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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김혜윤, 이재욱과 꽁냥꽁냥… “나 너무 좋아하지 마!” (산지직송2)

배우 김혜윤, 이재욱이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산지직송2’(이하 ‘산지직송2’)에는 배우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혜윤은 과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이재욱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재윤은 절친 등장에 장난기가 많아진 듯했다. 김혜윤에게 귀여운 조끼를 입히고 서울 사투리를 시키는가 하면, 필름 카메라로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다.이를 본 염정아가 “재욱이가 친구가 오니 너무 좋아하네”라고 했고, 김혜윤은 “그래 재욱아 나 너무 좋아하지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염정아 역시 “그래 상처받는다”라고 거들었다. 이후 이재욱은 술자리에서 김혜윤에 대해 “엄청 밝은데 이런 에너지를 촬영 후 쓰고 본인이 너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김혜윤은 “드라마 ‘스카이 캐술’ 이후 높아진 주목도 때문에 부담될 때가 있었다”면서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재욱은 “진짜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이타적인 사람”이라며 김혜윤에 대해 칭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20:48
연예일반

[TVis] 김숙, 최강희 부케 당첨…“구본승과 사적 연락ing” (옥문아)

배우 최강희가 ‘절친’ 김숙의 결혼을 응원했다.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최강희는 결혼식 로망을 묻는 말에 “가장 평범한 결혼식을 볼 때 가장 부러운 것 같다. 스몰 웨딩이나 엄청난 드레스가 아니라 일반 예식장에서 하는 결혼을 원한다”고 답했다.최강희의 얘기를 듣던 김숙은 “부케 던질 거 아니냐. 송은이 언니랑 나 중에 누구한테 던질 거냐”고 물었다. 망설임 없이 김숙을 선택한 최강희는 “‘오래된 만남 추구’를 보면서 (결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구본승을 언급했다.앞서 김숙은 지난 3월 종영한 KBS JOY·KBS2 예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구본승과 러브라인을 그렸던바. 홍진경은 김숙에게 “진짜 (구본승과) 상황이 어떻게 돼가고 있냐. 이야기 좀 해봐라”고 다그쳤고, 김숙은 “사적인 연락은 한다”고 털어놨다.이에 양세찬과 주우재는 호들갑을 떨며 “됐다. ‘잘자. 내 꿈 꿔’라고 써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숙은 “(‘님과 함께2’에 출연했던) 윤정수와도 사적인 연락은 한다”며 선을 그었고, 송은이는 “김숙 양다리”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3:34
드라마

팔척귀→처녀·아기 귀신까지… 신스틸러 K귀신 [‘귀궁’ 종영] ③

지금까지 이런 귀신은 없었다.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한국의 전통설화에 등장하는 K귀신들을 다루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그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귀신과 소통할 수 있는 무당 여리가 여러 종류의 귀신들과 소통하며 서사를 이끌어갔다. 때문에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귀궁’ 흥행의 중심에는 김지연, 육성재 등 주연 배우들 뿐 아니라 다양한 조연들이 연기한 K귀신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 마지막까지 긴장 조성… 팔척귀‘귀궁’의 주요 서사를 이끌었던 팔척귀가 100년 전 어영청 호위군관이었던 천금휘(서도영)라는 사실이 13회에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천금휘는 당시 왕이었던 연종이 적군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용담골 마을에 있다고 속인 후 다른 곳으로 피신해 그곳에 있던 자신의 식솔들과 마을 사람들이 희생되자 왕가에 깊은 원한을 품고 악귀가 됐다. 팔척귀는 천금휘 뿐 아니라 용담골의 수많은 원혼들이 뭉쳐 만들어진 강력한 악귀이기에 여리와 강철이가 천도시키기가 어려워 ‘귀궁’ 마지막 화까지 긴장감을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팔척귀가 천금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팔척귀를 연기한 서도영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할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은 상당했다. 서도영은 라이브 방송에서 240cm에 달하는 귀신을 CG 없이 표현하기 위해 전신 분장을 했다고 밝혔다. 팔척귀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4명의 특수분장 스태프들이 3시간 동안 공을 들였고, 갑옷을 포함해 특수분장까지 약 30kg에 육박하는 무게를 견디며 촬영했다는 등 비하인드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만큼 ‘귀궁’의 마지막 회에서 팔척귀가 어떻게 천도될지도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김지연과 절친됐다… ‘수살귀’ 언니중궁전 후원 우물에 사는 수살귀인 옥임(송수이)은 영인대군(김선빈)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수살귀는 ‘귀궁’ 초반 윤갑의 목소리를 흉내내 여리를 홀려 우물에 빠져 목숨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처녀 귀신의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귀궁’의 서사가 흘러가면서 여리가 귀신인 옥임에게 의지하고 서로 고민을 상담하는 사이가 될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낳았다. 시청자들은 수살귀가 왕자로 인해 안타까움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여리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자 “‘수살귀 언니’는 대체 언제 승천하냐”, “‘수살귀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엄마 보고 싶어”… 귀여운 ‘야광귀’야광귀(박다온)는 ‘귀궁’에서 사람들의 신발을 훔치는 귀신이지만 귀여운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야광귀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품고 엄마와 비슷한 나이인 대비(한수연) 옆에서 시간을 보내는 존재다. 여리가 야광귀에게 “남의 신발을 훔치면 안된다”,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라”라고 잔소리를 하자 그저 어머니의 품이 그리워서 그랬다고 말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아역배우 박다온이 잘 소화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여리가 야광귀에게 어머니를 찾아 가라며 새 신을 선물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이 꼽은 ‘귀궁’의 명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5 06:00
스타

이경실, 子 손보승 혼전임신 고백 “앞이 캄캄…감당 안돼”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경실이 노련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는다. 손주의 탄생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의 혼란부터, 며느리와의 관계 회복, 할머니로서의 새로운 삶까지 진솔하게 털어놓는다.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하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경실은 "아들이 애를 가졌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앞이 캄캄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내가 겪었던 수많은 일들보다 더 감당이 되지 않았다"며 23세의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지게 된 아들을 걱정했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하지만 며느리의 육아 모습을 지켜보며 조금씩 신뢰가 생겼고, 아들과 절연한 지 1년여 만에 집으로 불러 며느리와 손자를 처음 만났다고. 이후 며느리를 만나자마자 해줬다는 이경실의 말에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이후 MZ 며느리(?)를 대하는 이경실만의 꿀팁을 공개해 모두가 폭소했다고.요즘은 손주 영상 보는 낙으로 살고 있다는 이경실은 손주가 주방 놀이를 하며 이경실이 요리할 때처럼 흥얼거리는 모습을 따라 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출연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그는 "그 영상을 계속 돌려보며 웃었다"며 '젊머니'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이경실은 과거 절친한 후배인 조혜련과의 주먹다짐(?) 썰도 공개한다. 그는 "정말 링 위에서 실제로 붙은 적이 있다"며 현장에서 당시 상황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17년 전 복싱 이후 아직도 몸에 후유증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로 웃음을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이경실의 과거 예능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이제는 나도 MZ 마음을 조금은 아는 것 같다"며 시대를 아우르는 입담을 자랑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20:48
예능

‘이혼 9년차’ 박은혜 “좋은 사람 있으면 열려있어” (‘솔로라서’)

‘솔로라서’가 예지원, 박은혜의 매력을 담은 20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했다.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2MC와 ‘솔로 언니’ 예지원, 박은혜가 자리한 가운데, 예지원이 90세인 역대급 동안 어머니와의 ‘현실 모녀’ 케미 폭발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박은혜는 여고 동창생 2명을 초대해 ‘은혜 캠핑’을 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과 공감을 받았다. ‘솔로라서’는 OTT 톱 5, 포털 메인을 장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90세 어머니 집에서 더부살이하는 예지원은 아침에 눈을 뜨자 케일사과주스를 만들었다. 뒤이어 등장한 예지원의 어머니는 “바게트나 좀 먹어야겠다”며 따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예지원의 어머니는 70대로 보일 정도로 ‘역대급 동안 비주얼’이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식사를 준비하던 중, 예지원은 어머니에게 “계란프라이 드시겠느냐?”고 권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난 계란 싫어”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얼마 후 예지원은 다시 자신이 만든 주스를 건넸고, 마지못해 이를 받아든 어머니는 “우리는 하루에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며 아침 식사 후 빠르게 마친 후 자리를 떠 웃음을 안겼다.어머니가 외출하자 예지원은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함께 영화를 찍었던 후배 유정하, 영국인 배우 해리를 불러 “물류창고에 있는 짐을 빼야 하는데 도와달라”고 청했다. 직후 세 사람은 물류창고로 가서 빠르게 짐을 뺀 뒤, 차에 실어 예지원의 집으로 돌아왔다. 또한 두 후배는 예지원의 옷장에 있는 가구들도 척척 들어 옮겼는데, 이에 감동한 예지원은 “역시 내가 일하는 것과 비교가 안 된다. 힘이 부럽다. 어디 (남자) 없나? 어디서 찾아야 하나”라고 푸념했다.일사천리로 짐 정리를 마친 예지원은 두 후배를 위해 손수 만든 우럭낙지탕과 삼겹살, 그리고 특별 주문한 누룽지 백숙을 대접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해리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니까 연하가 잘 맞을 수도 있다. 혹시 한국 사람과 연애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예지원이 철벽을 치는데도 해리가 슬쩍 들어오는 게 느껴진다”며 미묘한 기류를 짚어냈다. 그러나 예지원은 “전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이제 해리가 내 전화 안 받을 것 같다”고 했다.예지원에 이어 이번엔 박은혜의 하루가 펼쳐졌다. ‘캠핑 고수’인 박은혜는 차에 캠핑 장비를 가득 싣고 캠핑장으로 떠났다. 혼자서 텐트를 뚝딱 설치해 아늑한 보금자리를 완성한 그는 꽃게탕과 닭꼬치 등 캠핑 요리를 만들었다. 그러던 중, 고교 동창생들이 캠핑장을 찾아와 본격적인 ‘은혜캠핑’이 시작됐다. 두 친구들은 박은혜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와 비키니 선물을 건넸는데, 박은혜는 “너무 고맙다”며 “사실 이번에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간다. 아이들 없이 가는 첫 여행”이라며 설레어 했다. 이어 그는 “이혼 후 첫 생일을 친구들과 보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선물을 보내주셔서 놀랐다”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친구들과 캠핑 요리를 먹으며 ‘추억 토크’에 빠졌다. 여고에서 ‘얼짱’으로 이름을 날렸던 시절, “박은혜! 사랑해”를 운동장에서 외쳤던 남학생 고백 썰부터 농구장 경기표를 ‘미모’ 덕에 빠르게 구할 수 있었던 비화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던 중 절친들은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이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박은혜는 “생일이나 특별한 이벤트 같은 게 있을 때? 혼자 할 수 없잖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절친들은 “너희 집에서 뱀 (허물) 나왔을 때?”라며 웃더니 “남친이 있긴 있어야겠네. 그러면 어떤 남자친구를 원하는지?”라고 궁금해 했다. 박은혜는 “내 얘기를 잠자코 들어줄 수 있는 남자”라며 “좋은 사람 있으면 열려 있긴 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이혼 후) 9년 동안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자, 박은혜는 “날 (주위에서) 내버려 두지 않았겠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캠핑 말미, 박은혜는 “너희들이 사는 송도로 갈 걸 그랬나”라며 만감 교차한 표정을 지었다. 친구들은 “원래 여자들은 이혼해도 친구만 있으면 잘 살 수 있다잖아”라며 박은혜를 다독였다. 한편 20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12:40
드라마

[단독] 이유비, 김고은 이어 ‘유미의 세포들3’ 출연…원년 멤버 뭉친다

배우 이유비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이하 ‘유미의 세포들3’)에 합류한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유비는 ‘유미의 세포들3’에 시즌1~2 연장선의 캐릭터인 루비 역 그대로 출연한다. 이유비는 ‘유미의 세포들3’ 출연을 위해 제작진과 스케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미의 세포들3’는 스타 작가가 되어 돌아온 유미(김고은)와 여전히 유미밖에 모르는 세포들이 다시 한번 성장하고, 언제나처럼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로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앞서 ‘유미=김고은’이라는 공식을 세운 김고은의 컴백이 확정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재원이 순록 역으로 출연한다. 이유비가 ‘유미의 세포들’ 시즌 1~2에서 연기한 루비는 유미의 직장 동료로 서로 라이벌 의식을 지니고 있다가 점차 서로를 응원하는 절친한 사이가 되는 인물이다. 시즌1~2 당시 이유비가 김고은과 이유비가 시즌2에 합류함으로써 김고은과 절친 케미를 선보인 터라 시즌2에서는 어떤 호흡을 그려낼지 주목된다. 이유비는 지난 20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후 ‘유미의 세포들’ 시즌1~2는 포함해 ‘구가의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3년 방영된 드라마 ‘7인의 탈출’과 이듬해 ‘7인의 부활’ 이후 ‘유미의 세포들3’로 약 2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이유비의 친언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06:00
스타

강은비, ‘축가 박슬기’에 “손 내밀어줘 고마워”...20년 전 사진 공개

배우 강은비가 방송인 박슬기를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은비는 7일 자신의 SNS에 “18살 첫만남때에 활짝 웃으면서 인사해주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라며 “배우 활동이 처음이었던 나. 현장에서 내가 혼자 있으면 항상 먼저 다가와서 내 손을 잡고 현장 이곳저곳에 다니면서 수다 떨면서 작은 것에도 꺄르르 웃는 널 보며 긍정적인 너의 모습에 내 마음까지 밝아졌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수능 준비하면서 대학에 꼭 붙자라며 부적이라며 준 사인. 그 덕에 나랑 너랑 대학에 합격했지. 난 아직도 그걸 고이 간직하고 있었어”라며 “너가 생각날 때면 보면서 항상 너가 어디서든 잘되길 기도했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슬기야 앞으로 내가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될게. 그동안 항상 먼저 손 내밀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강은비는 최근 17년 열애 끝에 ‘얼짱 출신’ 변준필과 결혼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강은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강은비는 결혼식 준비 과정 중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삼총사였던 혜빈 언니랑 슬기”라고 밝혔으나 한동안 연락이 끊긴 사이였다. 강은비는 “제가 단절하고 산 세월이 너무 길기 때문에 제가 무슨 염치를 무슨 연락을 드리겠냐”라고 체념했던 바 있다. 그러나 변준필은 아내 몰래 강은비의 절친 박슬기에게 연락해 축가를 부탁했고, 박슬기가 무대에 올라 축가를 시작하자 강은비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손까지 떨었다. 노래가 끝나고 박슬기는 “은비와는 20년지기 친구다. 중간에 연락이 끊겼는데 신부 허락도 없이 그냥 왔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강은비는 울먹이며 “미안해. 보고 싶었어”라며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07:57
예능

[TVis] “무슨 염치로…” 강은비, 깜짝 하객 박슬기에 눈물 (조선의 사랑꾼)

배우 강은비가 결혼식에서 연락이 끊겼던 절친, 방송인 박슬기와 재회했다.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강은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강은비가 결혼식을 준비하며 “식장을 작게 했다. 혹시 아무도 안 오면 어쩌나 걱정이다”라며 “(예전 동료들이랑) 제가 연락을 다 끊었다. 제가 피했다. 저 때문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강은비는 과거 청춘스타로 사랑받았으나 각종 루머와 악플에 시달리면서 연예계와 거리를 뒀던 바 있다.17년지기이자 매니저 역까지 도맡은 남편 변준필이 강은비의 곁을 지켰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변준필은 아내 몰래 강은비의 절친 박슬기에게 연락해 축가를 부탁했다. 앞서 강은비는 결혼식 준비 과정 중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삼총사였던 혜빈 언니랑 슬기”라고 밝혔으나 한동안 연락이 끊긴 사이였다. 강은비는 “제가 단절하고 산 세월이 너무 길기 때문에 제가 무슨 염치를 무슨 연락을 드리겠냐”라고 체념했던 바 있다.그러나 박슬기가 무대에 올라 축가를 시작하자 강은비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손까지 떨었다. 노래가 끝나고 박슬기는 “은비와는 20년지기 친구다. 중간에 연락이 끊겼는데 신부 허락도 없이 그냥 왔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강은비는 울먹이며 “미안해. 보고 싶었어”라며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09:05
예능

이영애 “장서희‧백지연과 한남동 이웃…같이 운동” (‘찐천재’)

배우 이영애가 연예계 절친들을 언급했다. 이영애는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올라온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 제목의 영상에서 “평소에 연락하면서 지내는 분들이 있느냐”는 홍진경의 질문에 “장서희 배우다. 최근에 저희 집이 한남동 이태원이라서 만난다. 전 아나운서인 백지연 언니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웃들인데 다들 바빠서 멀리 못 나가니까 전화해서 시간 되면 같이 운동하고 남산에 간다”고 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다들 우아한 분들”이라고 감탄했다. 또 이영애는 홍진경을 향해 “그런 얘기를 하더라. 본인이 힘든 일 겪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직업이 얼마나 행복한지. 저도 진경 씨 덕분에 저도 많이 웃는다”며 “그렇게 행복한 직업이 없는 거 같다”고 칭찬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살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2011년생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이영애는 오는 5월 7일 개막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로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1:17
스타

“밀라노 가야 하는데” 이정재 등장…염정아, 얼어붙은 깜짝 카메라 (‘산지직송2’)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가 글로벌 스타 이정재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2’ 3회에서는 압도적 규모의 8,000평 대관령 황태 덕장에서 첫 번째 게스트 이정재와 함께하는 염정아, 임지연, 박준면, 이재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2회에서 철저한 보안 속 등장했던 이정재는 본격적으로 사 남매를 놀라게 하기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몰입 지수를 높인다. 군밤 모자를 쓰고 변장한 이정재는 조용히 때를 기다리다 절친 염정아도 깜빡 속아 넘어가는 연기력을 뽐낼 예정. 덕장에 울려 퍼진 고함 소리 “얼음”과 함께 모두가 얼어붙은 깜짝 카메라의 전말이 궁금증을 더욱 치솟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스타도 피할 수 없는 극한 노동의 현장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한다. 특히 이정재는 “나 밀라노 가야 하는데”라며 황태 작업에 허리도 못 펴는 월드스타의 현실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뿐만 아니라 이정재를 경악하게 만든 염정아 표 특대 용량의 저녁 밥상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본 방송에 앞서 이정재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이정재는 8,000평 규모의 드넓은 대관령 황태 덕장에서 군밤 모자를 쓴 채 장꾸미 가득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사 남매와 함께한 해맑은 모습과 함께 깔깔이룩을 입고 ‘언니네 산지직송2’에 완벽 동기화된 모습까지 보이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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