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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로제, 내년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투어 스포 (뉴스룸)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내년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로제는 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파트’ 신드롬을 일으킨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도 확정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로제는 “그룹 블랙핑크로 다시 활동할 계획도 있나요?”라는 질문에 “내년에 아마 앨범도 내고 투어도 할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또 오는 6일 발매할 첫 솔로 정규앨범 ‘로지’에 대해서 “로지라는 이름은 저의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저를 불러주는 애칭이다. 나한테 되게 솔직한 음악을 쓰고 싶었다. 그만큼 저한테도 위로가 되고 많은 분들께 공감이 가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로제는 오는 6일 ‘로지’를 발매한다. 선공개한 ‘아파트’ ‘넘버원걸’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디럭스) 12곡인데 사실 더 많았다. 그걸 줄이느라 되게 마음이 아팠다. 나주에 차차 내야겠다는 마음속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20:09
문화

로제 “‘아파트’ 사랑받을 줄 몰라... 뉴진스=사랑하는 소녀들”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로제는 18일(현지 시각) 영국 매거진 i-D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첫 정규앨범 ‘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사람들에게 ‘진짜 로지’를 보여줄 첫 번째 기회인데 내가 망친 건 아닐까 걱정했다”며 제작 과정 겪었던 감정을 밝혔다. 또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선공개 곡 ‘아파트’의 글로벌 흥행에 대해선 “이 곡이 이렇게 빠르게 사랑받을 줄 몰랐다. 사람들이 이 곡에 열광하고 춤추길 바랬지만, 발매 직후 이렇게 많은 사람이 곡에 반응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했다. ‘아파트’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8위로 데뷔했다.그런가 하면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갈등을 겪고 있는 후배 가수 뉴진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로제는 “나는 긍정적인 것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 소녀들을 정말 사랑해요”라고 짧게 대답했다.한편 ‘아파트’로 글로벌 열풍을 이끌고 있는 로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필두로 KBS2 ‘더 시즌즈-레인보우’, 빅뱅 대성의 유튜브 ‘집대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국내활등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8:22
연예일반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K팝 여성 가수 최고기록…진 솔로곡 44위·지민 50위·제니 67위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로제는 영국 싱글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K팝 여성 가수로 기록됐다.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순위에 따르면 '아파트'는 지지 페레즈의 '세일러 송'(Sailor Song)에 이어 2위에 올랐다.'아파트'는 지난달 25일 자 차트에 4위로 처음 진입한 뒤 1위에 도전했으나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린 데 만족해야 했다.K팝 가수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 사례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일하다. '아파트'는 다음 달 공개되는 로제의 첫 솔로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이다. 한국 술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노래다.이 곡은 '아파트 아파트'를 반복하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앞세워 공개 직후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앞서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8위를 기록했고, 뮤직비디오는 음원 공개 11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회를 돌파했다.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외국 팬들이 '아파트'라는 한국어 발음을 따라 하는 영상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다.이러한 대중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순위를 더 끌어올릴 여지가 있다. '아파트'가 차트 1위를 달성할 경우 로제는 영국 싱글차트와 앨범차트에서 모두 1위를 경험한 최초의 K팝 가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김영대 대중음악평론가는 "차트에서의 순위는 경쟁 곡이나 발매 시기 등 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기에 2위 만으로도 충분한 성공"이라며 "이 곡은 팬덤 화력을 바탕으로 초반에 성공을 거둔 뒤 하락세를 그리는 경향을 따르지 않고 있다. 따라서 향후 몇 주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신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는 44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아일 비 데어'는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50위를 기록하며 15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만트라'(Mantra)는 67위로 집계됐다. 2024.11.02 10:55
뮤직

베이비몬스터, 양현석·지디 업고 컴백... 독기 엿보이는 정규 1집 기대 ↑[줌인]

베이비몬스터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파격 프로모션과 선배 가수 지드래곤의 든든한 지원 아래 컴백한다. 지난 4월 7인조로 정식 데뷔한 직후 국내를 넘어 일찌감치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정규 1집으로 존재감을 확장할 예정이다.베이비몬스터는 1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 곡도 무려 2개. 베이비몬스터는 발매에 앞서 전 수록곡을 매주 2곡씩 1절만 선공개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앨범은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공개된 첫 번째 트랙 ‘클릭 클랙’ 뮤직비디오는 단숨에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컴백 기대감을 높이는 데 충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보여 준 적 없는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힙합곡이고, 전 멤버가 모두 랩퍼로 참여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분석이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21시간 만에 1000만 회를 돌파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은 ‘드립’이다. YG는 ‘드립’이 ‘베터업’, ‘쉬시’ 등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이래 보여준 타이틀 곡 콘셉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쉬시’ 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멤버 아현이 ‘드립’ 후반부에서도 3단 고음 파트를 소화한다. 특히 ‘드립’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이목이 쏠린다. 단독 작곡은 아니지만 20년 가까이 몸담으며 체득한 ‘YG DNA’를 어떻게 녹여냈을지 관전 요소다. YG는 이번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이 총괄프로듀서 양현석의 진두지휘 아래 내부 역량을 총결집한 ‘명반’이 될 거라고 자신하고 있다. ‘드립’은 양 총괄의 “잘 감춰뒀다가 임팩트 있게 들려드리고 싶다”는 당부로 발매일까지 티저 하나 공개되지 않았다. 뮤직비디오는 ‘클릭 클랙’에 이어 ‘드립’ ‘러브 인 마이 하트’까지 총 3편이 공개된다. YG 관계자는 “‘클릭 클랙’ ‘드립’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 포문을 열고 ‘러브 인 마이 하트’로 후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곡들인 만큼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할 베이비몬스터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베이비몬스터의 실력이 뒷받침되기에 이번 활동은 더 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베이비몬스터는 내년에 월드투어를 예고한 상황이기도 하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데뷔한 채 1년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이 월드투어를 돈다는 건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베이비몬스터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실제로 신인 걸그룹이 정규앨범을 내고 월드투어를 한다는 자체가 실력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앞서 서울·방콕·타이페이·싱가포르·자카르타·도쿄 등에서 팬 미팅을 진행한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무대 등에 오르며 실력이 한층 더 향상됐다는 평이다. 무대 장악력도 좋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월 선배 걸그룹 투애니원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콘서트에서 데뷔곡 ‘쉬시’ 무대를 선보였다. 수 천명의 관객들과 지드래곤, 대성, 거미, 세븐 등 YG 출신 선배들이 지켜보는 자리임에도 마이크를 뚫을 듯한 가창력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로 좌중을 압도했다. 객석 곳곳에선 “진짜 잘한다.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산다라박 역시 “정말 잘하고 예쁜 후배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탄탄한 앨범, 이례적인 프로모션, 실력까지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베이비몬스터가 뛰어넘어야 할 건 과거의 본인들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로 총 40만 1287장의 판매량을 기록,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1위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하 평론가는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하자마자 글로벌적인 사랑을 받은 데에는 YG라는 회사, 선배그룹 블랙핑크 인지도 영향이 컸다. 정규 1집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보여주면 베이비몬스터와 YG에 대한 팬들의 신뢰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06:03
뮤직

브루노 마스 “아침 내내 울어”…로제 듀엣곡 ‘아파트’ 韓음방 첫 1위

가수 브루노 마스가 블랙핑크 로제와 듀엣한 ‘아파트’(‘APT.’)로 국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첫 음방 1위를 해서 아침내내 울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5일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SNS에 한글로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제 너무 고맙고, ‘아파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러브, 브루노 오빠”라로 덧붙였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선보일 로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 ‘로제’ 선공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석권한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48시간이 되기 전에 5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공개 4일 만인 22일 8200만 뷰를 달성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아파트’는 공개 직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원 시장도 뒤흔들었다.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09:04
뮤직

로제 ‘아파트’ MV 발매 5일 만에 1억뷰 돌파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곡 ‘아파트(APT.)’가 발매 5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18일 발매된 로제의 새 싱글 ‘아파트’(피처링 브루노 마스)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4시께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선보일 로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 ‘로제’ 선공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석권한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48시간이 되기 전에 5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공개 4일 만인 22일 8200만 뷰를 달성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음원 반응도 뜨거웠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석권했다. 글로벌 시장도 뒤흔들었다.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 로제는 이번 싱글 ‘아파트’를 통해 또 한번 자체 커리어를 경신한 것은 물론, K-팝에 새 역사를 썼다. 로제가 직접 참여한 ‘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로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3 16:33
스타

“아파트 아파트~” 로제, 국내+글로벌 차트 정상... 전 세계 신드롬

블랙핑크 로제 솔로 곡 ‘아파트(APT.)’가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발매된 로제의 새 싱글 ‘아파트’(피처링 브루노 마스)는 오는 12월 6일 선보일 로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 ‘로제’ 선공개 곡이다. ‘아파트’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 1위 차트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으로, 로제는 이번 싱글 ‘아파트’를 통해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아파트’ 뮤직비디오 역시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모두 차지한 데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공개된 지 4일 만인 22일 기준 8200만 뷰를 달성하며 1억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로제가 직접 참여한 ‘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로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2 14:54
연예일반

로제와 '아파트 게임'하는 브루노 마스…듀엣곡 '아파트' 발표(종합)

로제와 '아파트 게임'하는 브루노 마스…듀엣곡 '아파트' 발표(종합)"게임에서 아이디어 얻어 곡 작업"…정규앨범 '로지' 선공개곡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18일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으로 싱글 '아파트'(APT.)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밝혔다.더블랙레이블은 전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로제와 브루노 마스를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듀엣곡 발표를 알렸다.'아파트'는 '아파트 게임'으로 불리는 놀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댄스곡이다. '아파트 게임'은 참가자들이 양손을 포개 쌓아올린 뒤 특정 숫자가 될 때까지 손을 하나씩 빼는 놀이다.로제는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아파트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신곡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도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아파트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이와 함께 브루노 마스가 무심하게 드럼을 연주하는 가운데 로제가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 등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로제는 12월 6일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 발매를 앞두고 이 노래를 먼저 공개했다. 로제는 정규 앨범에 수록된 12곡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로제는 2021년 솔로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70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6월에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 합류하고,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맺으며 국내외 활동을 준비해 왔다.브루노 마스는 그래미 어워즈를 총 15회 수상한 정상급 가수다.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와 '그러네이드'(Grenade) 등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2024.10.19 09:31
뮤직

[인터뷰②] 윤하 “데뷔 20주년, 나의 두 번째 스무살”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에 대해 ‘두 번째 스무살’이라 말했다. 윤하는 2일 오후 서울 중랑구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전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에 대해 소개하고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 등을 전했다. 윤하는 데뷔 20주년에 대해 “나의 두 번째 스무살이라고 규정하기로 했다. 20주년 하면 너무 중견 같아 보이는데 스무살 이라고 하면 어려 보인다. 두 번째 스무살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굉장히 쾌적하고, 스무살 때 못 해봤던 걸 다 해보자 싶다. 더 많은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다”라며 웃었다. 윤하는 “중간에 한 5~6년 정도 너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첫 회사에서 멋모르고 열심히 하다가 독립해 나와 레이블 차리고, 마음 맞는 스탭들과 4집 ‘슈퍼소닉’을 만들었는데, 회사와 레이블을 유지할 정도의 보상이 되진 않더라. 환경적으로 너무 힘들다 보니, 미니앨범 몇 개 더 하고 나서 다 찢어졌다”고 말했다. 윤하는 “어디로 가야되나 뭘 해야되나 하다가 5년 5개월 만에 5집 앨범이 나오고, 정신 차리고 귀인도 만나고 그랬는데, 그 시기에 ‘그만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 그 때 잘 버틴 게 다행이다. 안 버텼으면 큰일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버틸 수 있던 원동력으로는 “한강뷰 아파트”라고 솔직하게 웃으며 말한 그는 “당시 영끌해서 성공의 상징이라 불리는 한강뷰 아파트를 샀다. 그런데 나는 정작 정규앨범이 5년 동안 밀려있는 싱어송라이터 가수가 돼 있더라”며 “팬들이 다 사주신 건데, 마음이 너무 불편했고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스무살이라는 새로운 시작점에서 다음 스텝으로 고민하고 있는 지점은 “프로듀싱 등 외부 작업을 해야 할까 고민”이라면서 “향후 10년을 내다봤을 때 나도 뭔가 대비하는 차원에서 준비를 해야겠구나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다.‘그로우스 띠어리’는 윤하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이다.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한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성장’의 의미에 대한 소녀만의 이론서로 각 트랙마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는 타인의 평가나 타인의 잣대가 아닌 스스로 치열히 옳다고 여기는 길을 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메시지에 대한 곡이다. 지난 20년 동안 공고히 정립된 윤하 스타일의 록 넘버다. 윤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정규 7집 활동이자 20주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로우스 띠어리’ 실물 앨범은 오는 3일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08:00
연예일반

에스파 직접 만든 ‘수퍼노바’ 응원법 화제 “마이도 데뷔해”

그룹 에스파가 직접 만든 ‘수퍼노바’ 응원법이 화제다.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스파가 직접 만든 수수수 수퍼노바 응원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에스파가 ‘수퍼노바’의 응원법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에스파는 ‘수퍼노바’의 가사지를 보고 서로 아이디어를 내며 마이(팬덤)들이 부를 부분을 정리했다. 멤버들은 ‘수퍼노바’ 2분 2초~2분 22초, 2분 39초~2분 53초에 해당하는 파트 전체를 응원법으로 지정했다. 지젤은 응원법을 설명하며 “이거 다 불러야 한다. 우리도 힘들었다”고 말했고 카리나는 “떼창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들의 응원법이 담긴 ‘수퍼노바’의 직캠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퍼노바’ 전체 멤버가 담긴 직캠을 공개했다. 영상은 에스파의 ‘수퍼노바’ 무대에 맞춰 팬들의 응원 소리가 크게 담겨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21일 기준 조회수 41만 회를 달성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7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곡 제목을 ‘수퍼노바 (피처링 마이)’로 바꿔야 한다”, “이정도면 마이도 데뷔해야 한다”, “새벽에 녹화했을 텐데 팬들 독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X(구 트위터)에는 해당 직캠의 일부를 발췌한 영상과 함께 ‘팬석까지 무대로 쳐줘야 될 것 같은데’라는 글이 게재되며 1.2만 재게시, 163만 회 조회수를 달성하며 관심을 모았다.에스파는 응원법을 대화 소재로 사용해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윈터는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아 바디 뱅’ 하고 ‘뱅’을 5번만 해야 한다. 더 많이 하는 마이들이 있다. 디테일 맞추자”며 응원법 피드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인기가요’ 사전녹화 현장에서 카리나는 팬들을 칭찬하며 “오늘 응원법 제일 잘했다. ‘아마겟돈’ 응원법은 박자를 더 쪼개고 안무도 넣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스파의 응원법은 이전에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에스파는 지난해 5월 MBC ‘쇼! 음악중심’의 ‘솔티 앤 스윗’ 무대 녹화 현장에서 팬들에게 공룡 응원법을 시켰다. 카리나와 윈터는 당시 유행하던 티라노사우르스가 “야~”라고 외치는 밈을 곡 초반 응원법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무대 위에서 팬들의 공룡 응원법을 듣고 웃음을 참는 멤버들의 모습이 직캠을 통해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에스파는 지난 13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수퍼노바’를 선공개했다. ‘수퍼노바’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오는 27일 발매될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의 응원법에도 기대가 모인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K팝 아이돌 신에서 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더 이상 스타가 활동하면 팬들은 좋아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관계가 아니다”며 “팬들도 화제가 되는 현상에 일조하는 멤버 중 하나로 여겨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고 팬들의 영향력 또한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와 팬들이 일체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해졌다. 세계적 스타인 방탄소년단도 그렇게 성장한 경우”라며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는 시도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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