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1건
경제일반

한국맥도날드, RMHC에 기부금 8억1000만원 전달

한국맥도날드는 RMHC(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채리티) 코리아에 기부금 8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RMHC 코리아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한국맥도날드가 전달한 기부금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양산 하우스 운영과 서울 하우스의 건립에 사용된다.기부금은 맥도날드의 해피밀과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와 매장 내 모금함, 임직원 정기후원 등으로 조성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맥도날드의 기부 중 역대 최대 규모다.전달식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기원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RMHC 코리아 회장이 참석했다.안민구 기자 2025.01.17 11:00
생활문화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 오충남 회장 , 나눔과 기부의 가치 전파로 선한 영향력 펼쳐..

연말을 맞아 제주 지역 미풍양속인 수눌음(품앗이) 정신을 계승하며 따뜻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회장 오충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곳은 2006년 출범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80여 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산행(2·4주차 정기, 1·3주차 번개), 전문 강사 초청 특강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키우는 하계연수회, 애향심 고취를 위한 서귀포 표선면 모지오름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설물 정비 등이다.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 회원들의 모지오름 환경정화 활동은 제주도에 산재한 368개 오름을 자율적으로 관리․보호하는 모범 사례로 꼽혔다. 이로써 제주특별자치도가 2011년부터 시행하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 두 차례, 우수상을 세 차례 받았다.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에서는 나눔․기부 문화 확산,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1인 1계좌 정기후원 가입 및 자선 바자회 사업을 전개한다. 정기후원비와 바자회 수익금을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씀씀이가 바른 캠페인 89호 가입), 서귀포오석학교에 기부하는데 누적 성금액이 6,600만 원가량이다. 출중한 리더십을 토대로 17년째 희망코리아 제주도 지부를 이끄는 오충남 회장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견인하는 인물이다. 제5·6대 제주도의회 의원 및 제6대 후반기 의장,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중문JC/제주지구JC 회장, 산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제주도태권도유단자회 부회장, 서귀포시농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무오 법정사 항일항쟁 성역화사업 추진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혁신도시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오 법정사 항일항쟁 성역화사업은 1918년(무오년) 10월 7일 제주 지역 최초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일어난 무장 항일운동 발상지인 서귀포시 도순동 소재 사찰 법정사지를 성역화하는 것이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오충남 회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희망코리아 제주도 지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 전파하면서 제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4.12.26 08:33
뮤직

그 가수에 그 팬... 임영웅 부산 팬클럽,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장

가수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11월 20일 부산광역시 서구청(구청장 공한수)에서 열린 ‘2024년 희망복지지원단 워크숍 성과발표회’에서 소외꼐층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부산영웅시대는 소외계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실천했다. 또 부산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4년째 매달 둘째 수요일에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정기후원과 연탄후원 등 누적 후원금은 약 7000만 원에 달한다.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과 봉사를 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1 09:20
스포츠일반

‘양궁 월드컵 2관왕’ 이우석, 난치병 3살 아이 위해 우승 상금 기부 선행

2024 현대 양궁 월드컵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우석(코오롱 엑스텐보이즈)이 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해 우승 상금을 기부했다.대한적십자사는 12일 “이우석이 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해 700만원을 기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전했다.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우석은 태어난 지 1년 만에 중증 뇌성마비, 백질연화증, 강직성 사지마비 진단을 받아 재활치료가 절실한 세 살 혜진 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뒤 곧바로 후원을 결정한 뒤 우승 상금을 송금했다.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월 정기후원을 해오던 한 후원자가 우연히 돈이 생겼다며 거액을 후원하게 돼 그 이유를 물어보던 중 양궁선수 이우석을 알게 됐다”며 “최근 2024년 양궁월드컵에서 수상한 상금을 난치병 환아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한 이우석 선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전달받은 기부금을 혜진이가 정기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혜진이와 같이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난치병 환아를 위한 긴급 의료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우석은 지난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선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4.06.12 10:24
연예일반

박명수, 9번째 청각장애 아동에 소리 선물…10년째 선행 [공식]

방송인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에 9번째 선물을 했다. 12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박명수 후원으로 19세의 한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 이 아동은 어릴 적 고열로 오른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왼쪽 귀로 생활해 오다가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아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미술에 흥미를 느껴 꾸준히 공부를 지속해 왔고 미술특기생으로 국비 장학금을 받아 올 봄 일본 유학을 앞두고 있다.이 아동은 “단 하루만이라도 양쪽 귀로 들어보고 싶었는데 2000만 원이라는 인공와우 수술비용에 꿈을 접으려던 순간 박명수 님 후원으로 지난해 12월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청각장애가 있지만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미술을 꾸준히 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되어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박명수는 지난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매달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 12월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이 되면서 사랑의달팽이 고액후원자 클럽인 ‘소울리더’ 6호에 등재됐다.후원금은 매년 한 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데 사용됐다. 이번 아동까지 총9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되었다.박명수는 “수술을 받은 아동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 아동이 미술뿐 아니라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데 바람대로 난청이 있어도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10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박명수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10:56
스타

박명수, 청각장애 아동에 소리 선물…벌써 9번째

방송인 박명수의 후원으로 소리를 되찾은 아동이 9명이 됐다.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박명수의 후원으로 박지수(가명, 19세)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박지수 아동은 어릴 적 고열로 오른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왼쪽 귀로 생활해 오던 박지수 아동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아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미술에 흥미를 느껴 꾸준히 공부를 지속해 왔고 미술특기생으로 국비 장학금을 받아 올 봄 일본 유학을 앞두고 있다.박지수 아동은 “단 하루만이라도 양쪽 귀로 들어보고 싶었는데, 2000만원이라는 인공와우 수술비용에 꿈을 접으려 했다. 박명수 님 후원으로 지난해 12월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청각장애가 있지만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미술을 꾸준히 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돼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박명수는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매달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 12월 누적 후원금이 1억 원을 넘으면서 사랑의달팽이 고액후원자 클럽인 ‘소울리더’ 6호에 등재됐다.후원금은 매년 한 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데에 사용됐다. 이번 박지수 아동까지 총 9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되었다.박명수는 “수술을 받은 지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지수가 미술뿐만 아니라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데, 지수 바람대로 난청이 있어도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10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박명수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달팽이는 한국 가이드스타가 개발한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 등에 대한 비영리단체 평가 지표에서 5년 연속 별 3개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매년 내, 외부감사 및 사업평가를 통해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1.12 10:21
생활문화

시타(siita), 밀원수 식재 활용해 생태계 복원 동참

주식회사 ‘시타(대표 문해일)’가 환경재단의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끈다. 시타는 ‘함께, 그리고 더 크게‘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재단의 도심 내 밀원수 식재 사업에 동참했다. 시타의 후원을 통해 식재된 나무는 총 150주다. 이번 후원은 도심 내 밀원수 식목을 통한 꿀벌 생태계 복원에 공감하는 식목일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10일 완료됐다. 시타 관계자는 언론 보도 채널과의 유선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식재 후원으로 약 75㎡의 숲이 조성된 것이며, 연간 180t의 산소 배출량 증가와 꿀벌 1,600마리 생존, 연간 3,560g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의미한다”며 “시타는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과정에서 탄소 중립을 추구하며, 멍든 생태계 복원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장품계 애플‘로 불리는 시타는 지난 2020년부터 사람과 시장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한 의지를 연결하는 소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타 프로젝트’를 매 분기별로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미혼모 가정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아동과 보육원에 장애인 생산 식료품 정기후원’, ‘해양 생물 보호’, ‘산림 재건’, ‘재해 이웃 일상 회복 후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2023.07.26 10:16
경제일반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오상진과 함께 ‘위드플랜' 캠페인 실시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오상진 홍보대사와 함께 '나눔의 시작'을 제안하는 '위드플랜(WITH PL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위드플랜 캠페인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후원을 시작할 때 망설이는 이유와 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나눔의 시작을 플랜과 함께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위드플랜 캠페인은 TV 캠페인 광고로도 제작돼 이달 한 달간 EBS를 통해 방영 될 예정이다. 특히 오랜 기간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방송인 오상진이 나눔을 시작하는 방법을 직접 안내해 눈길을 끈다. 후원을 시작할 때 일반적으로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위드플랜이 제안하는 해답은 다음과 같다. 후원금액이 부담되는 후원자에게는, 일시후원부터 정기후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후원은 원하지만 그 방법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끼는 이들에게는 플랜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한 간단한 방법을 제안한다. 홈페이지에는 회원가입부터 아동결연, 사업후원, 국내지원까지 여러 종류의 후원을 1분 안에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어디에서 후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1937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83개국에서 활동해온 플랜과 함께 소중한 나눔의 인연을 시작하자고 제안하고 있다.위드플랜 캠페인에는 다양한 후원 방법 안내와 함께, 후원을 통해 변화된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와 다양한 후원자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나눔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망설임 없이 함께 해 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후원자에게는 나눔팔찌가 리워드로 제공되며, 위드플랜을 해시태그해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12 13:00
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 출연… 30분 연장 방송까지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구수환 감독은 23일 KBS1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에 출연했다. 최근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출간한 구 감독은 방송에서 고(故) 이태석 신부와 제자들, 종군 기자 시절과 저널리스트로서의 삶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원국 작가는 노련한 진행으로 구수환 감독의 못다 한 이야기를 끌어냈다. 담당 PD는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며 30분 연장방송을 부탁하기까지 했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를 더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고마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구수환 감독에 따르면 방송 이후 이태석 재단사무실로 정기후원을 하고 싶다는 전화가 오고 있다고. 구수환 감독은 “진심이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구수환 감독이 출연하는 KBS1 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 2부는 24일 오후 3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오는 30일에는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발간을 기념하는 무료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4 13:45
연예

'선행천사' 박명수, 청각장애 아동에 7번째 소리 선물

개그맨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에 7번째 소리를 선물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18일 박명수 후원으로 유지혁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매달 정기후원을 해 오고 있다. 이 후원금으로 매년 한 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이번 유지혁 아동까지 총 7명의 청각장애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고 언어재활치료도 지원 중이다. 유지혁 아동은 이번 수술이 두 번째다. 어릴 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소리를 듣게 됐으나 최근 소리 자극을 전달하는 내부 장치 문제로 재수술 진단을 받았다. 유지혁 아동 보호자는 "아이가 청각장애와 더불어 지적장애가 있다.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 작은 소리라도 들려주고 싶다. 재수술이라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박명수 님 후원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한 번의 수술 후 재수술이라 어머님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지혁이가 다시 소리를 듣고 어머니와 소리를 나누며 건강하기를 바란다"라는 바람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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