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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본업’ 김재중 “40 되기 전에 해볼 수 있는 거 다 해야죠” [IS인터뷰]

“이거 완전 (이)득입니다.”가수 김재중이 2년 만에 국내에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을 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김재중은 26일 예정된 네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 발매를 하루 앞둔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김재중은 “드디어 발매 하루 전날이다”면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앨범은 김재중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앨범이다. 그는 ‘플라워 가든’에 대해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어 만든 앨범”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를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그 중 ‘글로리어스 데이’가 타이틀곡이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김재중은 “‘글로리어스 데이’ 노래 가사 중 혼자보다는 너와 함께할 때 영광스럽다는 표현이 있다. 혼자서는 이뤄낼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곡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김재중은 가수이기도 하지만,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 겸 대표로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음악이 좋다”는 열정만으로 앨범을 발매할 수 없었다. “과연 이번 앨범이 수익이 될까?”하는 고민을 계속했다. 김재중은 “제가 회사에 소속돼 있을 때는 ‘왜 이것밖에 안 해주시지?’하는 불만이 많았다. 그런데 막상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숫자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더라”며 웃었다.그러나 김재중은 “리스크를 감수하기 위해 가능성을 줄이는 건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면서 “요새 아이돌이 발매하는 앨범처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20주년을 자축하는 앨범이긴 하지만, 팬들이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가치 있게 만들고 싶었고 회사에 득이 될지를 생각했을 때도 ‘이건 완전히 득이겠다’하는 자신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재중은 2003년 12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동방신기의 인기는 “너도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야?”라는 질문이 10대들 사이에서 안부 인사였을 정도로 높았다. 특히 김재중은 비주얼과 실력 모두 완벽한 멤버로 시대를 풍미했다. 인터뷰 당일에도 김재중을 보러 소속사 앞을 찾아온 해외 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어느덧 나이 40을 앞둔 김재중은 연차가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도전형 아티스트가 됐다. 연기부터 프로듀싱 그리고 이제는 유튜브 콘텐츠까지 걸어 다니는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그 중 유튜브 채널 ‘에스티세븐’ 웹 예능 ‘재친구’를 통해 예능감까지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최근 초등학생들은 김재중을 유튜브로 먼저 접하고 좋아할 만큼,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김재중은 “요새 10대들이 나를 많이 알아본다”며 “조카들이 어디 가서 내 자랑을 많이 하고 다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향후 SM 소속 아티스트 후배들을 유튜브에서 많이 만나보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희망을 밝혔다. “동방신기로 활동할 때만 해도 신비주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미디어에 노출을 많이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최근에는 노출할 수 있는 미디어가 많아졌고 자기 피알하는 방법도 다양해진 것 같아요. 저도 40이 되기 전에 과거에 해보지 못했던 걸 적극적으로 할 생각입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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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첫 정규앨범 ‘차일드후드’ 발매 D-1 기대 포인트 셋

루시(LUCY)가 데뷔 2년 만에 청춘 서사를 확장할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의 첫 번째 정규앨범 ‘차일드후드’(Childhood)가 발매되는 가운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앨범 공개 하루를 앞둔 16일, 앨범의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 믿고 듣는 밴드신 대표주자 지난해 루시는 ‘개화’(Flowering)의 음원 역주행과 음악 방송 소환 무대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그려나갔다. 싱글 ‘인사이드’(INSIDE), ‘갓챠!’(Gatcha!), ‘동문서답’, EP ‘블루’(BLUE) 등 완성도 높은 디스코그래피를 채웠고,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루시는 새로운 공연형 밴드로도 자리매김했다. 또 탄탄한 실력과 이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중무장한 루시는 대표곡 ‘개화’, ‘히어로’와 ‘블루’ 타이틀곡 ‘떼굴떼굴’ 등을 통해 새로운 K밴드신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 올해도 루시는 데이브레이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각종 프로젝트 음원과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 서사 제조기 이번 ‘차일드후드’ 타이틀곡 ‘놀이’에도 루시만의 감성이 이어진다.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와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팬들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일부로 루시의 음악에 매번 위로를 참 많이 받는다”, “이번에는 어떤 청춘을 들려주실 건가요” 등의 기대평을 남기기도. 이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루시의 새로운 서사를 향한 반응이라 더 뜻깊다. 일찌감치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이며 사계절 서사를 완성한 루시는 ‘차일드후드’로 새로운 서사를 꾸밀 예정이다. # 전곡 프로듀싱이 가능한 능력치 만렙 총 15곡의 신곡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차일드후드’는 루시 네 멤버의 음악적 역량을 총집합시킨 결과물이다. 프로듀싱 포지션을 담당하는 조원상을 필두로 전 멤버가 15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가창과 연주는 물론, 프로듀싱을 통해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서 팀의 뚜렷한 색채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4개의 프로젝트 앨범, 5곡의 OST 음원, 9번의 공연, ‘응수씨네2’ 고정을 비롯한 예능 활동 등 바쁜 일정 중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15곡으로 명반을 완성한 루시의 열정 또한 앨범의 감상 포인트. 루시는 첫 정규앨범 ‘차일드후드’를 통해 2022년 하반기 밴드신의 대표 주역으로 방점을 찍고 뜨거운 행보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차일드후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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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정규 3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6인 6색 솔로곡까지

그룹 아스트로가 청량한 단체곡과 6인 6색 솔로곡으로 꽉 채워진 정규 3집으로 돌아온다. 아스트로는 어제(11일)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Drive to the Starry Road)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타이틀곡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을 비롯해 총 11곡의 음원 일부가 담겨 있다. 곡마다 어울리는 아스트로의 ‘드라이브’(Drive), ‘스태리’(Starry) ‘로드’(Road) 버전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함께 담겨 있어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킨다. ‘캔디 슈가 팝’은 밝고 활기찬 느낌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어디든 내게 말해봐. 한 발 더 다가와. 말해 줄래 take you tonight. 눈 앞에 ocean view. 푸른 너울 flower bloom’이라는 가사는 설렘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경쾌하고 레트로한 밴드 사운드의 ‘썸띵 썸띵’(Something Something), 그루비한 베이스 루프를 반복한 구성이 인상적인 ‘모어’(More), 페스티벌 요소가 더해져 풍부한 감성을 자랑하는 ‘하늘빛’, 앞선 6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선공개한 ‘밤하늘의 별처럼’까지 완성도 높은 5곡도 수록된다. 또한 MJ의 가창력을 팝 발라드 장르에 녹여낸 ‘스토리’(Story), 진진이 작사·작곡해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올 데이’(All Day), 차은우만의 재지한 그루브가 매력적인 ‘퍼스트 러브’(First Love), 문빈이 준비한 팝 R&B 곡 ‘레츠 고 라이드’(Let’s go ride), 라키가 직접 참여해 영화 속 요소들을 표현한 ‘S#1’, 중독성 강한 후렴이 인상적인 윤산하의 ‘24시간’까지 6인 6색 솔로곡 일부 역시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아스트로는 다양한 장르의 11곡으로 ‘청량 프리즘’을 구축하며 올여름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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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정규 1집 피처링 라인업 "프라이머리·콜드·pH-1·민서·쏠 등"

가수 양요섭이 열두 가지 맛의 음악으로 돌아온다. 14일 양요섭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0일 발매하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Chocolate Box (초콜릿 박스)'의 트랙 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BRAIN (브레인)'을 포함해 총 열두 곡이 수록됐다.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Chocolate Box (Feat. pH-1)', '느려도 괜찮아 (SLOW LUV) (Feat. 민서)', 'Dry Flower (드라이 플라워)', '척', 'Body & Soul (바디 앤 소울)', '꽃샘', '나만', 'Change (체인지) (Feat. SOLE)', '예뻐 보여', 'Good Morning (굿 모닝)', 'YES OR NO (예스 오어 노)' 등이 수록됐다. 양요섭은 이 가운데 'Dry Flower', '꽃샘', '나만', 'Good Morning', 'YES OR NO' 등 다섯 곡의 작사, 작곡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분명하게 했다. 전역 후 처음 내는 솔로앨범인 만큼 양요섭이 군 복무 시절 개인적으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한 곡들도 담겼다. 또한 KZ, 프라이머리, 콜드(Colde), 쏠(SOLE)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각 트랙의 완성도를 보증하고 있다. 타이틀곡 'BRAIN'을 만든 KZ는 하이라이트의 미니 3집 'The Blowing (더 블로잉)' 수록곡 'WAVE (웨이브)'에서 양요섭과 한 차례 만난 적이 있고, 프라이머리는 과거 '툭'으로 양요섭과 인연이 있어 검증된 호흡이 예상된다. 트렌디한 감성의 콜드, 쏠 또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양요섭이 욕심 낸 'Chocolate Box'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pH-1, 민서, SOLE 등 화려한 피처링진의 지원사격도 관전 포인트다. pH-1은 양요섭과 특별활동부를 함께 보낸 초등학교 동창으로 이번 'Chocolate Box'의 피처링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 '느려도 괜찮아'와 'Change'는 양요섭이 'LOVE DAY' 이후 처음 선보이는 여성 아티스트와의 듀엣 곡이다. 떠오르는 보컬리스트 민서, 쏠과 양요섭의 새로운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각 트랙의 제목과 크레딧 외에도 양요섭의 분위기 있는 이미지가 트랙리스트를 장식했다. 양요섭은 가을의 계절감을 살린 갈색 톤의 배경, 소품과 함께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Chocolate Box'는 양요섭이 솔로 데뷔 9년여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다. 이에 양요섭은 총 열두 곡을 통해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과 표현력을 펼쳐보이며 음악 팬들에게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앨범은 20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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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여자친구, 뚝심 보여줬던 6년…뜨거운 안녕

그룹 여자친구가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무대에 대한 열정으로 6년을 채운 이들은 뜨거운 안녕을 말했다. 여자친구는 22일로 소속사 쏘스뮤직과 결별한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과 혼란을 느끼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시는 소식을 전하고자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였으나 원하시는 결과를 드리지 못한 점 송구하다"면서 앞으로를 응원했다. 멤버들도 지난 여자친구로서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룹의 마지막을 인정했다. '꽈당' 소녀들의 등장 여자친구가 본격적으로 대중의 눈에 들어온 것은 2015년 9월 라디오 공개방송 직캠 영상이었다. 빗속에서도 7전8기의 태도로 넘어져도 벌떡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당시 활동곡이었던 '오늘부터 우리는'은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켰고 풋풋하고 청순한 여자친구의 매력을 어필하는 기회가 됐다. 2020년 5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멤버 유주와 함께 게스트로 나온 김호중은 "여자친구 꽈당 영상을 많이 봤다. 당시 내게 힘이 많이 됐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도 말했다. 이후 여자친구는 2016년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이란 신화를 써내려갔다.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트로피를 수집했다. 그해 상반기 음원 톱100 1위에도 올랐으며, 첫 번째 미니앨범 '유리구슬'까지 역주행 인기를 쓰며 '믿고 듣는 여자친구'란 수식어를 얻었다. 청순 안고 변신 계속 여자친구는 강점인 청순함에 더해 지속적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며 '파워청순' '격정 아련'으로 콘셉트를 찾아갔다. '핑거팁' '여름여름해' 등 새로운 시도와 함께 '귀를 기울이면' '밤' '해야' 등 기존의 파워풀하면서도 팀워크가 돋보이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여자친구만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져갔다. 특히 '주간아이돌' '아는형님' 등 여러 예능에선 눈을 감고서도 정렬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무대를 해내는 모습으로 그간의 연습량을 짐작하게 했다. 소속사의 하이브 레이블 합류 후엔 세계관을 공고히 했다. '回'(회)시리즈를 통해 '回:LABYRINTH(회:래버린스)',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을 발매했다. 수많은 선택과 유혹을 지나온 끝에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온전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낯설지만 새로운 시작 해외스타들도 여자친구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여자친구 팬임을 여러 차례 밝혔던 갈란트는 인스타라이브를 켜고 술잔을 기울이며 여자친구의 노래를 듣는 상황을 공개했다. 또 다른 여자친구 팬을 자처해온 래퍼 릴 우지 버트도 트위터에 "G friend"라며 궁금한 표정의 이모지, 분노의 이모지를 붙였다. 프로필 사진도 여자친구 단체 사진으로 바꿨다. 갈란트는 릴 우지 버트의 트윗에 "갑작스럽다"는 멘션을 달기도 했다. 소속사는 "여자친구는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아 왔다. 특히 함께일 때 그 누구보다 빛나고 멋진 아티스트이자 팀이었다고 자부한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발걸음을 뗄 여자친구의 각 멤버들을 위해 변함 없는 사랑과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 당사 역시 각 멤버들의 첫 걸음이 희망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그들의 앞날을 오래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여자친구의 여정은 끝났지만 여섯 멤버들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한다. 리더 소원은 "앞으로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것을 채워 나가보도록 하겠다. 공식적인 여자친구는 마무리되지만 우리는 끝이 아니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달라"면서 "가보지 못한 길이 조금은 걱정 되지만 늘 응원해주는 버디를 생각하며 열심히 나아가보겠다"고 약속했다. 신비는 "과분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팬들의 사랑 모두 영원히 잊지 않겠다. 앞으로 각자의 활동으로 조금씩 보답하겠다. 다시 만나게 될 그날까지 꼭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6년간의 추억 모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정도로 행복했다. 부족한 나를 여자친구로 만들어준 쏘스뮤직에도 감사하고 멤버들과 버디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간의 활동을 돌아본 엄지는 "많은 게 낯설어질 시간들에 앞으로 차차 적응해가야 한다는 게 조금은 겁이 나기도 하지만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씩씩하고 멋지게 나아가보겠다"고 했다. 예린은 "앞으로 이 시간을 잊지 않고 노력하면서 살겠다. 20대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한다"고 추억했다. 유주는 "6년이라는 값진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어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이 마무리가 슬픔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금까지 여자친구였습니다"라고 끝맺었다. 은하 또한 "지금까지 여자친구였습니다"란 말로 마무리를 알렸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기대하고 있었을 팬분들에게 속상함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어떤 말이 버디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마음이 무겁다.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던 앞으로도 노래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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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정규 9집 '플라워9' 컴백…신용재·디아크·세정·김재환 피처링

가수 MC몽이 화려한 피처링진과 함께 아홉 번째 정규앨범을 낸다. MC몽은 2일 오후 6시 정규 9집 'FLOWER 9 (플라워 9)'으로 컴백한다. 2019년 10월 발매한 정규 8집 'CHANNEL 8 (채널에잇)' 이후 MC몽이 약 1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수많은 꽃들이 각각의 꽃말을 갖고 있듯, 많은 노래들이 감정과 상황 그리고 각자의 이해 속에 피어남을 꽃에 비유한 앨범이다. 꽃을 선물 받을 때 기분이 좋아지듯이 MC몽의 노래가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게 닿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눈이 멀었다'는 내 삶의 빛이었던 그녀를 떠나보내고, 어둠이 밀려와 모든 것이 막막해지고 멈춰버린 것 같은 마음을 그렸다. 가사와 상반되는 유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보이는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는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사이였어도 이별 앞에서는 서로에게 상처이자 아픔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MC몽과 조현아의 호흡이 최고의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물망초 (Feat. 신용재)', 'STAR (Feat 챈슬러, D.Ark)', '쉴 곳 (Feat. 김영흠)', '돌아갈 순 없을까 (Feat. 김세정)', '화병', '거북이 (Remix Ver.) (Feat. 효린)',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 (Feat. 김재환)', '눈이 멀었다 (Inst.)'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10개의 트랙이 리스너들의 귀를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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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휩쓸까" 컴백 MC몽 'FLOWER9' 전곡 미리듣기

MC몽의 감성이 또 통할 수 있을까. MC몽이 컴백을 앞두고 전곡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6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 (플라워 9)' 전곡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눈이 멀었다',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를 비롯해 수록곡 '물망초 (Feat. 신용재)', 'STAR (Feat 챈슬러, D.Ark)', '쉴 곳 (Feat. 김영흠)', '돌아갈 순 없을까 (Feat. 김세정)', '화병', '거북이 (Remix Ver.) (Feat. 효린)',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 (Feat. 김재환)'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MC몽의 콘셉트 포토가 담겨 있다. MC몽의 정규 9집 'FLOWER 9'은 수많은 꽃들이 각각의 꽃말을 갖고 있듯, 많은 노래들이 감정과 상황 그리고 각자의 이해 속에 피어남을 꽃에 비유한 앨범이다. 꽃을 선물 받을 때 기분이 좋아지듯이 MC몽의 노래가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게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눈이 멀었다'는 내 삶의 빛이었던 그녀를 떠나보내고, 어둠이 밀려와 모든 것이 막막해지고 멈춰버린 것 같은 마음을 이야기한 곡이다. 가사와 상반되는 유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는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사이였어도 이별 앞에서는 결국 서로에게 상처이고 아픔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조현아의 씁쓸하면서도 감성 짙은 보컬이 더해져 더욱 시린 감성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당신에게 잊혀지고 싶지 않은 마음을 담은 '물망초 (Feat. 신용재)', 사랑했던 이와의 빛났던 기억을 그린 'STAR (Feat 챈슬러, D.Ark)', 애를 쓰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직설적인 가사로 풀어낸 '쉴 곳 (Feat. 김영흠)', 연인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점점 사라져 가는 과정을 그린 '돌아갈 순 없을까 (Feat. 김세정)',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화병'까지 위로와 공감이 되는 트랙들로 꽉 채웠다. 또한 다비치 '거북이'를 재해석한 곡이자 이별 후 힘든 시간을 천천히 이겨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거북이 (Remix Ver.) (Feat. 효린)', '엑스바이엑스(X by X)' 프로젝트로 선보였던 '봄 같던 그녀가 춥대'에 한층 더 감미롭고 쓸쓸한 감성을 더한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 (Feat. 김재환)'까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MC몽은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8집에서도 송가인, 챈슬러, 박봄, 수란, 쿠기(Coogie)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음원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1년 4개월 만에 다채로운 피처링 군단과 함께 귀환한 MC몽의 신보에도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C몽의 정규 9집 'FLOWER 9'은 내달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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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감성" MC몽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뮤비 티저

가수 MC몽이 애절한 이별 감성을 선보인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플라워 9)'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공허하고 지친 눈빛의 한 남자가 등장해 야구 배트로 물건들을 부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시간을 되감기 한 것처럼 부서진 파편 조각이 다시 맞춰지며 뮤직비디오 속 스토리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는 이별의 상실감이 느껴지는 마이너한 감성의 곡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사이였어도 이별 앞에서는 결국 서로에게 상처이고 아픔으로 남을 수밖에 없음을 현실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애절한 감성을 더했다. MC몽이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9집 'FLOWER 9'은 더블 타이틀곡 '눈이 멀었다'와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를 포함해 '물망초', 'STAR', '쉴 곳', '돌아갈 순 없을까', '화병', '거북이 (Remix Ver.)',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 '눈이 멀었다 (Inst.)'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특히 어반자카파 조현아를 비롯해 신용재, 챈슬러, D.Ark(디아크), 김영흠, 김세정, 효린, 김재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적 케미를 기대케 한다.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은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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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김세정"..MC몽 정규 9집 'FLOWER 9' 피처링 라인업

가수 MC몽의 정규 9집에 참여하는 피처링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3월 2일 발매 예정인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플라워 9)' 피처링 라인업이 담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눈이 멀었다'와 함께 더블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함께해 독보적인 감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용재는 '물망초', 챈슬러와 D.Ark(디아크)는 'STAR', 김영흠은 '쉴 곳', 김세정은 '돌아갈 순 없을까', 효린은 '거북이 (Remix Ver.)', 김재환은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에 피처링으로 각각 참여해 명반 탄생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려한 피처링 군단과 함께 1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MC몽이 어떤 음악적 색깔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은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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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7' 현아, 선공개 싱글 타이틀 'GOOD GIRL'···직접 작사

가수 현아(HyunA)의 새 싱글 타이틀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현아의 새 디지털 싱글 로고 및 크레딧 모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현아의 신곡 제목은 'GOOD GIRL(굿걸)'로, 현아가 직접 작사한 곡이다. 소녀시대,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다수의 K-POP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스웨덴 출신의 Caesar & Loui(씨저 앤 루이)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신곡은 현아가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첫 정규앨범에 앞서 발표하는 선공개 싱글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피네이션 측은 "이번 싱글은 현아가 자기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것을 가사로 담아낸 곡"이라며 "이 곡에서 말하고자 하는 'GOOD GIRL'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현아가 지난해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 이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디지털 싱글 'GOOD GIRL'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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