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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츄, 치명적인 사막여우 눈웃음… 사람도 홀리겠어 [AI포토컷]

가수 츄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츄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민트색 텀블러를 손에 들고 편안한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살짝 올라간 눈매와 잔잔한 눈웃음이 더해져 특유의 ‘사막여우 같은 표정’이 그대로 담겼다.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가 대표적이었던 츄지만, 이번 사진에서는 차분하고 청순한 분위기가 함께 느껴지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텀블러 속 음료를 향해 입술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까운 거리에서 찍힌 셀카임에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말간 피부 톤이 돋보인다. 팬들은 “편한 모습도 예쁘다”, “청순한 느낌이 강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츄는 내년 1월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데뷔 후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으로,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적 변화를 담아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11.27 10:54
연예일반

츄, 귀여운 줄만 알았는데… 물오른 성숙미 [IS하이컷]

가수 츄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츄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민트색 텀블러를 손에 들고 편안한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살짝 올라간 눈매와 잔잔한 눈웃음이 더해져 특유의 ‘사막여우 같은 표정’이 그대로 담겼다.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가 대표적이었던 츄지만, 이번 사진에서는 차분하고 청순한 분위기가 함께 느껴지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텀블러 속 음료를 향해 입술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까운 거리에서 찍힌 셀카임에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말간 피부 톤이 돋보인다. 팬들은 “편한 모습도 예쁘다”, “청순한 느낌이 강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츄는 내년 1월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데뷔 후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으로,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적 변화를 담아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7 09:35
뮤직

‘늦깎이 신인’ 서미, 11곡 수록 정규앨범으로 대중에 첫 선

늦깎이 신인 가수 서미가 첫 정규 앨범으로 활발한 행보 중이다. 서미는 지난 9월 18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내 남잔줄 알았어’로 가요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매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최근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힘든 싱어’ 코너에서 5연승을 거두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신인 가수가 정규 앨범으로 대중에 첫 선을 보이는 건 흔치 않은 선택이다. 가요계 거장 안치행이 이끄는 안타음반은 창작 신곡 11곡으로 서미의 이번 앨범을 꽉 채웠다. 타이틀곡 ‘내 남잔줄 알았어’는 내남잔줄 알고, 짝사랑했는데, 여사친(여자사람친구)라고만 생각하는 남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세련된 펑키 비트에 담는다. 서미의 음색은 그루브하며 경쾌하면서도, 짙은 페이소스가 깔려 묘한 감동을 전한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순천만 갈대’, ‘각방 부부’등 중장년층 팬들의 진한 공감대를 이끌어낼수 있는 곡들이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서미의 앨범 수록곡 전곡을 작사, 작곡한 안타 음반 안치행 대표는 “어느날 지인의 소개로 서미가 스튜디오로 찾아왔는데 섹시하며,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안정적인 발성 등 나미, 심수봉, 주현미, 문희옥, 임주리 등 레전드 디바들의 장점을 모두 지니고 있었다. 진흙속 숨은 보석을 찾아냈다는 느낌으로 곡작업을 하다보니 트로트뿐 아니라, 펑키, 블루스, 보사노바 등 여러 장르를 다 소화해냈다. 한두곡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아, 11곡 짜리 정규앨범을 완성하게 됐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한다.1986년생 서미는 173cm의 늘씬한 체격과 미모로 동덕여대 공연예술대에서 모델을 전공한 재원으로 2005년에는 혼성 보컬 그룹으로 활동했다. 서구적인 미모와 액티브한 성격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로 발탁되었으며,여러 다운타운 무대에서 몰입도 높은 표현력으로 주목 받아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4 13:31
뮤직

츄, 내년 1월 첫 솔로 정규앨범 컴백 [공식]

‘인간 비타민’ 츄가 내년 1월 컴백을 확정했다.20일 소속사 ATRP는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정규앨범을 내년 1월 발매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츄의 ‘지금’을 가장 선명하게 담아내며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적 서사를 하나의 세계로 완성해내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정규앨범은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츄 특유의 투명한 에너지에 보다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이 있는 해석을 더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만큼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에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성장으로 새로운 츄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츄는 2021년 첫 솔로 미니앨범 ‘하울’을 시작으로 ‘스트로베리 러시’,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까지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리를 굳혀왔다. 한편, 츄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2월 13, 14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팬콘서트 ‘CHUU 2ND TINY-CON –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11:35
연예일반

‘AI 아이돌’ 이터니티, 첫 정규 ‘헬로 월드’ 발표… “AI와 인간의 연결”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가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이터니티는 11일 오후 6시 신보 ‘헬로 월드’와 뮤직비디오를 발매한다. 이터니티는 AI테크엔터테인먼트 기업 펄스나인의 AI 기반 가상 아이돌로, 감정과 관계를 주제로 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헬로 월드’는 ‘AI가 세상에 건네는 첫 인사’를 주제로, AI와 인간이 감정으로 연결되는 순간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헬로 월드’를 비롯해 청량한 하이틴 팝부터 웅장한 팝, 에너지 넘치는 EDM, 펑키한 유닛 곡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이터니티의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펄스나인의 딥리얼 AI 기술과 AI사운드 엔지니어 하수호, 작곡가 두들범, 박찬재, 이주헌, 보컬리스트 이송화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10일 홍대 키트베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헬로 월드 프리미어’ 프리뷰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터니티가 직접 무대를 선보이며 비하인드 토크도 함께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이터니티의 라이브 퍼포먼스뿐 아니라 인간·AI 협업으로 제작된 ‘헬로 월드’의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최초로 관람하며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15:53
스타

정동원, 무면허운전 ‘기소유예’… 법정 서는 일 피했다

가수 정동원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면서 법정에 서는 일은 피하게 됐다.8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를 받는 트롯 가수 정동원에게 지난 6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범행 경위와 이후 반성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결정이다.정동원은 지난 2023년 고향인 경남 하동에서 아버지 소유의 트럭을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도로교통법상 만 18세(원동기장치자전거의 경우에는 16세)부터 면허를 취득이 가능하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당시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나이였다.정동원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공갈범 일당이 5억 원을 주지 않으면 운전 장면이 촬영된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했고, 정동원 측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소속사는 “정동원은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잘못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가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동원은 2023년에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07:37
뮤직

SM 3분기 영업이익 482억 원…전년 대비 261.6%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216억 원, ▲영업이익 482억 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2.8%, 영업이익 261.6% 증가한 수치로, 당기순이익 또한 1,107% 증가한 447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245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5%, 4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8% 늘었다. NCT 드림, 에스파, NCT 위시 등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음반·음원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공연 규모 확대에 따라 콘서트 및 MD 매출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한 에스파·라이즈 등은 세대를 아우르는 IP 포트폴리오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는 글로벌 팬덤 성장과 브랜드 협업을 통해 차세대 IP로 자리매김했다.SM은 이처럼 기존 아티스트들의 안정적인 활동과 신규 IP의 빠른 성장세가 조화를 이루며 ‘세대 간 IP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SM 3.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IP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SMTR25’를 통해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며, 지속 가능한 IP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M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달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엑소 찬열의 일본 미니앨범, NCT 유타의 일본 정규앨범이 공개되었으며, 금일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솔로 첫 정규앨범이 발매됐다. 4분기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베스트 앨범을 선보이고 NCT 드림과 WayV의 미니앨범,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일본 싱글, 샤이니 민호·NCT 도영·라이즈·NCT 정우·에스파의 싱글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내년 1분기에는 엑소와 레드벨벳 아이린의 정규앨범을 비롯해 NCT U·텐의 미니앨범, NCT 위시의 일본 미니앨범 외에도 하츠투하츠·소녀시대 효연의 싱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 국내외 팬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이어질 전망이다.콘서트 부문 역시 국내외 주요 도시를 무대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일본 투어와 NCT 유타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찬열의 일본 공연은 물론 샤이니 키·에스파·NCT 드림·WayV·NCT 위시 등이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투어로, 라이즈는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넓혀가며, 엑소와 샤이니 민호, 동방신기는 팬미팅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장철혁 공동대표는 “이번 분기에도 SM의 대표 아티스트들은 굳건한 저력을 이어가고, 신인 아티스트들은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이러한 흐름이 IP 포트폴리오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당사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IP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SM 3.0 전략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IP 중심의 사업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IP 인큐베이팅과 핵심사업 집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5 15:29
뮤직

양파, 정규 6집 호평…내공·사운드 업그레이드

정규 6집으로 돌아온 양파가 오랜 시간의 깊이를 품은 사운드와 진정성 있는 보컬로 초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물들이고 있다.양파는 지난 2일 발매한 정규 6집 Part.1 ‘홈커밍’으로 깊은 공감과 호평 속에 새로운 음악적 챕터를 열었다.데뷔 28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내놓은 이번 앨범은 제목처럼 팬들과 음악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는 귀환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한 양파는 그간 축적한 음악적 내공과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재정의했다.타이틀곡 ‘시간의 갈피(Folds of Time)’는 양파만의 정통 발라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오리엔탈 발라드로,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세밀한 호흡이 만들어내는 여백의 미가 돋보인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관계와 감정이 남기는 흔적을 담담히 그려내며 “시간을 초월한 깊이가 있는 사운드와 가사”라는 평을 얻고 있다.수록곡 ‘서울 (Acoustic Ver.)’은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조화로운 사운드로 도시의 고독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감정을 그려내며, 리스너들에게 숨 쉬는 온기를 전한다. ‘5:55(5시 55분)’는 락·재즈·일렉트로닉을 넘나드는 실험적 사운드로 현실과 이상을 오가는 이들의 내면을 투영하며, 청춘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뷰티풀 보이 (Not My Fault)’는 포크 기반의 몽환적인 사운드 위에 금기를 넘어선 소년의 감정을 덧입히며, 후반부의 슈게이징 전개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홍콩 R&B 디바 제니스 비달이 듀엣으로 참여한 ‘홈커밍’은 이번 앨범의 정서를 집약한 트랙이다. 실제 한국인 어머니와 재회한 제니스의 자전적 서사를 양파가 가사로 옮겼고, 두 아티스트는 서로 다른 언어로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완성했다. 각국을 대표하는 디바의 만남은 단순한 듀엣을 넘어 리스너들에게 오랜 관계를 다시 마주하는 순간의 떨림과 따뜻한 포용의 감정을 전하고 있다.‘Heart Beat Away (2023 Ver.)’는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을 28년 만에 재해석한 리메이크 트랙이자 영어 번안곡로, 원곡의 풋풋한 감성 위에 드림팝 계열의 R&B 사운드를 입혔다. 과거와 현재를 부드럽게 잇는 사운드와 ‘지금의 양파’를 증명하는 보컬이 세대를 초월한 공명을 이끄는 가운데, 양파의 오랜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프로듀서 구름, 어반자카파 권순일, James Son, 홍콩의 거장 Alex Fung 등이 함께 참여해 만든 다층적인 사운드는 계절의 온도와 맞물리며 초겨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양파와 오랜 친분이 있는 국내외 협업진의 유기적인 프로덕션은 “국경을 넘어선 사운드의 완성”이라는 평가를 이끌고 있다.18년 만의 정규앨범인 만큼 각종 SNS와 음원사이트 댓글에는 “학창시절의 내 추억”, “정말 오래 기다렸다. 돌아와줘서 감사하다”, “소녀에서 여왕으로”, “양파의 목소리가 겨울 공기를 바꾼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홈커밍’을 통해 보여준 양파의 음악적 회복력과 진정성에 “28년 차 싱어송라이터의 저력”이라는 평이 더해지고 있다.양파는 오는 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홈커밍’을 개최하고 확장된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양파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구성 단계부터 무대 연출까지 세심하게 완성한 프로젝트로, 양파의 28년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다. 시대를 관통한 명곡부터 정규 6집의 신곡까지 아우르는 셋리스트로 꾸며지며 초겨울의 감성을 한층 짙게 물들일 예정이다.한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된 글로벌 배우 유태오가 출연한 타이틀곡 ‘시간의 갈피’ 뮤직비디오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0:26
연예일반

첸백시, SM과 갈등 봉합 수순... “엑소 완전체 위해 조건 수용” [종합]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낸 법정 공방에서 대부분 패소한 가운데, SM과 조속한 합의를 예고했다.엑소 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2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SM 측과 7월부터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2일 SM의 모든 조건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완전체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첸백시’를 제외한 엑소 멤버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인 6인으로 12월 13일과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6인조 엑소는 2026년 1분기 여덟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도 했다.이에 INB100 측은 “완전체 활동을 위해 12월 개인 일정을 모두 비워두고,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의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첸백시 멤버들은 엑소 완전체 활동을 간절히 바라고, 이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 간 갈등은 2023년 6월, 첸백시가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첸백시는 SM엔터테인먼트가 장기계약을 강요하고 정산 절차가 불투명해 신뢰가 깨졌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반박에 나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있다”며 이른바 ‘탬퍼링(불법 접촉)’ 의혹을 제기하며 맞섰다.이후 첸백시는 SM엔터테인먼트 임원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했으나,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첸백시는 이에 불복해 항고했지만, 검찰은 이를 기각했다.또 첸백시는 13년간 엑소 활동 기간 동안의 정산 자료 일체를 요구하며 문서제출명령과 회계장부 등 열람·등사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신규 전속계약의 계약기간 시작일 이후 문서 제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요청을 모두 기각했다.이외에도 첸백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각각 회계장부 공개 의무 위반과 부당지원 혐의로 신고했지만, 두 기관 모두 ‘위반사항 없음’으로 결론 내고 사건을 종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9 17:57
예능

이창섭, ‘워터밤’ 최초 출격에 “야유 세례…희열 느껴” (더 시즌즈)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발라드 가수 최초 ‘워터밤’ 출격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이창섭, 우디, 투어스(TWS), 요조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묻어나는 웰메이드 무대를 선사했다.이날 이창섭은 ‘한번 더 이별’을 가창하며 고급스러운 보이스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로 사랑 받아온 이창섭은 발라더 최초로 ‘워터밤’ 무대에 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창섭은 현장에서 발라드를 불러 관객들의 물총 세례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박살 낼 생각으로 갔다. 진짜 야유를 받으니 목표를 달성했다는 희열이 있더라”며 “그래도 다 같이 ‘천상연’을 떼창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정규앨범, 싱글, OST, 리메이크 발매를 비롯해 웹 예능, 뮤지컬, 에세이 집필, 전국투어, 해외투어까지 바쁜 한 해를 보낸 이창섭은 십센치(10CM)와 성대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과거 성대 폴립을 겪었다고 밝힌 이창섭은 “그 후로 더 안전하게 부르게 됐다”며 현재 상태를 전했고, 새 미니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타이틀곡 ‘주르르’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밤을 물들였다.그런가 하면 데뷔 15년 만에 KBS 심야 뮤직 토크쇼를 찾은 우디는 “영광이다”라고 감격스러워 하며 “사이버가수 아담 이후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건모에게 발탁되어 보이그룹 엔트레인으로 데뷔했으나 해체 후 8년의 무명 시기를 보냈다는 우디는 아버지의 암 투병에 가수 생활을 접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우디는 “당시 제가 아버지에게 뭐 하나 해드릴 수 없다는 마음에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윤민수 형님께 연락이 왔다”며 극적으로 다시 음악의 길을 걷게 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진솔한 우디의 고백에 십센치는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고 이에 우디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더했다. 투어스는 오직 ‘10CM의 쓰담쓰담’을 위한 ‘오마마(Oh Mymy : 7s)’ 록 버전 무대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십센치와 투어스가 다양한 챌린지를 함께 하며 각별한 인연을 쌓아온 가운데 막내 경민은 당시 바빴던 챌린지 촬영 현장을 회상하며 “십센치 선배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딱 두 마디 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십센치는 뒤늦은 사과의 말을 전했고 경민과 영재는 ‘폰서트’ 듀엣 무대를 꾸미며 십센치를 향한 변치 않은 팬심을 드러냈다. 새 코너 ‘인디 30주년 대기획-인생 음악’ 두 번째 주인공으로는 ‘홍대 여신’ 요조가 출격했다. 요조는 이날 자신을 상징하는 페도라 모자를 쓰고 통화연결음, 벨소리, 미니홈피 배경음악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들을 즉석에서 선보여 추억을 자극했다. 이어 요조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옥상달빛 김윤주가 요조 앞으로 사연을 보냈고 요조는 “아무래도 대표라서 제가 무슨 말만 하면 결국 ‘앨범을 내라’고 하신다. 그래서 만나기 싫고 그렇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10CM의 쓰담쓰담’을 통해 9년 만에 KBS 심야 뮤직 토크쇼에 출연한 요조는 과거 무대 VCR을 함께 감상하며 추억에 젖었다. 평소 요조를 멘토이자 롤모델로 삼았다며 팬심을 드러낸 십센치는 “‘더 시즌즈’ MC로서 최대한 빨리 새 음악을 가지고 이 무대로 오셨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김윤주에 이어 십센치까지 요조의 신보를 희망하자, 요조는 “부부 아니랄까 봐, 외조 인가요?”라며 혀를 내둘러 끝까지 유쾌함을 자아냈다.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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