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드라마

유연석♥채수빈, 압박하던 공범 행정관 최우진이었다(지거전)

유연석과 채수빈이 또 다른 위기를 마주했다.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9회에서는 납치범(박재윤)을 도우며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를 압박해온 공범의 정체가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4%를 기록했다.어제 방송에서 희주는 사언이 백의용(유성주)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언의 친자 확인서를 확인한 희주는 의붓언니에게 “내 선택이야. 이젠 홍희주가 백사언을 선택한 거야”라며 단호하게 맞섰다. 인아는 어린 시절 후 오랜만에 듣게 된 희주의 목소리에 감격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사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속이 탄 희주는 의용과 심규진(추상미)을 찾아가 사언의 행방을 알아봐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시댁을 나선 희주는 민실장(홍서준)으로부터 들은 정보를 토대로 의용과 납치범이 ‘오드아이’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알게 됐고, 이내 납치범이 진짜 백사언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잠시 후, 희주는 지상우(허남분)에게서 사언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한걸음에 응급실로 달려갔다.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낚시 가게로 향했던 상우가 불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정상훈(김준배)과 사언을 목격한 것. 온몸을 던져 두 사람을 구해낸 상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상우의 이야기를 듣던 희주는 수술을 마친 사언의 옆을 줄곧 지키며 오랫동안 외로웠을 그를 지키기 위해 큰 결심을 내렸다. 희주는 사언이 의식을 차림과 동시에 협박폰을 들고 경찰서로 향했지만, 곧이어 사언이 등장해 자신의 앞을 막아서자 납치범과 한때 손을 잡았었던 스스로의 행동을 자책했다. 희주는 “네가 알던 백사언이 아니어도 상관없어?”라는 사언의 질문에도 “난 이제라도 당신을 알아서 기뻐.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해”라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오직 서로뿐인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사언은 자신과 상훈을 구해준 상우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사언은 상우에게 보육원 사건의 결정적 증인인 상훈의 치료를 부탁하며 자신을 협박하는 납치범과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의 범인이 동일범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사언과 희주는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대통령실 행사에 처음으로 동반 참석했다. 사언은 몸이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희주와 함께 한 무대에 섰고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행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사언은 희주의 퇴근길 이동을 최측근인 박도재(최우진)에게 맡긴 후 진짜 백사언이 죽인 피해자들의 산소로 향했다.방송 말미, 사언은 장혁진(고상호)에게서 보육원 사건의 실종자 가족이 도재라는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해 충격에 휩싸였다. 위기를 직감한 사언은 희주와 함께 있는 도재에게 곧장 전화를 걸었지만, 그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불안해했다. 그 시각, 도재는 잠에 든 희주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사언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했다. 희주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사언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극한으로 치닫는 다음 회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0회는 오늘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09:09
드라마

채수빈, ♥유연석과 꿈의 무대 오른다 (‘지거전’)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과 채수빈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다.2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9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가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공식 행사 무대에 함께 선다.앞선 방송에서 사언과 희주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첫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불타오르는 애정 전선에 설렌 것도 잠시, 사언은 납치범(박재윤)을 쫓던 중 자신을 키워준 정상훈(김준배)으로부터 ‘그놈이 살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이에 사언은 메시지의 발신지인 낚시터로 향했지만, 불에 휩싸인 상훈을 구하려다 정신을 잃는 일촉즉발 상황을 마주했다.9회 방송 날인 27일 사언과 희주가 대통령실 행사에 동반 참석한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의식을 찾은 사언은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희주와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스케줄을 소화한다. 비공식 사내 부부인 두 사람은 행사 시작 전, 수어로 소통하며 남몰래 대화를 나누는데. 희주는 꿈에만 그리던 사언과의 연설에 설레하며 본인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 비밀스럽게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맞춤이 미소를 자아내는 상황. 사언과 희주는 공식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이날 납치범과 은밀히 소통 중인 ‘선생’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사언과 희주를 남몰래 압박해오며 납치범을 조종하던 ‘선생’은 과연 누구일지, 누구도 예상 못 할 예측 불허 전개가 펼쳐질 본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 9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08:36
드라마

채수빈, 다친 유연석 보고 억장 무너졌다…간절한 기도 (지거전)

채수빈이 유연석을 위해 큰 결심을 내린다.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9회에서는 홍희주(채수빈)가 백의용(유성주)과 심규진(추상미)을 찾아간다.앞선 방송에서 백사언(유연석)과 희주는 서로를 향한 오해를 풀며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납치범(박재윤)이 두 사람의 바로 옆까지 다가와 압박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납치범을 뒤쫓던 사언은 낚시터지기 정상훈(김준배)으로부터 ‘그놈이 살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바로 낚시터로 향했지만, 이미 그곳은 불길에 휩싸인 뒤였고 사언은 상훈을 구하다 의식을 잃었다. 그 시각, 희주는 의붓언니 홍인아(한재이)로부터 사언이 백씨 가문의 핏줄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들었다.이런 가운데, 9회 본방송을 하루 앞둔 26일 공개된 스틸에는 희주가 시부모 의용, 규진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가족이지만, 얼음장같이 차가운 세 사람의 분위기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희주는 연락이 끊긴 사언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불안해진 나머지 한밤중 시댁을 방문한다. 이어 그녀는 두 사람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데. 여유롭게 희주의 이야기를 듣던 의용과 규진은 며느리의 처음 보는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결혼 3년 만에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 희주가 갑작스레 시댁을 찾은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평소와 다른 희주의 표정에서 굳은 결심이 느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희주는 사언의 사고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간다. 그녀는 사고로 크게 다친 사언의 모습에 좌절하며, 외롭게 있었을 그에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사언의 손을 꼭 붙잡은 채 의식을 차리길 간절히 기도하던 희주는 이내 사언을 지키겠다고 결심하며 곧장 어디론가 향한다. 대체 희주가 남편을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린 것일지,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행복한 일상을 꿈꾸던 ‘사주커플’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9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6 09:00
드라마

‘지거전’ 유연석, 추상미 친자 아니었다... 충격 비밀에 자체 최고 7% 경신

유연석을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졌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하 ‘지거전’) 8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가 감당하기 힘든 진실을 맞닥뜨리며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8회 시청률은 전국 7%, 수도권 6.8%(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콘텐츠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9%를 기록했다.특히 사언이 브리핑 도중 납치범(박재윤)에게 받은 영상을 기자들에게 보여주며 협박의 의도를 알아내는 기자에겐 단독 인터뷰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5%까지 치솟으며 임팩트를 남겼다.사언과 희주는 지금껏 서로에게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들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납치범을 돕는 공범이 가까이 있다고 판단한 사언은 희주가 말을 할 수 있단 사실을 비밀로 하자며 끝까지 그녀만을 생각했다. 결혼한 지 3년 만에, 신혼부부 모드에 돌입한 두 사람의 평화로운 일상이 설렘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하지만 납치범이 두 사람의 바로 옆까지 다가와 압박했다. 희주의 병원을 찾아간 납치범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언을 유심히 지켜보며 다 빼앗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백의용(유성주)의 사무실 앞으로 ‘백사언이 한 짓을 알고 있다’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배달되며 종잡을 수 없는 납치범의 행보에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박도재(최우진)의 도움으로 납치범의 위치를 파악한 사언은 어느 별장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사언은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의 제보를 받는 영상 위로 ‘니가 죽인 거잖아’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사언이 방문한 별장은 지상우(허남준)가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답사를 떠난 곳이었다.한편 희주 또한 납치범으로부터 보육원 사건에 대한 영상을 받게 됐다. 이에 희주는 상우를 만나 사건에 대해 캐물으며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시각 별장 안에 있던 사언은 우연히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목격했고 상우의 앞을 막아서며 “이 사건 들쑤시지 마. 네가 갑자기 나타난 그 시점부터 협박, 납치, 폭발 모든 게 시작됐거든. 그게 과연 우연일까?”라고 말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이후 사언은 희주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자신의 실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려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희주는 사언이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었다. 사언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희주에게 “내가 이 세상에 단 하나 남기고 싶은 백사언은 홍희주의 백사언이라는 거”라며 굳건한 마음을 고백했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결혼식 전날 사라졌던 홍인아(한재이)의 사연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사언이 의용과 심규진(추상미)의 친아들이 아니었던 것. 여기에 홍일경(최광일)이 과거 백장호(정동환)와의 은밀한 약속을 빌미로 의용과 규진을 쥐락펴락하는 전개가 이어져 두 집안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졌다.방송 말미, 사언은 어릴 적 돌봐준 낚시터지기 정상훈(김준배)으로부터 ‘그놈이 살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낚시터로 향했다. 사언은 진짜 백사언을 죽이려 하는 백장호를 본 목격자였다. 하지만 사언이 도착했을 땐 이미 상훈이 있는 낚시터에 불길이 치솟은 후였다. 사언은 불구덩이에 갇힌 상훈을 구하려다 함께 쓰러졌고 설상가상 낚시 가게가 폭발하면서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다.같은 시각, 인아는 희주를 찾아가 사언이 백장호 가문의 진짜 핏줄이 아니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과연 희주가 사언의 비밀을 알고도 어떤 선택을 할지, 의식을 잃은 사언의 불길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다음 회에 이목을 집중시켰다.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로맨스릴러 균형이 너무 좋다”, “사언, 희주 역대급 서사임. 진짜 절절해”, “상우 캐릭터 진짜 미스터리함. 사언이랑 신경전 소름”, “배우들이 다 연기를 잘해서 몰입이 더 잘 돼”, “유연석 배우 아닌 백사언 상상도 안 된다”, “사언이 서사가 이렇게 풀리네 사언이 살려 줘” 등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08:33
연예

[리뷰IS] "비밀 속 반전"…'모두의거짓말' 이준혁 납치범 대체 누굴까

비밀을 한 꺼풀 더 벗겨냈지만, 그 뒤엔 더 큰 반전이 있었다. 23일 방송된 OCN ‘모두의 거짓말' 13회에서는 신사업의 비밀과 정상훈(이준혁)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끝나기는커녕, 한층 더 강력해진 반전으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그간의 살인과 정상훈(이준혁) 납치의 범인이 서로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고, 납치범이 진영민(온주완)일 수 있다는 의심이 피어났기 때문이다. 유대용(이준혁)이 전호규(윤종석)를 살해한 진범이란 증거를 찾은 조태식과 강진경(김시은). 유대용의 옷과 신발에서 전호규 손톱 밑에서 나온 섬유조직은 물론 윤종석의 혈흔까지 나왔던 것. 두 사람은 배후 인동구(서현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유대용이 직접 인정하게 만들 작전을 세웠다. 두 사람의 접선 장소 근처에 강진경과 형사들이 잠복하고, 인동구가 유대용을 의심할 것까지 계산해 함정을 파 결국 체포에 성공했다. 이에 그간의 미스터리는 말끔히 해소되는 듯싶었다. 그런데 모든 심문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던 인동구가 정상훈에 관련된 질문에만 “모릅니다. 내가 데려간 게 아니니까. 이전에도 지금도 내 대답은 같습니다”라고 진술해 의문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김서희(이유영)는 정상훈과 범인에게서 온 전화를 받았고 반전은 시작됐다. “서희야 나야”라던 정상훈의 목소리를 들려준 범인이 “이제 당신이 알아야 할 사실을 다 알았어요. 이젠 신사업을 막을 차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 조태식은 “범인이 둘이면?”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최수현(김용지) 기자, 김승철(김종수) 의원, 김필연(홍인), 최치득(이서환) 이 네 사람을 살해한 건 인동구가 맞았다. 유대용도 증언했고, 증거도 나왔다. 무엇보다 JQ그룹의 오염을 감추려는 목적이 같았다. 그런데 정상훈을 납치하고 손, 발, 눈을 보내서 세상에 알리고, ‘0214’ 메시지를 보내 최수현의 죽음을 드러내고, 신사업을 막으라고 한 건 목적이 달랐다. “감추려는 게 아니라 드러내려는 것”에 가까웠다. 즉, 정상훈 납치범은 따로 있었던 것. 김서희 역시 JQ그룹 정영문(문창길) 회장과의 대화를 떠올렸다. 신사업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된 후 정회장에게 물었을 때, 협박 메시지에 관해선 정말 처음 듣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 범인이 따로 있고, 그래서 처음부터 신사업을 막는 게 목적이었다면, 김서희에게 왜 국회의원이 되라 했는지, 신사업 법안을 발의하라고 한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게 범인이 진실로 안내하려고 계획한 일이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김서희는 홍민국(송영창) 당 대표와 인동구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신사업에 관심을 갖고 결국 JQ그룹의 오염 사실까지 알아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진범은 누구일까. JQ그룹 오염에 대해 잘 알고 최수현, 김승철, 정상훈이 하려던 일을 알고 있는 사람, 그러나 진실이 밝혀졌을 때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는 사람, JQ그룹에 개인적인 원한이 있으면서 동시에 정상훈이 사라지길 원했던 사람, 정회장과 인동구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 김서희는 “딱 한 명뿐이에요”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새로운 용의자로 진영민이 다시 한 번 떠올랐다. 김서희가 명단의 존재를 알고 JQ그룹의 오염을 파헤칠 때 모른 척했던 그는 인동구가 체포되자 정회장에게 “인실장, 끊어내셔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회사 임원들을 만나 “인동구 실장의 일선 복귀는 당분간 없을 예정입니다”라며 “뒤집죠, 이 판”라고 해 불안감을 상승시켰다. 그동안 정회장과 인동구 몰래 JQ그룹을 차지하려던 계획을 세웠던 것. 김서희와 정상훈의 친구이던 진영민의 모진 반전이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4 08: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