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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50세’ 김영철, 드디어 공개 연애하나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사람을 만나”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새로운 미우새 아들로 합류, 짝사랑 그녀에게 오랫동안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한다.이날, 김영철의 어머니는 새로운 母벤져스 멤버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어머니 중 최고령인 86세 영철 母의 등장에, 母벤져스 모두 큰 언니의 등장을 반기여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인다. 모전자전 예능감을 자랑하던 영철 母는 “영철이와 장훈이 중 누가 더 잘생겼냐”는 MC 신동엽의 기습 질문에 예상치 못한 돌직구를 날린다.이어, 깔끔하게 정돈된 집에서 외모 관리부터 영어 공부, 요리까지 홀로 척척 해내며 ‘갓생’을 사는 김영철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된다. 김영철의 집에 찾아온 친누나 김애숙 역시 미혼으로, 쉰 살이 넘은 남매가 모두 미혼인 상황이 공개된다. 영철 母는 “이제 딸의 결혼은 포기했고, 아들은 가야 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놓는다.한편, 김영철은 누나에게 “썸녀가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동생의 고백을 들은 누나는 “쌍방 합의가 된 게 맞느냐? 그 사람한테도 물어봤었냐”며 영철의 썸 자체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김영철은 “고백을 망설일 수밖에 없는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금까지 몰랐던 진실이 밝혀지자, 김영철의 절친인 MC 서장훈조차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 과연 김영철이 털어놓은 트라우마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어 누나에게 “오늘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사람을 만난다”고 밝힌 김영철은 짝사랑해 온 그녀에게 고백을 생각 중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그녀를 만난 김영철은 평소의 발랄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은 짝사랑 상대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나와 사귀어 보면 어떨지 생각해 본 적 없느냐”며 진솔한 마음을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연, 김영철은 고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짝사랑을 고백한 김영철의 그녀를 향한 진심은 20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08:57
예능

김승수 “팬이 오천만 원 줘… 그런 적 좀 있어” 자랑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가 팬과의 일화를 공개했다.이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모든 장르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매력 부자’ 배우 김정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출연 드라마 ‘철인왕후’의 OST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는 김정현은 母벤져스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다 가사를 잊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현빈에 대해 김정현은 “멋있다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직접 만나니까 다시 태어나는 게 아니면 (그 외모에) 범접하기 힘들겠다 생각했다. 사실 윤회사상을 믿진 않아서, 이렇게 생긴 얼굴로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밝혔다.한편 김정현은 “부모님이 제일 많이 하는 잔소리가 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 튀김을 절대 먹지 말라는 것이다. 햄버거를 시키면 어머니께서 ‘내가 먹어서 없애야겠다’라며 정말 맛있게 드신다. 효도와 불효를 동시에 하는 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일일드라마 황태자’ 1,2호를 다투는 이재황과 오창석이 ‘원조 황태자’ 김승수를 만났다. 황태자 3인방의 만남에 스튜디오는 기대감으로 술렁였다. 경동시장으로 향한 세 사람이이들을 알아본 상인들로부터 연신 서비스를 받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는 “양정아 씨랑 잘 되어가냐, 양정아 씨랑 결혼해라”라는 시민들의 덕담에 당황하면서도 즐거워했다.김승수는 “팬 연령대가 높다 보니 건강 관련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고 이재황 역시 “침구 세트도 받았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김승수는 “일본에서 ‘주몽’ 팬미팅을 했는데. 편지인 줄 알고 받았는데 오백만 엔이 들어 있었다. 한국 돈으로 오천만 원이다. 암 투병을 하던 팬분이 큰 힘을 받았다고 주신 거였다”며 “내가 좀 그런 적이 있었다”고 소소한 자랑을 늘어놓았다.한편 오창석은 많은 등장인물이 사망 엔딩을 맞았던 ‘오로라 공주’에 출연하며 불안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세 명 정도 죽으니 기류가 좀 이상해지더라. 이건 누가 언제 어떻게 갈지 모른다. 우리는 회당 출연료를 받으니까 최대한 늦게 죽고 싶었다. 다행히 시체로 나온 한 회도 출연료를 받았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재황 역시 “전 감자전으로 싸대기를 맞아봤다. 생각보다 기름기가 있다. 너무 세게 맞아서 침대에 주저앉았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돌싱 11개월 차’ 라이머가 이혼 이후의 ‘나 홀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동상이몽에 나오다가 미우새에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안타까움이 섞인 농담을 던졌다.라이머의 집을 찾은 이상민에게 집을 구경시켜 주던 라이머는 “혼자 살 때부터 있던 짐이다. (이혼했다고) 이걸 버리기도 그렇다. TV는 그 친구가 가지고 갔다”고 머쓱하게 밝혔고, 이상민 역시 “서로 셈을 잘 했구나”라며 어색하게 대답했다.라이머는 “교회에서 찬송을 부르다가 옆에 부모님이 계신데 펑펑 울었다. 부모님이 보시면 마음 아파하실까봐 몰래 울었다. 교회 가서 제가 그렇게 펑펑 눈물 흘릴 줄 몰랐다”고 이혼 후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이혼 후 혼자 어디 가기가 너무 창피하지 않나. 상황도 안 좋고 사업도 망하고 이혼도 하고, 나도 교회에서 두 시간 오열했었다. 평일 저녁때 내가 힘들면 가서 울었다”고 공감했다.한편 라이머는 “마음 정리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마무리 단계에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이혼 소식에) 많이 놀라시지 않고 ‘네가 더 행복하게 잘 사는게 중요하다’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털어놓았다.이상민은 “이혼 후 20년이 지났는데 (전처를) 한 번도 마주쳐 본 적이 없다. ‘아는 형님’ 녹화장에 인사하러 왔는데 내가 대기실에 없었다. ‘희한하다. 어떻게 이렇게 못 보지?’라고 생각했다”라며 “너도 언젠가 마주칠 수 있다”고 말했고, 라이머는 “저는 그 친구가 지금껏 그래왔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마주쳐도 상관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전신마비 판정 이후 투병 생활을 함께 하며 다시 걷는 기적을 만들어낸 벨과 배정남. 지난 8주년 특집에서 한결 나아진 벨의 상태를 알렸던 배정남이 절친 변요한과 함께 반려견을 동반한 촌캉스를 떠났다. 반려동물 동반 펜션에 도착한 두 사람은 벨과 복자가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한편 변요한에게 대접하기 위해 살아있는 민물장어를 가져온 배정남. 장어들이 한꺼번에 탈출하는 비상상황에 당황하는가 하면, 장어를 만지고 질색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겁 많은 배정남을 대신해 장어를 손질하고 삼겹살을 굽다 연기 때문에 눈의 통증을 호소하던 변요한은 말만 앞서는 배정남의 지시에 결국 “그만해라 운다 지금”이라며 폭발했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변요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이어 배정남은 힘든 시기에 자신을 케어해줬던 변요한에게 진심에서 우러난 감사를 표했다. 변요한은 “내가 늘 이야기했잖아. 벨 반드시 일어날 거라고”라며 배정남을 격려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7 08:46
연예일반

‘현무카세’ 전현무 “공개 연애 상관 없어… 연예인 ‘나는 솔로’ 생기면 출연”

‘무지 브라더스’ 전현무와 김지석이 ‘현무카세’ 첫날 대접을 성공리에 마쳤다.11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첫 회에서는 서울 문래동에 아지트를 오픈한 전현무-김지석이 ‘절친 형’ 김용만, 지석진을 초대해 ‘형님 맞춤형’ 건강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전현무표 요리에 극찬과 혹평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김용만, 지석진의 ‘찐친 바이브’와 이들의 반응을 적극 수용하면서 다음 대접을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전현무, 김지석의 열정과 진정성이 담겼다.전현무는 대망의 첫 날을 맞아 아지트의 문을 열면서, “내게 스승, 가족이자 미안한 분들”이라는 소개로 김용만과 지석진을 첫 지인으로 맞았다. 절친 형들이 가게에 등장하자, 전현무와 김지석은 ‘칡차’를 웰컴티로 대접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얼음을 스쿱으로 뜨는가 하면 티를 따르다가 질질 흘려 김용만의 눈총을 받았다. 이후 전현무는 에피타이저로 ‘100% 생생 감자전’을 만들었는데, 김지석이 요리에 꼭 필요한 전분을 씻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해 위기를 맞았다. 전분 없이 감자전을 만들기 시작한 전현무는 급기야 감자전을 태웠고 김지석은 뜨거운 버너들 들다가 손을 데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환장 케미에 김용만과 지석진은 “우리 갈게. 잘못 왔어”라고 고개를 내저었지만, 잠시 후 감자전을 맛본 김용만거ㅏ 지석진은 “이게 왜 맛있지?”라며 놀라워했다.요리를 이어가면서 전현무는 추억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KBS 아나운서 시절에 석진이 형에게 대역죄를 지었다”며 ‘스타골든벨’ 녹화 중단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녹화 중에 ‘어떤 예능을 하고 싶냐?’는 질문이 나와서, ‘지석진 자리를 노린다’며 무리수 발언을 던졌다. 이로 인해 녹화가 중단됐고, 형의 대기실로 찾아가 사과를 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언제 적 얘긴데, (마음이) 안 풀렸겠냐”며 웃었다. 그러더니 지석진은 “당시 출연자들이 현무를 MC로 인정 안했다”고 폭로했고, 전현무는 “비호감 질문만 모아서 내가 해야 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예능이 잡히면 무조건 춤을 배우러 댄스학원에 갔다. 춤을 안 추면 한 컷도 안 나왔다”고 추억했다. 전현무는 “형들을 위해 탈모에 좋은 음식을 준비했다”며 명란과 두부가 들어간 메인 요리인 ‘짜글짜글 무글이’를 대접했다. 특히 그는 “명란이 생식기능에 좋다”고 강조했고 김용만은 “지금 우리 멕이는 거야?”라고 발끈했다. 드디어 메인 요리를 맛본 김용만과 지석진은 “미(味)쳤네! 맛없다고 하고 싶은데 맛있다. 짜글이 장인 할머니가 만든 느낌”이라며 칭찬했다. 전현무는 미리 담근 파김치를 꺼내며 “이영자 누나한테 목숨 걸고 전수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만과 지석진은 “이건 진짜 품질 보증이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네 사람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전현무는 “예능 ‘나 혼자 산다’를 10년 했는데, 처음엔 김광규 형처럼은 안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내가 그때의 광규 형 나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도 최근 아내와 다퉜던 일화를 꺼내면서, 아내와 화해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결혼 조언을 건넸다. 전현무는 이를 듣더니, “전 (애인과) 싸우면 바디 터치로 간다”고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상관없다.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이상형이 키가 큰 사람이냐?”라는 질문에는 “키는 절대적인 요인이 아니다. 민낯이 수수하고 착하고 나를 위해주면 끝”이라고 연애소신을 드러냈다. 나아가 전현무는 “연예인 버전 ‘나는 solo솔로’가 생기면 하고 싶다. 서장훈 형한테 농담 삼아 하자고 했더니,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설레어 하더라”고 연애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디저트인 ‘야관문 빙수’를 대접했다. 빙수를 맛본 지석진은 “맛 진짜 그(거)지 같네”라며 완전 솔직한 시식평을 했다. 전현무는 “제가 야관문주를 먹어봤는데 진짜 효과가 있었다. 대학생이 된 느낌이고 잠이 안 오더라”며 어필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갑자기 빙수를 허겁지겁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형들을 위한 풀코스 요리 대접을 마친 전현무는 직접 담근 파김치까지 선물했다. 김용만과 지석진은 “(두 사람의) 정성을 먹었다. 고맙다”며 퇴장했지만 전현무가 선물한 파김치 통은 그대로 두고 갔다.‘현무카세’ 2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2 14:09
연예일반

‘미우새’ 송승헌 스페셜 MC 출격 …첫사랑 사연 방송 최초 공개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송승헌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숨겨둔 연애사를 공개한다.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송승헌을 마주한 母벤져스는 “20년 전과 똑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종국 母는 아들 김종국과 송승헌이 동갑으로 밝혀지자 “종국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며 송승헌에게 외모 관리 비법을 적극적으로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어 송승헌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때부터 이어진 MC 신동엽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송승헌이 “신동엽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하지만 신동엽이 송승헌을 향해 “꼴 보기 싫다. 저질이다라며 폭로를 시작한다. 송승헌 또한 “신동엽에게 연애 상담을 자주 했다”며 동엽의 남다른 연애 조언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3년 안에 결혼하겠다’ 선언했지만 여전히 혼자”라는 송승헌에게 MC 서장훈은 “(이번에도) 3년 안에 못 가면 미우새 나와야 한다”며 송승헌에게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승헌은 절친 신동엽도 들어본 적 없는 첫사랑 사연을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13:11
연예일반

‘고딩엄빠4’ 황강은‧이태운 부부 “통장 잔고 2186원, 빚은 2500만원”

‘고딩엄빠4’에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빚 돌려막기를 하는 부모의 사연이 공개됐다.29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청소년 엄마’ 황강은과 남편 이태운이 함께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황강은과 이태운은 임신을 했지만 양가 부모에게 그 사실을 숨기다 이태훈의 입대 전날 사실을 알렸다. 이에 서장훈은 “부모님 입장에서는 황당한 일이다. 임신 사실과 예비 사위의 입대 소식을 한 번에 알게 되는 것”이라며 황당해했다.뿐만 아니라 이태운은 성실한 모습과 달리 전 재산은 2186원, 빚은 2500만원에 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태운은 “대학 시절 형편이 어려운 후배를 위해 대출받아 빌려줬지만 당사자가 잠수를 탔다.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해졌고 계속 대출을 추가로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 가운데 황강은은 곧 돌이 맞이할 아들의 돌잔치를 열기 위해 뷔페에 갔다. 하지만 돌잔치 금액은 예상보다 비쌌다. 황강은은 집에 돌아와 대출 방법을 찾아봤지만 신용등급이 너무 낮아 거절당했다.빚이 있음에도 또 대출을 받으려는 황강은의 모습에 MC들은 경악했다. 이때 황강은의 신용등급이 대한민국 신용 하위 0.8%인 것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강은과 이태운은 대화를 나눴지만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다.이태운은 절친한 형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 이태운이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다른 지인에게 돈을 갚는 것을 반복하는 ‘빚 돌려갚기’를 하고 있는 상황을 고백하자 형은 “한 번이라도 지인에게 돈을 받지 못한다면 어쩔 셈이냐”고 걱정했다. 황강은은 “부모님에게 도움받고 싶지 않았다. 현재 상황을 말할 용기가 생기지 않았다”고 털어놨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소득에 맞춰서 지출할 필요성이 있다. 차를 팔고 담배를 피지 않는 등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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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수 있을 것 같아”…김승수-양정아 핑크빛 분위기 물씬(‘미우새’)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 사이의 핑크빛 분위기가 더 강렬해졌다.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교제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20년 지기 절친인 김승수와 양정아는 이날 오연수, 손지창 부부와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한 캠핑카를 쓰게 된 김승수, 양정아가 말없이 어색한 분위기를 풍기자 서장훈은 “둘이 말이 없다는 건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는 거다”라며 흥미진진해 했다.이벤트 회사를 운영 중인 손지창은 “(둘이) 결혼 준비 내가 다 해주겠다. 신혼여행까지 하와이 보내주겠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 지지했다. 요리 재료 준비를 하며 양정아는 오연수와 따로 대화를 나누게 됐다. 양정아는 “주위에서 하도 둘이 잘해보라 하니까 진짜 잘해보면 우리가 잘 될까?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잘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냐”는 오연수의 질문에 “시작 못 할 것도 없다”고 답해 모벤져스를 설레게 했다.양정아는 “만약에 승수가 적극적으로 ‘우리 만나볼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쟤가 남자로서 좋은 건지 사람으로 좋은 건지 모르겠다”며 아리송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경험이 있어서인지 사람을 신뢰를 못하겠다. 특히 남자를. 사람에게 데인 경험이 있어서 친하지만 자꾸 두들겨보는 그런 게 생겼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김승수는 양정아가 예쁘다고 얘기했던 머리핀을 기억했다가 깜짝 선물했고, 양정아는 “내가 예쁘다고 한 거 기억하냐. 남자한테 머리핀 처음 받아본다”면서 “이거 계속하고 다녀 평생?”이라고 던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한편 SBS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6 09:23
연예일반

임원희 “‘정글’ 촬영 당시 이혼 상태…기사 1년 뒤에 나가” (‘미우새’)

임원희가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상태였다고 털어놨다.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임원희와 탁재훈의 절친 예지원이 출연했다.탁재훈은 임원희의 작업실을 찾아 “나랑 진짜 오래된 여자 친구 같은 사람”이라며 예지원을 소개했고, 임원희는 “내가 더 오래됐다. 우린 작품을 세 개나 했다”며 서로 예지원과 친분을 과시했다. 또 임원희는 자신과 예지원은 ’정글의 법칙‘ 촬영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원희는 “사실 ’정글의 법칙‘ 때는 별로 안 좋았다. 왜냐면 내가 이혼하고 바로 간 거였다. 기사는 1년 뒤에 났는데 이혼하고 한 두 달 뒤에 간 거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예지원은 “몰랐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당시 ’정글의 법칙‘ 자료를 본 서장훈은 “눈이 퀭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08:12
연예일반

“임신 6개월에 남친 증발, 트라우마 심각”…‘고딩엄빠4’ 신여진 눈물

고딩엄마 신여진이 “남자친구가 임신 6개월 차에 잠적한 뒤 분신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4’)’ 23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신여진이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깊은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신여진이 17세에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신여진은 중학교 2학년 때 절친의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고, 이후 이혼한 어머니를 따라 강원도로 전학을 갔다. 낯선 환경에 힘들어한 신여진은 고등학교 입학 일주일 만에 자퇴를 선택했는데, 과거 자신에게 ‘고백’했던 오빠가 2년 만에 연락해 매일 같이 만나며 가까워졌다. 그러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오래됐다”며 또다시 고백하는 오빠에게 마음이 열려, 신여진은 절친에게 허락을 받은 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또한 신여진은 “남자친구가 부모님의 이혼 후 외할머니와 외롭게 살고 있다는 사정을 알게 된 엄마가 우리 집에서 함께 살 것을 제안했고, 나와 같은 방을 쓰게끔 허락해 줬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얼마 후, 신여진은 임신했고, 친정엄마는 결국 이를 받아들이며 출산을 허락했다. 하지만 신여진은 “다정했던 남자친구가 점점 ‘자신이 못난 것 같다’고 탓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웃으며 출근했는데 갑자기 증발해 버렸다”고 밝혀 2차 충격을 안겼다.며칠 뒤 우편함에 도착한 편지에는 “우리 아기 잘 부탁해, 내가 많이 미안해, 잘 지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당시 임신 6개월 차였던 신여진은 망연자실해 오열했다. 직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여진은 “2023년 7월에 남자친구 없이 홀로 아이를 낳았다”고 근황을 전한 뒤, “편지 하나만 남기고 떠난 아이 아빠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 뒤, 현재의 일상을 공개했다.신여진은 올해 42세인 친정엄마와 중학교 2학년인 여동생, 6개월 된 딸과 함께 오순도순 지내고 있었다. 엄마와 여동생이 외출하자 신여진은 ‘2005년생 맘카페’에서 만난 동갑내기 고딩엄마를 집에 초대해 ‘공동 육아’를 하며 고민을 나눴다. 고딩엄마 친구가 돌아가자, 신여진은 유독 TV 소리를 크게 틀어놓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와 관련해 신여진은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섭다”며 남자친구의 ‘증발’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다.더욱이 신여진은 복층으로 된 집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살던 2층을 전혀 올라가지 못했고, 1층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예상보다 심각한 트라우마를 드러냈다. 모두가 “저 정도라고?”라며 놀란 가운데, 신여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떠난 날 경찰이 집으로 찾아왔다. 화재로 인해 남자친구가 사망해 곧장 안치실로 옮겨졌다고 하더라”며 가슴 속에 감춰둔 진실을 꺼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남자친구에게 3천만 원의 빚이 있었고, 현장 CCTV를 확인한 결과 몸에 스스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밝혔다. 남자친구의 이상 징후를 몰라봤던 신여진은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됐고 , 이에 가족은 신여진을 도와주려 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힘들어했다.이에 ‘고딩엄빠’ 전문가 패널인 조영은 심리상담사가 신여진을 돕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사고 후 처음으로 상담을 받은 신여진의 사연을 들은 조영은은 “(아이 아빠의 죽음이) 절대로 (신)여진 씨의 탓이 아니다”라고 다독여줬다. 이후 신여진은 ‘행동 치료법’의 일환으로 조영은 심리상담사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 아이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방을 둘러봤다. 그러다 “(아이 아빠가) 보고 싶다”며 굵은 눈물을 흘렸고, 아이 아빠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손 편지로 적었다. 이어 “언젠가 아이를 볼 수 있다면 그때 못 본 만큼 많이 봐, 혼자 심심해도 잘 지내고 나도 잘 지낼게”라는 편지를 읽어내려가 먹먹함을 안겼다. 신여진은 심리 상담 후, “마음의 정리가 많이 됐다”고 밝힌 뒤, 가족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앞으로 아이를 더 잘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앞으로 많이 바뀌도록 노력할게”라고 다짐했다. 신여진의 친정엄마는 “지금부터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라며 딸의 결심을 지지해줬다. 3MC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 역시, “어린 나이에 커다란 시련을 겪어낸 모습이 대견하다. 애도의 기간이 지나면 충분히 행복해질 것”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2층 공간을 새롭게 바꾸길 권유한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가족사진으로 방을 꾸며보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07:26
프로농구

KCC 이종현 “‘게으른 천재’ 의심의 눈초리? 날 바로잡는 회초리” [IS 인터뷰]

프로농구 전주 KCC 센터 이종현(29·2m3㎝)은 지난 1일 고양 캐롯으로부터 트레이드됐다. 경복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16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데뷔한 그는 개인 두 번째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이종현은 2020년 11월 현대모비스에서 고양 오리온(현 캐롯)으로 처음 유니폼을 바꿔 입은 바 있다.아마추어 시절 거물급 센터로 기대받던 이종현은 고려대 재학 시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까지 도전했던 그는 프로 통산 평균 출전 시간이 19분 10초에 그쳤다. 올 시즌 캐롯에서도 평균 13분 25초 동안 3.3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높이 보강이 필요한 KCC로 트레이드됐다.이종현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이었다. 1일 팀 미팅 때 김승기 캐롯 감독으로부터 트레이드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종현은 최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트레이드 대상자라는 말을 전해 듣고 놀랐던 건 사실”이라면서 “김승기 감독님께서 ‘너에게 좋은 기회다. 요즘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네가 가서 잘해야 내가 욕을 안 먹는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종현은 트레이드 소식을 접한 다음 날 오전 일찍 용인 KCC 체육관으로 내려가야 했다. 정신없던 이종현에게 이승현(31·KCC)이 손을 먼저 내밀었다. 용인 인근 자신의 집에서 하루 지냈다. 둘은 학생 때부터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절친한 사이. 이종현이 이승현에게 “형, 친해지고 싶어요”라며 문자 메시지를 보낸 건 유명한 일화다. 고려대, 오리온에서 이승현과 함께 뛰었던 이종현은 KCC에서 재결합했다. 이종현은 “트레이드가 된 뒤 승현 형한테 가장 먼저 연락받았다. 승현 형한테 고마우면서 미안하다. 나 때문에 계속 승현 형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지 않나. 나에 대해 가진 책임감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어찌 됐든 내가 KCC에서 이겨내야 하고,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종현은 자신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벗겨내야 한다. 그는 프로에서 아킬레스건, 십자인대 등 부상을 겪었다. 아마 시절 서장훈-김주성을 잇는 대형 센터로 주목받았지만, ‘게으른 천재’라는 혹평도 받았다. 한 농구계 관계자는 “이종현이 프로에서 열심히 했다면 NBA 도전도 해볼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 모습은 안타깝다”라며 씁쓸해하기도 했다.이종현은 “게으른 천재라는 오명을 가져 억울하다. 날 아는 사람들은 ‘그런 말이 왜 나왔나’라고 이야기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한편으로 생각하면 내가 만든 이미지 아닌가. 다른 사람이 도와줄 수 있는 건 없다. (프레임에서) 스스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이종현은 세간의 엄격한 잣대로 지목받을 때마다 자신을 향해 ‘회초리’를 꺼냈다. 그는 “자책을 많이 했다. 영광스러웠던 과거 기억에 매몰돼 힘들었던 시간이 길었다. 회초리를 꺼내 자책하기도, 다독이기도 했다. 별짓을 다 해봤다. 안 해본 게 없다”라며 “어렸을 때보다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 힘든 시간이 많았으니, 이제 다시 행복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적이 이종현에게 농구 인생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이종현도 절치부심하고 있다. 지난 5일 KCC 소속으로 치른 첫 경기에서 그는 15분 42초 동안 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종현은 “생일이었다. 100% 만족 못 해도 팀이 5연패를 끊는 데 기여해 기분 좋다. 호랑이 감독으로 유명한 전창진 KCC 감독님이 ‘고생했다’고 격려해줬다”고 말했다.이종현이 직면한 과제는 오른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승현의 공백을 메우는 거다. 이승현은 지난달 25일 정밀 검진 결과 4주 진단을 받았다. 이종현은 “내가 농구 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건 없다. 열심히 하는 건 기본이고 잘해야 한다. 승현 형이 부상에서 복귀할 때까지 내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2.10 00:01
연예일반

‘미우새’ 크러쉬, 손흥민과 축구 게임 하는 사이? 황금 인맥 자랑

가수 크러쉬가 특별한 인맥을 자랑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고막 남친’ 크러쉬가 숨겨진 황금 인맥을 고백해 기대감을 모은다. 이날 크러쉬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축구 게임을 하는 사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6년 전, 유럽에서 이어진 인연을 밝힌 크러쉬는 “축구선수라 축구 게임도 잘한다. 탈탈 털렸다”라며 손흥민과 축구 게임에서 완패한 사연을 전했다. 특히, 크러쉬는 손흥민 선수가 축구 게임을 할 때, 반전 캐릭터를 선택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크러쉬는 연예계 절친 지코의 집에서 벌인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공개했다. 모두를 감동시킨 크러쉬의 역대급 선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크러쉬 같은 친구와는 “바로 절교”라며 단호박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음원 깡패’ 크러쉬의 솔직한 입담은 오는 25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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