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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최여진 “6월 가평에서 결혼…남편 사이비 루머도” 정면돌파 (‘라디오스타’)

배우 최여진이 예비 남편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최여진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노빠꾸 언니들’ 특집에 출연,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소감과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했다. 최여진은 앞서 SBS ‘동상이몽2’에 예비신랑과 함께 출연해 각종 루머에도 굳건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최여진은 예비신랑 관련 루머에 대해 “가만히 두질 않는다. 아직도 다른 루머가 많다”면서 “남편 될 사람 외모가 H그룹 사람들과 비슷하긴 하다. 외모가”라고 사이비 종교설, 재벌설 등을 언급했다.최여진은 “가만히 있으면 가만이로 보고 억측이 억측을 만들고 또 다른 논란을 만들고. 그냥 제가 정면 돌파하겠다. 당당하고 떳떳하게”라며 “여기 와 계시지만 외모가 그런 게 있다”고 자폭했다. 최여진은 오는 6월 가평에서 결혼식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23:40
드라마

‘굿보이’ 박보검, 불도저 청춘의 새 얼굴…스틸컷 공개

JTBC ‘굿보이’ 박보검이 다치고, 구르고,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을 하고도 단 한순간도 흐트러지지 않는 눈빛을 장착한 불도저 청춘의 새 얼굴로 돌아온다.배우 박보검은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 청춘 액션 장르물에 도전장을 던졌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를 연기하며, 매 순간 부딪히고 흔들리는 청춘의 단상을 온몸으로 그려낸다. 배우 본인도 “무더운 여름부터, 코끝이 시린 겨울까지, 매회 액션씬이 있다. 시원한 연출, 역동적 촬영, 감각적 조명까지 최고의 스태프분들과 함께 만든 모든 장면이 기다려진다”고 밝혀, 새로운 얼굴의 박보검이 선보일 상처투성이의 일그러진 영웅 서사에 기대가 쏠린다.공개된 이미지에서 박보검은 선명한 멍과 핏자국이 남은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거나, 깊은 숨을 몰아쉰다. 앙다문 입과 집중하는 눈빛, 온몸에 밴 긴장감은 윤동주라는 인물이 몸을 먼저 움직여 세상과 부딪힌다는 그만의 인생 방식을 보여준다. 윤동주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국가대표였지만, 지금은 경찰이 되어 범죄의 최전선에 선 인물이다. 그런 그의 이면에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성향,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자신의 몫으로 받아들이는 결의로 가득 차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보검은 말과 행동 모두에 설득력을 실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 땀과 멍, 피로 남은 흔적들 속에서도 감정의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는 몰입도는 스틸 한 컷, 한 컷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응답하라 1988’의 순정 천재 바둑기사,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총명하고 아름다운 왕세자, 그리고 ‘폭싹 속았수다’의 다정한 팔불출 무쇠와는 확연히 다른 결이다. 윤동주라는 캐릭터를 “불도저”라는 한 단어로 정의한 박보검은 “불타는 정의감으로 도망칠 틈조차 허락하지 않고, 저급한 불의를 처단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정의감에 머무르지 않고 온몸으로 이를 증명해 낼 그의 사이다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에 박보검을 대표하는 닉네임인 ‘보검복지부’ 역시 새로운 옷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만 봐도 압도되는 박보검의 끓어오르는 열정과 통쾌한 정면돌파는 무더위가 시작될 6월을 앞두고 시원시원한 탄산수 샤워를 예감케 한다. 제작진 역시 “박보검이 땀, 상처, 눈빛, 숨결까지 모든 요소를 총동원해 윤동주를 살아 숨쉬게 했다. 매장면에서 그가 선사하는 새로운 복지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JTBC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괴물’, ‘나쁜 엄마’ 등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의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굿보이’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3 11:09
연예일반

‘귀궁’ 김지훈, 수살귀와 정면돌파…한소은 위해 다 걸었다

배우 김지훈이 순정남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7회에서는 왕 이정(김지훈)이 윤갑(육성재)과 손을 잡고 수살귀의 살을 맞은 여리(김지연), 중전(한소은)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정은 회임 중인 중전이 누군가의 저주를 받아온 사실을 알고 억눌러 왔던 분노를 터뜨리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 그동안 원자를 향한 진한 부성애 외에는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뿐더러, 음사 문제를 두고 중전과 대립하기도 했던 이정의 ‘반전’ 면모였다. 반면 위기를 맞닥뜨렸을 때는 언제나처럼 이성을 잃지 않았다. 이정은 중전이 갑작스레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자 다급히 여리를 찾았다. 하지만 이내 대비(한수연)가 일부러 여리의 발목을 묶어 두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정은 여리를 빼내 올 명분이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표정으로 대비전을 찾았고, 숨 막히는 대립 끝에 여리를 데려오는 데 성공,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윤갑과의 갈등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살을 풀기 위해 왕을 미끼로 삼겠다는 윤갑의 말은 커다란 파장을 예고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이정은 차분한 태도로 “중전이 위독하다. 무엇이 필요하겠느냐”며 망설임 없이 자신을 내던질 준비를 했다. 그러나 아슬아슬한 공조 상황에서 이정과 윤갑은 서로를 도발했고, 결국 이정이 윤갑에게 주먹까지 날리는 등 두 남자의 팽팽한 대립이 지속됐다.아들에 이어 아내의 목숨마저 위협받자 수살귀와의 정면 돌파를 선택, 적극적으로 퇴마에 뛰어든 이정의 모습은 1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귀궁’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6:55
프로야구

LG 김주온 1회 강판, 3회 마무리 장현식 투입 승부수 띄웠지만...웃지 못했다

LG 트윈스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졌다. LG는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3-9로 졌다. LG는 18승 5패(승률 0.783)로 여전히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7연승을 달린 2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가 5경기로 좁혀졌다. LG는 이날 원래대로라면 에르난데스의 등판 순서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직전 등판이던 15일 삼성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노히트 투구를 펼친 후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6주간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다. 염경엽 LG 감독이 꺼낸 임시 대체 선발 투수는 입단 11년 차 김주온이었다. 2군에서 좋은 보고가 올라왔다. 김주온은 만원 관중 앞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1회 말 첫 타자 최지훈을 몸에 맞는 공, 후속 정준재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오태곤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한유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김주온은 1사 만루에서 박성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LG 벤치는 배재준을 투입하며 마운드를 일찍 교체했다. 염경엽 감독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김주온을 붙들고 한참을 이야기했다. 배재준은 1사 만루에서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쳤으나 2회 정준재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0-3으로 뒤진 3회 2사 2루 위기가 이어지자 LG는 다시 한번 투수를 교체했다. 마무리 투수 장현식이 깜짝 등판했다. 장현식의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이 마지막이었다. 이날 초반부터 상대에게 끌려가 패색이 짙어지면 최소 일주일을 개점휴업하게 된다.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을 투입해 위기를 정면돌파하고, 중후반 역전을 노려보겠다는 계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컨디션 조절과 함께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그러나 장현식은 SSG 최준우에게 던진 시속 139㎞ 포크볼을 얻어맞아 2점 홈런을 내줬다. 스코어는 0-5까지 벌어졌다. 장현식은 후속 석정우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후 최지훈을 삼진 처리하고 급한 불을 껐다. 이어 4회에는 정준재-오태곤-한유섬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총 투구 수는 24개. LG는 4회 초 오스틴 딘의 3점 홈런으로 3-5까지 추격, 다시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김영우(1이닝 1실점)-백승현(1이닝 1실점)-우강훈(3분의 1이닝 2실점)이 연속 실점으로 분위기를 내줬다. 3-6으로 뒤진 7회 초 2사 후 4사구 2개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대타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LG는 7회 말 3점을 잃어 승기를 뺏겼다. 인천=이형석 기자 2025.04.20 20:06
산업

체질 개선 마친 유통 공룡들, 출점 경쟁 재점화

롯데쇼핑,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 공룡들의 몸집 불리기 싸움이 다시 시작됐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로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백화점의 신규 출점은 물론 할인점(마트)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년간 이어온 체질 개선 작업이 성과를 보인 만큼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외형 확장을 통해 실적 반등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마트, 연내 3곳 출점…“본업 경쟁력 강화”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정용진 회장의 핵심 경영방침인 ‘본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올해 신규 점포 3곳을 출점하며 외형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부터 재단장 점포와 신규 출점 점포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올해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이마트는 지난 2월 문을 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마곡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4월 개점 예정)과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올해 하반기 개점 예정)을 연이어 오픈할 예정이다. 모두 입지 면에서 새로운 거점 상권으로 주목받는 곳으로, 대형 주거 단지와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배후 상권을 갖췄다.지난 2월 강서 지역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로 문을 연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우수한 입지를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 매장으로 개점 후 연이틀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오픈 초창기부터 좋은 성적을 냈다. 현재 전체 트레이더스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달 말 문을 여는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최근 대형마트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는 서울 강동구에 문을 여는 신규 점포다. 고덕비즈밸리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인접해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는 곳이다. 트레이더스 인천구월점은 기존에 다양한 유통 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천 남부권 중심지 구월동 지역에 들어서는 점포다. 전국 24개 트레이더스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인 만큼 매출 상승 여력이 크고, 대형 창고형 할인점으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또한 이마트는 오는 2027년까지 5개 점포를 추가로 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연내 신규 부지 5곳을 확보해 2026년 2개 점포, 2027년 3개 점포를 각각 열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점포 재단장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산 효율성이 낮은 점포를 신규 사업모델인 몰타입과 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해 집객 강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하반기 ‘SSG푸드마켓 청담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SSG푸드마켓 청담점은 과거 이마트에 넘겼다가 다시 운영권을 넘겨받은 사업이다. 향후에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28년 광주점을 확장하고 2029년 수서점과 2030년 송도점을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복합 개발해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롯데쇼핑, 마트·백화점 매장 확대롯데쇼핑은 올해 2개의 마트를 신규 출점한다. 지난달 서울 강동구에 6년 만의 신규 점포인 천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상반기 중 구리점을 새로 연다.롯데슈퍼 또한 올해부터 가맹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안정적 수익을 위해 연간 20~30개점을 출점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상반기 오픈 예정인 롯데슈퍼 강동둔촌점은 가맹 사업 대표 점포로 부상할 전망이다. 강동둔촌점의 규모는 롯데슈퍼의 평균인 660㎡ 보다 작지만, 그로서리(식료품)에 특화된 매장이다.본격적인 가맹 사업 추진을 위해 롯데슈퍼는 지난해 12월 새 포맷을 적용한 ‘하남 망월점’을 오픈했다. 예비 점주에게 신규 점포 모델을 선보이는 일종의 ‘모델하우스’ 매장이다.김상현 롯데쇼핑 대표(부회장)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마트와 슈퍼 사업부의 소싱 통합을 바탕으로 그로서리(신선식품) 특화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와 노원점 리뉴얼을 추진한다. 또 2030년까지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도 13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중 4개가 신규 점포다. 롯데백화점은 송도·수성·상암·전주에 미래형 복합쇼핑몰을 표방한 쇼핑몰을 신규 출점하고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13개의 쇼핑몰 확보를 위해 7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롯데쇼핑은 지난달 주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는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으로, 그룹 한 축인 유통 부문을 책임지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차원이라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현대 “올해 1900억 투자”현대백화점은 올해 백화점 외연 확장에 총 1900억원을 투입한다. 현대백화점은 투자금을 기존 점포 리뉴얼과 신규 점포 출점에 활용, 백화점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판교점, 신촌점 등 주요 점포별 특색을 반영한 상품기획(MD) 개편과 공간 리뉴얼에 약 190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규점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며 “6월에는 충북 청주시 복합 터미널 내에 당사의 독자 브랜드인 ‘커넥트현대’를 지난해 부산에 이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7월 착공을 앞둔 ‘더현대 광주’는 2027년 광주광역시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7년과 2028년에는 각각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와 경북 경산시 지식산업지구에도 신규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대백화점이 올해 백화점 사업에 힘을 주는 건 작년 소비 위축 속에서도 현대백화점 사업 부문에서 백화점만이 나 홀로 성장한 만큼 추가 투자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현대백화점은 주요 점포 MD 개편에도 착수한 상태다. 특히 핵심 점포인 더 현대 서울은 주요 해외 유명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낸다. 구체적으로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와 프랑스의 ‘로에베’가 이르면 올 상반기 내에 입점할 예정이다. 또 하이주얼리 브랜드인 ‘반클리프 아펠’도 7월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연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물가, 소비침체 장기화 등 유통업계에 위기감이 번지고 있지만,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투자와 출점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2 07:00
스타

신정환‧강병규, 도박 논란 정면돌파 할까…”또 해도 돼?”

방송인 강병규, 신정환이 불법 도박 논란에 정면 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유튜브 채널 ‘논논논’에 ‘누가 빌런인가? 소속사 vs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병규와 신정환이 카지노에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딜러로 변신한 장혜리는 “참여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강병규와 신정환은 카지노 칩을 들고 망설였다. 이어 강병규가 “어떻게 할까?”라고 묻자 신정환은 “뭘 어떡해 형. 가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강병규는 “또 해도 돼?”라고 걱정스럽게 다시 묻자, 신정환은 “한 번 죽지 두 번 죽어? 가자고”라고 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강병규는 2007년 10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2009년 징역 1년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19:04
영화

‘스트리밍’ 강하늘, ‘극대노’하게 한 MBTI는…캐릭터 Q&A 영상 공개

인기 스트리머로 변신한 ‘스트리밍’ 강하늘의 캐릭터가 낱낱이 공개됐다.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새 영화 ‘스트리밍’의 Q&A 콘셉트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공개된 영상은 독보적인 인기의 스트리머답게 자신만만한 태도로 답변을 쏟아는 우상의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그의 채널명인 범죄사냥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누구나 내면엔 괴물이 있다. 그 괴물을 꺼내보는 역할을 한다”라고 답해 프로파일러 못지않은 치밀한 분석력으로 미제 연쇄살인사건을 쫓아갈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나이와 MBTI(성격유형)에 대해서는 “나이? 뭐 중요한가? 먹을 만큼 먹었다”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하기도 하지만 본인의 MBTI를 추측하는 댓글 ‘ISTJ 같다.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꼰대, 융통성 1도 없음’을 읽다가는 돌발적인 짜증을 토해내며 허세와 자부심 가득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한다. 인기 순위 9주 연속 1위 소감을 묻는 말에는 “1위? 좋지. 관찰자한테 인정받고 있는 게 제일 좋고. 내가 뭐 돈 벌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드리려고 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찰대 출신이냐며 묘하게 자신을 긁는 질문에도 “대학,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 독학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누구의 가르침을 받은 수사가 아닌 다른 종류의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라며 정면돌파하는 거침없는 면모를 보여준다. 이어진 화면에서는 우상이 직접 발로 뛰며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모습이 등장해 그의 실시간 추적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존경하는 프로파일러에 대해서 “요즘 워낙 유명한 프로파일러들이 많다. 그들을 존경하고 배울 점을 찾는다, 이런 수준은 넘어서지 않았나”라고 답하며 비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관찰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그 사건’을 준비했다며 다음 방송에 대한 예고도 잊지 않은 '우상'은 끝까지 보는 이들을 쥐락펴락하며 인상을 남긴다. 이후 이어지는 예고편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인 그가 주목한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이를 쫓는 우상의 스트리밍이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 기대하게 한다. 오는 21일 극장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4 09:04
연예일반

‘보물섬’ 야망남 박형식, 허준호와 대립 끝 2조원 정치비자금 해킹

‘보물섬’ 박형식의 본격 반전 드라마가 시작된다.28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에서는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하는 서동주(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보물섬’ 1~2회에서 박형식은 위기에 처했다. 결혼까지 생각한 연인 여은남(홍화연)은 사실 대산가(家)의 외손녀였으며, 자신을 버리고 비선실세 염장선(허준호)의 조카 염희철(권수현)과 정략결혼했다.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서동주는 염장선에 의해 습격당했고, 죽음 직전까지 내몰렸다.이어지는 3회에서는 ‘보물섬’의 핵심 사건이자 서동주가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을 시작하는 계기인 ‘2조원 정치 비자금 해킹 사건’이 공개된다. 염장선에 의해 죽을뻔한 서동주는 숨는 대신 정면돌파를 선택, 염장선을 찾아간다. 그렇게 마주한 서동주와 염장선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서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이 과정에서 서동주는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다.‘보물섬’ 제작진은 “두 배우가 본격적으로 대결구도를 형성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킬 예정”이라며 “여기에 극 전개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이 더해지면서 3회, 4회는 블록버스터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18:18
문화

이지아, 친일파 논란 여파?... 오늘(24일) 행사 불참

배우 이지아가 친일파 논란에 정면돌파한 가운데, 예정됐던 행사에 불참한다.이지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리는 주얼리 브랜드 오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브랜드 측 공문에 따르면 기존 참석 명단이던 지드래곤, 이지아, 마동석, 금새록, 뱀뱀, 화사, 소연에서 ‘이지아’가 제외됐다.이지아는 최근 불거진 ‘친일파 논란’에 대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9일 한 매체는 “이지아의 아버지인 김 모 씨가 부친 고 김순홍이 남긴 350억 원 상당 토지 환매 과정에서 형, 누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이지아는 공식 입장을 내고 “저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 이번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저는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조부의 친일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2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조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다”며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되었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13:07
스타

‘커플팰리스2’ 유혜원 “평범한 연애 하고파”

Mnet ‘커플팰리스2’에서 뷰티모델 유혜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커플팰리스2’에 출연 중인 유혜원은 인형 같은 외모는 물론 솔직한 표현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혜원은 첫 등장부터 비주얼과 인형 같은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혜원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에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프로그램 속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더불어 솔직한 심경 고백 등이 SNS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유혜원의 인기를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회 방송에서 유혜원은 집안의 가장이자 K-장녀로서 쉼 없이 일해야 했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커플팰리스2’에서 결혼 상대를 찾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특히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게 꿈”이라는 소망을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혜원은 과거 자신이 휘말렸던 열애설을 얘기하며 "제가 그런 게 있어서, 여기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난감해했다."열애설이"라고 묻는 제작진에게 고개를 끄덕인 유혜원은 "너무 그게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니까"라고 토로하기도 하며 '꼬리표'를 정면돌파하기도 했다.유혜원의 등장을 담은 엠넷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 조회수는 18 일 오전 10시 기준 66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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