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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포스트 우영우 될까… 파죽지세 시청률

‘남남’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3%대의 시청률로 시작한 ‘남남’이 지난 6회 기준 3.6%(닐슨코리아 전국기준)까지 치솟으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뿐만 아니라 ‘남남’은 화제성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과연 ‘남남’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공감 극대화, 과몰입할 수밖에 없는 현실 모녀 스토리‘남남’은 철부지 엄마 은미(전혜진)와 쿨한 딸 진희(최수영)의 대환장 한 집 살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들 모녀는 함께 있을 때 마치 앙숙처럼 티격태격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내재해 있는 끈끈한 가족애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특히 지난 1일 방송된 6회에서 그려진 은미와 진희 모녀의 가슴 아린 과거사는 ‘보편적 가족’이라는 틀에 갇혀 편협했던 우리의 편견을 꼬집으며 생각에 잠기게 했다. 시청자들은 “은미와 진희의 아픔에 공감된다. 애들 앞에서는 절대 말조심”, “나쁜 사람들 때문에 약한 사람들이 상처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이야기에 몰입했다. ◆전혜진♥안재욱→최수영♥박성훈, 썸인 듯 로맨스인 듯 설레는 관계은미는 첫사랑이자 진희의 친부인 진홍(안재욱)을 29년 만에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났다. 그간 쌓인 울분으로 첫 만남에 진홍의 뒤통수를 날려버린 은미였지만, 친구로라도 곁에 남고 싶다는 진홍의 말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거침없고 톡톡 튀는 성격의 은미와 소심하고 무던한 성향의 진홍이 만나 발산되는 극과 극 케미가 웃음과 설렘을 전달하고 있다. 썸인 듯 로맨스인 듯 아슬아슬한 경계를 달리는 두 사람이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공식을 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진희 역시 좌천된 파출소에서 본인을 유독 꺼리던 경찰대 선배 재원(박성훈)과 재회했다. 진희의 민망한 실수로 첫 만남에서부터 삐걱거린 두 사람은 사건마다 부딪히며 티격태격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남남’ 6회에서 진희와 남사친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재원이 순간 남몰래 질투 어린 표정을 내비쳐 설렘을 안겼다. 진희와 재원이 티격태격하다가 정드는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줄 날이 머지않았다. ◆다양한 사건 사고, 간담 서늘하게 만드는 미스터리‘남남’은 극 초반부터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 등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들을 펼쳐내며 시청자를 몰입시켰다. 촘촘한 스토리 틈에서 파생되는 사건들은 은미와 진희, 재원의 완벽한 컬래버로 해결됐다. 이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범인을 응징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청자들은 통쾌한 사이다를 느낄 수 있었다.그러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 하나가 남았다. 줄곧 은미의 뒤를 쫓는 의문의 남성이 포착됐기 때문. 이야기 곳곳 숨겨진 의미심장한 단서들에 시청자들은 마음 졸이며 저마다의 추측을 내놓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 속에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함께 즐기며 추리하는 묘미가 ‘남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남남’ 속 유일하게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어떠한 결말을 맞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남남’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그러나 근거 있는 상승세임은 분명하다. 반환점을 돌며 로맨스도 미스터리도 더욱 강력해질 것을 예고한 ‘남남’ 7회는 오는 8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과 TVING에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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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정인지, 종영 소감 “최수영과 나, 우리는 정말 찐이었다”

배우 정인지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인지는 MBC 4부작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한강희(최수영 분)의 열혈 소속사 대표 윤아영으로 분했다. 지난 25, 26일 방송된 3, 4회에서 한강희를 소속 배우가 아닌, 소중한 동생으로서 진심으로 아껴주는 윤아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고대하던 차기작 촬영과 방정석(윤박 분) 사이에서 고민하는 한강희에게 “나는 네가 네 마음 귀하게 생각해주고, 온전히 너만 봐주는 그런 평범한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라고 한강희를 진심으로 위해주면서, 그의 사랑을 반대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정인지는 “아영의 마음을 강희에게 살짝 보이는 장면이 있다. 그 신을 촬영할 때, 최수영 배우가 절 바라보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난다. 그 장면 속 우리는 정말 찐이었다”고 촬영 당시의 애틋함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본을 읽으면서 강희라는 인물을 참 좋아하게 됐다”며 한강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촬영장 갈 때마다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졌다. 극 분위기가 곧 현장 분위기였다”, “강희, 정석의 케미가 참 귀여웠다”며 단란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무엇보다 정인지는 지난 3월 공개됐던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선자(전유나, 김민하, 윤여정 분)의 어머니 양진 역을 맡아 묵직한 열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시대극이 아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보다 친근하고 거침없는 윤아영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그에게 ‘‘파친코’에서 좋게 봤는데, 다시 보니 반갑고 좋다’, ‘편안한 연기 톤도 잘 어울려서 놀랍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정인지는 “조금 가까워질 만하고, 서로를 알아갈 때, 촬영이 끝나서 정말 아쉬웠다”며 “손수 적은 편지만큼, 마음과 시간이 담긴 게 또 있을까. 그 시간을 읽는 것 같아서 참 좋아한다”고 팬과 팬레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정인지가 출연한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지난 26일 종영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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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과 딴판인 김소연·정경호의 실제 모습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반전 매력도 넘친다. 배우 김소연·정경호가 작품 속과 180도 다른 실제 모습으로 예능에 참여하며 매력을 끌어내고 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자신의 욕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 천서진을 연기하는 김소연의 실제 성격은 모두가 인정할만큼 천사다. 최근 출연한 SBS '런닝맨'만 해도 김소연의 실제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다른 사람을 간지럽히는 걸 못해 본인이 소름 끼쳐 하고 간지럼을 태우면서도 연신 '미안해'란 말을 한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순수하고 착하지만 그 안에서 의외의 예능감이 드러났고 대중은 '펜트하우스' 천서진만 보다가 실제 김소연을 확인한 후 더욱 호감을 표한다.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끊임없이 반응하고 '고맙다'고 고개 숙이는게 습관이 된 사람이다. 같이 작품한 배우들도 김소연의 인성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전혜빈은 "(소연) 언니는 단점이 하나 있다. 착해도 너무 착하다"고 했고 '아이리스'에서 호흡을 맞춘 이병헌도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실제는 정말 반대된다. 정말 착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누군가는 '가식 아니냐'고 의심할 법 하지만 김소연의 겉과 속이 다른 점을 지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렇다보니 악녀를 연기했음에도 무려 광고를 10여편 계약하며 떠오르는 '광고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경호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까칠하고 악마로 통하는 김준완을 연기하는 그의 실제 성격은 딴판이다. 최근 나영석 사단의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5인방(정경호·조정석·전미도·유연석·김대명)이 캠핑을 떠났다. 음주를 즐겼고 정경호는 살짝 취한 채 게임에 참여했다. 취하면 실제 성격이 드러난다고 하는데 카메라 앞에 선 정경호는 애교 가득했다. 혀 짧은 소리를 내는 건 기본이고 몸을 배배 꼬며 실제 나이가 많은 조정석·김대명 어린 유연석에게도 잔뜩 애교를 부린다. 어떤 영상이든 댓글은 정경호와 관련된 얘기다. '까칠한 캐릭터만 봐서 저렇게 애교 많은 줄 몰랐다' '남자가 봐도 애교에 녹는다' 등의 의견이 많다. 실제 정경호의 주변 사람들은 '채널 십오야' 속 모습을 늘 봐왔기에 놀랍지도 않다고 전했다. 과거 한 파파라치에 찍힌 최수영과 사진에서도 헤어지기 싫어하며 애교를 부리는 등 영상이 아니지만 다 느낄 수 있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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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라 쓰고 '설렘 장인' '로코 천재'라 부른다

배우 강태오가 로맨스의 정석으로 이끄는 '로코 천재' 모습을 입증했다. 강태오(이영화)는 21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런 온'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최수영(서단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제대로 홀렸다. 최수영과 키스 후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마음의 문을 닫자 비로소 변하기 시작한 최수영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내며 감정을 터뜨렸다. 강태오는 최수영의 마음을 꿰뚫으며 "내가 맘대로 끝낸 거에 꽂힌 거잖아요, 나한테 꽂힌 게 아니라"며 답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최수영에게 원망의 눈초리를 보냈다. 끝내 돌아서는 강태오를 잡아챈 최수영에게 눈물이 그렁한 채로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하며 여전히 직진 모드의 불씨가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애써 최수영에 대한 마음을 접은듯 했던 강태오는 치킨 한 마리에 무장해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퉁퉁 부은 눈으로 치킨을 들고 최수영에게 "남은 다리도 제가 먹어요?"라며 귀여운 질문을 건네는 강태오의 통통튀는 매력은 광대 승천 미소를 유발했다. 예측불허 전개를 펼치며 단짠을 오간 강태오는 결정적 순간 진지하며 최수영에게 마음을 정한 후 시작하자고 선을 그었다. 강태오에 대한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는 최수영에게 "답 찾으면 연락 주세요"라며 돌아섰다. 최수영의 답은 결국 강태오였고 고백을 받아 낸 강태오는 최수영을 한 품에 끌어안으며 '단화 커플' 로맨스에 시작점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강태오가 아닌 이영화는 상상할 수 없다. 독보적인 연기 변주로 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강태오에게 끊임없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을 유연한 감정 열연으로 그려내며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완성시킨 강태오 표 로맨스가 안방 설렘 지수를 폭발시키고 있다. 순수하고 상처 입고 어두운 면에 이은 '본투비 러블리'까지 감정의 진폭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눈 뗄 틈 없는 매력만점 캐릭터를 생성해낸 강태오만의 색으로 채워진 이영화에게 시청자 역시 푹 빠져들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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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보고만 있어도 미소 짓게 만드는 '매력만점'

바라만 봐도 흐뭇하다. 강태오(이영화)가 30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런 온'에서 엉뚱하면서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의시간에 깜빡 잠든 강태오의 얼굴에 고양이 수염을 그려놓은 동기 김동영(고예준)에게 으레 있었던 일인듯 쿨하게 장난을 치며 시선을 강탈한 강태오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야옹~"하며 놀리는 과후배에게도 "점심 먹고 가겠다옹~"이라고 스스럼없이 대하며 훈남 대학 선배의 정석을 보여줬다. 우연을 가장해 최수영(서단아)의 회사에 방문하며 매력은 더해졌다. 에이전시에서 만난 최수영이 강태오를 모르는 척하자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뒷모습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강태오의 눈길에 결국 뒤돌아 말을 걸어오는 최수영에게 "방금은 왜 모르는 척했어요?"라며 물었다. 첫 만남에 실수로 망가뜨렸던 최수영의 팔찌 값 50만원을 건넨 강태오는 로비에 맡기라는 말에 "이렇게 큰돈을 어떻게 막 맡겨요"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극 말미 팔찌 값이 1000만원으로 밝혀지며 기겁하는 강태오의 모습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태오는 미모와 귀여움를 고루 갖춘 이영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런 온' 힐링 지수를 높이고 있다. 적재적소에 천연덕스러운 표정 연기와 귀여운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태오는 극중 최수영과 만남에서 연하남의 매력를 폭발시키며 '영화 홀릭'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반응 하나하나에 시시각각 변하는 강태오의 표정이 관전 포인트. 두 번째 만남에 반갑다는 듯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하다가도 최수영의 냉담에 순식간에 시무룩해진 강태오의 표정이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자극한다. '런 온'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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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토스토리]티파니 영-최수영, '출근길 하트 대결!'(with.포키)

포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강추위가 기승이던 지난주,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티파니 영과 최수영의 라디오 출근길이 있었다. 티파니 영은 SBS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어바웃펫 - 어쩌다 마주친 그 개' 홍보차 이연복 셰프와 함께 두시 탈출 컬투쇼를 방문했고, 최수영은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두고 KBS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스페셜 DJ로 나섰다. 최수영은 라디오 도중 티파니 영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며 우정의 과시, 오랜만에 소회를 나눴다. 평소 SNS를 통해서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던 이들의 찐 우정 템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4의새 친구포키였다. 출근길 촬영 중 포착된 포키는 그야말로 시선 강탈, 가방에 매달려 자신의 귀여움을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그렇게 티파니 영의 가방에 매달려있던 포키는 하루 뒤 최수영의 가방에서 다시 등장하며, 두 사람의우정 템임을 증명했다. 지금은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고 있지만 우정 인형(?)으로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는 영원한 소녀시대였다. 커리어우먼처럼 등장하는 티파니 영 최수영은 귀여움 살린 캠퍼스룩! '새해전야' 홍보차 라디오 나들이~ 저도 ‘어바웃펫' 홍보하러 왔어요 이렇게 각자의 인사가 끝나가려던 찰라 등장한건 . . . . . . 포하! 주인(?)들의 가방에 대롱대롱 매달려 귀여움을 과시하는 포키였다... 포키의 등장은 포키보다 더 귀여웠던 주인(?)들의 하트 퍼포먼스 때로 돌아가는데 지금부터 심쿵주의! 여전히 귀여운 티파니, 이에 지지않는 수영 꽃게받고 꽃게 더! 손하트로 응수! 손하트의 정석은 바로 이것~ 두개는 어때? 나도 질 수 없지~ 하나 더 갑니다! 하... 제가 졌네요 귀여운 대결(?)에 미소짓는 티파니였다. 마지막 인사는 "마스크 꼭 쓰고 다니세요~"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12.22/ 2020.12.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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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런온' 임시완♥신세경-최수영♥강태오 '無고구마 선언'

'런 온' 측이 직진 쌍방 로맨스로 '無 고구마 有 사이다' 전개를 선언했다. JTBC 새 수목극 '런 온'은 지난 10일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청량미 넘치는 인물들이 톡 쏘는 사이다 화법으로 대사를 전달, 그야말로 시원시원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반응을 얻은 것. 제작진 역시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빈말은 못 하고, 틀린 말은 안 하는 시원 솔직한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사랑이란 목표를 향해 직진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단거리 육상 선수 임시완(기선겸)에겐 가식이 없다. 배우 임시완 특유의 차분하고 온유한 대사 처리 때문에 꾸밈없이 담백하고 올곧게 나아가는 캐릭터가 상대방을 가끔은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순수하게 다가온다. 따라 마시고 싶을 정도로 시원시원하게 음주를 즐기거나, '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터프한 밀덕(밀리터리 덕후) 캐릭터로 눈길을 끈 신세경(오미주). 바른 말은 아끼지 않고, 틀린 말은 바로잡을 줄 아는 똑부러진 화법은 그녀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재벌로 안 태어났으면 더 망나니같이 살 수 있었는데'라는 독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수영(서단아)은 단연 돋보이는 걸크러시 매력의 소유자다. 능력 있고, 똑똑한데, 의리까지 있고, 배려와 빈말은 일절 하지 않는 직설 화법의 정석을 보여준다. 위 영상에선 만만찮은 임시완과 신세경을 진두지휘하는 단호함과 리더십까지 드러내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런 단아의 카리스마에 주눅 들지 않고 직진하는 남자가 있으니 바로 강태오(이영화)다. 해맑고 순수한 천성으로 예고도 없이 단아를 당황케 할 전망이다. 특히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에도 아랑곳 않고 저돌적으로 다가가겠다고 응수하는 장면에선 그가 타인에게 쉽게 영향을 받지 않은 단단한 사람이란 걸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런 온'은 등장하는 인물이 하나같이 단단하고 매사에 거짓이 없다는 점이 매력인 작품이다. 무엇보다 결이 다른 솔직함으로 오가는 인물들의 티키타카가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공감과 통쾌함을 모두 선사할 '런 온'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커플들이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달려나가는 직진 행보를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일(16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2020.12.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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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스포티룩의 정석" 최수영, 건강한 아름다움

배우 최수영이 스포티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화보 속 최수영은 테니스 스커트, 트랙 탑 등 스타일리시한 스포티룩으로 건강미를 뽐냈다.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짓는 등 당당한 애티튜드로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한편, 최수영은 OCN 토일극 '본 대로 말하라'에서 형사 차수영으로 활약 중이다. 순간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은 물론 피해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갖춘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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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기생충' 휩쓸까" 40회 청룡영화상, 치열한 경합 주인공은

기승전 '기생충' 파티일까.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인천에 집결한다.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0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된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어느 때보다 성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년간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트로피를 거머쥘 최종 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올해는 한국영화 최초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국내외 영화계를 휩쓸고 있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탄생한 해이기에 '기생충'에게 돌아갈 트로피 개수에 가장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각 스태프 상 등 총 11개 부문(12개 후보)에 최다 후보로 이름을 올려놨다. 이어 누적관객수 1600만 명에 빛나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과 올 여름 스크린을 장악한 '엑시트(이상근 감독)',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스윙키즈(강형철 감독)'가 각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사바하(장재현 감독)'는 7개 부문에 후보로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주연상, 조연상, 신인상을 받게 될 별들의 환희와 눈물도 기대를 모은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류승룡('극한직업'), 설경구('생일'), 송강호('기생충'), 정우성('증인'), 조정석('엑시트'), 여우주연상 후보는 고아성('항거:유관순 이야기'), 김혜수('국가부도의 날'), 임윤아('엑시트'), 전도연('생일'), 조여정('기생충')이다. 남우조연상 후보는 강기영('가장 보통의 연애'), 박명훈('기생충'),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조우진('국가 부도의 날'), 진선규('극한직업'), 여우조연상 후보는 김새벽('벌새'), 박소담('기생충'), 이정은('기생충'), 이하늬('극한직업'), 장영남('변신')이 올랐다. 신인남우상 후보는 공명('극한직업'), 김성철('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박해수('양자물리학'), 박형식('배심원들'), 정해인('유열의 음악앨범'), 신인여우상 후보는 김혜준('미성년'), 박지후('벌새'), 박혜수('스윙키즈'), 이재인('사바하'), 최수영('걸캅스')'이 생애 단 한번만 받을 수 있는 트로피를 놓고 떨리는 마음을 함께 한다. 한편 40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2018년 10월 12일부터 2019년 10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2년 연속 MC를 맡아 진행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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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도있는사람' 최수영♥심희섭, 꿀눈빛 장착…케미 칭찬해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심희섭의 최수영을 향한 애정이 포착됐다.31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알 수도 있는 사람' 측이 26일 극중 이안 캐릭터를 연기하는 최수영의 전 남자친구 김진영 역을 맡은 심희섭의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심희섭은 깔끔한 수트를 입고 다정한 남자친구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최수영의 오랜 연인으로 완벽하게 빙의한 모습이다. 심희섭은 보는 사람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눈빛은 물론이고 최수영을 바라보며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완벽한 연인의 모습을 그려냈다.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꾸준히 선보인 JTBC가 올 여름 처음으로 선보이는 웹드라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칙한 소재와 더불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신선한 캐스팅으로 새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JTBC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릴 첫 주자는 소녀시대 최수영, 이원근, 심희섭 주연의 '알 수도 있는 사람'이다.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로맨스로 올 여름 감성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심희섭은 최수영이 연기하는 이안의 전 남자친구 김진영 역을 맡았다. 오랜 연인이었던 최수영(이안)에게 이별 통보를 한 후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게 되는 인물이다. 죽기 전 무슨 이유인지 비밀번호가 걸린 자신의 스마트폰을 그녀에게 남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수영은 사랑했던 시절의 기억을 총동원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기로 결심한다. 열 번의 기회를 놓치면 핸드폰 속 정보는 초기화.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최수영이 비밀번호를 맞춰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을 되살리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올 여름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성 로맨스를 제대로 선보인다.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진은 "최수영과 심희섭은 이안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떠올리는 지난 기억 속의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연애의 단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아련하고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 두 사람의 때로는 풋풋하고, 때로는 달달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JTBC 웹드라마 연작은 31일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네이버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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