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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동하, 박학기 알리와 유럽 순회 공연 기념사진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유럽 순회공연 중 촬영한 사진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유럽으로 떠난 정동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 대중음악 유럽 순회공연에 출연하는 박학기, 알리와 정동하가 담겨 있다. 사진 속 정동하는동화 같은 건물을 배경으로 초록색 계단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학기와 알리 역시 계단에 걸터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으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기자기한 색감의 건물과 수풀이 어우러진 곳에서 정동하는 한껏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정동하가 출연하는 한국 대중음악 유럽 순회공연은 지난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리:사운드 코리안 팝’(RE:SOUND KOREAN POP)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16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아침이슬’ 발표 50년을 기념하는 이번 유럽 순회공연은 김민기와 그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통해 의미와 상징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하를 비롯해 박학기, 이은미, 박승화(유리상자), 알리, 함춘호(기타리스트)가 출연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8 16:06
스포츠일반

자선 온그린…25일 골프장 '그린콘서트'

초록 그린 위 자선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5일 토요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그린콘서트’다.2000년에 시작된 그린콘서트는 그동안 두 차례를 제외하고 해마다 열렸다. 첫해인 2000년에 박학기·유익종·강은철 등 3명의 가수가 나선 미니 콘서트였다면 올해는 총 23팀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로 성장했다.외형만 커진 게 아니다. 첫해 관람객 1520명으로 시작됐지만 지난해에는 4만4000명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세계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인데다, 자선의 의미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 기부에 나서는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3000명 이상의 해외 팬들이 찾는 ‘K-POP 한류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관람객만 해도 40만9000명이나 된다. 올해는 워너원의 이대휘와 박우진이 모여 만든 그룹 AB6IX(에이비식스)를 비롯해 한류팬을 몰고 다니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청하·그룹 VAV와 임팩트·CLC·마틸다·래퍼 킬라그램과 키썸·박시환·동키즈 등이 공연에 나선다.중·장년층에 인기가 높은 왁스·백지영·정동하·김태우·알리·여행스케치·유리상자·박학기·이봉원·김수찬·성은도 출연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화제를 모은 ‘할담비’ 지병수(77)씨도 나온다.서원밸리 측은 행사 당일에 전 코스를 개방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낮 12시부터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대회를 비롯해 패밀리 퍼트대회·어프로치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캘러웨이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랑나눔 창고 대방출 할인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 밖에 골프장 곳곳에서 사생대회·어린이 놀이터·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올해는 특별한 이벤트가 하나 더 추가됐다. 지적장애를 딛고 티칭 자격증을 획득한 박지환씨가 장애우와 어린이·일반 골퍼를 대상으로 1시간 동안 ‘골프 레슨’을 한다.그동안 6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던 서원밸리 측은 올해도 먹거리 장터와 캘러웨이 이벤트에서 모금된 금액을 파주 보육원과 광탄면,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이지연 기자 2019.05.24 06:00
스포츠일반

대보그룹 서원밸리서 28일 2016 자선 무료 그린 콘서트 개최

EXID와 마마무, 소년공화국, 마틸다, 브레이브걸스….이번 주말 특급 아이돌이 국내 골프장에 총출동한다. 바로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면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2016 자선 무료 그린 콘서트'가 그 무대다. 올해로 14회째이자 16년째 열리고 있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운영하는 서원밸리골프장은 그린 콘서트를 위해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골프장을 무료 개방한다.이 그린 콘서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골프장 주최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2000년 작은 통기타 음악회로 시작해 한 해 4만 명이 찾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와 시민 축제로 성장했다. 첫해 1500명 정도였던 관객은 지난해까지 총 28만 명을 넘었고 올해는 누적 관객 수 30만 명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 팬들까지 찾아오는 한류 중심의 대형 콘서트로 발전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열리는 무료 자선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회원 가족과 전국의 일반인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도 그린 콘서트를 보기 위해 많은 한류 팬들이 서원밸리골프장을 찾아오고 있다. 이 때문에 인구 1만2000여 명이 사는 파주시 광탄면 주변의 숙박 시설은 매년 1~2주 전에 예약이 동나는 상황이다.문화와 자선이 있는 이 행사는 이날 정오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입장객 이벤트가 분위기를 돋운다. 캘러웨이골프가 마련하는 ‘장타 대회’ ‘가족 퍼팅 대회’ ‘사랑 나눔 창고 대 방출 할인 판매’는 매년 인기다. ‘씨름 대회’ ‘어린이 사생 대회’ 등도 펼쳐진다. 사진=서원밸리골프장 제공 하이라이트인 자선 무료 콘서트는 오후 6시 밸리코스 1번홀에서 시작된다. 주요 출연진은 아이돌 그룹 EXID, 마마무, 소년공화국, 마틸다, 브레이브걸스, CLC, 에이션, MAP6, 팬타곤, 제시 등이다. 해마다 3000명 넘는 해외 한류 팬들이 몰리는 이유다.또 7080 그룹 샌드페블즈를 필두로 DJ DOC, 정동하, 홍진영, 허각, 김조한, 알리, 박학기, 이봉원 등도 초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콘서트 중간중간에는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모닝 1대와 LG 49인치 TV, 항공권, 무료 골프 라운드권 등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지난해까지 골프장 회원과 기업 협찬, 먹거리 장터 수익금 등 누적액 5억원가량의 기부금이 파주보육원과 광탄면 사랑의휠체어보내기운동본부 등에 전달됐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토요일 하루 27홀을 시민에 개방하면서 5억원에 이르는 영업 손실을 감수한다"면서 "그러나 골프장 문턱을 낮추고 골프문화와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무형의 효과는 금액으로 따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6.05.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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