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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쌍방 상간 소송' 박지윤, 씩씩한 일상… 공구 본업 열일 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과 상간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열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박지윤은 4일 자신의 SNS에 냄비 공동 구매 일정을 알리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슈에도 불구하고 상품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언니 오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한다”, “행복만 하자”, “씩씩한 모습 멋지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박지윤을 응원했다.앞서 지난달 30일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건 맞다. 하지만 박지윤과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부인했다.박지윤은 지난 3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아무리 억울하고 억울해도 대응 한 번 하지 못 했다. 하지만 이제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8:27
예능

윤소이, “8살 신성우 아들, 사위로 점찍어”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김원준-신현준이 “우리에겐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안방에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는 35개월 딸을 키우는 배우 윤소이가 스튜디오에 특별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58세 꽃대디’ 신성우,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세 살 동갑내기인 아들 환준, 딸 예진이와 뭉쳐 ‘영유아 공동육아’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졌다. 또 ‘57세 꽃대디’ 신현준은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메추리를 몰래 분양받았으나, 우여곡절 끝 아내에게 ‘메추리 키우기’ 허락을 받아 온 가족들과 함께 메추리를 키우며 추억을 만들었다. 윤소이는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2017년) 결혼해 현재 세 살 된 딸과 인생의 끝판 액션을 찍고 있다”며 ‘꽃대디’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남편이 신성우 선배님과 친분이 있어서 아이들도 함께 어울렸는데, 태오(신성우의 8세 첫째 아들)가 낯가림이 있는 우리 딸을 보자마자 선물을 줬다. 너무 스윗해서 사윗감으로 점찍어 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꽃대디’ 김범수는 “우리 희수랑 (태오가) 가까워지는 중이었는데”라며 경계했고, 윤소이는 즉각 “사실 환준이도 좋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신성우-김원준의 ‘공동 육아’ 현장이 펼쳐졌다. 김원준은 둘째 예진이를 데리고 신성우의 집으로 갔다. 예진이는 자기 몸집만한 선물을 환준이에게 안기며 금방 가까워졌다. 즐겁게 놀던 중, 신성우와 김원준은 마침 생일을 맞은 예진이를 위해 미용실과 쇼핑센터를 가기로 했다. 예진이는 생애 첫 미용실이라 겁을 먹었지만 ‘휴대폰 찬스’로 얌전해져 헤어스타일 받기에 무난히 성공했다. 이후 신성우는 예진이와 환준이에게 예쁜 옷을 사줬으며, 꽃단장을 마친 아이들은 신성우가 준비한 캠핑장으로 향했다. 신성우는 ‘고기파’인 예진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고기를 구웠고 ‘육아 베테랑’ 김원준은 두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자 예진이는 환준이와 양보 없는 먹방 대결을 벌였다. 또한, 신성우에게 직접 고기를 먹여주는 감동 모먼트도 선사했다. 식사 후에는 예진이를 위한 케이크와 함께 ‘두 돌잡이’ 이벤트가 진행됐다. 예진이는 돌잔치 때 ‘검사 엄마’의 피를 이어받았는지 ‘판사봉’을 잡았다고 했는데, 이날은 ‘마이크’를 잡아 김원준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우리 딸 수현이는 실타래를 잡았다”며 웃었고, 윤소이는 “우리 딸은 골프공!”이라고 해 ‘돌잡이 토크’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잠시 후, 아이들이 모래놀이에 빠지자 신성우-김원준은 막간 ‘맥주 타임’을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우는 “언제까지 아이들을 부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정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자신의 저작권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미래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던 중, 김원준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신성우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 신성우는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가 긴급 뇌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러다 또 대장암을 발견하게 되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준은 “저도 아버지를 8년간 병간호하다 보내드렸는데, 때늦은 후회지만 예진이를 못 보여드려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진이 안 낳았으면 어땠을까? 예진이 엄마한테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혹시 아들 낳고 싶은 생각은 없냐?”라고 슬쩍 물었는데, 김원준은 “전혀 없다. 환준이를 나중에 사위로 받으면 되지”라고 받아쳤다. 신성우를 대략 난감해 하면서도 “열심히 건강하게 버텨보자”라고 외쳤고, 김원준도 “150세까지 가시죠!”라고 화답했다.신현준은 주말을 맞아 서울 집으로 돌아온 아내와 세 자녀 민준-예준-민서를 위해 음식을 차려놓고 청소도 해놓았다. 아내 김경미는 “뭔가 수상한데”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신현준이 차려준 식사를 맛있게 먹은 뒤 “강아지와 산책하고 오라”는 남편의 배려에 집을 나섰다. 그러자 신현준은 아이들을 소집해 미리 분양받은 메추리 세 마리를 보여줬다. 아이들이 환호했고, 신현준은 “아직 엄마에게 얘기하면 안 된다. 너희가 잘 기르는지 확인한 후에 같이 기를 거야”라고 입단속을 했다. 하지만, 막내딸 민서는 산책에서 돌아온 엄마에게 “저기 메추리가 있어”라고 자백했고, 이에 분노한 아내는 “돌려보내라!”라고 외쳤다. 하지만 신현준은 “이미 분양받은 메추리는 반납할 수가 없다”며 맞섰다. 여기에 아이들까지 “메추리를 키우게 해달라”라고 읍소하자, 김경미는 마지못해 이를 허락했다. 직후 신현준은 ‘육추기’ 조립에 나섰으나, 이내 뚝딱거렸고 결국 김경미가 직접 공구를 들어 ‘육추기’를 완성시켰다.아내의 모습에 감동받은 신현준은 저녁 식사로 아내와 장인어른의 추억이 담긴 음식인 유부우동을 만들어줬다. 김경미는 신현준표 유부우동에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모습은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신현준은 이후 식구들과 함께 메추리집 앞에서 사진을 찍었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도 “아내가 말은 저렇게 해도 메추리집을 엄청 예쁘게 꾸미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이번 사고는 성공적이었다”며 윤소이의 박수를 받았다.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7:35
예능

“연프 보는 줄”...이상우♥김소연, 결혼 7년 만 첫 동반 출연 (‘편스토랑’)

‘편스토랑’ 배우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첫 동반 예능 출연이 성사됐다.4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의 로맨틱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상우가 결혼 7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아내 김소연을 위해 무려 50일 동안 정성을 기울여 스테이크를 만드는 것. 이 과정에서 김소연이 깜짝 등장, 남편 이상우만을 위한 찐 리액션을 보여준다. 이상우, 김소연 부부가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사랑스러운 부부의 달달한 모습이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날 이상우는 결혼 7주년 기념일 파티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기로 결심,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결혼 기념일 파티는 50일 앞둔 상황. 어떤 요리이길래 50일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인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매일 같이 요리의 진행 상태를 체크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D-DAY를 기다렸다. 이상우는 앞서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정성을 들이면 맛있어진다"는 자신의 신조로 5일 갈비찜, 3일 뇨키 등 ‘정성광인’의 면모를 보여줬다.드디어 찾아온 결혼 7주년 기념일 디데이. 이상우는 예쁜 꽃다발과 함께 정성껏 손편지를 썼다. 이때 아내 김소연이 집에 도착했다. 예능에서 부부의 투샷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 두 사람은 서로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시종일관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드라마인 줄 알았다”, “연애 프로그램 보는 것 같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편 이상우만을 향한 김소연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이었다. 김소연은 정성껏 결혼기념일 파티를 준비한 이상우를 위해 “오빠! 멋지다”를 연발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반응하며 이상우를 웃게 만드는가 하면, 이상우가 정성을 들이느라 요리에 시간이 하염없이 오래 걸릴 때도 쉬지 않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달달 백허그도 놓치지 않았다. 김소연이 옆에 있어서인지 이상우 역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최대치의 격한 리액션을 보여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우와 김소연 부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결혼식 앨범의 사진들까지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첫 예능 동반 출연의 모습이 담긴 ‘편스토랑’은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23:36
영화

[29th BIFF]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부국제, 세계 영화 축소판…수상 명예로워” [종합]

일본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부산을 찾았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기요시 감독과 박도신 BIFF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이날 기요시 감독은 “부산에는 여러 번 방문했는데 올해는 특별한 해가 될 거 같다. 아시아영화인상이라는 굉장히 명예로운 상을 받게 됐기 때문”이라며 “어제 (수상을 위해) 개막식에 참여했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화려하고 훌륭한 자리에 선 것도 처음이었고 그렇게 긴 레드카펫도 처음이었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지난 1983년 ‘간다천 음란전쟁’으로 데뷔한 기요시 감독은 ‘큐어’(1997)를 통해 국제적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도쿄 소나타’(2008)로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심사위원상, ‘해안가로의 여행’(2014)으로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감독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스파이의 아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주요 연출작으로는 ‘회로’(2001), ‘밝은 미래’(2002), ‘절규’(2006) 등이 있다.기요시 감독은 자신을 소개하는 수식어들에 자세를 낮추며 “제가 40년 동안 영화를 만들고 제게 ‘베테랑’이라고들 해주시지만, 아직도 작품을 하고 다면 ‘다음 영화 뭐 찍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내 스타일이 정해지지 않은 감독”이라고 자신을 평가했다.기요시 감독은 올해 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신작 ‘뱀의 길’과 ‘클라우드’ 두 편도 나란히 선보인다. 그는 “신작 두 편이 영화제에서 상영된 건 평생에 처음이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둘 다 전형적인 장르영화이자 B급 영화”라고 소개했다.첫 번째 작품 ‘뱀의 길’은 1998년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를 각색, 리메이크한 프랑스 작품이다. 기요시 감독은 “셀프 리메이크가 제 의사는 아니었다. 5년 전 프랑스 프로덕션에서 다시 찍고 싶은 작품을 물었고 주저하지 않고 ‘뱀의 길’이라고 답하면서 시작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작품을 처음 쓴 사람이 ‘링’ 각본가로도 유명한 타가하시 히로시다. 너무 잘 쓰였지만 히로시의 성향이 많이 들어갔다”며 “내 작품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내 작품으로 바꿔야겠다는 욕망이 발동한 거 같다”고 부연했다.원작과의 차별점을 묻는 말에는 “앞선 작품은 대부분 캐릭터가 남자다. 새 버전은 딸의 복수를 하는 아버지의 아내가 나온다. 주인공을 여자로 바꿨다”며 “또 다른 피해자의 아버지도 나온다. 각자의 남편, 아내도 나오는 데 그들이 굉장히 큰 차이점을 가져다준다”고 귀띔했다.또 다른 작품 ‘클라우드’는 리셀러 요시이(스다 마사키)를 통해 악의, 폭력, 집단광기의 연쇄를 구현한 영화다. 기요시 감독은 “본격적인 일본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동안 일본 액션은 현실과 괴리감이 큰 판타지나 야쿠자 등 평상시 폭력과 가까운 이들의 이야기였다”며 “다른 영화, 일상에서 폭력과 연이 없는 사람들이 죽고 죽임을 당하는 극한의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사실 투자가 어려웠는데 스다 마사키가 출연을 확정하면서 가능해졌다. 일본 30대 배우 중 연기력과 인기가 톱인 배우”라며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멋짐을 깔끔하게 지우고 생활의 피로함을 잘 표현해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아울러 기요시 감독은 “제 모든 영화의 첫 시작은 리얼리티다. ‘현실은 이럴 거’란 생각에서 출발하려 한다. 다만 그걸 끝까지 유지하는 게 어렵다. 하다 보면 비약적 전개를 가미하고 영화만 그릴 수 있는 세계를 넣고 싶다”며 “누구나 알기 쉬운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그게 잘 안되더라. 그래서 관객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기요시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일본 장르영화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그는 “사실 일본에는 저처럼 장르영화를 하는 감독이 많이 없다. 그런 젊은 감독이 안 나오고 있는 상태로, 저 역시 아쉽고 곤란하다”며 “한국에는 많다고 들었다. 부러운 마음”이라고 털어놨다.장르영화의 매력을 묻는 말에는 “한 단어로 표현하기 힘들다. 다만 영화만으로 표현이 가능한 순간을 그릴 수 있는 게 장르영화가 아닌가 한다. 다들 눈을 다른 곳에 두지 못하고 스크린만 보게 되는, 익사이팅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끝으로 기요시 감독은 BIFF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어제 개막식 후 파티에서 전 세계 많은 크리에이터를 만났다. 일본부터 프랑스, 캐나다, 홍콩에서 친구들도 많이 왔다”며 “BIFF가 ‘세계 영화의 축소판’이란 생각을 다시금 했다. 일본에 한 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곳에 세계 영화가 몰려있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덧붙였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3 17:07
예능

[TVis] 윤기원 “♥11살 연하 아내, 父 장례식장 사흘간 지켜” (‘퍼펙트 라이프’)

배우 윤기원이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부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퍼펙트 라이프’에서 윤기원과 모친이 등장했다. 윤기원은 부친이 당뇨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고생을 많이 했다. 10년간 아프셨다”고 말했다.당시 11살 연하 부인과 교제 중이었던 윤기원은 “어머니에게만 제가 요즘 만나는 처자가 있다. 이 정도의 정보만 드린 상황이었다”고 말했는데, 모친은 “그런데 (남편의 장례식장에) 사흘을 있었다”고 며느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윤기원은 지난해 11살 연하이자 교수인 이주현 씨와 재혼했다.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07:49
예능

‘시험관 임신’ 손담비 “황금 잉어‧보석 꿈 꿔… 생각해보니 태몽” (‘아빠하고’)

배우 손담비가 태몽을 공개했다.2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의 집을 찾아가 임신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손담비 엄마는 손담비의 임신 소식을 듣고 “손주도 예쁘지만 딸이 고생 덜하고 빨리 임신해서 좋다”며 “고생했다는 말을 했어야 하는데”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태몽을 꿨다고 밝히며 “이식 수술하기 전이었다. 내 친구가 ‘담비야 이것 봐’라고 했다. 이거가 바로 대왕 잉어였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황금이었다. 태몽인지 모르고 길몽으로 생각했다”며 “또 하나 더 꿨다. 보석 꿈이었다. 꿈 속에서 길을 걷는데 보석을 팔고 있었다. 진짜 예쁘다고 생각하고 귀걸이를 껴봤다. 너무 비싸서 내려놨다가 다시 사러갔다”고 말했다.이어 남편 이규혁은 자신의 엄마가 꿈을 꿨다며 “너구리 두 마리가 갑자기 집에 들어왔는데 새끼를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23:47
예능

‘시험관 성공’ 손담비, 엄마에게 깜짝 임신 고백→폭풍 눈물 (‘아빠하고’)

배우 손담비가 임신 소식을 엄마에게 알렸다.2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의 집을 찾아가 임신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손담비는 임신 소식을 알리며 “임신에 성공했다. 배아 이식을 하고 10일이 지나면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다. 아직 성별은 모른다”며 “8주차다. 시험관 두 번째 시술 만에 임신이 됐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서 엄마한테 말할 수 있게 됐다”며 남편 이규혁과 함께 손담비는 자신의 엄마 집으로 향했다.그러면서 엄마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기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벌인다. 이규혁과 덥다는 핑계로 거실로 자리를 옮긴 다음 준비된 선물을 내밀며 “빈손으로 오기 좀 그래서 선물을 사왔다”고 말했다. 손담비의 엄마에게 선물 박스 안에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기 신발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손담비의 엄마는 얼떨떨해하더니, 곧 딸의 임신 사실을 깨닫고 화들짝 놀랐다. 손담비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감회가 새롭다며 눈물을 보였다.이어 손담비의 엄마는 초음파 사진을 처음 본다며 설레어 하며 “‘할머니’라는 말을 듣다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 이런 기쁨은 없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23:38
예능

라미란 “생활고 때문에 길에서 물건 팔기도 해” (‘유퀴즈’)

배우 라미란이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말했다.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라미란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라미란은 “임신해서 배가 조금 불러왔을 때 우연히 벼룩시장을 알게 됐다. 양재동에 구청 앞에 벼룩시장이 있는데 우연히 가게 됐다”며 “저도 임신해서 집에 있는 상태였고 남편도 일이 잘 안됐다. 수입이 하나도 없으니까 생활비도 없었다. ‘돈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집에 있는 것을 갖다 팔기 시작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주말에는 (벼룩시장이) 없고 평일에만 했다. 그래서 숭실대학교 앞에서 돗자리 깔아놓고 물건을 팔았다. 홍대 놀이터에도 롱패딩 입고 혼자 갔다. 배 나온 아줌마가 돗자리를 깔고 눈 내리는데 아무도 안 지나가는 곳에 앉아 있던 것”이라며 “그랬더니 앞에 가게 아저씨가 목도리 하나 사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처량하고 이상해보일 수도 있는데 재미있었다. 팔아서 몇 만원 벌면 그걸로 반찬 해먹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22:28
스타

박지윤 측, 최동석 맞소송에 “어떤 부정행위도 없었다” [공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측이 전남편 최동석으로부터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개인사라 소송 내용에 대하여 일일이 확인은 어렵다”면서도 “다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 관계가 없었다는 것이 박지윤 씨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은 파경 상태지만 상대에 대해 상간남녀 소송을 제기하며 진흙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윤이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동일한 소를 제기했다. 최동석은 이들의 부정행위로 혼인이 파탄했다고 보고 이 같은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모두 “사실무근” 입장을 일관되게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사태가 확산되자 박지윤도 공식 입장을 내기에 이르렀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그러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딸과 아들이 있다.최동석은 박지윤과 이혼 소송이 알려진 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2 17:36
예능

42세 손담비, 시험관 2차 만에 임신 성공… 서프라이즈 ‘임신 공개’ (‘아빠하고’)

손담비♥이규혁이 엄마에게 처음 밝히는 '임신 공개' 현장을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공개한다.2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의 집을 찾아가 임신 사실을 알리는 떨리는 순간이 그려진다. 올해 42세인 손담비는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 촬영 당시 임신 8주 차로 내년 4월 출산이라고 밝힌다.손담비는 “이제 안정기에 들어서 엄마한테 말할 수 있게 됐다”며 남편 이규혁과 함께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벌인다. “빈손으로 오기 좀 그래서 선물을 사왔다”며 내민 박스 안에는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를 마주한 손담비의 엄마는 잠시 얼떨떨해하더니, 곧 딸의 임신 사실을 깨닫고 화들짝 놀란다. 또 “‘할머니’라는 말을 듣다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며 벅찬 심경을 드러낸다. 엄마의 반응에 손담비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흘린다.한편, 손담비 모녀는 돌아가신 아빠의 수목장을 찾아가 뱃속 손주 이야기를 들려준다. 손담비는 “아빠 손을 못 잡고 결혼식에 들어갔을 때, 아기를 가졌을 때 아빠가 살아계셨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제일 컸다”며 그리움을 고백한다. 손담비는 아빠의 수목장에서 “내년에 아기랑 같이 인사드리러 오겠다. 아빠한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건넨다.손담비가 엄마에게 밝히는 눈물의 '임신 공개' 현장, 그리고 아빠의 수목장에서 고백하는 손주 이야기가 그려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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