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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대신 콜리플라워"..전효성, 취향저격 다이어트 레시피 공개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건강한 다이어트 비결을 공유했다. 전효성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건강 다이어트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지난 '사이즈 줄이기 프로젝트' 때 병행했던 식단을 소개하겠다며 "비건 요리책에서 레시피를 얻기도 했고 평소 제 마음대로 만들어 먹던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레시피 소개에 들어간 전효성은 첫 레시피로 삶은 양배추에 으깬 두부와 각종 채소를 섞은 소를 넣어 말아 만든 양배추 두부말이를 소개했다. 이어 전효성은 들깨가루, 두유와 함께 채소를 볶아 만든 들깨채소볶음까지 소개하며 반전 요리 실력을 뽐냈다. 직접 만든 들깨채소볶음을 맛보던 전효성은 "들깨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완전 취향저격 당했다"며 폭풍 먹방과 함께 접시를 깨끗하게 비워냈다. 이어 전효성이 소개한 두부유부비빔과 소이요거트는 다이어트 식단임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했다. 또 전효성은 쌀을 콜리플라워로 대체한 콩나물 비빔밥에 도전했다. 처음 도전해본 콩나물 비빔밥을 시식해보던 전효성은 "참기름을 많이 넣은 것 같다. 혹시나 이거 보고 따라 하시는 분들은 꼭 레시피를 보시길 바란다"고 솔직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무화과와 집에 있는 채소들을 넣은 간단한 채소과일샐러드를 소개하며 영상을 마쳤다. 전효성은 "직접 요리를 해서 먹으니까 제 마음대로 취향을 첨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서툴더라도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까 성취감이 들어 자존감이 높아지는 기분이었다. 마음도 건강해지고 더불어 몸도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 식단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다양한 방송 및 공연에 출연하며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전효성은 현재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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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세상을 여는 아침' 스페셜 DJ "떨려서 30분 잤다"

가수 전효성이 라디오 방송 DJ로 활약했다. 전효성은 오늘(1일) MBC FM4U 패밀리데이를 맞이해 '세상을 여는 아침'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MBC FM4U 패밀리데이는 지난 2003년부터 이어온 행사다. 12월 1일 단 하루, 라디오 진행자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꾸어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매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꿈꾸는 라디오'에서 청춘들의 고민과 희망을 응원하던 전효성이 '세상을 여는 아침'의 스페셜 DJ를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새벽 5시가 살짝 넘은 지금 무사히 스튜디오에 앉아있다.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은데 두 시간을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라며 아침 방송 데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전효성의 목소리로 12월의 첫 날을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는 애청자는 오프닝 곡으로 전효성의 '굿나잇 키스'를 신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아침 방송을 위해 일찍 자려고 누웠지만 떨려서 30분 자고 일어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행을 주제로 청취자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전효성은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게 되면 아직 한 번도 못 가본 뉴욕이나 휴양지 발리, 다시 프랑스에 가서 빵이 먹고 싶다. 사실 국내라도 맘 편히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지 못한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던 전효성은 "사실 여행은 휴양지 느낌이 나는 곳이 좋다. 계획 없이 자연 보면서 편하게 힐링하고 오는 여행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날 미니 뉴스를 전하기 위해 출연한 이휘준 아나운서와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휘준 아나운서는 직접 구매한 전효성의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를 보여주며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전효성은 이효은 리포터, 김유리 리포터와도 차진 호흡으로 코너를 능숙하게 이끌고 나갔다. 이른 아침임에도 새벽길 출퇴근 청취자들을 위해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HS엔터테인먼트 2020.12.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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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송지은X정하나와 방구석 파티···시크릿 데뷔 11주년 기념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가 그룹 시크릿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다. 지난 12일 전효성이 개인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그룹 시크릿 데뷔 11주년 방구석 회동 영상을 공개했다. 전효성은 "제가 벌써 데뷔한 지 만 11주년, 햇수로 12년 차가 되었다. 그래서 데뷔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멤버들이랑 진짜 오랜만에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효성은 "내가 벌써 데뷔한 지 11주년이라니"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입을 다물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시크릿 데뷔 11주년 회동은 전효성의 집에서 이뤄졌다. 송지은과 정하나가 전효성의 집에 도착해 얼굴을 보자마자 세 사람은 웃음을 터트리며 '찐 우정'을 과시했다. 이후 멤버들은 파티 음식을 위해 한참을 배달 앱을 보며 고민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고 눈물을 흘리는 등 리얼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송지은은 현재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전효성에게 스케줄에 관해 물었고, 전효성은 "주말 거는 녹음하고, 주 4~5일은 거의 생방"이라고 답했다. 이어 '폭풍 먹방'을 시전하던 세 사람은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떠났던 제주도 여행 영상을 다시 돌려보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나훈아 콘서트 영상을 보던 세 사람은 새벽 한 시가 넘어서야 즐거웠던 방구석 회동을 마쳤다. 멤버들이 떠난 후 전효성은 "앞으로 몇 년을 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무엇이 되어있겠지"라는 말을 끝으로 데뷔 11주년 기념 영상을 마쳤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했으며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첫 여성 DJ로 활약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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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서울웹페스트 女주연상 트로피 수령 "감사합니다"

전효성이 서울웹페스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전효성은 지난 30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제6회 서울웹페스트 2020 온라인 시상식’에서 수상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전효성은 "여우주연상 트로피와 드디어 조우! 내 마음에 그린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미소 띤 얼굴로 수상의 기쁨을 다시 한번 만끽하는 모습이다. 전효성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은 전효성의 여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웹시리즈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전효성은 드라마에서 걸크러쉬 연출 감독인 한서린 역할을 맡아 여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최근 전효성은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를 출간해 작가로 데뷔했다. ‘나도 내가 처음이라’는 가수 그리고 배우,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효성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고 감성적으로 담아낸 기록과도 같은 책이다. 한편, 전효성은 라디오 DJ로도 활약, 전효성이 진행하는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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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분위기" 12년차 전효성, 새 프로필 사진 공개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전효성 소속사 JHS엔터테인먼트는 1일 전효성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과 함께 맑고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순수하고 청초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블랙 컬러 의상을 코디한 프로필 사진에서는 네추럴한 메이크업과 촉촉한 눈빛,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했다. 프로필 사진에서 전효성은 편안한 포즈를 취하거나 프로페셔널한 표정으로 데뷔 12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연기에 발을 들인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새 프로필 사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전효성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게 될지,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높다. 한편, 전효성은 최근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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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비 '깡' 커버 댄스 완벽 소화 "돌아온 걸크러쉬"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깡' 커버에 도전했다. 전효성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최근 '1일 1깡'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비의 '깡' 커버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전효성은 박력 넘치는 동작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흰 셔츠와 블랙진을 매치하여 '걸크러쉬' 매력을 더한 전효성은 댄서들과 뛰어난 합으로 난이도 높은 동작을 소화,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특히 tvN의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해 방송국 사회부 기자 '강지은' 역으로 활약하며 한층 몰입도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위라이크 '배틀 코덕쇼', FashionN '어쩌다 마주친'의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이어 무신사TV '썸카드'와 문화체육관광부 '일해보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전효성은 최근 유빈과 함께 티캐스트 '요즘것들'에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효성이 진행을 맡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8시부터 MBC FM4U(91.9MHz)에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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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전효성,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추모 메시지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전효성은 18일 자신의 SNS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이라는 문구와 추모 포스터를 게재했다. 전효성은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누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힘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잊지 않겠습니다'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은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해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 항쟁의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전효성은 최근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했다. 현재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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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메모리스트' 윤지온 "작품 덕분에 긍정적으로 변했다"

차근차근 성장한 윤지온이 이젠 입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2013년 극작가전을 통해 데뷔한 배우 윤지온(30)은 2016년부터 영화·연극·뮤지컬·드라마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크지 않은 배역일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도전 또 도전'을 외치며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새 작품 속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로 성장했다. 4월 30일 종영한 tvN 수목극 '메모리스트'에서 윤지온은 유승호 고창석과 끈끈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코믹한 대사를 통해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잠시 가볍게 만들었다. 작품에 잘 녹아든 배우에서 이젠 작품 속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로 성장한 윤지온. 그가 선언한 다음 목표는 '입지 굳히기'다. 윤지온과의 인터뷰는 15일 오후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유승호가 '천사가 있다면 윤지온'이란 얘기를 했다."알고 있었다(웃음). (유승호가) 서로 마음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 그런 얘기를 한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서로 마음을 열려고 노력을 많이 하다 보니 금방 가까워졌다. 그와 진지한 얘기를 나눴을 때 인생에 관한 가치관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음식 취향도 잘 맞았다." -로맨스 연기를 더 선보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은 없나."만족한다. 전효성에 팬심을 드러낸 정도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둘의 관계가 이 작품의 메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충분히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선보이고 싶은 로맨스 연기가 있나."욕심은 굉장히 많이 나는데 촬영장만 들어가면 부끄럼을 타서 잘 모르겠다. 아직 긴장이 많이 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인가."10회에서 진재규를 잡기 위해서 스스로 미끼가 된다고 하는 장면이다. 그동안 주로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는 오세훈이었다면 이 장면을 계기로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공교롭게도 기억에 남는 장면 속 던진 대사다. 스스로 미끼가 되겠다며 동료들에게 '아무나 초능력자랑 파트너 하겠습니까'라고 말하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결말이 원작 웹툰과 달랐다. 결말에 관해 만족하는가."사실 처음에는 결말을 보고 머릿속에 물음표가 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백이가 세계 유일의 초능력자라고 하는데 '만약 초능력자가 한 명이 더 있다고 하면 그건 같은 핏줄인 가족인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시청률이 지표가 되기는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많은 플랫폼이 생겼기 때문에 꼭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숫자로 표기된 시청률보다는 더 많은 분들이 봐주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본인이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나."순간 이동이다. 피곤함에 찌들었을 때 바로 침대 위로 '슝' 하고 가고 싶다." -'메모리스트'는 개인적으로 어떤 작품으로 남는가."'메모리스트'는 내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 작품으로 기억이 될 거 같다. 오세훈을 연기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성격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접했을 때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 -'메모리스트' 안에서 도전하고 싶은 배역이 있었나."상황실에 있는 황봉국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 보는 이의 입장이 돼서 봤는데 참 재밌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인터뷰①] '메모리스트' 윤지온 "유승호·고창석, 실제로는 더 친해"[인터뷰②] '메모리스트' 윤지온 "작품 덕분에 긍정적으로 변했다"[인터뷰③] '메모리스트' 윤지온 "기대감 키우는 배우 되고 싶다" 2020.05.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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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뤘다"…'꿈꾸는 라디오' 전효성, 성공적 DJ 신고식

전효성이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꿈을 이뤘다. 전효성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새로운 DJ로 발탁돼 11일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전효성은 “꿈이 이뤄졌다. 앞으로 여러분과 어떤 꿈을 이뤄 갈지 기대된다"며 "DJ 발탁 기사가 나간 후 축하 문자가 많이 왔다. 그전까지는 실감이 안 났는데 축하 문자를 받으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제 든든한 슈퍼스타(팬클럽)가 서포트를 보내주셨어요. 제가 매일매일 라디오를 하며 당이 떨어질까 봐 당을 충전할 수 있게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노래가 나가는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을 카메라를 향해 흔들어 넘치는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효성은 조금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을 보내며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또한 전효성과 함께 오소녀 출신으로 알려진 유빈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코너를 알차게 꾸몄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첫날이라 아무래도 미숙한 점이 있었을 텐데 앞으로 조금 더 나아지겠죠? 계속 나아지면서 멋진 ‘꿈꾸라’ DJ 될 테니까 계속 저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특히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최근 ‘메모리스트’에서는 섬세한 내면 연기로 배우 전효성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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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꿈꾸라' DJ 데뷔에 설렘 가득 "드디어 오늘 첫방"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꿈꾸라' 첫 방송 청취를 독려했다. 전효성은 11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오늘 첫방♥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오늘부터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MBC FM4U 91.9MHz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공식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했다. 전효성은 블락비 박경에 이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10대 DJ로 발탁됐다. 지난 2008년부터 약 12년간 남성 DJ 체제를 유지한 '꿈꾸는 라디오'의 첫 여성 DJ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축하합니다", "횻디 기대할게요", "꿈꾸라 채널 고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효성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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