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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대행사’ 전혜진, 남편 이천희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전혜진이 남편 이천희와 소속사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천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30일 “전혜진과 함께 하게 됐다”며 “다년간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해 온 전혜진이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진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대행사’에서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10년 차 카피라이터 조은정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배우 본연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전혜진은 일찍이 드라마 ‘은실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뒤 ‘똑바로 살아라’, ‘백만송이 장미’, ‘일단 뛰어’, ‘가문의 영광’, ‘그대, 웃어요’, ‘마더’ 등과 영화 ‘학교전설’, ‘신부수업’, ‘궁녀’, ‘빛나는 순간’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자유롭고 개성 있는 지현아 역으로 호평 받았다. 전혜진은 다음달 영화 ‘낭만적 공장’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이천희 외에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최우식, 남주혁,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30 10:45
연예일반

‘사랑의 이해’ 정가람 “전역 후 첫 작품, 군대서 돌아왔구나 싶었죠” [일문일답]

배우 정가람이 군 전역 후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지난 달 9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극 중 정가람은 청경 정종현으로 분해 과몰입 유발하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분노를 동시에 샀다. ‘사랑의 이해’는 최고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기준)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현실적인 사랑을 그려내 마니아층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종영을 앞두고 만난 그는 “뒤로 갈수록 내용이 파국이 됐지만, 따뜻한 작품”이라며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추구하는 것이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좋지는 않아도 내가 이 일로 인해 밥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자신의 20대를 돌아봤다. -‘사랑의 이해’가 막을 내렸는데.“1월 초에 촬영 끝났는데 이제야 실감이 난다. 방영한 후 실시간으로 반응이나 기사도 뜨니까 알겠더라. 내가 군대에서 돌아왔구나 싶다. 2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많이 낯설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도 있었다. 그래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워낙 좋으셔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군백기에 대한 불안감은 없었나.“내가 다시 나와서 연기를 한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고 나가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가득했다. 군대에서는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같이 지내는 사람들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과거도 되돌아봤다. 배우의 길만 걷다가 다양하게 사는 친구들 만나니까 내가 열심히 할 수 있겠다는 에너지를 얻었다.”-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일일이 확인하는 편은 아니다. 친구들이 ‘종현이는 왜 초반에는 밝다가 뒤로 갈수록 답답하냐’고 하던데 잘 표현된 것 같다. 부모님은 내가 군대 갔다 와서 TV에 나오니까 너무 좋아하신다. 드라마 자체를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다.”-시청률에 아쉬움은 없나.“시청률이 물론 더 잘 나오면 좋았겠지만, OTT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시청해주시더라. 뒤로 갈수록 입소문도 난 것 같아서 아쉽기보다는 오히려 감사하다. 드라마 자체가 보고 증발하는 느낌보다는 계속 이야깃거리가 있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고 들었을 때 기분 좋았다.” -캐릭터에 공감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쉽지 않더라. 원작에서는 더 거칠게 나온다. 종현이가 수영이 뺨 때리는 걸로 나오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고민 많이 했다. 또 꿈이 경찰인데 폭력을 쓴다는 게 정말 안 맞더라.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그 상황에 충실하게 하려고 했다. 종현이도 나중에 그렇게 한 게 후회되지 않았을까 한다.”-시청자 입장에서 이입된 캐릭터가 있다면.“상수가 다른 사람들한테 하는 배려가 좋았다. 뒤로 갈수록 종현이가 상수를 바라보면서 느꼈던 감정이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였던 것 같다. 또 성공한 남자하면 은행원이 떠오르지 않나.”-정종현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촬영하면서도 많이 느꼈다. 100% 맞는 캐릭터는 당연히 없겠지만, 나는 교집합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종현이가 밀양에서 서울로 상경한 친군데 나도 밀양에서 올라왔다. 나를 보는 느낌도 들고 공감이 되더라.”-밀양에서 상경했을 때 어땠나.“내가 몰라서 올라올 수 있었구나 싶다. 서울에 아는 사람도 없고 연예계에 아는 사람도 없었다. 방법을 몰라서 사진 찍고 프로필 냈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 세상에 쉬운 일 없다는 게 조금씩 실감 났다. 나는 열정이 가득한데 이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없고 나중에 오디션 떨어졌을 때도 좌절을 많이 했다. 다행히 나는 그런 생각을 잘 털어버리는 편이라 버틸 수 있었다. 마음 한구석에 ‘난 할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결말에 만족했나.“경찰이 된 종현이가 교통정리를 하고 있고, 수영이가 지나가며 쓱 웃어준다. 종현이는 그런 수영이를 바라보며 경례를 하고 끝났다. 수영이는 옛 연인의 미소보다는 마치 어미 새가 아기새를 떠나보낸 마음으로 바라봐준다. 종현이에게 수영은 성장시켜준 사람이자 감사한 사람이다.”-자존감 낮은 정종현, 답답했다는 시청자도 많은데.“오히려 현실감 있다고 느꼈다. 20대가 다 똑같진 않겠지만 종현이는 상황이 녹록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부모님께 용돈도 드려야 한다. 그 상황에서 끝까지 긍정적이라면 너무 드라마틱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다 경험해볼 수 있는 일이지 않나.”-감정적 신들이 많은데, 부담은 없었나.“뒤로 갈수록 감정적인 장면들이 많았다. 종현은 시험 결과로 증명을 못하고 실패하니까 더 작아지고 찌질해진 것 같다. 수영이는 사랑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종현이를 못 밀어내는 것 같더라. 끝난 관계인데 끝까지 붙잡고 가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유연석, 문가영과 연기 호흡은 어땠나.“유연석 선배는 상수처럼 배려도 깊고, 촬영이 힘들어도 에너지 있게 해주신다. 저절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영 씨는 너무 편하게 잘해주신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훨씬 경험 많은 선배다. 똑똑하고 멋지더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다들 깊다.” -군대 다녀와서 달라진 점이 있나.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나이도 20대에서 30대로 바뀌었다. 어릴 때는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했다면 지금은 계획적으로 뭔가 해보려고 노력한다. 지킬 건 지키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20대 때 나를 알아갔다면 30대는 이런 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간달까. 조금 더 나이 들었다고 살도 잘 안 빠지더라(웃음).”-지난 20대를 되돌아보면 어떤가.“잘해온 것 같다. 밀양에서 태어나서 서울로 올라와서 혼자 살고 있는데 해오려고 했던 것들이 어떻게든 다 이뤄졌다. 결과가 좋지는 않아도 내가 이 일로 인해 밥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열심히 앞으로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배우는 목표를 설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냥 꾸준히 롱런할 수 있고, 나중에 사람들이 봤을 때 좋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사람 일 모른다고 어쩌다 훅 갈 수도 있지 않나(웃음). 지금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사랑의 이해’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뒤로 갈수록 내용이 파국이 됐지만, 따뜻한 작품이다.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추구하는 것이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재밌더라. 인간의 내면을 보여준 것 같다. 종현이는 사랑을 ‘빚’이라고 했는데 나는 사랑을 잘 모르겠다. 사랑만으로 될 수 있는 건 없다는 걸 알고 현실에서도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안다. 그래도 누구나 다 그렇듯이 사랑하고 싶다. 그래도 종현이 같은 상황은 안 오게 노력해야겠다. 사랑이 밥 먹여주진 않으니까(웃음).”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1 10:00
드라마

[왓IS] 유연석이 ‘이해’한 ‘사랑’

감정이란 알 수 없다. 시도 때도 없이 변한다. 불확실하다. 때론 감정에 흔들리면 넘어질 걸 알면서도 대책 없이 휘말리곤 한다. ‘사랑’을 할 때는 더욱 그렇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이 표현하고 있는 사랑은 이 대목을 여실히 보여준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유연석은 극 중 하상수 역을 맡아 감정의 불확실함에 빠져 괴로워하는 인물을 세밀히 표현해내고 있다. 그가 표현한 하상수는 사랑의 확신을 넘어 좋아하는 여자의 상처마저 품는 다정함으로 사랑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했다. 극 중 하상수(유연석 분)는 좋은 학벌과 직장, 뛰어난 외모로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어려운 가정환경, 유년기를 보내며 평범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때문에 그에게 신중함은 모든 일에서 기본값이다. 사랑도 일정한 값을 유지해야 하는 상수다. 유연석은 하상수라는 캐릭터를 ‘평범, 망설임, 변하지 않는 상수’로 표현했을 정도다. 하지만 굳은 그의 신념은 안수영(문가영 분)에게 되려 불안감과 불신을 안겼다. 안수영과의 관계를 끝까지 고민하는 동안 잠시 망설였던 순간이 오히려 두 사람 관계에 거리를 만들었다. 이런 두 인물의 관계에 제작진은 “하상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책임감이다. 안수영에 대한 감정이 가벼울 수 없고 망설일 만큼 진지하게 고민한다”며 “아이러니하게도 안수영은 이를 오해해 정종현(정가람 분)을 택하고 하상수는 박미경(금새록 분)을 선택해 자신의 가치관을 지킨다. 하상수에게 안수영은 상수가 불가능한 변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망설임 끝에 안수영을 향한 마음을 확신한 하상수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0회 아이스하키장 키스 장면이 그의 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 시간은 하상수에게 중요한 변곡점이었다. 제작진은 “10회 아이스하키장 키스 장면은 주저했던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안수영에게 걸어가는 하상수를 뜻한다”며 “안수영을 향한 사랑이 남자로서 하상수를 각성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하상수는 이제 멈추지 않는다. 사랑하는 동생의 죽음, 좌절된 꿈, 멀어진 가족 사이, 학벌과 출신 차별, 확신을 원하는 애정 등등 불안정한 안수영의 상처마저 품는다. 지난 12회 속 하상수가 안수영 앞에서 “시뮬레이션하면서 살았지만 수영 씨 앞에선 그게 잘 안된다”고 얘기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불안하고 불편하지만 이런 상황도, 감정도 상관없게 한다”고 고백한다. 가치관마저 무너뜨린 사랑이다. 더불어 하상수는 안수영을 그만큼 사랑한다는 걸 자각한다. 불가항력적인 마음을 받아들인 하상수는 안수영의 모든 행동마저 받아들인다. 그러나 너무 늦은 것일까. 안수영은 드라마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전화번호까지 없애고 완벽하게 자취를 감춰 다시 한번 하상수를 절망케 했다. 이에 하상수가 자신의 가치관을 무너뜨린 것처럼 안수영을 향한 올곧은 사랑으로 다시 두 사람이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무엇보다 하상수의 이 같은 변화는, 유연석의 세밀한 감정연기와 만나 더욱 설득력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유연석의 전매특허 눈빛 연기와 절제된 감정 표현은 사랑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하상수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리며 매회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 ‘사랑의 이해’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5 11:00
드라마

‘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 향해 타오르는 감정에 대형사고 친다

유연석이 이성을 잃고 대형 사고를 친다.1일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측은 13회 속 하상수(유연석 분)의 스틸을 공개, 혼란스럽고 심란한 마음에 거대한 폭탄이 떨어질 것을 예고했다. 극 중 하상수는 안수영(문가영 분)을 향한 마음이 확고한 만큼 그에게도 확신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하상수와 정종현(정가람 분) 사이에서 그 누구도 선택할 수 없었던 안수영은 다시 한번 하상수를 밀어냈다. 어느 때보다 확고하고 확신에 찬 하상수의 마음은 안수영이란 종착지를 잃어버렸다. 오는 13회 방송에서는 안수영과 하상수의 모호한 관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상수가 치밀어 오르는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싸늘한 분노를 터뜨리는 사건이 발생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영포점에 지원을 왔다가 지난 일을 모두 목격한 타 지점 동료가 하상수 앞에서 안수영을 둘러싼 소문과 선 넘는 발언을 일삼으며 그의 심기를 건드린다고.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서 몇 번의 경고에도 안수영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않자 하상수는 급기야 멱살까지 잡고 동료를 몰아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동료를 바라보는 형형한 눈빛에서 분노의 정도를 느낄 수 있다.강의실에 있던 모든 행원의 시선이 하상수에게 쏟아지지만 오히려 하상수는 상관없다는 듯 오로지 동료를 향한 감정만을 표출한다. 안수영과 관련된 일이라면 주체할 수 없이 타오르는 감정에 사로잡힌 하상수는 방황을 멈추지 못할 예정이다.하상수가 분노를 터뜨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안수영을 둘러싼 소문의 정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사랑의 이해’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1 09:06
연예일반

경서 ‘사랑의 이해’ OST ‘원더 와이’ 가창… 25일 발매

가수 경서가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일곱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경서가 가창에 참여한 ‘사랑의 이해’의 일곱 번째 OST ‘원더 와이’(Wonder Why)가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원더 와이’는 극 중 상수(유연석 분)와 수영(문가영 분), 미경(금새록 분), 종현(정가람 분) 사이의 서로 바래져 가는 운명적 사랑에 대한 갈등을 음악적으로 그려낸 곡이다. 특히 지난 2일 발매에 앞서 SLL 공식 유튜브 채널 ‘고고씽’을 통해 ‘원더 와이’의 음원 1분 미리듣기 영상이 공개되며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서는 지난 2020년 싱글 ‘밤하늘의 별을’(2020)로 데뷔했다. 이후 ‘나의 X에게’, ‘고백연습’, ‘넌 내꺼야’ 등을 발매하며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주목받았고, 특유의 감성 표현과 곡 해석력을 자랑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3 15:29
연예일반

송중기 다시보기…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정복기’ 1월 1일 신년 특별 편성

2022년 최고의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 명장면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8일 JTBC 측은 연말연시를 맞아 준비한 특집 편성 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성 목록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후 10시에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정복기’가 방송된다. 지난 25일 종영한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시청률 30.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로 2022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대단원의 끝을 맺었다. TV 화제성 조사(12월 4주 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실시)에서도 종합 순위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송중기 역시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6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순양 정복기’에서는 드라마의 주요 사건과 명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29일에는 오후 8시 50분 ‘사랑의 이해’ 3회가 재방송된다. 이어 오후 10시 30분 본방송 4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출연한다. 29일 방송 예정이었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한 주 쉬어간다. 30일 오후 10시 30분에는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송년 특집 콘서트가 편성된다. ‘옛 투 컴 인 부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멋진 무대가 120분간 펼쳐진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8 15:27
연예일반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러브라인 뒤흔들 변수 등장

금새록의 등장으로 유연석과 문가영의 러브라인에 역대급 변수가 발생할 조짐이다. 22일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측은 이날 방송할 2회에서 KCU 은행 영포 지점에 전입을 온 박미경(금새록 분)이 하상수(유연석 분)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은행 내 애정전선을 뒤흔들기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같은 은행에서 일하는 하상수와 안수영(문가영 분)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미묘한 분위기 속에 마침내 마음이 연결된 두 사람은 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하고자 했지만 타이밍이 엇갈리면서 뜨거웠던 설렘도 점차 사그라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안수영과 은행 경비원 정종현(정가람 분)이 사귈지도 모른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이들의 관계는 차갑게 변했다. 안수영의 마음을 돌려보려는 하상수의 노력에도 수영은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타이밍이 엇갈려버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인사이동으로 인해 하상수의 후배인 박미경이 영포 지점으로 발령받는다. 이에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도 엄청난 파란이 불어닥칠 예정이다. 더불어 공개된 사진은 하상수, 안수영을 비롯한 은행 직원들과 새 식구 박미경의 첫 대면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집안부터 스펙, 능력까지 갖춘 그는 위풍당당한 포스로 은행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만남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미경은 자신의 대학 선배인 하상수를 향해 친근함을 드러내며 거침없는 직진 본능을 발휘할 계획이라고. 하상수가 박미경과 가까워질수록 안수영과는 더욱 멀어지게 될 터. 여전히 안수영을 좋아하고 있는 하상수가 새 변수 앞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청자의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금새록의 투입으로 더욱 복잡미묘한 네 남녀의 관계성을 완성할 ‘사랑의 이해’ 2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2 16:54
연예일반

“마음껏 참견해달라”…유연석X문가영이 그릴 현실 연애 ‘사랑의 이해’ [종합]

‘사랑의 이해’가 청춘들의 사랑을 꾸밈없이 그려낸다. JTBC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의 이해’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조영민 PD는 “전작이 멜로라 다시 또 멜로를 하는 게 어떨까 고민했는데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밌었다. 전작에 했던 것과 다른 사랑 이야기, 현실적이고 공감이 갈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사랑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변함없는 상수’라고 여기는 은행 계장 하상수 역으로 분한다. 그는 “은행원이라는 직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그 직업의 공간에 가서 현장을 느껴보려고 했다. 실제로 은행에 가서 직원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참고하고, 돈 세는 방법, 기계 다루는 방법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원작 소설을 읽었다는 유연석은 “소설을 보며 독자가 각자 상상하던 그림을 우리는 실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상으로 표현했다. 소설의 인물 설정 같은 것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캐릭터를 파악하는 데 힌트를 얻었다”고 했다. 밝은 역할을 맡아왔던 문가영은 ‘사랑의 이해’를 통해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전한다. 그는 “이전에는 밝고, 표현해야 하는 역할을 하다가 이번에는 꾹 눌러 참는 모습이 많아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이 ‘푸석한 문가영’이라는 댓글을 써줬다. 나쁘지 않다. 좋게 봐줬다는 안도감이 들더라”라며 “꾸밈없는 사랑 이야기에 맞춰서 느끼는 대로 말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문가영에 대해 “문가영이 어떻게 연기를 할지 궁금했는데 리허설만 해도 문가영이 표현하는 수영에 설득력이 있었다. 그게 놀라웠다”며 “수영이라는 역할이 미세한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해야 하는데 그걸 잘 해줘서 내가 그 감정을 잘 따라갔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문가영은 “나는 오히려 유연석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촬영하면서 신이 길고 대사들이 섬세한 것이 많았는데 긴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더라. 이것이 멜로 드라마의 특성인 것 같다. 촬영하는 내내 유연석의 눈을 보며 연기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조영민 PD는 “관계들이 변화하면서 드라마의 톤이 변해간다. 매주 관계들이 변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문가영은 “남의 연애사가 제일 재미있지 않나. ‘사랑의 이해’ 속 남의 연애사에 마음껏 참견해달라. 누군가의 편을 들어도 좋고 미워하거나 측은해 해도 좋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금새록 역시 “모든 작품 통틀어 가장 따뜻한 현장이어서 감사했고, 즐겁게 작업한 만큼 결과물도 따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이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1 15:29
연예일반

‘사랑의 이해’ 유연석 “금새록, 현실에서도 나를 깊이 사랑하는 게 느껴져”

배우 유연석이 금새록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JTBC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해어화’ 이후 6년 만에 유연석과 재회하게 된 금새록은 “당시 소속사가 없을 때 혼자 오디션을 보고 참여했던 작품이다. 대사 한 마디가 없었고, 그날 유연석이 없었다. 유연석은 날 모르겠지만 나는 두 번째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혼자 반겼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유연석이 워낙 자상하고 편하게 챙겨주는 사람이라 어색함 없이 현장에 스며들 수 있게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유연석은 “메소드 연기라고 하는데 나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서로 상처를 줄 때도 있는데, 상처를 이미 받아 있다. 드라마 안에서도 대학 선후배 관계이다 보니 실제 친해졌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선배라는 호칭을 신경 쓰면서 드라마에 몰입해 촬영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화답했다. ‘사랑의 이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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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문가영 “원작보다 풍부해진 이야기 중점적으로 봐주길”

배우 문가영이 ‘사랑의 이해’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차별점을 전했다. JTBC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문가영은 “원작을 재미있게 읽었고 그만큼 대본도 재밌었다. 원작을 읽었다면 과연 어느 부분이 엔딩으로 끊길까 찾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은행원들의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가 풍부해졌다. 그런 차별점을 중점적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의 이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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