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건
무비위크

'정산회담' JJ핫산, 현실판 부캐릭터 소유자.."부모님도 직업 몰라"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핫산이 화려한 이중생활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이하 ‘정산회담’)에서 재테크에 일가견 있는 연예인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돈반자 군단’이 모여 토론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P2P 투자 전문가로 출연했던 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JJ핫산이 의뢰인으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 녹화에서 JJ핫산은 “밴드 활동을 하는 동시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다”라며 두 개의 직업을 가진 현실판 '부캐릭터' 소유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부모님께서도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10년 넘게 밴드 활동을 숨기다 작년에 부모님에게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JJ핫산은 가수 장기하와 “S대학교 사회학과 동기다” “행정고시 1차 합격했다”라며 화려한 스펙을 공개했다. 이어 JJ핫산의 입·지출 내역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 특히 핫산이 3개월 동안 사용한 카드 요금이 약 1,450만 원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업무 과중으로 인한 보상심리 때문에 지출이 많은 것이다”라며 핫산의 심리를 진단하고 현명한 ‘욜로 소비’를 할 수 있는 팁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JJ핫산은 “전세대출을 거의 갚아가는 중이라 소형 부동산 매매를 생각하고 있다” “출퇴근이 용이한 서울 지하철 2호선 라인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매입할지, 빌라를 매입할지 고민이다”라고 안건을 냈다. 대한민국 최대 관심사인 부동산을 화두로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장용석, 성선화 기자가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장용석은 “오피스텔의 시대가 온다”며 화두를 던졌고, 박종복은 “2019년도 오피스텔 미분양률을 보면, 9만 실 중 3만 3000실이 공실이다”라고 반박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서울 부동산 시장 속 오피스텔 매입과 빌라 매입을 둘러싼 전문가들의 의견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7 21:36
무비위크

'정산회담' 김민아 "비트코인 300만원 투자했다가 11만원 남아"

김민아가 자신의 재테크 실패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는 선 없는 그녀로 화제 몰이 중인 전(前)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출연했다. 김민아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답게 비트코인에 약 2~300만 원 정도를 투자했다가 11만 원만 남았던 쓰린 전적을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는 연수익 8%를 내는 부동산 P2P 상품에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이를 계속해도 될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대출 중개업을 뜻하는 P2P는 원금 보장이 안 되는 고위험군의 상품으로 핫산과 유수진을 제외한 돈반자들은 투자 중단을 권고했다. 그러나 유수진은 “저도 P2P 사기, 연체 다 당해봤다.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공부한다면 투자해도 된다”며 안전한 P2P 상품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줘 유익함을 더했다. 반면 성선화 기자는 P2P 업체에 대해 오랜 기간 취재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교훈을 통해 “의뢰인 같은 경우가 행운이다. 원금을 손해 보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며 김민아의 투자를 만류했다. 이에 김민아는 P2P 투자를 접겠다고 결심했다. 그녀는 “말 그대로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험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거 아닐까 싶다. 조금 더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을 찾아봐야겠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은 돈반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5 13:42
연예

'정산회담' 곽윤기, 더치페이 기본 100원도 낭비NO…극강 짠돌이

곽윤기가 돈반자들을 긴장케 한 역대급 짠돌이에 등극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의뢰인으로 나섰다. 스페셜 돈반자로 평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이 가세했다. 곽윤기는 어마어마한 짠돌이 만렙 능력으로 모두를 기함 시켰다. 기본적인 것에서 절약을 하는 것은 물론 '정산회담' 의뢰인 처음으로 더치페이 내역이 등장했다. 이 항목에는 동료, 후배들이 한입씩 얻어먹은 에너지바 값 300원을 수금한 내역을 비롯해 커피머신 캡슐 값 500원 등 곽윤기의 철저한 절약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곽윤기의 안건은 매달 운동선수 연금으로 받고 있는 100만 원을 안전하게 적금으로 둘지 아니면 위험하지만 적립식 펀드를 들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운동선수의 수명이 길지 않기에 언제 은퇴할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 투자의 방향성을 결정짓고 싶었던 것. 송은이는 "그냥 곽윤기가 아니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니까 펀드를 해야 한다. 짜릿한 막판 스퍼트를 느껴봤고 뒤에서 다른 선수가 밀어주는 탄력을 받아본 사람이다. 적금이 기초체력훈련이라면 펀드는 바람을 불어주는 거다. 의뢰인의 기질, 경험을 고려하면 무조건 펀드다"라는 비유를 들어가며 펀드 투자를 권고했다. 하지만 투자 전문가 유수진은 연금 전액을 펀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경험을 한 뒤에 본격적으로 펀드를 시작하기를 추천했다. 더불어 체크카드, 신용카드 사용액의 잔돈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알려주면서 시청자들의 귀까지 솔깃하게 만들었다. 돈반자들 중에서도 펀드 전문가인 김현준은 좋은 펀드를 고르는 세 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펀드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했다. 곽윤기는 적금으로 투자의 가닥을 잡으면서 "가장 강력했던 한마디는 유수진의 '소액부터 맛을 봐라'라는 말이었다. 그거부터 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립식 펀드도 좋지만 지금은 제가 무지한 상태니까 적금부터 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청자 고민 정산 시간에는 두바이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이 치솟는 달러 환율에 매달 월급으로 받고 있는 달러를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여기서 돈반자들은 환테크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점과 또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들을 소개했다. 유수진은 시청자의 고민에 대해 "이 분이 언제 돈이 필요한가가 먼저인 것 같다. 단기적으로 돈이 필요하다면 지금이 바꾸는데 적기이고 계속 묶어놔도 될 돈이면 유지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양세형은 "달러를 살지 팔지는 우리의 생각도 다 달러"라며 깨알 같은 한 줄평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1 07:54
연예

'정산회담' 곽윤기, 역대급 짠돌이 "50원까지 더치페이"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역대급 짠돌이 면모를 보인다.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이하 '정산회담')에서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역대급 짠돌이의 일상을 소개한다. 스페셜 돈반자로 곽윤기의' 진짜 여사친'인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가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 녹화에서 김아랑은 '짠돌이' 곽윤기의 실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랑은 "곽윤기의 차에 타면 주차비를 나눠내야한다. 4명이 같이 차를 탄 적이 있는데 주차비 1,000원을 250원씩 나눠서 냈다“라고 밝혔다. 이에 곽윤기는 ”핫바를 먹고 있을 때 누군가 한 입만 달라고 하면 300원을 받아야 준다“라고 덧붙이며 ”원래 거절은 한 번이 어렵고, 그 다음부터는 쉽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턱을 낼 때는 과감히 낸다. 단지 단둘만 있는 상황에서 1년에 한 번만 가능하다“라는 철칙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경제 전문기자 성선화는 ”그동안 짠돌이란 짠돌이를 많이 만나봤는데 왕 중의 왕이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곽윤기의 수입 내역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다른 의뢰인들에게는 볼 수 없는 연금 100만원이 있다“고 짚어냈다. 곽윤기는 ”모든 선수의 연금 상한선은 100만 원이다“라며 “2010년부터 만점을 다 채워서 그때부터 딱 100만 원씩 받고 있다. 세금 안 뗀다“라고 답했다. 김아랑 또한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금 점수를 다 채워서 그때부터 100만 원씩을 받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두 사람은 운동선수들의 연금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 고민정산' 코너에서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환율도 급변하는 요즘, '가지고 있는 달러를 팔아야 할지 고민이다'라는 시청자 사연이 소개됐다.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평상시에는 달러의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주식에서 장기적인 이득을 취하고, 위기가 왔을 때는 달러에서 보완할 수 있다” “최근 주식으로 잃었던 자산을 달러로 만회했다”라며 달러를 이용한 재테크 방법을 공개했다. 김종훈 변호사 역시 “달러 보험으로 취득하는 환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떼지 않는다”라며 환율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30 17:43
연예

'정산회담' 재재, 프리랜서 전향 고민 전방위 조언 격돌

유튜버 재재가 '정산회담'에 출연해 프리랜서 전향 안건을 두고 고민했다. 조언을 통해 직장에 남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는 유튜브 '문명특급'의 진행자 연반인(연예인+일반인 합성어) 재재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환, 김일중, 유튜버 신사임당이 스페셜 돈반자로 참여했다. 다재다능한 끼와 진행 실력으로 유튜브를 평정한 재재는 안정적인 회사 생활을 계속해서 영위할지 아니면 자유분방한 프리랜서로 큰 도전을 이어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재재가 던진 화두는 돈반자들을 한층 더 치열한 토크 공방의 늪으로 빠트렸다. 자신을 21년차 프리랜서라고 밝힌 여현수는 회사를 나오면 4대 보험료가 오롯이 개인의 몫임을 강조, 통장으로 와 닿을 현실적인 의견을 보였다. 붐 역시 "안정된 직장 안에서도 모든 꿈을 펼칠 수 있다. 프리랜서가 되면 좋은 아이디어가 들어와야 할 공간에 다른 고민이 들어와서 스트레스가 된다"며 직장생활 유지파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양세형은 재재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독립을 부추겼다. 특히 "발이 컸을 때는 계속 발을 구부린 상태에서 신지 말고 더 큰 사이즈로 갈아 신어라. 조금 더 큰 신발을 신으면 당신은 날 수 있다"고 과거 군대 선임과의 일화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환은 회사 중심의 사회라는 것을 퇴사하고서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회사재직 당시 받았던 대출이 만기 연장할 때 금리가 급상승했다는 에피소드를 통해 직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반면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김일중은 "내가 일하는 만큼 버는 희열이 있어야 한다. 그건 프리랜서만이 느낄 수 있다"고 김환과 상반되는 입장으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재재는 "직장에 남겠다"고 선택한 한편 "60세가 되어도 빨간 머리를 하는 국장님이 되길 바란다. 스브스에 메릴 스트립이 되라!"라는 말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송은이의 발언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그녀를 MVP로 선정했다. 시청자 돈 고민 정산에는 주식 투자에만 열을 올리는 남편으로 인해 속앓이 중인 아내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카페를 운영 중이지만 코로나19로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일확천금만을 노리는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한 것. 돈반자 김현준은 최근 대기업 우량주에 몰리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성향에 대해 훌륭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투자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테마주에 무턱대고 투자하는 이른바 개미들의 위험한 투자 방식에 "급등 뒤엔 급락이 있다"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보탰다. 유수진 또한 "위기는 기회지만 주의해야 한다. 이런 위기가 지나가고 수익이 날 때까지는 적어도 2~4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전하는 동시에 투자 비중 설정법에 대해 알렸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5 07:59
연예

[리뷰IS] "수입 20배↑" '정산회담' 김나희, 삶 바꾼 '미스트롯'

김나희가 '미스트롯' 전후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못 벌 때는 수입 0원 일 때도 있었지만, 트로트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평균 수입보다 20배 이상 점프했다. 17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개그우먼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나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앞서 김나희는 TV CHOSUN '미스트롯'에 출연, 톱5에 이름을 올려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김나희는 자신의 은인으로 양세찬을 꼽았다. tvN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자 양세찬이 웃음 포인트를 주고 싶어 노래를 시켰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 '복면가왕'을 추천했다고 했던 것. 이를 계기로 '복면가왕'에 나가고 싶다며 노래를 하는 영상을 담아 회사에 보냈는데 회사에서 '미스트롯' 오디션을 추천했고 그렇게 '미스트롯'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 당시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간 오디션이었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톱5에 등극한 이후 각종 행사나 방송 섭외가 쏟아졌고 과거 평균 수입 200만 원보다 20배 정도 뛰었다. 성수기 일 때는 한 달에 행사가 50개, 월 주유비만 200만 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간 수입이 제대로 없었던 터라 재테크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이에 배우기 위해 의뢰를 한 것. 김나희는 청약 저축을 12년째 유지 중이지만 32만 원이 들어있다고 했다. 유수진 자산관리사는 "전략적으로 접근하라"면서 "국민주택은 매달 10만 원씩 연체하지 않고 꼬박꼬박 납입한 사람이 유리하다. 지금이라도 매달 10만 원씩 입금하거나 민영주택의 경우 주택 크기에 따라 특정 금액만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나희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욜로족'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소비를 하는 것은 화장품. 하지만 소득이 늘어난 것에 비해 지출이 크게 늘지 않은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부분을 칭찬하면서 영등포 주변의 집을 매입해 이사를 갈지, 아니면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에서 만기까지 살지를 고민 중인 김나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영등포역 주변은 개발 호재가 있다, 주변 소음이 커 휴식공간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기에 이사를 추천하는 전문가들과 전세 만기까지 살며 돈을 모아 좀 더 좋은 집을 봐라, 개발 호재는 없다고 반박하는 전문가들로 입장이 엇갈렸다. 결국 김나희는 전세 만기까지 목돈 모으기를 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8 07:51
연예

'정산회담' 김나희 "'미스트롯' 이후 수입? 20배 늘었다"

김나희가 '미스트롯' 이후 달라진 수입과 재테크 현황을 공개하며 경제 꿀팁을 얻는다. 내일(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돈길만 걸어요– 정산회담'에는 '개로트 가수(개그맨+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나희가 의뢰인으로 찾아온다. 2015년 대통령 표창으로 저축상을 수상하며 개그계 대표 절약왕으로 등극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스페셜 돈반자로 함께한다. 김나희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후 성수기에는 한 달에 행사가 50개까지 잡힐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다. "개그우먼으로 활동할 당시 평균 수입이 200만 원이었다. 단 1원도 벌지 못한 적도 있었다"라며 "현재는 20배나 수입이 늘었다"라고 언급한다. 재테크 내역도 공개된다. 돈반자들은 김나희가 2009년도부터 12년째 들고 있는 주택청약저축의 잔액이 32만 원인 것을 보고 "휴면계좌 아니냐" "한 달에 100원씩 넣은 거냐"라고 놀린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밀린 금액을 한 번에 내서 납부를 하지 않았던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회차 분할법'을 활용해 실속을 챙겨라"라며 청약에 관련된 각종 꿀팁을 전수한다. 한편 김지민은 스스로 '이사의 달인'이라고 소개하며 다채로운 이사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그러던 중 절친 박나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과거 박나래가 본인도 힘든 상황에서 적금까지 깨며 100만 원을 빌려줬던 일화를 고백한 것. "가족 하고도 돈거래를 안 하지만 박나래에게는 돈을 빌려주며 은혜를 갚았다"라고 훈훈함을 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6 16:07
연예

'정산회담' 짠테크 강과장→코로나19 위기…부동산 재테크 핵심 분석

'정산회담'에서 부동산 재테크의 핵심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3D 모델러이자 짠테크 유튜버 강과장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더불어 17년 경력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 장용석, 저널리스트 출신 다니엘 튜더가 새롭게 합세,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방출했다. 소비내역을 본 돈반자들마저 혀를 내둘렀을 정도. 짠테크의 고수인 강과장의 안건은 바로 부동산이었다. 그는 자가로 마련해뒀던 공덕 14평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지 아니면 아파트 처분 후 서울 근교에 넓은 평수의 집을 얻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아파트 유지를 선택한 부동산 전문가 장용석은 공덕 주변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을 예시로 들며 강과장의 투자가 재테크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장주 아파트들의 가격이 오르면 주변 소형 아파트들도 덩달아 가격이 오른다는 것. 양세형은 아끼는 생활이 일상이 된 의뢰인 강과장에게 "(아껴야 한다는) 강박을 놓으면 좋겠다. 신혼생활은 넓은 집에서 행복을 누리며 시작할 때다"라고 감성적인 설득에 들어갔다. 이에 장용석은 '서울을 떠나는 순간 in 서울하기 힘들다'는 부동산 명언을 내세워 양세형에 반격, 자신의 입장을 한 번 더 강력하게 피력했다. 양세형과 같은 의견인 재무 설계사 여현수는 강과장의 자녀계획을 듣고 "삶의 질이 중요하다. 외곽으로 나가면 출산 관련 여러 가지 정부 지원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면서 또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경제 유튜버 슈카는 아이의 교육문제, 부부가 맞벌이 일 때 '부모님 찬스'를 사용할 수 있는 위치인지 등 현실적인 고려사항을 무기로 역공을 펼쳤다. 돈반자들의 여러 가지 정보와 조언들을 귀담아 들은 강과장은 공덕 14평 아파트 유지에 마음을 굳히며 자신의 고민을 마무리 지었다. 계속된 '시청자 고민 정산' 코너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를 구하기 힘들어진 직장인이 걱정을 토로했다. 사스, 메르스도 버텨낸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원장마저도 "지금처럼 힘든 시기가 없었다"며 암울한 현 부동산 시장을 대변해 근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위기 속에도 답은 있는 법, 이 날 자리한 전문가들은 안전자산인 금에 제대로 똑똑하게 투자하는 법을 비롯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포 마케팅에 대한 대처 등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때는 반드시 지나가며 경제가 회복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1 09:26
무비위크

'정산회담' 유튜버 강과장, 지독한 짠테크 비법 방출

직장인들의 워너비 유튜버 강과장이 지독한 짠테크 비법을 방출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는 직장인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짠테크 ‘만렙’ 유튜버 강과장이 의뢰인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 녹화에서 돈반자들은 의뢰인의 소비 패턴을 확인하던 중, 강과장이 무려 31개의 통장에 예금·적금으로 1억 4천만을 넣어 둔 사실을 확인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과장은 ”금리가 높은 적금을 찾아 '통장 쪼개기'를 하다보니 계좌가 많아졌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전기세가 아까워 촛불을 켜고 씻는다“ ”바지는 2벌로 돌려 입는다“ ”회식 후 남은 돼지갈비 국물을 포장해 집에서 밥을 비벼먹는다“ 등 절약이 일상인 강과장의 라이프 스타일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강과장은 부가 수입인 유튜브 수입을 공개했다. 그가 ”유튜브 수입은 200만 원 대"라고 고백하자,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유튜브 구독자가 16만 명인데 최소한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다"라며 날카로운 반론을 펼쳤다. 이에 송은이는 “그럼 슈카 씨는 현재 구독자가 50만 명이 넘는데 수입이 얼마라는 소리냐”라고 반문했다. 슈카는 “제일 적게 벌었던 달이 2천만 원이다"라며 솔직하게 유튜브 수입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시청자들의 생활밀착형 경제 고민 사연을 받아 상담해주는 '시청자 고민정산' 코너에서는 “이사를 가야 하는데 코로나19로 부동산 매물을 볼 수 없대요”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원장은 “사스, 메르스도 겪어 봤지만 지금이 제일 심각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전세 상황을 전하고 향후 부동산 시장을 전망했다. 김종훈 변호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활에 지장이 생겼을 때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09 15:32
연예

[리뷰IS] '정산회담' 최제우, 냉동인간 입증 #현금 #구형전화♥

최제우가 '정산회담'에 출격, '냉동인간' 면모를 입증했다. 카드보다는 현금을 선호하고, 신형보다는 구형 휴대전화를 선호하는 모습에서 뚜렷한 소신이 드러났다. 3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과거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청춘스타 최제우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그는 "재테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서 재테크에 대해 한 수 배우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름을 개명한 이유에 대해 "이름을 바꾸면 다시 활동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했다. 개명을 위해 100만 원을 들였다. 하지만 이름을 바꿨다고 해서 삶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배우 겸 명리학자로 활동 중인 최제우. 그의 수입이 공개됐다. 명리학자는 매년 연초가 최대 성수기였다. 달마다 차이가 있긴 했지만 연말과 연초는 1000만 원에 육박하는 수입이었다. 모두 현금으로 보유한 상황. 과거 매니지먼트 관련 사건 때문에 마음이 닫혀 은행을 못 믿게 돼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휴대전화는 2014년 출시된 제품이었다. 과거 버전부터 지금의 버전까지 차근차근 중고 휴대전화로 바꿔가며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새 휴대전화를 사서 할부금을 갚는 게 싫어 본체를 3만 원이면 살 수 있는 과거 버전의 중고 휴대전화기를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 배터리가 금방 닳아 이 점이 불편하지만 이 외엔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고 했다. 재테크를 전혀 하지 않았지만 최근 3개월 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고. '주식 새내기' 최제우는 오로지 감으로 가격 추이를 보고 주식을 구입, 조금의 이익이라도 나면 빨리 파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대기업 주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투자할 회사의 매출액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어떤 가치와 이익을 낼 것인지 분석한 후 투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최제우의 성향과 주식이 잘 맞는다. 소비자의 지갑이 열리는 곳을 주목해 투자하라"고 덧붙였다. 최제우는 새로운 재테크 도전보다 주식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투자 분석 차트만 맹신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하면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변화해나가겠다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07: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