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에스콰이어’ 이학주 “전혜빈과 애정신 비스듬히 봐…아내, 두 가지 감정 든다고” [인터뷰①]
‘에스콰이어’의 배우 이학주가 로맨스 연기를 본 아내 반응을 전했다.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M C&C에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 출연한 배우 이학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학주는 극중 법무법인 율림의 3년 차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을 맡았다. 송무팀의 에이스 변호사 허민정 역의 전혜빈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이날 이학주는 전혜빈과의 애정신을 본 아내 반응을 묻자 “전혜빈 선배와의 신을 같이 보기가 좀 그렇더라. 아내는 같이 보는 걸 좋아했다. 저는 약간 비스듬히 앉아서 봤다. 정면으로는 못 보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직장 동료들이 모인 가운데 전혜빈에게 프러포즈하는 마지막회 장면에 대해 “아내가 두 가지 감정을 갖게 된다고 하더라. 실제로 제가 프러포즈는 담백하고 간소하게 둘만 있는 곳에서 했다. 부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한편 ‘에스콰이어’는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7일 종영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