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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국인 조상=중국인” 장위안, 한국 오더니 돌변… “시간 좀 달라”

혐한 발언을 내뱉앴던 중국 인플루언서 장위안이 돌연 태도를 바꿨다.28일 유튜브채널 ‘쉬는 시간’에는 장위안이 ‘혐한 발언’에 대해 해명한 SNS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방금 한국에 도착해서 일하려 했었는데 한국 실시간검색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솔직히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시간을 좀 달라. 내 진짜 속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동시에 내가 고수하는 한 가지 원칙은 ‘양국의 민간관계가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24일 장위안은 유튜브 영상에서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관해 묻겠다”, “명나라·송나라 때의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을 가서 한 번 돌아보겠다”, “한국에서 아무나 붙잡고 확인해서 3, 4대를 올라가면 그 조상 상당수가 중국인” 등 터무니없는 주장을 이어갔다. 또한 걸그룹 아이브 신곡 ‘해야’ 뮤직비디오를 두고 “티저 영상 속 한 장면이 만인갱(일제 집단 학살지)을 떠올리게 한다. 실수라면 해명하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중국인 인플루언서들의 ‘혐한’ 발언 사례는 최근들어 늘어나는 추세다. 장위안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13:50
영화

안소희, 일타 강사로 컴백…‘대치동 스캔들’ 6월 개봉 확정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대치동 스캔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배급사 스마일이엔티는 ‘대치동 스캔들’의 오는 6월 극장 개봉 소식을 알리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과 학교 교사인 기행(박상남)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로 현실 공감 청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충무로 신예 김수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배우로 자리매김한 안소희는 대치동의 실력 있는 국어 강사 윤임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윤임은 문예창작과 동기이자 전남친인 기행의 등장으로 완벽했던 대치동 라이프가 흔들리게 되는 캐릭터로 안소희는 30대 강사의 모습부터 풋풋한 대학 시절의 모습을 특유의 매력으로 그려낸다.여기에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한 배우 박상남이 대치동 여중 국어 교사 기행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중심을 잡는다.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방송인 겸 배우 타쿠야가 대책 없이 해맑은 재일교포 2세 변호사 미치오 역으로 스토리를 풍성하게 한다. 그뿐 아니라 드라마 ‘쌈, 마이웨이’, ‘보이스3’, ‘닥터 차정숙’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배우 조은유가 윤임의 둘도 없는 절친이자 소설가 나은으로 분해 영화에 미묘한 긴장감을 더한다.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대치동 일타 강사 윤임의 지적인 비주얼과 국어 강사를 표현한 필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그때 우린 왜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했을까”라는 카피와 “그때는 애틋했고, 지금은 시린”이라는 태그가 윤임의 서사에 궁금증을 자아낸다.‘대치동 스캔들’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7 09:54
스타

칠봉이·구동매·안정원·상수 선배…40대 유연석의 전성기는?

이쯤 되면 변신의 귀재다.수지의 강남 선배를 넘어 칠봉이, 구동매, 안정원 선생, 데이빗을 지나 상수 선배까지. 맡는 역할마다 완벽에 가까운 소화력을 자랑하며 배역 그 자체로 대중에게 각인된다. 지난 9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의 서사를 이끌며 애절한 사랑꾼으로 변신한 배우 유연석의 이야기다.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어느덧 데뷔 20년 차를 맞이한 유연석은 그간 다채롭게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스크린 데뷔작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속 유지태가 맡은 이우진의 아역으로 등장해 배우로서 첫걸음을 뗀 이후 공군 복역을 마친 그는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을 가리지 않고 대중에 모습을 비췄다. 독립 영화 ‘열여덟,열아홉’ ‘혜화,동’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단숨에 떠오르는 신인 배우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조연을 맡은 영화 또한 흥행하며 유연석의 인지도는 더욱 상승했다. 2012년 한국 로맨스 대표작이자 ‘국민 첫사랑 영화’인 ‘건축학개론’에서 과거 서연 역으로 분한 수지가 동경하는 대학 선배 재욱 역을 맡아, 모든 것에 능숙한 나쁜 남자를 완성도 있게 연기했다. 같은 해 송중기, 박보영 주연작 ‘늑대소년’에서는 일명 ‘인간 쓰레기’로 불리며 소탐대실의 훌륭한 예시를 보여준 인물 지태로 변모했다. 그는 순이(박보영 분)를 짝사랑하지만 정작 다른 여자와 놀아나는 악역 지태의 면면을 세밀히 표현해 대중에게 호평받았다. 드라마, 영화 조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던 그에게 배우로서 한 계단 올라갈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 있다. 2013년 전 세대에게 사랑받으며 대흥행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였다. 첫 드라마 주연작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 유연석은 훈남 야구 선수 칠봉이 역을 맡아 앞서 선보인 차가운 악역 이미지와 상반되는 달곰한 모습으로 뭇 여성 팬들의 마음을 울리며 배우로서 탄탄히 자리매김했다. 의사 이미지로도 유명세를 탄다. 2016년에서 2017년 방영된 의학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유연석은 잘생긴 연하남 의사 강동주를 맡아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멜로 장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2018년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션샤인’으로 그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유연석은 백정의 아들 구동매로 맞춤옷 연기를 선보였다. 오직 조선 최고 사대부댁 애기씨 애신(김태리 분)을 사랑해서, 사랑에 미친 사내 구동매로 접신한 듯 배역 그 자체로서만 존재했다. 2년이 지난 2020년 봄, 안방극장에 온기를 가득 안긴 힐링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전성기를 다시 맞았다. 천사 같은 성품의 소유자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으로 그는 매주 목요일 밤을 환하게 밝혔다. 2021년 이어진 시즌2에서도 유연석의 에너지는 동일했다. 뮤지컬 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헤드윅’,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베르테르’ 등 남다른 가창력과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뮤지컬 배우 유연석으로서의 삶도 꼼꼼히 꿰맸다. 스크린 위에 펼쳐진 배우 유연석의 얼굴도 각양각색이었다. 영화 ‘제보자’, ‘상의원’, ‘은밀한 유혹’, ‘그날의 분위기’, ‘뷰티인사이드’, ‘해어화’, ‘강철비2: 정상회담’, ‘새해전야’ 등 다양한 작품과 배역에 도전했다. 지난해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지 한 달도채 안 된 시점에 누적 시청 1억 시간을 돌파한 시리즈 ‘수리남’에서는 데이빗 박을 연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콜롬비아에서 자라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하는 한인 2세이자, 전요한(황정민 분) 조직의 법률적 자문을 도맡는 고문 변호사로 열연했다. 최근 종영한 ‘사랑의 이해’를 통해 유연석은 더 깊은 감성의 연기를 선뵀다. 30대 끝자락에 임한 이 작품에서 그는 대책 없이 휘말리곤 하는 ‘사랑’의 과정을 노련하게 담았다. 하상수 역을 맡아 감정의 불확실함에 빠져 괴로워하는 인물을 전매특허 눈빛 연기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찍어낸 것. 사랑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인물의 변화 또한 자연스럽게 그리며 매회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받았다. 오는 3월 1일 유연석은 영화 ‘멍뭉이’로도 관객을 찾는다. ‘멍뭉이’는 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에 진심인 민수(유연석 분)가 견주 인생에 위기를 맞고 사촌형인 진국(차태현 분)과 뜻밖의 여정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실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유연석이 견주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아 새로운 집사 찾기에 나서는 민수 역을 맡아 사실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수많은 작품, 캐릭터로 매번 그다음을 기대케 하는 배우 유연석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06:36
연예

'비정상회담' 4인방, 웹예능 '찐한 남자'로 다시 뭉쳤다

웹예능 '찐한 남자'가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글로벌 한류 플랫폼 팬투(FANTOO)에서 제작하는 웹예능 '찐한 남자'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4인방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와 국내 곳곳에 퍼져있는 K-컬처를 찾아 떠나는 '찐 한류 탐방' 웹예능이다. 과거 JTBC 예능 비정상회담으로 사랑받은 타쿠야(일본), 수잔(네팔), 로빈(프랑스), 닉(독일)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는 물론, 다채로운 한국 음식과 색다른 전통 체험을 통해 생생한 리액션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타쿠야, 수잔, 로빈, 닉은 첫 영상 조회 수를 두고 상품권 내기를 하며 옥신각신하는 등 '자낳괴'의 면모와 찐친 케미를 발산, 웃음을 예고했다. 네 멤버는 "이젠 한국이 외국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진정한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길 줄 아는 '찐남'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찐한 남자' 제작진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치기 쉬웠던 한국의 멋을 외국인 시점에서 담아내 신선한 공감을 유발하려고 한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버린 요즘, 국내 곳곳으로 떠나는 찐남들의 여행기가 안방 1열 시청자들의 여행 대리 만족을 제대로 시켜줄 것"이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찐한 남자'는 내일(19일) 오후 4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유쾌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팬투 앱과 유튜브 채널 '팬투TV-찐한 남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8 15:04
무비위크

정우성X곽도원X유연석 '강철비2:정상회담' 여름시장 출격[공식]

'강철비2: 정상회담'이 여름 스크린 사냥에 나선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은 앞서 '정상회담'으로 알려진 양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최종 제목 확정과 함께 여름 개봉 소식을 공식화 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전작 '강철비'가 북한 쿠데타 발생 직후, 북의 최고지도자가 남으로 넘어온다는 신선한 발상으로 시작해, 남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북의 특수요원 사이의 강철 케미로 ‘평화’로 가는 새로운 행로를 보여주었다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장에서 북한 쿠데타가 발생하고 세 정상이 북한 핵잠수함에 납치된다는 발상의 업그레이드와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한반도를 넘어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미,중 갈등과 일본의 견제 등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운명으로 문제 의식을 확장시킨 '강철비2: 정상회담' 티저 포스터는 정상회담장에 마주 앉은 세 정상과 이들을 지켜보는 북의 쿠데타 주동자인 호위총국장을 강렬하게 담았다. 70년에 이르는 전쟁 상태를 종식시킬 평화협정이라는 목적은 같지만,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른 남,북,미 정상. 그리고 평화협정에 반대해 쿠데타를 일으킨 호위총국장까지. 네 배우의 대치는 정상회담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 임박한 전쟁 위기 속 이들이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지 드라마틱한 앞날을 궁금하게 만든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강철비2: 정상회담' 티저 예고편은, 정상회담으로 시작해 북의 쿠데타와 북핵 잠수함 백두호에 세 정상이 감금된 이후 상황, 그리고 각국의 이해관계가 뒤얽힌 독도 앞바다 속 치열한 수중전까지 영화의 실체를 보여준다. 특히 정상회담에 임한 대한민국 대통령 정우성, 북 위원장’ 유연석, 미국 대통령 앵거스 맥페이든과 평화협정에 반대해 쿠데타를 일으킨 북 호위총국장 곽도원의 영화 속 모습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정상회담장에 마주 앉았지만 막상 엇갈린 이해관계로 날카롭게 대립하는 북과 미 정상 사이, 양측을 설득하려 동분서주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역의 정우성은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대변한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이라 할 북 위원장 역의 유연석은 날카로운 눈매와 실감 나게 구사하는 유창한 북한 말로 눈에 띈다. 미국 대통령 역은 '브레이브하트' '잃어버린 도시 Z'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알려진 앵거스 맥페이든이 맡았다. 그는 최강대국인 미국 대통령에 걸맞는 육중한 외모와 달리 막말도 서슴지 않는 직구 스타일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또 곽도원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북의 호위총국장으로 출연해 '강철비'에서 함께 브로맨스를 선보였던 정우성과 전쟁과 평화를 걸고 대립하는 것도 흥미롭다. 진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공식 정상회담이 아니라, 북의 쿠데타로 북핵 잠수함 백두호의 좁은 함장실 안에 갇혀, 싫어도 한 배를 탈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 세 정상. 예고편의 말미를 장식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입니다”라는 정우성의 강렬하고 결연한 대사는 그들이 펼칠 진정한 정상회담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키운다. 여기에 독도 앞바다에서 펼쳐질, 세 정상이 납치된 북핵 잠수함 백두호와 미국 그리고 일본 잠수함까지 뒤얽힌 수중전은 영화 속에서 전쟁 직전에 처한 한반도의 상황과 맞물리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선보일 실감 나는 잠수함 전의 스펙터클을 보여준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통해 실감 나게 그려낼 '강철비2: 정상회담'은 2020년 여름, 관객들을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5 19:44
연예

[인터뷰③]'정산회담' PD "천태만상 다양한 인간상 보여주고파"

"돈길만 걸어요." 2월 JTBC 신규 예능이 쏟아진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유쾌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첫 방송을 5일 앞둔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 김솔 PD와 만났다. 이 작품이 메인 PD로서 첫 연출인 그녀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정산회담'은 시청자들을 황금빛 '돈길'로 안내해주기 위해 나선 경제 전문가들의 불꽃 튀는 토론 현장을 담은 신개념 재테크 프로그램이다. 자산관리사, 부동산 컨설턴트, 창업 전문가, 짠테크족 등 경제 전문가 군단이 연예인 출연진과 팀을 이뤄 내 집 장만을 꿈꾸는 2030부터 은퇴를 앞둔 5060까지 다양한 의뢰인의 고민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비정상회담'을 거쳐 '정산회담' 의장을 맡게 된 전현무, 짠테크는 물론 주식, 펀드, 연금 등 안 해본 것이 없는 재테크 똘똘이 양세형, 형만 믿고 가는 재테크 꿈나무 양세찬, 기획력과 공감 능력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CEO 송은이, 발로 뛰는 연예계 복덕방 전문가 붐이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쉽고 재미있게 재테크 지식을 전한다.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2편에 이어... -KBS '김생민의 영수증'을 포함한 여타 경제 컨설팅 프로그램과 차별점은 무엇인가. "'영수증'은 짠테크를 하는 분이 '그레잇' '스튜핏'이란 요소로 짠테크를 권장하는 구조였다면, '정산회담'은 의뢰인이 얼굴과 자산을 공개하고 쌍방향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게끔 한다. 좀 더 깊이 있는 재무상담을 목표로 한다. 어떠한 하나를 답으로 놓고 강요하는 방식이 아니다.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무조건 아끼라는 게 아니라 각자의 관심사와 성향, 심리적 가치에 맞춰 투자 방향 설정, 소비 방향 설정을 다양하게 열어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천태만상의 다양한 인간상을 보여주고 싶다. 제작진이 우스갯소리로 '경쟁 프로그램이 인간극장 아니냐?'는 얘기를 하는데 정보 투머치보다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초점이다. 그리고 그 안에 '코미디 빅리그' 같이 예능적인 코드가 담겨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티저 영상에 유튜브 스타 요요미가 출연했더라. "노래를 개사해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 함께 우리 프로그램을 무겁게 생각할 게 우려되어 시청자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쾌한 분위기의 티저 영상을 만들었다." -시청자 의뢰는 언제부터 이뤄지나. "지원자는 4일부터 받고 있다. 본격적인 시청자 지원은 첫 방송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얼굴과 자산 내역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출연을 꺼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셀럽들의 의뢰가 꽤 들어오고 있다." -화요일 심야 시청률 경쟁이 세다. "SBS '불타는 청춘'과 TV CHOSUN '아내의 맛'이 시청률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쉽지는 않겠지만, 돈 고민 없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남의 집 가계부를 마음대로 볼 수 없지 않나. 다른 사람의 자산 내역을 함께 살펴보며 공감과 위로, 힐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돈이란 건 특정 연령층을 넘어서서 모두가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입소문이 나고 '볼만하더라', '괜찮더라'라는 얘길 듣고 싶다. 일말의 유익함이 남으면서도 재미있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 -어떤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인가.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걸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주변 의견을 최대한 스펀지처럼 담으면서도 하고 싶은 얘긴 흔들리지 않고 전하겠다. 출연진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고, 진정성 있는 의뢰들이 있어 왜곡되지 않게 잘 전달하는 게 목표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JTBC [인터뷰①]'정산회담' PD "의뢰인 돈 고민, 개인성향 맞춘 난장토론의 장"[인터뷰②]'정산회담' PD "양세형·붐, 알고보니 재테크 열정 남달라"[인터뷰③]'정산회담' PD "천태만상 다양한 인간상 보여주고파" 2020.02.06 08:00
연예

SM, NCT 127 해찬·유타 첫 공개…실력·개성 뚜렷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신개념 그룹 NCT의 서울 팀 NCT 127(엔시티 127)의 멤버 2명을 첫 공개했다. SM은 2일 공식 홈페이지(http://nct127.smtown.com/)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롭게 데뷔하는 NCT 127 7명의 멤버 중 2명을 공개, 오전 11시에는 해찬, 오후 1시에는 유타의 다양한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으며, 두 사람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감각적인 사진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늘 오전 첫 공개된 해찬은 만 16세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겸비, 지난해 디즈니채널코리아에서 방송된 10대들을 위한 버라이어티쇼 ‘미키마우스 클럽’에 출연한 바 있는 한국인 멤버이며, 유타는 데뷔 전부터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NCT 리얼리티 ‘NCT LIFE’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만 20세의 다재다능한 일본인 멤버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NCT 127은 뛰어난 실력과 매력, 개성을 지닌 다국적 멤버로 구성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순차적으로 공개될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특히 NCT 127은 팀명의 숫자 127이 서울 경도를 의미, ‘Neo Culture Technology’(네오 컬처 테크놀로지, 새로운 문화 기술)로 탄생된 초대형 신인 그룹 NCT 중 K-POP의 본거지인 서울을 기반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팀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올 여름 NCT 127이 선사할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가요계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CT는 ‘개방성’과 ‘확장성’이 주요 포인트인 새로운 개념의 그룹으로, SM은 서울을 시작으로 NCT라는 브랜드 아래 전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한 각각의 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7.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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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정규 8집 'HIM', 오늘 밤 베일을 벗는다

가수 김범수가 드디어 8집 정규앨범 'HIM'의 베일을 벗는다. 김범수의 3년여만의 정규앨범 'HIM'의 전곡 음원이 오늘 밤 12시(자정)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앞서 밤 11시 Mnet ‘컴백쇼’에서 새 앨범 무대를 펼쳐진다. 김범수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집 밥'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감성적인 멜로디와 트렌디한 편곡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이어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며 수록곡에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김범수가 어떤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원 공개보다 1시간 일찍 방영되는 Mnet ‘컴백쇼’에서는 새 앨범 타이틀곡 '집 밥'을 포함해 수록곡 '띠동갑', '욕심쟁이', '눈물나는 내 사랑'을 방송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김범수가 직접 프로듀싱과 곡 제작에 나서며 김범수의 가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특별한 앨범이다"라며 "김범수의 색다른 모습과 2년여간 정성을 쏟은 새로운 음악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수 노래 빨리 공개되라" "노래 좋을거 같애"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범수는 음원 공개를 하며 20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뮤직 음감회에 이어 24일 JTBC '비정상회담', 28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2014.1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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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집밥' MV티저 공개, MV 출연한 배우들은 누구?

가수 김범수가 신곡 ‘집밥’ 뮤직비디오 티저를 14일 0시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의 정규 8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집밥’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kimbumsoo)을 통해 공개한 것.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서정적인 보컬 화음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 이어 김범수의 목소리로 부르는 ‘내가 쉴 수 있는 곳’이라는 가사가 흘러나와 짧지만 시원한 가창력을 엿보게 한다. 특히 ‘아, 집밥’이라고 ?조리는 부분에서 김범수의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솔직하게 묻어나 귀여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티저 영상에는 배우 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동근과 최근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터키 출신 배우 에네스 카야, 연기파 배우 강별, Mnet ‘쇼미더머니3’ 출신 신예 래퍼 아이언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양동근은 홀로 실험실에서, 에네스 카야는 침대 위에서, 강별은 차 안에서, 아이언은 방 구석에서 각각 샌드위치, 라면, 햄버거 등을 먹는 모습이다. 이들은 고단한 삶에서 집밥을 그리워하는 쓸쓸한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엿보이는 음악,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 영상이 김범수의 신곡 ‘집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김범수의 뮤비 티저 공개에 네티즌들은 "김법수 '집밥', 티저보고 울컥함" "김법수 '집밥', 노래 얼른 듣고싶다" "김법수 '집밥', 뭔가 그리움 가득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범수는 오는 11월 21일 0시(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약 3년만의 8집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17일 인터파크, 알라딘, 핫트랙스 등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0일 밤 11시 Mnet 단독 ‘컴백쇼’가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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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집밥' MV 티저, 집밥에 대한 그리움에 '울컥'

가수 김범수가 신곡 ‘집밥’ 뮤직비디오 티저를 14일 0시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의 정규 8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집밥’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kimbumsoo)을 통해 공개한 것.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서정적인 보컬 화음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 이어 김범수의 목소리로 부르는 ‘내가 쉴 수 있는 곳’이라는 가사가 흘러나와 짧지만 시원한 가창력을 엿보게 한다. 특히 ‘아, 집밥’이라고 ?조리는 부분에서 김범수의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솔직하게 묻어나 귀여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티저 영상에는 배우 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동근과 최근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터키 출신 배우 에네스 카야, 연기파 배우 강별, Mnet ‘쇼미더머니3’ 출신 신예 래퍼 아이언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양동근은 홀로 실험실에서, 에네스 카야는 침대 위에서, 강별은 차 안에서, 아이언은 방 구석에서 각각 샌드위치, 라면, 햄버거 등을 먹는 모습이다. 이들은 고단한 삶에서 집밥을 그리워하는 쓸쓸한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엿보이는 음악,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 영상이 김범수의 신곡 ‘집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김범수의 뮤비 티저 공개에 네티즌들은 "김법수 '집밥', 티저보고 울컥함" "김법수 '집밥', 노래 얼른 듣고싶다" "김법수 '집밥', 뭔가 그리움 가득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범수는 오는 11월 21일 0시(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약 3년만의 8집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17일 인터파크, 알라딘, 핫트랙스 등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0일 밤 11시 Mnet 단독 ‘컴백쇼’가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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