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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측 "우한 폐렴 진정될 때까지 中 포함 위험 여행지 제외"[공식]
'배틀트립' 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해외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KBS 2TV '배틀트립' 측은 29일 일간스포츠에 "기촬영분을 제외하고 향후 촬영분에 관해 우한 폐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중국 쪽 여행지는 물론 위험 요소가 있는 여행지는 당분간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tvN '더 짠내투어' 측은 "아직까지 특별한 변화는 없으나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면 곧이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현재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는 4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전날 112명에서 187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155명은 검사결과 '음성'이 나와 격리해제 됐다. 나머지 28명은 검사 중이다. 확진환자 접촉자는 387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늘어났다. 중국에서는 사망자가 131명, 확진자가 5517명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9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