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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子’ 정명호 고백 “어린 시절부터 가족 간 잔정 없어”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김수미 아들 정명호가 장인어른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술로 대동단결한 서효림 아빠와 사위 정명호의 공통점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를 더했다. 서효림의 엄마는 "남자들은 술 마시면 이상하게 전화를 하더라. 아빠도 술 마시고 전화 엄청 했다"라고 화두를 던졌다. 이에 서효림이 "남편도 엄청 한다"라고 말하자, 정명호는 "어렸을 때 사랑을 못 받고 자란 사람들이 그렇다"라고 반응해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을 지켜보던 백일섭은 "나도 그렇다. 정을 못 받고 자란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다"라며 정명호의 발언에 공감했다.이날은 서효림의 제안으로 아빠와 사위 두 사람이 결혼 후 첫 술자리를 가졌다. 정명호는 "고기집에 가면 주로 먹는 입장이었는데 오늘은 엉성하지만 아버님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고기 굽기에 도전했다. 또 애주가 장인을 위해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살갑게 다가가려 애쓰며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술의 힘을 빌려 장인어른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리고 정명호는 아빠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는 아내 서효림에 대해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 간에 잔정이 없어서 아쉽고 섭섭했다. 효림이가 '아빠가 실내화 빨아줬다', 교복 다려줬다' 자랑할 때 부러웠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와 함께 "딸은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게 잘해야겠다"라고 다짐하는가 하면, "장인어른이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 적 있다"라며 놀라운 진심을 전했다.섭섭한 게 있으면 이야기해 주고 혼도 내달라는 사위의 부탁에, 서효림의 아빠는 "그런 이야기는 내 취향, 내 바람인데 그게 정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명호는 "부모의 마음에 제가 맞출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서효림의 아빠는 "부모의 마음은 맞추기가 진짜 힘들다"라며, "나도 딸을 다 좋게 보지는 않는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서 "자식이라도 안 좋은 면이 있고, 사위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그런 부분은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장인의 연륜이 녹아든 이야기에 정명호는 "아버님은 사고방식이 요즘 'MZ 스타일'이신 것 같다. 남자다우시다"라며 감탄했다.처음 둘만의 시간과 취중진담을 주고받은 뒤, 정명호는 "아버님과 2차로 노래방도 가고 압구정도 같이 갈 정도로 많이 친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효림의 아빠 또한 "(사위가) 다가오는 모습이 보이고 정을 주려고 하니 내 마음도 가까이 가야 할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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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서효림 父, 정명호에 “결혼도 사위도 싫었다” 돌직구 (‘아빠하고’)

서효림의 아빠가 사위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사위가 어색한 장인’ 서효림의 아빠와 ‘장인이 편한 사위’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명호는 장인, 장모와 저녁을 먹으며 “아버님 (‘아빠하고 나하고’) 첫 회 방송 나간 걸 봤다. 너무 많이 우시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울더라”며 놀리기 시작했다.이어 정명호는 “처음에 제가 왜 안 좋았냐”며 “저는 절 되게 좋아하고 엄청 친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누가 ‘장인어른이랑 어떠세요?’라고 하면 편하게 지낸다고 했다. 근데 방송으로 아버님 생각을 처음 알게 됐다. 나를 좋아하시는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인은 “내가 안 좋게 볼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지니까. 좋은 감정이 있겠냐”고 반문했고, 정명호는 “그 상황이 싫었냐 제가 싫은 거냐”고 재차 물었다. 장인은 “너무 빨리 다가온 거라 둘 다 싫은 거다. 모든 게 다 싫었다. 그때 감정이 그랬다”고 털어놨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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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서효림 남편 정명호, 장인에 노룩 인사 “어제 했다” (‘아빠하고’)

김수미 아들이자 서효림 남편 정명호가 도를 넘는 넉살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사위가 어색한 장인’ 서효림의 아빠와 ‘장인이 편한 사위’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명호는 장인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파격적인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명호는 그 이유에 대해 “학창 시절에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쳐다보는 게 인사”라며 “어제 보고 오늘 보고 그러는데 볼 때마다 인사하지는 않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장인어른이) 친구 같은 사위라고 생각한다. 아들 같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정작 장인은 “아들처럼 생각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 그런 생각은 해본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눈을 의심케 하는 행동은 이후로도 이어졌다. 장인의 일을 도우라는 서효림의 말에 정명호는 “손이 하나밖에 없다. 오십견이 와서 손을 못 뻗는다. 최대한 쉬어야 한다. 그래야 내일 골프칠 수 있다. 오늘까지만 아플 것 같다”고 받아친 후 침대로 가 잠을 청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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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子’ 정명호 “아들 같은 사위”VS서효림父 “아들처럼 생각 안해”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김수미 아들이자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역대급 뺀질력으로 '문제적 사위'에 등극했다. '외톨이 아빠' 김병옥 부녀는 눈물까지 터진 감정 다툼으로 위기를 맞았다.16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제작진에 따르면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등장해 장인, 장모와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다. 처가집에 방문한 정명호는 소파든 침대든 보이는 곳마다 벌러덩 드러누우며 뺀질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나와서 아빠랑 얘기 좀 해”라는 서효림의 요구에 “아빠랑 무슨 얘기를 해?”라고 되묻는가 하면, 장인의 집안일을 돕지 않고 “난 최대한 쉬어야 한다”라며 회피해 서효림을 혈압 오르게 만들었다.자신의 스스럼없는 행동에 대해 정명호는 “스스로 아들 같은 사위라고 생각한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서효림의 아빠는 “아들처럼 생각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라고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효림은 “남편은 아빠와 전혀 서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상이몽을 하는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서효림 아빠의 사위를 향한 예상 밖의 속마음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한편, 김병옥과 그의 둘째 딸 김경선은 딸의 늦은 귀가 문제로 부녀 싸움을 벌였다. 앞서 김병옥 부녀는 가족 내 소외감을 토로하는 아빠를 딸이 이해하며, “아빠가 외롭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김병옥은 밤 늦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는 딸이 연락도 되지 않자 불안감이 커졌다. 걱정만 쌓여가던 중 김병옥은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닌가”라며 마중까지 나가 딸을 기다렸지만, 김경선은 애타는 아빠의 마음을 모른 채 한참 후 귀가했다.딸을 보자 김병옥은 “왜 연락을 안 하냐”라며 아빠로서 참았던 감정을 터뜨렸다. 그러자 김경선은 “앞에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연락을 하냐”라고 대답, 두 사람의 대화는 결국 싸움으로 이어졌다. 부녀의 말다툼에 집안 분위기는 점점 냉랭해졌고, 김경선은 “나를 못 믿어서 계속 연락을 하는 건가 싶다”라며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김병옥 부녀가 냉전을 깨고 다시 화해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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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父 “김수미와 상견례 안해…결혼 소식 기사로 접해”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서효림의 부모님이 사돈 김수미를 결혼식에서 첫 대면했다고 전한 가운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상견례도 없이 결혼한 진짜 속사정에 대해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밝힌다.12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이 새로운 '딸 대표'로 등장, 데뷔 18년 만에 최초로 친정 부모님을 공개한다. 딸 일이라면 열일 다 제쳐둘 정도로 '딸바보'인 서효림의 아빠는 딸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펑펑 눈물을 쏟아, 이들 부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서효림은 지난 2019년 '국민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서효림은 "아빠는 결혼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셨다. 3주 정도 출장을 가신 사이에 제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타지에서 딸의 결혼 소식을 접했던 서효림의 아빠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인들의 연락을 받고 급히 서울로 올라왔다. 너무 황당했다"라며 당시의 충격을 떠올렸다. 또 그는 "사위가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벗어났다"라며, 사위와의 당혹스러웠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딸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울컥, 상견례도 없이 치르게 된 딸의 결혼식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한다.서효림은 혼전 임신으로 결혼 6개월 만에 딸 조이를 얻었지만, 서효림의 아빠는 손녀딸을 안아보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딸의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서효림 아빠의 못다 한 이야기는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서효림은 이번 방송에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는 "24~25살쯤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수억 원을 한 번에 날렸다. 통장 잔고가 0으로 찍히는 순간을 경험했다"라고 밝혔다. 서효림의 아빠 또한 그때의 절망스러웠던 기억을 곱씹으며 눈시울을 붉혔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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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피소’ 김수미 母子 측 “연예인인 점 악용해 망신주기” [전문]

배우 김수미와 그의 아들 정명호가 횡령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수미의 법률대리인 측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으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연예인이자 공인으로서 신년 벽두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먼저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이어 “정명호 대표이사는 2023년 11월 주식회사 나팔꽃의 송모 씨를 사문서위조 및 행사, 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소했다. 송 씨가 사문서위조를 통해 대표이사로 등기되었다는 판단 등에 대해 주식회사 나팔꽃의 관할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송 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며 “이 가운데, 최근 송 씨가 김수미, 정명호를 고소하고 이어서 바로 언론에 제보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송 씨는 그동안 수차례 자신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요구해왔으나, 김수미, 정명호가 이에 불응하자 김수미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언론에 망신주기와 여론몰이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송 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고소 사실 언론 공개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의 책임도 엄히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수미 측은 “김수미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도와줄 것으로 간곡히 부탁한다.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에 대해서도 일부 보도에서 회삿돈으로 고가의 선물 등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이 또한 바로잡아 주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법과 원안에서 사실관계를 다투어 진실을 찾고자 하는 우리의 입장을 이해해달라. 법의 판단을 통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가공식품 판매 유통회사인 나팔꽃 F&B는 지난 16일 특정경제범죄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김수미와 정명호를 고소했다.나팔꽃 F&B는 고소장에서 김수미와 정명호가 지난 2019년에서 2020년 약 10회에 걸쳐 나팔꽃씨엔엠, 나팔꽃미디어 등 정명호가 운영하는 회사에 무단으로 ‘김수미’ 브랜드를 판매해 약 5억 6500만 원의 이득과 사업 지분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명호가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당시 회사 자금의 입출금을 맡으며 총 6억 2300만 원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팔꽃 F&B는 김수미의 초상권 등을 이용해 김치, 게장, 젓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식품 유통 기업이다. 정명호는 지난해 11월까지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나 이사회의 결정으로 해임됐다. 현재 나팔꽃 F&B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이하 김수미 측 공식 입장 전문.“피해자임에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언론에 망신주기 당해. 현재 송 모씨의 사기, 횡령 수사중”, “법정에서 사실관계 다퉈 진실 찾을 것”오랫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연예인이자 공인으로써 신년 벽두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먼저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이 사건은 정명호 대표이사가 2023년 11월 주식회사 나팔꽃의 송 모씨를 사문서위조 및 행사, 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소하고, 송씨가 사문서위조를 통해 대표이사로 등기되었다는 판단 등에 대해 주식회사 나팔꽃의 관할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송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송씨가 김수미, 정명호씨를 고소하고 이어서 바로 언론에 제보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입니다.송씨는 그동안 수차례 자신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해줄 것을 요구해왔으나, 김수미, 정명호씨가 이에 불응하자 김수미씨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언론에 망신주기와 여론몰이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송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고소 사실 언론 공개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의 책임도 엄히 물을 것입니다.기자분들께서는 김수미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김수미씨의 며느리 서효림 씨에 대해서도 일부 보도에서 회삿돈으로 고가의 선물 등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이 또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최선을 다해 법과 원안에서 사실관계를 다투어 진실을 찾고자 하는 저희의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법의 판단을 통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배우 김수미, 주식회사 나팔꽃 대표이사 정명호 드림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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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母子 고소’ 나팔꽃F&B “금품수수만 10건.. 회사 손실 끼쳐”

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가 횡령 혐의로 피소당한 가운데, 나팔꽃F&B가 입장을 밝혔다.22일 나팔꽃F&B 측은 “정명호 씨는 ㈜나팔꽃에프앤비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외부 업체로부터 개인적인 금품을 수수, 회사자금을 임의로 인출해 개인용도로 사용함으로써 회사에 손실을 끼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나팔꽃 F&B에 따르면 횡령 사유로 정명호는 회사 업무에서 제외되었고, 2022년경 후반부터는 회사에 출근조차 하지 않았다. 또한 이를 만회하고자 2023년 11월 7일경 대표이사 직위를 이용해 회사의 공인인증서, 법인인감, 법인인감 카드를 무단으로 새로 발급받았다. 결국 이 사건으로 정명호는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나팔꽃F&B 측은 “정명호 씨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2023년 12월경 회사 임원을 상대로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등으로 형사고소를 제기했다”면서 “회사 측에서는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정명호, 김수미(본명 김영옥) 측과 조정 및 협의를 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조정이 결렬되어 본건 고소에 이르게 되었다”고 고소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명호 씨는 화사 자금을 임의로 인출하여 총 6억 원가량 회사에 손실 끼친 사실, 외부 업체에 ‘김수미 브랜드’를 이용하게 해준다면서 개인적으로 금품 수수하였다가 발각된 것만 10건에 달한 사실, 김수미 씨는 회사로 지급받아야 할 3억 원을 개인적으로 지급받은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앞서 한 매체는 나팔꽃F&B가 지난 16일 특정경제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김수미와 아들 정 씨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정명호는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나팔꽃F&B는 배우 김수미의 초상권 등을 이용해 김치와 게장, 젓갈 등의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식품 유통 기업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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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횡령 혐의로 ‘나팔꽃F&B’에 피소.. “회사에 손실 끼쳐”

배우 김수미가 아들 정명호와 함께 자신이 운영하던 식품 브랜드 회사로부터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22일 법무법인 영동은 한 매체를 통해 “김수미 씨와 아들 정명호 씨가 이사 및 주주로서 수 회에 걸쳐 나팔꽃F&B 고유 브랜드인 ‘김수미’를 제 3자에게 무단으로 넘기고 개인적으로 금품을 수수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나팔꽃F&B는 배우 김수미의 초상권 등을 이용해 김치와 게장, 젓갈 등의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식품 유통 기업이다.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가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나, 정명호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정으로 해임돼 현재는 이사 신분이다.영동 측은 “피고소인들의 상표권 판매 사기 행위가 발각된 뒤 처음에는 ‘김수미’ 브랜드 이미지 손실을 우려해 회사 내부적으로 자체 수습해 보려고 노력했으나, 여러 피해자가 문제로 삼고 회사가 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자 부득이 이들 모자에게 책임을 묻게 된 것”이라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나팔꽃F&B는 지난 2022년 11월 1억 7750만 원에 달하는 꽃게를 납품한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물품 대금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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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잡숴봐’ 김수미 “서효림 저질체력, 손주 보고 싶은데 암담”

배우 김수미가 “올해 손주를 보고 싶은데 며느리 서효림이 몸이 허약해 손주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23일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암담하다”고 웃었다. ‘일단 잡숴봐’는 K푸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수미가 괌으로 글로벌 로케를 떠나는 K푸드 배달 프로젝트다. 김수미와 며느리이자 배우인 서효림이 고부 사이가 된 후 ‘일단 잡숴봐’를 통해 고정 예능에 첫 동반 출연한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2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동반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서효림은 “할 말이 없다. 나는 내가 해야 할 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직원들도 관리해야 하고 어머님을 식당 안으로 계속 데리고 와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곧바로 김수미는 “이렇게 저질체력인 여성은 처음 본다”며 “한 시간에 한숨을 열 번 쉬고, 계속 아프다고 하거나 힘들다고 하더라. 평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체질인 걸 처음 알았다”고 웃었다. 또 서효림이 김수미 특유의 차지고 친근한 욕을 언급하자, 김수미는 “나는 욕을 모른다. 집에서는 욕을 하지 않는다”고 손사레를 치며 극구 부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단 잡숴봐’는 24일 첫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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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부사이’ 김수미‧서효림, 한식장사 위해 괌 떠났다..첫 고정 동반출연

배우 김수미와 며느리이자 배우인 서효림이 고부 사이가 된 후 고정 예능에 첫 동반 출연한다.12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수미와 서효림은 이날 티캐스트 새 예능프로그램 ‘익스큐수미-일단 잡숴봐’(이하 ‘익스큐수미’, 가제) 촬영을 위해 괌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약 8일간의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일 입국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오는 8월 예정이다. ‘익스큐수미’는 한식 장인으로 알려진 김수미가 괌에서 한식을 요리해 직접 배달한다는 콘셉트의 푸드 예능이다.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음식 솜씨를 자랑한 김수미가 한식이 잘 알려지지 않은 괌에서 한식 장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며느리 서효림은 이번 김수미의 도전에 힘을 보탠다. 김수미와 서효림이 고부지간이 된 후 함께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익스큐수미’가 처음이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수미와 함께 출연했으나, 같은 해 12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 후 시즌2에 합류하지 않았다. 고부 사이가 된 후 2021년 김수미의 대표 예능 ‘수미네 반찬’에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이듬해 배우로서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동반 출연해 일시적으로 호흡을 맞춘 게 전부다. 앞서 김수미와 서효림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김수미는 지난 4월 한 예능 에서 “우리 며느리는 연예계 후배 같다. 내가 편하게 대하니까 본인도 나를 편하게 대하더라”며 옷도 같이 입는 사이라고 전했다. 서효림 또한 자신의 SNS에 김수미와 함께 모녀 같은 분위기로 다정히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익스큐수미’를 통해 한식에 조예가 깊은 김수미가 괌에서 한식 장사를 성공할지, 또 김수미와 서효림이 그동안 방송에서 보인 적 없는 또다른 고부 케미를 드러낼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ㅂ 2023.07.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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