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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아내 민효린이 싸준 도시락 자랑...득남 후에도 여전한 금실 "부러워"
빅뱅 멤버 태양이 아내 민효린의 애정 가득한 도시락을 자랑했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태양이 모처럼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이날 태양은 12년째 함께하고 있는 매니저와 함께 가수 복귀 활동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태양과 한 살 차이라는 매니저는 "처음엔 빅뱅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다. 지금은 태양의 개인 매니저로 12년째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이어 "태양의 제의로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는 매니저는 "(태양이) 군대를 다녀와서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냈다. 공백기 사이에 달라진 점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아져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마침 촬영 날은 태양의 신곡 'VIBE(바이브)'가 발표되는 날이었다. 음악 방송 스케줄에 임한 태양은 "항상 음악이 나오기 전에는 조금 긴장되고 불안하고 이런 건 있는데 이번에는 유독 남다르다"며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다. 그러다 대기실에서 그는 김밥을 먹는 다른 스태프들과 달리, 특별한 도시락을 꺼내 먹었다. 바로 아내 민효린이 직접 싸준 건강식 도시락이었다.태양은 "오늘 중요한 날이라고, 원래는 달걀 프라이로 해주는데 달걀말이를 해줬다. 사랑이 담긴 음식"이라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실제로 예쁘게 돌돌 말린 계란말이와 상큼한 딸기를 후식으로 챙겨준 민효린의 정성 가득한 도시락에 이영자, 전현무 등은 감탄을 연발했다. 한편 민효린은 2018년 태양과 결혼해 2021년 득남했다.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9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