업' 주식전쟁 뛰어든 염정아, 자꾸만 지켜보게 되는 이유

'클리닝 업' 염정아의 인생 한방 프로젝트가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마음을 졸이며 주식 전쟁에 뛰어든 도전기를 지켜보고 있다. 발칙한 욕망 뒤에 가려진 서글프면서도 절실한 현실에 감정을 이입할 수밖에 없다. 4일 첫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클리닝 업'은 주식으로 한방을 노리는 겁 없는 미화원 언니들 어용미(염정아 분), 안인경(전소민 분), 맹수자(김재화 분)의 인생 떡상 프로젝트를 그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는 본격적인 싹쓸이단의 결성을 알렸고, 용미가 내부 거래자 모임에 입성해 대담하게 스케일을 키워갔다. 그만큼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은 긴장감과 위험도도 함께 증폭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청자들 역시 왠지 모르게 용미의 전쟁에 동참하게 된다. 하루를 쪼개고 또 쪼개 살아가고 있는 용미. 아이 하나 업은 채 하나를 씻기고, 꾸벅 꾸벅 졸면서 유축기를 돌리던 고된 독박 육아 시절은 지났지만, 금쪽같은 두 딸을 홀로 키울 경제력을 겸비하려면 투잡, 쓰리잡도 모자랄 정도로 뼈가 빠지게 일을 해야 했다. 그러나 하루하루 잘 살아보려고 이렇게나 발버둥치는 용미의 인생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버는 족족 사채 빚을 메워야 했고, 그 사정을 알고 있는 전남편 진성우(김태우 분)는 호시탐탐 아이들을 데려가려 했다. 용미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삶의 전부인 두 딸들도 이따금씩 엄마의 속을 썩였다. 없는 형편에 맛있는 걸 많이 못 사줘서인지 작은 딸 진시아(김시하 분)는 마트에서 초콜릿을 슬쩍하는 바람에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학생 큰 딸 진연아(갈소원 분)는 "엄마 우리 키울 돈도 없잖아"라는 날선 말로 마구 생채기를 냈다. "너희들 얼굴 볼 시간도 없고, 이 손 마를 날도 없고, 그렇게 일해도 나 돈도 없어"라며 서글프게 토해낸 한 마디는 아등바등 살고 있는 그녀의 짠한 현실을 대변하고 있었다. 전남편의 말마따나 아슬아슬 위태위태, 살 얼음판을 걷는 인생 속에서, 용미에겐 일확천금을 움켜쥘 수 있는 기회가 절실하고 절박했다. 당장의 생존 앞에서 눈을 질끈 한번 감고 싶었다. 자신보다 훨씬 더 잘 먹고 잘 사는 베스티드 투자증권 직원들도 양심의 가책 없이 내부자 거래에 가담하고 있는 데다가, 미화원이라는 이유로 그들에게 무시를 당하자, 용미는 더 발칙해지기로 결심했다. 용미는 그렇게 불구덩이로 뛰어들었다. 그렇게까지 해서 바라는 건 두 딸과 함께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다. 이에 진연아라는 거짓 신분까지 노출하며 내부 거래자 모임에 들어간 용미. 그 발칙한 반란이 과연 그토록 원했던 ‘평범함’이란 결말로 귀결될 수 있을지는 용미의 파란만장한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끝까지 지켜보고 싶은 이유가 됐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5 14:52
드라마

'클리닝업' PD "다채롭고 유쾌한데 때론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JTBC 새 주말극 '클리닝 업'이 방송 첫 주부터 심상치 않은 돈의 맛 드라마 면모를 드러내며 재미 떡상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지난 2일 진행된 '클리닝 업' 제작발표회에서 윤성식 감독이 "다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흥미롭고, 유쾌하고, 또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치는 드라마"라고 자신한 이유였다. '클리닝 업'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주식이라는 소재로 포문을 열었다. 널뛰는 주식 그래프처럼 종 잡을 수 없는 전개는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선사했고, 적재적소 어우러진 웃음 포인트들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열연과 만나 빛을 발했다. 무엇보다 돈에 대한 절박함으로 발칙한 인생 상한가 도전기에 뛰어든 주인공 어용미(염정아)가 선사한 묘한 쾌감은 "내가 용미인지, 용미가 나인지 모를 정도"라던 염정아의 생활연기를 만나 더욱 활개를 쳤다. 사채 빚에 시달리며 두 딸을 건사하고 있는 용미는 억척 싱글맘. 증권사 미화원, 편의점 아르바이트, 가사 도우미 등 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결코 쓰러지지 않았다. 되레 아이 하나는 업고 하나는 씻기고, 졸면서도 유축기를 돌려야 했던 독박 육아 시절보단 맥주라도 한잔 마실 수 있는 지금이 낫다고 환호했다. 누가 한 대 때리면 두 배로 갚아줬다. 오빠와의 말다툼 끝엔 그의 자동차 사이드 미러를 긴 다리 발차기로 박살냈고, 딸 아이에게 수준 운운하며 도둑으로 몰아세운 마트 사장에겐 잔뜩 산 과자 봉지를 터뜨려 마트를 난장으로 만들어 복수했다. 증권사 감사팀장 금잔디(장신영)가 안인경(전소민)에게 스타킹 심부름을 시키자, "우리 업무는 건물 청소, 심부름은 도리가 아니다"라며 할 말은 했다. 분명 짠내 가득한 인생을 사는 용미가 배로 갚아주는 한방들은 N번의 리플레이를 유발할 만큼 통쾌했다. 인경은 간이 콩만한 소심한 인물이지만, "죄를 짓고 살지 않는 게 평범한 것, 한 번이 어렵지 더 하면 죄의식도 사라진다"라는 소신으로 이런 용미의 급발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긴장감 넘치는 주식 작전에서 놀랄 때마다 커다란 눈망울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미화원들의 실세지만, 가족들에게는 무시 받는 맹수자(김재화)는 짠내가 가득했다. 하지만 신들린 연기로 윤태경(송재희)의 주의를 끈 장면은 웃음 그 자체였다. 그런 그녀에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해외 여행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뭉클한 감정을 자극했다. 차일피일 이런저런 이유로 신혼 여행을 못간 한이 있는 그녀가 아직도 그 시절 젊은 수자의 증명사진이 붙어있는 기한 만료된 여권을 언제나 가슴에 품고 다닌 것. 꿈이 있는 수자가 주식 싹쓸이단에 어떻게 합류하게 될지 앞으로의 기대 포인트가 됐다.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예측할 수 없는 주식 그래프처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주식 전쟁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고, 마치 시청자들도 그 여정에 함께 하고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그려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번째 주식 정보 사냥에 나선 용미가 방송 2회 만에 정보 도청 발각 위기에 처하며 숨조차 함부로 쉴 수 없는 숨멎 엔딩을 장식했다. 베스티드 투자증권 법인영업 1팀 팀장 윤태경이 내부자 거래 비밀 통화를 한 인물이 아직까지 어떤 정보도 드러나지 않은 이영신(이무생)이란 사실이 밝혀졌고, 결코 만만치 않아 보이는 감사 팀장 금잔디도 등판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심었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2022.06.06 17:13
드라마

'클리닝업' 미스터리男 이무생·너드男 나인우 6월 출격 완료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배우 이무생과 나인우가 올 여름, 여심 싹쓸이를 예고했다. 6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극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겁이 없어진 미화원 언니들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주식 정보를 싹 쓸 싹쓸이단으로 뭉쳐 극한의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와 너드를 넘나드는 이무생, 나인우의 극과 극 매력은 '클리닝 업'의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시청 포인트 중 하나다. 안구 정화를 일으키는 두 매력남 이무생과 나인우의 스틸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상반되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한다. 먼저 미스터리한 남자 이영신 역을 맡은 이무생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장착, '이무생로랑'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몸에 딱 떨어지는 정장, 한 치의 흐트러짐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각 잡힌 지프차는 초절정 멋짐을 폭발한다. 로펌 소속 정보원이라는 것 외에는 베일에 감춰져 있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자꾸 보고 싶어지는 얼굴까지 더해져 그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솟구친다. 나인우가 연기하는 이두영은 영신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풍기는 이미지는 정반대. 덥수룩한 머리에 후드와 셔츠, 안경까지 장착한 두영은 영락없는 너드미 그 자체다. 공대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기계와 전기를 다룰 때만큼은 진중하다. 너드미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싹쓸이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가 안방극장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젠틀한데 미스터리한 이영신과 순박한데 멋있는 이두영이 각각 어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지 두 남자들의 활약을 마음껏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클리닝 업'은 '화랑', '각시탈'의 윤성식 감독과 '리턴'의 최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2022.05.16 11:47
드라마

'클리닝업' 염정아-전소민-김재화, 연기만 봐도 본방사수각

'클리닝 업'의 대본연습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 등이 첫 만남부터 열연을 펼쳐내 무조건 본방사수를 외치게 한다. 6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극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지난해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윤성식 감독, 최경미 작가를 필두로,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 장신영, 김태우, 김인권, 윤경호, 송재희, 갈소원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라는 배우들의 짧고 굵은 각오로 시작된 이날의 대본 리딩은 첫 연습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빈틈없는 호흡을 쌓아 올렸다. 먼저 염정아의 열연은 현장을 휘어잡았다. "두 딸을 혼자서 키우고 있는 이혼한 엄마다. 그래서 열심히 살고 있는 캐릭터"라고 어용미를 소개한 염정아는 첫 대사부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에 온전히 빠져들어 있었다. 우연한 기회로 내부자거래 정보를 듣게 되면서 그저 아쉬운 인생들이 평범하게 살기 위해 주식 전쟁에 뛰어든 용미의 널뛰는 감정의 완급을 조절하며 극의 중심을 꽉 잡은 것. '시청률 여왕'의 진가를 아낌없이 쏟아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제 것처럼 소화하는 전소민은 용미의 동료 미화원 안인경 역을 맡았다.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으려고 하는, 요새 굉장히 보기 드문 친구"라고 캐릭터를 설명한 전소민은 탄탄한 연기로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죄 안 짓는 게 평범한 것이라 믿는 가장 양심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인생 한방을 노리는 용미에게 종종 브레이크를 걸기도 하는 가장 친한 동료. 이러한 관계를 철저하게 분석한 전소민은 표정부터 말투, 제스처 하나까지 인경과 일심동체 되어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강렬한 존재감의 소유자 김재화가 분한 맹수자는 "태생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사회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는 생계형으로 친절하게 변하는 사람"이라는 설명처럼 천 가지 얼굴과 만 가지 꿍꿍이를 가진 수자의 생존형 캐릭터에 카멜레온 같은 연기로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현장의 찬사를 이끌었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언니 3인방이 주식 정보 싹쓸이단으로 뭉쳐 통쾌한 인생 떡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펌 소속 정보원 이영신으로 분한 이무생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자기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 하지만, 조금은 상반된 미스터리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는 그의 분석대로 은근한 말투와 눈빛 속에 뿌려진 미스터리 한 스푼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궁금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나인우는 전기와 기계를 잘 다루는 너드미 충만한 대학원생 두영으로 변신한다. 용미의 집에 세 들어사는 그는 소심하고 눈치 없고 내향적인 친구인데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열변을 토하는 인물. 나인우의 전매특허인 순수하고 무해한 매력을 더해 여심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장신영, 김태우, 김인권, 윤경호, 송재희, 갈소원 등 배우들의 열연이 '클리닝 업'을 빈틈없이 꽉 채웠다. 그야말로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에너지 상한가로 후끈 달아오른 현장이었다. 제작진은 "모든 배우들이 이름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 현장이었다.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들이 생명력을 불어넣은 모든 캐릭터가 살아 숨쉴 영상을 빨리 보고 싶어졌다. '클리닝 업'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바로 조그만 구멍도 찾아볼 수 없는 연기의 향연이다.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싹 쓸, 언니들의 대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클리닝 업'은 '화랑', '각시탈'의 윤성식 감독과 '리턴'의 최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2022.05.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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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캐스팅…송윤아와 호흡

배우 김해인이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한다. 김해인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일 "김해인이 '쇼윈도: 여왕의 집' 최은경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극.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등이 캐스팅 됐다. 극 중 김해인은 재력가 집안의 딸로서, 검사 남편을 만나 명예와 재력을 거뭐진 타운하우스 여인 최은경을 연기한다. 특유의 밝고 통통튀는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해인은 드라마 '추노' '별에서 온 그대' '역류'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난폭한 기록' '더 테러 라이브'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해왔다. '쇼윈도: 여왕의 집'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오는 11월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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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주가 올린 이나은, 에이프릴 왕따설+학폭 논란에 빨간불 [종합]

에이프릴 이나은이 주목을 받자마자 각종 논란으로 시끄럽다. 주가를 올리며 드라마, 광고, 예능 등 각종 프로그램을 섭렵해왔던 이나은이기에 주변인들도 사태를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광고주들 '긴장' 이나은은 삼진제약의 게보린 소프트, 좋은데이의 청춘 소주, 동서식품의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신발 브랜드 지나킴,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브랜드 등 다양한 제품의 얼굴을 맡고 있다. 이들 모두 발랄하고 유쾌한 이나은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보고 모델로 기용했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1주일 전인 최근까지도 영상을 업로드했고 제이에스티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은 착용'이라는 문구로 구매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프릴 왕따설이 불거진 지난달 28일부터 광고계에 비상이 걸렸다. 전 멤버 이현주의 친동생이라 주장한 글쓴이는 "누나는 연기하고 싶어 에이프릴을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 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다. 결국 누나는 자살시도를 했다"고 폭로했다. 3월 1일에는 "에이프릴 멤버 전체가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현주의 친구라는 게시자는 "처음에 현주를 싫어하고 괴롭힌 건 전 멤버 전소민이고 채원이 이간질했으며, 나은이 말도 없이 텀블러에 청국장을 넣어놓고 사과 없이 방치했고 운동화도 훔쳐갔다" 등의 일화를 늘어놓았다. 현주 주변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알 정도로 심한 우울증에도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변 스태프와 동료들에 따르면 활동 기간 중 이현주는 체력적으로 약하거나 정신적 문제로 갑자기 사라져 스케줄 펑크를 낸 바 있다. 에이프릴 멤버 예나 친언니는 "그룹 내 왕따와 괴롭힘은 없었다. 그 친구가 아팠던 모든 원인이 정말 멤버들 때문이었나. 당시 멤버들은 그 친구의 투정을 모두 받아줄 수 없던 또래의 어린아이들이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뜻밖의 열애설도 지인들의 각종 주장이 올라온 가운데, 이나은의 열애설까지 제기됐다. 같은 소속사 그룹 에이젝스 멤버 윤영이 에이프릴을 옹호하며 올린 글이 발단이었다. 윤영은 현주를 향해 "너 때문에 우리 애들 너무 불쌍하다. 비주얼이었지만 남들보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래도 애들은 그룹 지키려고 진짜 애썼다. 너는 너만을 빛내주길 원했지만, 애들은 그룹과 팬이 우선이었어"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영이 올린 과거 게시글이 재조명받으면서 이나은과 교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돌았다. 네티즌들은 '내 거예요'라는 문구를 숨겨 이나은의 사진을 올렸다고 주장했고, "폰 케이스에나은과 찍은 사진을 끼우고 다니면서 다른 멤버는 스티커로 가려버렸다"라며 사진을 확대했다. 이나은의 과거 영상과 글도 재생산되고 있다. 멤버를 모른 척하자는 몰래카메라를 하자고 제안한다거나, 손가락 욕을 하는 캡처 등이 떠돌았다. 이나은에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쓴이도 나타났다. 초등학교 시절 언어폭력을 당했다며 가해자로 이나은을 지목했다. 수습나선 소속사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되자, 소속사 DSP미디어는 팀내 왕따 문제는 없었다며 장문의 공식입장을 냈다. 네티즌 주장 영상에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다"고 했다. 이나은 관련 학폭 피해글과 이나은이 고영욱을 언급하며 망발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별도 입장을 밝혔다. 앞선 왕따설에 휘말린 그룹 사례를 본다면, DSP미디어가 네티즌을 설득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네티즌들은 2016년 팀에서 탈퇴한 이현주와 관련해 3년 이상이 지난 CCTV 영상을 봤다는 내용, 남성 매니저에 대한 반박 없이 '24시간을 함께 한 여성 매니저'라는 표현을 쓴 부분 등을 지적했다. 또 "이현주는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당시는 이현주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어 왔다"며 공식입장을 통해 분열을 내보였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이나은은 SBS '펜트하우스 시즌 2' 후속으로 방영되는 '모범택시'에 출연한다. 광고계와 방송가 측은 "현재 이나은과 관련해 입장을 내긴 어렵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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