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위크
전주영화제 대상작 ‘새출발’, 로카르노영화제 신인경쟁부문 진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인 장우진 감독의 ‘새출발’이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는 6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신인경쟁에 해당하는 ‘현재의 감독 경쟁부문’(Concorso Cineasti del Presente)에 진출했다.‘새출발’이 상영되는 ‘현재의 감독 경쟁부문’은 지난해 조세래 감독의 ‘스톤’이 상영된 섹션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장편을 연출한 신인 감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비전을 갖춘 새로운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경쟁 섹션이다. 장우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새출발’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으며, 전망이 보이지 않는 20대 남녀의 불안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로드무비 형식의 작품이다.장우진 감독은 “영화를 처음 공개한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좋은 기회가 생겨 영광스럽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한국경쟁 심사위원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마크 페란슨이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된 것 같다”고 초청 소감을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7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