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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나도!’ 이강인, 태극기 세리머니 미쳤다…결장했지만 트로피+메달 들고 활짝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우승 뒤 태극기를 펼쳤다.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 2024~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서 3-0으로 대승했다.이날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그래도 우승 세리머니는 신나게 즐겼다.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피치로 나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팀원들과 단체 사진 촬영 때도 태극기를 펼치고 포즈를 취했다.이강인은 같은 날 본인의 SNS에 태극기를 하체에 둘러메고 프랑스컵 트로피와 우승 메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도 태극기를 두르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이번 우승으로 프랑스에서 통산 6번째(정규리그 2회·프랑스컵 2회·프랑스 슈퍼컵 2회) 트로피를 품었다. 발렌시아(스페인) 소속이던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까지 커리어 통산 7번째다.이제 이강인의 시선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향한다. PSG는 내달 1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UCL 결승전을 치른다. 구단 역사상 최초 UCL 제패를 노린다.다만 이강인의 출전은 불투명하다. 최근 추이를 고려하면 UCL 결승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 18일 오세르와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 결장한 이강인은 프랑스컵 결승전에도 벤치만 달궜다. 올 시즌 비교적 중요성이 큰 UCL 경기에는 교체로 나서거나 피치를 밟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현재로서는 UCL 결승전 교체 투입을 노리는 게 현실적인데, 이마저도 경기 흐름 등 변수가 너무 많다.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다른 대회에서는 공격포인트를 한 개도 적립하지 못했다. 어시스트는 꾸준히 올리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단 한 번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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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지만은 않을 우승…이강인 또 못 뛰었지만 프랑스컵 정상→통산 7번째 트로피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또 한 번 우승을 맛봤다. 그러나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본 건 아쉬운 대목이다.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 2024~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서 3-0으로 대승했다.PSG는 프랑스컵 2연패와 함께 통산 16번째 우승을 일궜다. 올 시즌 리그1 우승을 차지한 PSG는 지난 1월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정상에 등극한 PSG는 총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아직 PSG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오는 6월 1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치른다. PSG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를 품으려 한다.이강인은 2023년 7월 PSG 입단 이래 통산 6번째(정규리그 2회·프랑스컵 2회·프랑스 슈퍼컵 2회) 트로피를 품었다. 발렌시아(스페인) 소속이던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까지 커리어 통산 7번째다. 하지만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한 건 아쉬울 만하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끝내 피치를 밟지 못했다. 그는 지난 18일 오세르와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서도 벤치만 달궜다.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렸다. 다른 대회에서는 공격포인트를 한 개도 적립하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내달 열릴 UCL 결승전 출전 가능성도 희박한 분위기다. PSG는 전반에 2골 1도움을 기록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맹활약을 앞세워 프랑스컵 제패에 성공했다.바르콜라는 전반 16분 데지레 두에의 패스에 맞춰 침투했고,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콜라는 3분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두에의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해 오른발로 차 넣었다.멀티골을 작성한 바르콜라는 전반 43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뛰던 아슈라프 하키미가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승기를 쥔 PSG는 후반에 선수 5명을 교체했으나 이강인에게 기회가 돌아가진 않았다.경기 뒤 트로피 세리머니에 참석한 이강인은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김희웅 기자 2025.05.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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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 53호 골’ 스포르팅, 2시즌 연속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스포르팅 CP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2시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시즌 53호 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스포르팅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지우 주제 알바라데에서 열린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와의 2024~25 프리메이라 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겼다.스포르팅인 리그 1위(승점 82)에 오르며 2위 벤피카(승점 80)를 따돌렸다. 두 팀은 최종전 전까지 승점이 같았으나, 벤피카가 최종전서 브라가와 1-1로 비기며 격차가 벌어졌다. 스포르팅은 이번 우승으로 2시즌 연속 벤피카에 앞섰다. 동시에 통산 통산 21번째 정규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프리메이라 리가 최다 우승 기록은 38회 우승을 차지한 벤피카가 보유하고 있다. FC포르투(30회) 스포르팅(21회)이 뒤를 잇고 있다.소득 없이 전반전을 마친 스포르팅은 후반전에 축포를 쏠 기회를 잡았다. 후반 10분 페드루 곤살베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스포르팅은 후반 37분 요케레스의 추가 골에 힘입어 리드를 벌렸다. 같은 시간 벤피카는 브라가와 1-1로 비겼고, 결국 스포르팅이 리드를 지키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공격수 요케레스는 정규리그 33경기에서 39골 8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무려 51경기 53골 13도움이다. 그는 시즌 뒤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요케레스는 팀의 우승 뒤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등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스포르팅은 오는 26일 2024~25 포르투갈컵 결승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2관왕(정규리그·FA컵 우승)에 도전한다.김우중 기자 2025.05.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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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들러리행’ 리버풀, 안방에서 조기 우승 확정…통산 20번째 위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통산 1부리그 최다 우승 기록 타이 기록을 세웠다.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25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3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승점 82점을 기록,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2위 아스널(승점 67)과 승점 차를 15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리버풀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19~20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동시에 구단 통산 20번째 1부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992년 EPL 출범 이후로는 두 번째다.리버풀은 이번 우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역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상위 디비전(1부리그)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을 지휘한 아르네 슬롯 감독은 조제 모리뉴(2004~05시즌·첼시), 카를로 안첼로티(2009~10시즌·첼시), 마누엘 페예그리니(2013~14시즌·맨시티), 안토니오 콘테(2016~17시즌·첼시)에 이어 EPL 통산 5번째로 부임 첫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사령탑으로 이름을 남겼다. 또 첫 번째 네덜란드 출신 EPL 우승 사령탑이 됐다.반면 토트넘은 리버풀 우승의 ‘들러리’가 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만 리그 19패(11승 4무)째를 기록, EPL 출범 이후 팀의 한 시즌 최다 패배(1993~94, 2003~04) 타이기록을 남기고 16위에 머물렀다. 아직 4경기가 남은 상황, 1패만 더하면 창단 후 EPL 한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을 남기게 된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4경기 내리 결장했다.이날 출발이 좋았던 건 토트넘이다. 전반 12분 코너킥 공격에서 도미니크 솔란케의 헤더로 먼저 달아났다.하지만 리버풀은 곧장 반격했다. 전반 16분 루이스 디아스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8분 뒤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역전골을 터뜨렸다. 전반 34분에는 코디 학포도 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이 우승을 예약했다.후반전에도 리버풀의 축제가 이어졌다. 후반 18분 모하메드 살라가 EPL 통산 185골째를 신고했다. 그는 이 득점으로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세르히오 아궤로(184골)를 제치고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 득점'의 기쁨을 맛봤다.토트넘은 후반 24분 데스티니 우도지가 자책골까지 기록하는 등 자멸했다. 김우중 기자 2025.04.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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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역대급 '파이널 라운드' 온다…최종전 '강등 단두대 매치' 가능성까지

운명의 ‘파이널 라운드’ 일정이 공개됐다. 마지막 다섯 라운드는 대부분의 팀들엔 ‘전쟁’이다. 특히 11월 이후 펼쳐지는 36~38라운드엔 각 팀들의 운명이 결정될 경기들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올 시즌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최종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커졌다.프로축구연맹은 11일 파이널 A그룹(1~6위)과 B그룹(7~12위)의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공개했다. 정규리그 순위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뉜 팀들은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과 한 차례씩 맞대결을 펼쳐 이번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파이널 A는 우승 경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경쟁이, 파이널 B는 잔류와 강등 경쟁이 펼쳐진다. 최종 순위는 정규라운드 승점에 파이널 라운드 승점을 더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파이널 A와 B 사이에 순위 역전은 발생하지 않는다. 파이널 A에 속한 팀들의 최종 순위 하한선은 6위, 파이널 B 상한선은 7위다.연맹에 따르면 파이널 라운드 일정은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해 컴퓨터가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규 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를 합쳐 각 팀들이 최대한 19차례 홈경기(전체 38라운드)를 개최토록 하는 게 첫 번째 조건이다. 정규라운드에서 17차례 홈경기를 치른 팀은 파이널 라운드에선 나머지 두 번만 홈경기를 개최하는 방식이다. 불가피한 경우엔 파이널라운드 진입 시점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팀이 홈경기를 더 개최토록 했다.정규라운드에서 두 팀 간 맞대결을 어디에서 더 많이 치렀느냐가 두 번째 고려대상이다. 정규라운드에선 각 팀들이 세 차례씩 맞대결을 펼치는데, 이 중 두 경기를 원정경기로 치른 팀은 파이널 라운드에선 되도록 홈에서 치를 수 있도록 배정한다. 다만 앞선 조건과 충돌하면 첫 번째 조건이 우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이어 모든 팀이 마지막 경기를 홈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37라운드 또는 38라운드에서 반드시 홈경기를 개최토록 배정하는 게 세 번째 조건, 최대한 각 팀들이 홈 또는 원정경기를 3경기 연속 치르진 않는 게 네 번째 조건이었다. 이 네 가지 조건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일정을 배정한 뒤, 순위 경쟁 구도나 흥행 등을 고려해 연맹이 일정을 조정하는 형태로 최종 일정을 확정했다. 다만 연맹이 개입할 경우엔 각 팀들과 반드시 협의 절차를 거쳤다.파이널 라운드는 10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10월 20일부터 시작돼 12월 2일과 3일 최종전인 38라운드를 통해 막을 내린다. 최종 라운드에선 12월 2일 파이널B, 그리고 3일엔 파이널A 최종전이 각각 동시간대에 열리는 방식이다.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팀들과 맞대결이 많아 대부분의 경기는 사실상 승점 6짜리 경기가 될 전망이다. 파이널A는 선두 울산(승점 67)과 2위 포항(58)의 우승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울산은 광주(원정)-대구(홈)-포항(홈)-인천(원정)-전북(홈), 포항은 인천(홈)-전북(원정)-울산(원정)-대구(홈)-광주(원정) 5연전을 각각 치른다. 두 팀의 격차가 9점 차로 벌어진 가운데 내달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36라운드 ‘동해안 더비’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우승팀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경기인데, 경우에 따라선 울산이 동해안 더비 승리와 함께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최종전이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로 구성된 것도 눈에 띄는 일정이다.광주FC(승점 54) 전북 현대, 대구FC(이상 49) 인천 유나이티드(48)가 펼치는 ACL 진출권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광주는 ACL 진출권 경쟁뿐만 아니라 2위 포항과 격차도 4점에 불과해 목표를 더 높게 잡을 수도 있다. 특히 광주와 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파이널 A팀들은 ACL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최종 순위 경쟁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파이널 B는 최대 세 팀이 떨어지는 강등 전쟁이 펼쳐진다. 다만 7위 서울(승점 47)은 파이널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 가능성은 없고, 대전하나시티즌(45) 역시 파이널 라운드에서 승점 2만 따내면 자력으로 잔류가 확정된다. 잔류와 강등 기로에 선 팀들은 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5)부터 10위 수원FC(31) 11위 강원FC(26) 12위 수원 삼성(25)이다. 이번 시즌 K리그1은 최하위 12위가 강등되고, 10위와 11위는 각각 K리그2 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벌여야 한다.K리그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건 최하위로 추락한 수원의 반등 여부다. 특히 수원은 마지막 세 라운드가 그야말로 전쟁의 연속이다. 수원FC와의 수원 더비를 시작으로 서울과의 슈퍼매치, 그리고 최종전에선 강원과 최종전을 치른다. 파이널 라운드 내내 어느 한 팀이 치고 나가지 못하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전이 ‘다이렉트 강등’을 놓고 벌이는 단두대 매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강등 위기에 몰려 있는 수원FC와 강원도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특히 37라운드에선 두 팀 간 맞대결까지 예고돼 있는데 수원FC는 맞대결에 앞서 슈퍼매치를, 강원은 최종전에서 수원 원정길에 올라야 하는 부담이 있다. 최근 18경기에서 단 1승(5무 12패)에 그치고 있는 제주의 반등 여부도 각 팀들이 펼치는 생존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일정 및 대진- 파이널 A 그룹○ 34라운드10.20(금) 19:30 포항:인천 (포항스틸야드)10.21(토) 14:00 광주:울산 (광주축구전용)10.21(토) 16:30 대구:전북 (대구은행파크)○ 35라운드10.28(토) 14:00 전북:포항 (전주월드컵)10.28(토) 16:30 광주:인천 (광주축구전용)10.29(일) 14:00 울산:대구 (울산문수)○ 36라운드11.11(토) 16:30 대구:광주 (대구은행파크)11.12(일) 14:00 인천:전북 (인천축구전용)11.12(일) 16:30 울산:포항 (울산문수)○ 37라운드11.24(금) 19:30 인천:울산 (인천축구전용)11.25(토) 14:00 전북:광주 (전주월드컵)11.25(토) 16:30 포항:대구 (포항스틸야드)○ 38라운드12.03(일) 14:00 울산:전북 (울산문수)12.03(일) 14:00 광주:포항 (광주축구전용)12.03(일) 14:00 대구:인천 (대구은행파크)- 파이널 B 그룹○ 34라운드10.22(일) 14:00 서울:강원 (서울월드컵)10.22(일) 14:00 제주:수원 (제주월드컵)10.22(일) 16:40 대전:수원FC (대전월드컵)○ 35라운드10.28(토) 16:30 강원:제주 (강릉종합)10.29(일) 14:00 수원:대전 (수원월드컵)10.29(일) 16:30 수원FC:서울 (수원종합)○ 36라운드11.11(토) 14:00 대전:강원 (대전월드컵)11.11(토) 16:30 제주:서울 (제주월드컵)11.12(일) 14:00 수원FC:수원 (수원종합)○ 37라운드11.25(토) 14:00 제주:대전 (제주월드컵)11.25(토) 16:30 서울:수원 (서울월드컵)11.25(토) 16:30 강원:수원FC (강릉종합)○ 38라운드12.02(토) 14:00 대전:서울 (대전월드컵)12.02(토) 14:00 수원FC:제주 (수원종합)12.02(토) 14:00 수원:강원 (수원월드컵)김명석 기자 2023.10.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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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2번째 ‘우승 타이틀’ 품었다…쐐기골로 챔피언 등극 ‘자축’

오현규(23·셀틱)가 유럽 진출 4개월 만에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을 커리어에 새겼다. 직접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조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앞서 리그컵에 이어 유럽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품었다. 오현규는 7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2022~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투입돼 팀의 2-0 승리를 이끄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교체로 출전한 그는 10분 만에 에런 무이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의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 앞서 후반 22분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의 선제골과 오현규의 쐐기골을 앞세운 셀틱은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을 2-0으로 완파하고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승점 95(31승 2무 1패)를 기록한 셀틱은 2위 레인저스(승점 82)와 격차를 13점으로 벌려 지난 2021~22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이자 통산 53번째 프리미어십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월 스코틀랜드 리그컵 우승에 이어 2관왕이다. 지난 1월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오현규도 4개월 만에 벌써 두 개의 우승을 커리어에 새기게 됐다. 그는 지난 2월 리그컵 결승 레인저스전에서도 교체로 출전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나아가 이날 스코틀랜드 정규리그에서도 우승을 경험하며 셀틱 이적 후 더블(2관왕)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오는 6월 FA컵 결승까지 앞두고 있어 세 번째 우승 트로피까지 도전할 수 있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선발 1경기) 3골, FA컵 3경기 1골을 각각 기록 중이다.김명석 기자 2023.05.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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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운드 최고 빅매치 울산-전북전, 10월 8일에 '조기 개최'되는 이유는?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일정이 발표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남은 일정 대진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규라운드(1~33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1~6위 팀들은 파이널A, 7~12위 팀들은 파이널B에서 경쟁하며 남은 기간 팀당 5경기를 더 치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선두 울산 현대(승점 66)와 2위 전북 현대(승점 61)의 우승 경쟁이다. 전북은 지난 5시즌 연속 우승했다. 특히 전북이 최근에는 연속으로 울산에 역전 우승을 거뒀기 때문에 과연 올해도 ‘역전 드라마’에 성공할지가 관심사다. 그래서 파이널라운드 최대 빅매치는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이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울산에서 열린다. 시즌 막바지에 맞붙는다면 더 극적인 드라마가 나올 수도 있는데, 너무 빨리 만나는게 아니냐는 팬들의 의문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날밖에 안되는 이유가 있다. 파이널라운드 일정은 프로축구연맹이 정한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한 상태에서 컴퓨터가 배정한 결과값이다. 프로축구연맹의 조건은 ▶정규리그, 파이널라운드를 합쳐 모든 팀이 가급적 19번의 홈 경기를 한다 ▶두 팀 간 정규라운드 3번 맞대결 중 2번을 원정경기로 치른 팀에게는 파이널라운드에서 가급적 홈경기를 줘서 총 4차례 맞대결 중 홈/원정을 2회씩으로 맞춘다 ▶모든 팀이 37라운드 또는 38라운드 중 한번은 반드시 홈경기를 치르게 한다 ▶가급적 홈 또는 원정이 3경기 연속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조건에 따르면 마지막 울산-전북 맞대결은 울산의 홈경기다. 하지만 최종 38라운드는 안된다. 우승 가능성이 있는 울산과 전북의 최종 라운드의 경우 각각 홈 경기를 치러야 두 팀 중 누가 우승해도 홈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 팀의 맞대결은 흥행과 주목도를 고려해 주말 라운드로 배정해야 했다. 따라서 울산-전북 맞대결은 최종 38라운드를 배제하고, 주중 경기 36라운드를 배제하면 34, 35, 37라운드가 남는다. 그런데 최종전 직전인 37라운드에 울산-전북전을 넣으면 울산이 3연속 원정을 치르게 되고, 다른 팀의 일정도 꼬이게 된다. 34라운드는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라 지나치게 이른 감이 있어 결국 남는 건 35라운드였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또 다른 빅매치인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더비’가 주중 경기인 10월 11일에 열리는 것에 대해 “포항은 경기 배정 원칙상 남은 라운드에서 홈경기가 세 차례다. 홈경기 상대는 제주, 울산, 강원이 되는데 이중 울산전은 울산의 사정에 맞춰야 했다. 울산의 35라운드는 전북전이 예정돼 있고, 38라운드는 홈경기를 치러야 한다. 34라운드에 포항-울산전을 치르면 울산이 원정 3연전을 치르게 돼 결국 36라운드가 됐다”고 설명했다. 포항 홈구장은 태풍 피해로 조명 작동이 불가해 10월 11일 포항-울산 경기는 부득이하게 오후 3시 낮경기로 열린다. 파이널 라운드는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10월 1일부터 재개된다. 파이널A 그룹에선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 파이널B에선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은경 기자 2022.09.22 10:44
프로축구

[IS 포커스] 광주FC의 독주에는 이정효 감독의 '주마가편'이 있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는 광주FC의 ‘독무대’다. 24일 현재 광주는 승점 66(19승 9무 3패)으로 리그 선두다. 2부 1위는 K리그1(1부)으로 자동 승격한다. 우승 경쟁팀으로 평가받았던 리그 2위 FC안양(승점 55·15승 10무 5패),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50·14승 8무 7패)과 격차가 꽤 난다. 광주는 2부 강등 이후 한 시즌 만에 1부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을 앞두고 광주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정효 감독은 광주에 자신만의 축구 색을 입혔다.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 전술이 효과를 봤다. 헤이스(11골·4도움·브라질) 엄지성(7골) 허율(6골·3도움) 이건희(4골·1도움) 등 공격수들의 기세가 매섭다. 2부의 ‘화공(화끈한 공격)’인 셈이다. 광주는 팀 50골로 경남FC(51골)에 이어 팀 득점 부문 2위다. 이정효 감독은 만족하지 못하는 지도자다. 끊임없이 더 나은 경기력을 요구한다. 듣기 좋은 ‘달콤한 칭찬’은 좀체 하지 않는다. 2부를 평정하고 1부에 올라가면 더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효 감독은 “골을 못 넣었으면 ‘슛을 수십 개 더 시도하면 되지 않느냐’고 주문한다. 만족이라는 단어, 그리고 괜찮다는 말도 절대 쓰지 말라고 한다”고 했다. 이정효 감독의 지도 스타일은 ‘주마가편’이다. 이정효 감독은 “내가 더 (선수들에게) 채찍질을 가하는 것 같다. 서 있는 말을 때리지 않는다. 더 빨리 달리라고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지 않는가. 선수들한테 ‘잘하고 있으니까 더 잘하라’는 표현을 쓴다. 못하면 잘하라는 말도 꺼내지 않는다. (선두를 유지하는 광주 선수들은 현재)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의 태도는 경기장에서 고스란히 나타난다. 팀이 점수를 크게 앞서고 있어도 끊임없이 공격한다. 지난 2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서울이랜드와 K리그2 2022 34라운드 원정 경기(4-0 승)가 대표적이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에서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해야 한다. 그것이 오히려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광주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9경기를 남겨뒀다. 현재 페이스라면 승점을 75까지 쌓을 수 있다. 최근 다섯 시즌 2부 우승팀의 평균 승점은 71이었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에게 비길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지면 졌지, 이기는 경기를 하자고 했다”라며 “매 경기 약팀이 없다. 승점을 얼마나 쌓기보다는 투혼을 발휘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24 06:30
프로축구

[IS 부천] ‘유효 슛 8개 중 단 1골’ 이영민 부천 감독 “선수들이 서두른다”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부산 아이파크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부천은 올 시즌 부산 상대로 리그에서 네 차례 만나 3승 1무를 기록했다. 부천은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벌인 K리그2 2022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50(14승 8무 9패)이 된 부천은 리그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50·14승 8무 7패)과 승점을 동일하게 만들었다. 다득점(부천 38골, 대전 48골)에서 밀렸다. 부천이 대전보다 2경기를 더 치렀다. 부산(승점 23·5승 8무 18패)은 리그 최하위에 제 자리했다. 경기 후 이영민 부천 감독은 “홈에서 경기를 했다. 일단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승리를 선물하지 못해 아쉽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동점 골을 넣은) 요르단(파나마)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후반에 잘할 것이라 생각하고 교체 투입했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음 경기도 기회가 된다면 출전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천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다. 이날 경기 전까지 부천은 부산과 올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으로 앞섰다. 부천 선수들도 맹렬한 기세로 부산을 압박했다. 점유율(부천 43.64%, 부산 56.36%)에서는 밀렸지만, 슛(부천 16, 부산 10), 유효 슛(부천 8, 부산 6) 등 공격 지표에서는 앞섰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결정력이 부족했다. 이영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아직 성장 과정에 있는 선수들이 많다. 완벽하게 만들어진 선수는 한지호 하나뿐이라고 꼽을 수 있다”며 “아직 (선수들이) 득점 기회에서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마무리하지 못하는 모습도 있다. 옆에서 좋은 조언과 코칭을 해줄 수 있겠지만, 선수들이 틀을 깰 수 있어야만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은 선제 실점을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영민 감독은 “선제 실점했을 때 대응해야 한다는 걸 선수들이 인지했다. 어떻게 대응할지 선수들 바로 이행해줬다. 결국 득점이 나왔다. 선제실점을 했을 때 대응하는 것에 대해 (선수단끼리) 미팅과 훈련을 진행 중이다. (선제실점에) 당황하기보다는 선수들이 (동점을 위한 전술) 이행을 잘 해줬다”고 했다. 박진섭 부산 감독은 “양 팀 모두 노력을 많이 했다. 결과적으로 비기게 되어 아쉬웠다. 끝까지 버텼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마음대로 안 됐다. 아쉽긴 하지만 선수들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만족했다”라며 “1-0으로 앞섰을 때 지킬까 공격적으로 할까 고민했다. 지키는 것보다는 (상대와) 부딪히는 게 낫다고 봤다”고 했다. 부천=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22 21:56
축구

심장마비 딛고 복귀한 친구 에릭센 꼭 안아준 손흥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30)이 2경기 연속 골 침묵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4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렸다. 토트넘은 이날 9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모두 브렌트퍼드(슈팅 15개·유효 슈팅 2개)보다 적었을 정도로 고전했다.EPL 2경기 연속 무득점. 손흥민은 지난달 21일 웨스트햄전(2골), 지난 4일 뉴캐슬전(1골), 지난 10일 애스턴 빌라전(3골)에서 연속 골을 몰아치는 등 최근까지 가파른 상승세였다. 그러나 지난 16일 33라운드 브라이턴전에 이어 이날 골맛을 보지 못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줬다. 손흥민은 EPL 17골로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또 한 골만 추가하면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신기록도 쓴다.이날 승점 1을 보태는데 그친 토트넘(승점 58)은 아스널(승점 60)에 잉글랜드 EPL 4위 자리를 내줬다. 아스널은 같은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꺾었다. EPL 4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마지노선이다. 브렌트퍼드(승점 40)는 최근 4경기 3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1위를 달렸다.비록 승부를 가리진 못했어도 두 팀의 맞대결은 특별했다는 평가다. 친정팀과 다시 만난 브렌트퍼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0) 때문이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고향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핀란드전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경기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심장 제세동기 사용을 금지한 규정 때문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뛸 수 없게 된 에릭센은 당시 소속팀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지난해 12월 계약이 해지됐다. 재활을 거친 그는 올해 1월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고 복귀했다.에릭센은 유럽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토트넘에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뛰며 전성기를 달렸다. 손흥민과는 2015~16시즌부터 2019-20시즌 전반기까지 3년 넘게 토트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에릭센이 쓰러지던 날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레바논전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린 뒤, 에릭센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손가락 두 개와 세 개를 펴고 중계 카메라를 향해 영어로 "크리스티안, 건강해(stay strong). 사랑해(I love you)"라고 외쳤다. 23은 에릭센이 토트넘 시절 달았던 등번호다.경기 초반 에릭센이 원정 관중석 방향으로 코너킥을 차러 가자 토트넘 팬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엔 에릭센이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에게 다가가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나눴다. 에릭센은 친정에 비수를 꽂을 뻔했다. 후반 20분 토트넘의 패스 실수에 의한 공격 기회 때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에릭센에게 양 팀 최고 수준인 평점 7.6점을 주고 그를 '맨 오브 더 매치(MVP)'로 선정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2.04.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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