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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BTS 컴백 공연에 최대 26만 인파 예상... 경찰특공대 투입·대테러 대응

경찰이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공연에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등 대규모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안전차장을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지정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 기능이 준비 중”이라며 “최대 인원이 운집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공연 무대가 설치되는 광화문광장 북쪽 시작점을 중심으로 덕수궁 대한문까지 약 23만 명, 숭례문 일대까지는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청장은 “실제 규모는 변동될 수 있으나,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이는 상황을 기준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공연장을 ‘코어 존’, ‘핫 존’, ‘웜 존’, ‘콜드 존’ 등 4개 권역으로 나눈 뒤, 이를 다시 15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각 구역에는 총경급 책임자를 배치해 인파 흐름과 안전 상황을 밀착 관리한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행·난동·테러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9개 경찰서 소속 13개 강력팀이 현장에 투입된다. 경찰특공대도 전진 배치돼 폭발물 점검과 거동 수상자 확인 등 대테러 예방 및 진압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온라인상 불법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된다. 경찰은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예매, 서버 장애 유발 행위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공연 티켓이나 숙박권 판매를 빙자한 사기, 협박·위협 게시글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대 전담팀을 지정해 모니터링과 즉각 수사에 나선다.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는 안전요원 3553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추가 안전 인력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박 청장은 “운집 상황을 보며 안전요원 추가 배치를 요구할 것”이라며 “도로로 인파가 확산될 가능성까지 고려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다음 달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며, 공연 전날인 20일에는 정규 5집 ‘아리랑’이 공개된다. 공연 티켓은 무료로, 예매는 이달 23일 진행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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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데뷔전 또 미뤄진 전진우...셰필드전에서도 벤치

전진우(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팀이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데뷔 신고를 하지 못했다. 전진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멀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치른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 원정 경기에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전진우는 지난달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를 떠나 옥스퍼드로 이적해 유럽 진출을 이뤘다. 그러나 이후 3경기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이적 직후인 지난달 25일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2-1 승)에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으나 벤치만 지켰고, 지난 1일 미드필더 백승호의 소속팀 버밍엄 시티와의 홈 경기(0-2 패) 때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버밍엄전 후 맷 블룸필드 옥스퍼드 감독은 전진우가 훈련 중 머리에 충격을 받아 약간의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명단 제외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셰필드전에는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의 말대로 전진우는 셰필드전 참가선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5장의 교체 카드가 다 쓰인 이날 경기에서도 전진우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옥스퍼드는 전반 13분 마일스 스퍼트해리스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1-3으로 역전패했다.2연패 한 옥스퍼드는 승점 27(6승 9무 15패)로, 24개 팀 중 강등권(22∼24위)인 23위에 머물렀다.이은경 기자 2026.02.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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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겨울 ATM·토트넘 이적 없다→오히려 PSG서 재계약 의지…“내보내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어”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은 후반기에도 P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2일(한국시간) 이강인의 복귀를 조명하며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다뤘다. 그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끝난 RC 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6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팀이 1-1로 맞선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이후 약 2달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그는 팀이 1-1로 맞선 후반 36분, 절묘한 후방 빌드업으로 누누 멘데스의 결승 골에 기여했다. 상대 압박을 드리블과 패스로 돌파하고, 워렌 자이르-에머리에게 정확한 전진 패스를 건네 크로스를 도왔다. 팀은 2-1로 이기며 리그1 1위에 올랐다.레퀴프는 스트라스부르전 이강인의 활약을 조명하며 “부상에서 돌아온 그는 PSG가 늦은 승리를 얻는 과정에서 임팩트를 보여줬다”며 “30분이라는 시간 동안의 기여가, 자신보다 입지가 굳건한 두 선수보다 훨씬 영향이 컸다는 건 역설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발언도 조명했다. 엔리케 감독은 스트라스부르전 대비 기자회견서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같은 시기에 팀에 합류했다”면서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되기엔 꾸준함이 부족했다. 부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를 여전히 신뢰한다는 믿음도 드러냈으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는 아쉬움이었다. 하지만 매체는 “PSG 내부적으론, 기술적으로 이강인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는 말이 나온다”고 호평했다. 또 “이강인은 공을 지키는 중요한 능력이 있다”는 엔리케 감독의 과거 발언도 인용했다.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토트넘(잉글랜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PSG와 계약은 2028년 6월까지이나,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팀을 떠날 것이란 추측이 오갔다.하지만 레퀴프는 “이강인이 지난여름 PSG의 여정을 이어갈지 고민할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그는 다른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어쨌든 PSG가 그를 내보내는 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오히려 2년 뒤 만료되는 그의 계약을 연장하려는 구상이 있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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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돌아오자마자 “완벽한 전진 패스” PSG가 콕 집었다

프랑스 리그1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이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승점 3을 챙겼다. 이강인(25)은 2달 만의 복귀전에서 30분만 뛰고도 결승골의 출발점이 되며 존재감을 증명했고, 경기 뒤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리그1 20라운드 RC 스트라스부르전에서 2-1로 이겼다. 15승3무2패(승점 48)로 단독 1위를 지켰고, 2위 RC 랑스(승점 46)와 격차는 2점이다. 스트라스부르는 7위(승점 30)에 머물렀다.경기 흐름은 한순간도 편하지 않았다. PSG는 전반 17분 마르키뉴스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파니첼리의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살렸다.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맞고 마율루 앞에 떨어졌고, 세니 마율루가 왼발로 선제골을 넣어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PSG는 전반 27분 겔라 두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스트라스부르의 깔끔한 후방 빌드업과 크로스 전개를 끊지 못했고, 이후 추가 득점도 만들지 못한 채 1-1로 전반을 마쳤다.후반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연이어 교체 카드를 꺼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바르콜라 대신 투입돼 지난해 12월 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 이후 처음으로 실전에 복귀했다. 하지만 악재가 겹쳤다. 후반 29분 하키미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PSG가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원정에서 수적 열세, 분위기는 스트라스부르 쪽으로 기울 수 있는 구도였다.그럼에도 결승타는 PSG에서 나왔다. 후반 36분 이강인이 후방에서 공을 잡자마자 상대 압박을 연거푸 벗겨내며 빌드업의 숨통을 틔웠고, 워렌 자이르-에머리에게 절묘한 전진 패스를 찔렀다. 오른쪽으로 이동한 자이르-에머리는 곧장 크로스를 올렸고, 누누 멘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해 2-1을 만들었다. 10대11 상황에서 나온 한 번의 탈압박과 한 번의 패스가 승부를 갈랐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키패스 1회와 유효슈팅 1회, 볼 경합 5회 승리, 드리블 2회 성공 등으로 흐름을 바꿨다. 교체 투입 뒤에는 경기장 전역을 고루 누비며 공수 연결을 도왔고, 종료 직전에는 드리블로 코너킥을 이끌어내며 시간을 벌기도 했다. PSG도 공식 채널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 자이르-에머리가 이강인으로부터 완벽하게 전진 패스를 받았다"며 "특히 교체로 들어온 뒤부터 계속해 존재감을 보인 이강인의 매우 큰 활약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최근 이적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리케 감독은 경기 전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같은 시기에 팀에 합류했다"면서도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되기엔 꾸준함이 부족했다. 부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강인은 복귀전에서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장면을 남기며 그라운드 위에서 답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스트라스부르가 좋은 상대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 경기를 위해 잘 준비했다. 어려운 순간도 있었고, 우리가 좋았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승리를 따낸 것이 기쁘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코치진에 감사하다. 어려운 순간 내내 곁에 있어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돌아와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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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복귀전’ PSG 이강인 “복귀하도록 도와준 코치진에 감사”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5)이 2달 만의 복귀전을 마치고 코치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제압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15승(3무2패)을 신고, 단독 1위(승점 48)로 올라섰다. 2위 RC 랑스(승점 46)와 격차는 승점 2점이다. 스트라스부르는 7위(승점 30)에 머물렀다.PSG는 이날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 이후 동점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누누 멘데스의 결승 헤더 득점을 앞세워 승전고를 울렸다.이 경기는 미드필더 이강인의 부상 복귀전이기도 했다. 그는 팀이 1-1로 맞선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이후 약 2달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이강인은 이날 단 30분만 뛰었지만, 확실한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가 퇴장당한 뒤 10대11로 싸우던 후반 36분,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연거푸 뚫은 뒤 워렌 자이르-에머리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자이르-에머리는 곧장 전방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는 멘데스의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다.이강인은 이날 공식적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을 뛰고도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를 1차례 기록했다. 투입 직후인 후반 19분에는 중거리 왼발 슈팅을 시도해 유효타를 날렸다. 이밖에 5차례 볼 경합에서 모두 이겼고, 드리블도 2차례 성공하는 등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해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상황서 나온 반가운 활약이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스트라스부르전 대비 기자회견서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같은 시기에 팀에 합류했다”면서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되기엔 꾸준함이 부족했다. 부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여전히 팀의 중요 선수라는 평도 덧붙였으나, 이날은 그라운드 위에서 믿음에 보답했다.PSG 구단도 그의 활약에 주목했다. 구단 홈페이지의 스트라스부르전 관련 게시글에는 “오른쪽으로 이동한 자이르-에머리가 이강인으로부터 완벽하게 전진 패스를 받았다”며 “엔리케 PSG 감독의 선수들은 경기 막판에 훌륭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교체로 들어온 뒤부터 계속해 존재감을 보인 이강인의 매우 큰 활약이 돋보인다”고 주목했다.끝으로 이강인은 구단을 통해 “스트라스부르가 좋은 상대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 경기를 위해 잘 준비했다. 어려운 순간도 있었고, 우리가 좋았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승리를 따낸 것이 기쁘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복귀전에 대해선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코치진에 감사하다. 어려운 순간 내내 곁에 있어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돌아와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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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전진 패스, 계속된 존재감” 결승 골 관여한 이강인 향한 찬사

“교체 투입 후 계속해 존재감을 보인 이강인의 활약이 돋보인다.”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25)의 활약을 콕 집어 조명했다.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RC 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6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2-1로 이겼다. PSG는 리그 15승(3무2패)을 신고, 단독 1위(승점 48)로 올라섰다. 2위 RC 랑스(승점 46)와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스트라스부르는 7위(승점 30)에 머물렀다.PSG는 이날 전반 초반 수비수 마르키뉴스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PK)을 허용하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정확한 선방으로 실점을 저지했다. 이어진 공격에선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맞은 후 오히려 마율루 앞에 떨어지는 행운이 따랐다.하지만 PSG는 전반 27분 상대 공격수 겔라 두에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스트라스부르의 깔끔한 후방 빌드업에 이은 크로스 플레이를 저지하지 못했다. 이후 PSG는 추가 골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1-1로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PSG는 후반전 시작 후 여러 교체 카드를 꺼내 반전을 노렸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서 선발 출전했다가 허벅지를 다쳐 2달 가까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팀 훈련 복귀와 휴식을 병행한 그가 이날 팀이 1-1로 맞선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PSG는 후반 29분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가 상대 선수를 저지하다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하지만 7분 뒤 이강인이 빛났다. 후방에서 공을 잡은 그는 상대 선수의 압박을 연거푸 뚫어낸 뒤 날카로운 아웃프런트 패스를 전방으로 향하던 워렌 자이르-에머리에게 배달했다. 자이르-에머리는 오른 측면에서 높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누누 멘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이 득점을 지켜 짜릿한 승점 3을 수확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 후 30분 동안 경기장 전역을 고루 누비며 활약했다. 종료 직전엔 정확한 드리블로 코너킥을 이끌기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그는 키패스 1회, 유효슈팅 1회, 볼 경합 승리 5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PSG 구단도 그의 활약에 주목했다. 구단 홈페이지의 스트라스부르전 관련 게시글에는 이강인의 활약상이 담겼다. PSG는 이날 “오른쪽으로 이동한 자이르-에머리가 이강인으로부터 완벽하게 전진 패스를 받았다”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선수들은 경기 막판에 훌륭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교체로 들어온 뒤부터 계속해 존재감을 보인 이강인의 매우 큰 활약이 돋보인다”고 주목했다.김우중 기자 2026.02.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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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GK 득점' 모리뉴 감독 결단 적중!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울렸다.

벤피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으며 극적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벤피카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UCL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2로 이겼다. 리그 페이즈 8차전, 단 한 골이 순위를 갈랐다. 경기 직후 조제 모리뉴 감독의 인터뷰는 이 승리가 단순한 이변이 아닌, 철저한 계산과 결단의 결과였음을 보여준다.벤피카는 이날 승리로 승점 9점을 기록했다. 마르세유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희비가 갈렸다. 벤피카는 골득실 -2, 마르세유는 -3. 벤피카는 단 1골 차로 마르세유를 제치고 리그 페이즈 24위,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그리고 그 모든 시작과 끝에는 경기 막판 터진 ‘마지막 골’이 있었다. 모리뉴 감독은 “마지막 순간에 이기거나 지는 경험은 여러 번 해봤다”면서도 “이번처럼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는 정말 어렵다”고 털어놨다. 3-2로 앞서던 순간조차도 안심할 수 없었던 이유다. 그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래서 변화를 주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벤피카 벤치는 마지막까지 상황을 계산했다. 모리뉴 감독은 “3-2가 충분한지에 대한 어떤 신호도 없었다”며 “프랑주 이바노비치와 안토니우 실바를 투입해 승리를 지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다른 경기 결과와 순위 계산은 벤피카를 계속 몰아붙였다.결국 그는 더 과감한 선택을 했다. “그 점수가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알았을 때, 더 이상 교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니코(오타멘디)를 최전방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기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는 골키퍼 트루빈까지 상대 박스 안으로 전진시켰다. 모리뉴 감독은 “달은 뒤에 남겼다. 승리는 언제나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선택은 즉흥이 아니었다. 모리뉴 감독은 “그가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몇 주 전 포르투 원정에서도 우리가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 그가 올라가 거의 득점할 뻔했다. 큰 선수는 이런 걸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킥과 결단, 그리고 믿음이 만들어낸 장면이었다.모리뉴 감독은 이 승리를 “역사적이고 중요한 승리”라고 표현하며 “특히 명성의 관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올라가지 못했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했다. 그게 우리의 태도였다”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이런 방식으로 이기고 탈락하더라도 나는 만족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번에는 탈락이 아니었다. 마지막 골 하나가 순위를 바꿨고, 골득실 1의 차이가 벤피카를 살렸다. 리그 페이즈 8경기, 그리고 마지막 프리킥 상황까지 이어진 90분의 선택들이 벤피카를 24위로 끌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밤, 벤피카는 승리했고, 모리뉴는 끝까지 계산하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자신의 축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이건 기자 2026.01.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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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울린 벤피카 GK 트루빈 “무슨 상황인지도 몰랐다”…

벤피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의 결정적 장면은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24)의 머리에서 나왔다.벤피카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단순한 승리만으로는 부족했다. 벤피카와 마르세유는 나란히 승점 9점을 기록했고, 골득실 싸움에서 벤피카가 한 골이 더 필요했다. 당시 골득실은 벤피카 -3, 마르세유 -3으로 같았고, 추가 득점이 나올 경우 벤피카가 앞설 수 있는 상황이었다.경기 막판 세트피스 상황에서 트루빈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올라갔다. 그는 경기 후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며 “토마스 아라우주와 안토니우 실바가 ‘하나, 하나’라고 말했지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가 올라가라고 했고 감독도 보여서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트루빈의 헤더는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이 골로 벤피카는 스코어를 벌렸고, 최종적으로 골득실을 -2로 끌어올렸다.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른 마르세유는 골득실 -3에 머물렀다.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벤피카가 리그 페이즈 24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을 통과했다.트루빈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그는 “나는 골을 넣는 선수는 아니다. 24살이고, 커리어 첫 골이다”라며 “믿기지 않는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이 골은 단순한 추가 득점이 아니었다. 리그 페이즈 8경기 동안 이어진 순위 경쟁의 마지막을 장식한 결정타였다. 골키퍼의 전진과 득점이 없었다면, 벤피카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탈락할 가능성이 컸다.결국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나온 한 골이 벤피카의 시즌을 바꿨다. 트루빈의 커리어 첫 득점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벤피카를 다음 단계로 올려놓은 가장 결정적인 장면으로 남게 됐다.이건 기자 2026.01.29 08:46
해외축구

전진우, 잉글랜드 적응 속 든든한 지원군 접촉…황희찬 생일날 '30' 풍선 아래 포착!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 속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새로운 축구 인생 도전에 나선 전진우(27)가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에 나섰다.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도 교류하며 외로울 수 있는 타지 생활에 힘을 얻는 모습이다.최근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어제, 오늘 행복한 생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황희찬답게 사진 속 대부분의 모습은 형형색색의 의상을 착용한 차림이었다. 여러 장의 사진 가운데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단 한 장뿐이었다. 백승호(버밍엄 시티), 배준호(스토크 시티), 그리고 전진우와 함께 촬영한 것.이 중 전진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황희찬, 백승호, 배준호는 전진우보다 먼저 유럽 리그로 진출해 있던 상황에서 전진우가 최근 '코리안 리거'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연령대인 넷은 A대표팀에서 친분을 쌓았다. 전진우는 그토록 바라던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 최근 기자회견에서 “꿈이었던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친분이 두텁지만, 전진우는 경기장에서는 다른 모습을 각오했다. 전진우는 잉글랜드 축구리그에서 함께 뛰는 한국 선수들과의 '코리안 더비'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챔피언십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과 다 연락을 해봤다. 황희찬 형은 물론 백승호 형과 배준호와도 만났다"라며 "'코리안 더비'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더 세계에 알리고 싶은 책임감도 느낀다"고 설명했다.매탄고 출신인 전진우는 2018년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에서 데뷔해 12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 허벅지 파열 부상 등이 잇따랐다. 그는 전세진에서 '크게 나아가다'라는 의미를 담아 전진우로 개명했다. 2022년 힘든 재활 훈련 끝에 경기장에서 뛸 수 있었다. 그해 리그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재기를 알렸다.전북 현대에서 기량이 물올랐다. 2024년 시즌 도중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25년 활약이 눈부셨다. 그는 리그 24경기에 나와 1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전북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ACL2), 코리아컵에서도 골을 넣었다. 시즌 종료 후 옥스퍼드와 계약해 꿈에 바라던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8 11:19
드라마

‘판사 이한영’ HBO Max 4개국 1위, 디플 일본 1위 등극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 매력으로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26일 플릭스패트롤(OTT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판사 이한영’은 HBO Max ‘TV SHOW’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4개국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디즈니+ 일본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이는 빈틈없는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발휘해 만들어낸 결과로, 글로벌 팬덤의 확장을 더욱 불러올 예정이다.또한,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판사 이한영’은 1월 4주차 검색반응 TV-OTT 드라마 부문에서 전체 드라마 중 2위에 오르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한 입소문이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이 같은 국내, 외 시청자들의 관심은 두 자릿수 시청률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7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한편, ‘판사 이한영’ 7, 8회 방송에서 이한영(지성)은 강신진(박희순)이 지시한 ‘우교훈(전진기) 낙마’라는 숙제를 해결하면서 그의 사람이 됐다. 하지만 한영이 부패한 권력을 척결하기 위해 어둠과 가까워지면서 그의 든든한 지원군인 백이석(김태우), 임정식(김병춘)과는 멀어지고 말았다. 한영이 백이석을 거악 척결의 미끼로 이용하는 반전 엔딩이 8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가운데, K-드라마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판사 이한영’은 전 세계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며 글로벌 대세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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