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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변성환 감독 홈 데뷔전은 도이치 모터스 브랜드데이…다채로운 행사 마련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오는 22일 홈 경기를 도이치 모터스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수원은 “변성환 신임 감독의 홈 데뷔전인 오는 22일 성남FC전을 공식 후원사인 도이치 모터스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라고 20일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메인 출입구 옆 이벤트 부스에서는 BMW 차량전시와 선착순 기념품 증정 이벤트, 하프타임 경품 응모가 진행된다. 동시에 중앙광장에서는 선수단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단이 도이치 모터스에서 선발한 에스코트 키즈와 함께 입장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경기는 권혁민 도이치 모터스 대표의 시축으로 킥오프한다. 하프타임에는 이벤트 부스에서 경품 응모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 도이치 모터스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도이치 모터스는 수원오토월드 전시장을 비롯하여 전국 12개의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국내 최고의 BMW 딜러사로, 2009년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며 고객 만족도 부문, 전기차 판매 부문 글로벌 1위를 수상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수원과는 2020시즌부터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도 돈독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06.20 10:22
생활/문화

‘코로나를 막아라’...지스타는 방역 전쟁 중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코로나19 방역 전쟁이 한창이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전시회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중·삼중으로 방역망을 치고 있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는 지난 17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18일부터는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시작되면서 전시회가 본격화됐다. 이번 지스타 2021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오프라인 전시관도 문을 열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성인은 물론이고 청소년들도 많이 찾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는 최고 수준의 방역 방침을 정했다. 전시관 입장은 백신 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자(검사 결과 문자 내, 명기된 유효 기간 48시간 기준)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미성년자도 예외가 아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벡스코 광장에 출입구를 두 곳만 열고 백신 접종 완료 여부와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일일이 확인했다. 확인되지 않을 경우 입장을 불허했다. 여기를 걸쳐 벡스코 실내로 들어가면 또 한 번 확인된 입장객인지 여부와 체온을 체크한다. 조직위는 또 출입구를 최소화하고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했다. 전시관에 입장하면 게임사의 부스에서도 관람객들이 대기할 때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엔젤게임즈는 띄어서 놓은 의자를 준비해 게임 시연을 위해 대기하는 관람객이 거리를 두면서 앉아있도록 했으며 번호 표지판에 뜬 번호대로 시연대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시연한 다음에는 소독을 하거나 소독 티슈를 비치해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서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현장을 계속해 미흡한 부분을 그때 그때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우려되는 점도 있었다. 관람객이 일시에 몰릴 때는 거리두기가 되지 않아 사람 간 밀착한 상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관람객들이 마스크는 잘 착용한다는 점이다. 이런 엄격한 방역에도 관람객들이 지스타를 찾았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미성년자들은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하고 전시관을 방문, 게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서 소지자 입구를 나눴는데 PCR 쪽에서 길 줄이 생겼다”며 “게임 축제를 즐기기 위한 유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지스타 각 부스의 게임 시연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관람객이 많이 몰리지 않았다. 하지만 금요일과 주말에는 좀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말로 가면서 관람객이 더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며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19 07:00
경제

“안전한 가을여행지를 만나다” 부산국제관광박람회 16~19일 벡스코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종합관광박람회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E 2021)’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30여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안전한 자연친화적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백신접종으로 해외여행 재개 및 국내 가을여행을 준비하는 자리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입구 등 곳곳에 체온측정기와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참가부스 사이의 간격을 대폭 넓히는 한편 동시 입장객을 1,400명으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대책도 강화해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박람회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산광역시관광협회, 한국관광학회,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제주 등 광역자치단체와 문경시·강진군·남해군·산청군·울주군 등을 비롯한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일본·중국·페루 등 30여 국가에서 1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안전한 가을 여행지와 내년도 주요 이벤트들을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을 비롯해 해외관광홍보관, 인바운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B2B 트래블마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여행토크쇼 및 창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경기·인천·충북·강원 등 5개 시도로 구성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한 룰렛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에 지역별 특색을 담은 콘텐트를 선보인다. 충청남도에서는 ‘2022 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을 홍보하며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해군은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남해 골든벨과 초성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남해 특산물을 소개하고, 울주군은 편의점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하고 간절곶 360도 VR 체험과 천전리각석 포토존, 공룡 A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MZ 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광주 동구는 부스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로스팅한 드립 커피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하는 관광벤처기업 특별관은 반짝이는 아이디어 관광상품을 선보이는 13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주요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동시에 체험 및 할인 판매 등을 선보인다. 해외관광청과 대사관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페루 대사관은 페루의 주요 관광지 외에도 알파카 제품을 전시하고 연주가 앙헬 푸마의 안데스 전통음악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치를 홍보한다. 이와 함께 나가사키, 오사카, 일본지자체국제화협회(크레아), 중국 저장성, 강소성, 몽골, 크로아티아 등 30여 국가가 부산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전시행사 외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와 특별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16~17일 열리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는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중국, 영국, 싱가포르 등 20여 국가 해외 바이어와 셀러로 참가하는 국내 여행사 및 호텔업계, 지자체 등이 온라인 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외래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며, 여행전문가들이 다양한 여행기술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더 고수 가라사대’는 ‘물 따라 흐르는 중국 강소성’, ‘응답하라 저장여행 2021’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내여행 인플루언서 중 1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류필’의 토크 콘서트(18일 오후 2시~3시, 메인무대)와 중장기 숙박 중개 플랫폼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의 창업설명회(17일 오후 2시~3시, 메인무대)도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관람객을 만난다. 여기에 부산경제진흥원은 취업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분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더불어 동서대학교 누비누비 서포터즈가 전시회와 부산 관광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일회용 위생 마스크 1박스(5매)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둔 마지막 날인 19일은 14시까지만 운영되므로 일요일에 관람을 원할 경우는 12시까지 입장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끝으로 코트파의 박강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관광산업이 이번 부산국제관광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위드코로나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콘텐트로 여행심리가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코트바 2021.09.15 17:57
생활/문화

‘지스타 2021’ 무조건 4단계 방역으로…“불확실성 최대 배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지스타 2021’의 방역수칙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으로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스타 개최 시기의 거리두기 단계를 섣불리 예측하지 않고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방역수칙을 적용해 준비 과정의 불확실성은 최대한 배제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시설면적 6㎡당 1명의 참관객 수용 및 해당 기준 따른 내부 체류인원 수 통제, 부스 내 상주인력의 행사 시작일 기준 3일 이내 PCR 검사 의무화 또는 백신 접종여부 확인 등 강화된 전시회 및 박람회의 정규 수칙이 모두 적용된다. 핵심적으로는 방역 활동의 강화를 위해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의 야외광장을 방역의 시작 단계로 설정한다. BTC 전시가 운영되는 제1전시장을 진입하는 야외광장 3면 전체를 통제하고 3면의 출입구에서 티켓 확인,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또는 안심콜)를 진행한다. 제1전시장 출입 시 다시 한 번 발열체크와 함께 개인 소독을 진행하고, 전시장 출입구에서 최종적으로 바코드 태깅 후 내부 체류인원 관리 시스템에 따라 입장하는 구조를 따른다. 모든 참가 부스 별로도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전시장 내부 역시 관리해 확진자 방문 등 전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2000명 대를 유지하고 있어 11월 지스타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 게임사들도 오프라인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조직위가 최고 수준의 방역을 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주 관람객이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들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쉽지 불식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측은 “오프라인 지스타 이벤트를 기다려온 방문객과 팬들을 만나기 위한 참가사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 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들기 위하여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지스타 2021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 조직위의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02 19:00
야구

대전 야구장에도 2만2000명 모인다···새 구장은 개방형

마침내 대전에도 '2만 관중' 시대가 열린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새 개방형 야구장이 건립된다. 대전시는 25일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기본 계획안'을 발표했다. 새 야구장은 돔이 아닌 개방형으로 짓되 "향후 대전시 재정 여건이 호전되는 시점에 돔구장 증축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와 기초 시공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대전시 계획에 따르면, 한밭종합운동장 자리에 지어질 새 야구장은 사업비 1393억원을 투입해 ▲ 연면적 5만2100㎡ ▲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 관람석 2만2000석(내야 1만8300석·외야 3700석) ▲ 주차장 1863대 규모로 건축된다. 현재 한화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프로야구 경기장 가운데 유일하게 만원 관중(1만3000명)이 2만 명을 넘지 못했다. 이제는 더 많은 팬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4년 12월이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한화 구단 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키즈파크·관람석·편의시설·파티장 등이 조성된다. 특히 그라운드 레벨을 지상 1층 바닥보다 6.5m 낮췄다. 관람석을 야구장 그라운드에 근접하게 설치해 다이내믹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도다. 또 1층 관람석 후면의 콘코스(실내 광장) 어느 곳에서나 야구 경기를 잘 볼 수 있게 건축할 계획이다. 주차 및 교통 편의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승용차 이용자와 대중교통 이용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게 기본이다. 승용차 출입구를 4곳에 설치하고 남쪽 도로를 현재 왕복 2차전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 북쪽 2차선 진입도로 역시 4차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야구장 북쪽에는 도시철도 2호선과 시내버스 환승센터를 만들면서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보도도 추가 설치하게 된다. 야구장 외부 공간은 한화 이글스 MVP 명예 광장·다목적 광장·야외공연장·생태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줄 없는 번지점프와 야구장 조망대를 비롯한 익스트림 체험 시설을 구비하고, 야구장 내 놀이 시설로 스카이 서핑 등도 설치한다. 야구 경기가 없는 비시즌에도 1년 내내 타지 여행객과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테마형 파크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조성해 시민이 언제라도 와서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2024년 12월에 준공이 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원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완공되면 기존 야구장은 철거된다. 대전시는 "평탄화 작업을 해 사회인 야구장이나 케이팝(K-Pop) 야외 공연장 등으로 활용하고, 야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임시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밭종합운동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예정지로 이전하게 된다. 한편 KBO는 대전시의 베이스볼 드림파크 세부 계획 발표 직후 "새 야구장 건립에 대한 대전시의 본격적인 행보를 적극 환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대전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야구장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KBO는 신축 야구장이 야구팬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팬 친화적인 야구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국민 스포츠인 야구가 보다 많은 대전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덧붙였다. 배영은 기자 2019.07.25 12:58
연예

린백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PlayX4)' 참가"

의자 브랜드 린백이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 축제로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8홀에 개최된다.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하는 린백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된 게이밍의자와 헬로키티 게이밍의자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린백 관계자는 "부스는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출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게이밍의자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해볼 수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며 "린백은 플레이엑스포에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 행사에 게이밍의자를 지원했으며 위닝일레븐 게임대회에서도 린백 게이밍의자를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은 9일 오전 10시30분 진행될 예정이며, 제품 체험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이스포츠 가족대항전도 열린다. 각종 제품 전시 및 게임 체험 등이 전시회 곳곳에 마련돼 있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9.05.07 16:38
연예

코엑스몰 27일 리오픈,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코엑스몰이 27일 리브랜딩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한다. 2000년 개관 이후 14년 간 아시아 최대 지하 쇼핑몰을 운영해온 코엑스몰은 노후화된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약 5년간 리브랜딩에 대한 검토와 기획을 거쳐, 2013년 4월부터 약 1년 8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코엑스몰의 콘셉트는 ‘컬쳐 플랫폼(Culture Platform)’이다. 이는 쇼핑 기능은 물론 문화, 예술, 비즈니스, 관광 등이 한 자리에서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 기존 대형 쇼핑몰 이상의 가치와 기능을 제공할 새로운 공간은 크게 5개 주요 광장으로 나눴다. 코엑스몰의 중심이 될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는 편집샵, 뷰티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구성돼, 2535 여성들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버버리 뷰티박스’, ‘라움’, ‘베르사체진’, ‘몰튼브라운’, ‘자라홈’, ‘MCM’, ‘훌라’ 등 최근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매스티지 브랜드가 입점한다. 라이브 플라자(Live Plaza)는 계단식 공연장을 갖춘 무대 공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쉬고 즐기는 공간으로 ‘a#(에이샵)’, ‘삼성딜라이트샵’과 같은 IT 브랜드, ‘라운지P by 뽀로로파크’, ‘카카오 프렌즈샵’, ‘건담베이스’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체험형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같은 각종 스포츠 브랜드가 들어선다. 또한 코엑스 동측 광장 옆으로 출입구를 내어 영동대로 방면에서 코엑스몰로의 직출입이 가능하다. 젊은 고객들의 최신 유행을 선도할 밀레니엄 플라자(Millenium Plaza)는 2호선 삼성역 및 SM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 중인 코엑스 아티움과 연결돼있다. 젊음과 개성의 공간으로 ‘에잇세컨즈’, ‘어라운드더코너’,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H 커넥트’ 등 캐주얼 및 SPA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아셈 플라자(Asem Plaza)는 최신 다이닝 트렌드 집결지인 야외 공간이자 2015년 초 9호선이 개통되면 코엑스몰과 바로 연결될 광장이다. ‘테이스팅 룸’, ‘버거비’, ‘카페 마마스’, ‘폴바셋’ 등 개인형 맛집들이 운영 중이며, ‘피에프창(P.F Chang’s)'과 같은 최신 브랜드도 입점한다. 도심공항 터미널과 연결된 도심공항 플라자(Airport Plaza)는 패션 잡화 중심의 스트리트 감성을 충족시키는 공간이다. ‘조프레시’, ‘블랙마틴싯봉’, ‘마켓리버티’ 등의 패션 브랜드와 ‘러쉬’, ‘이니스프리’와 같은 뷰티샵이 입점한다. 코엑스몰은 연간 1,000회 이상의 공연 및 각종 이벤트, 강연회, 전시회 등이 상시 열려 방문 고객들의 문화 생활에 대한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코엑스몰이 다른 쇼핑몰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입점업체의 현장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 바이어, 관광객, 직구족 등과 연결하여 수출입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한 코엑스몰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쓰인다. 코엑스몰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와 전문전시회, 무역협회의 외국 바이어 초청행사, 한류 등으로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국내외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상설 전시장이기도 하다. 한국무역협회는 입점업체들이 몰의 현장 판매에 그치지 않고 ‘케이몰24(kmall24.com)’, ‘트레이드 코리아(tradeKorea.com)’ 등 B2C·B2B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무역컨설팅을 제공하고 각종 전시상담회에 참가시키며, 무역협회 해외지부, 세계무역센터(WTC)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입점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해외 브랜드의 국내 진출 전초기지로 육성하여 무역진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이사는 “지난 14년 간 많은 고객들의 추억이 깃든 코엑스몰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한다.”며 “고객과 함께 소통해나가며 세계 최고 수준의 컬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2014.11.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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