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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여유로운 발리行…♥아내 따라 모델 핏 나네

조세호가 발리에서의 여유로운 한때를 공유했다. 조세호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 “BALI”(발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조세호는 발리 현지의 한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패턴이 인상적인 브라운톤 여름 셔츠에 짧은 반바지, 밀짚 페도라를 매치시켜 바캉스룩을 완성했다.이에 김숙은 “발리 잘 어울린다”고 댓글을 남겼으며 조세호는 “처음 와봤는데 너무 좋네요 누나”라고 답장했다. 지인들과 팬들 또한 “행복해보여요” “좋은시간 되세요” “옷 진짜 잘입는다” 등 반응을 남겼다.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정수지 씨와 결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수지 씨가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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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cm’ 조세호 아내, 슈퍼모델 출신 맞아” 동기 배지현 인증

야구선수 류현진의 아내이자 방송인 배지현이 조세호의 아내와 슈퍼모델 동기라고 직접 밝혔다.배지현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절친 정용검 아나운서, 박지영 아나운서와 함께 식사하는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에서 배지현은 지난 2009년 열린 제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 영상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지현은 “나는 솔직히 별로 예전과 (지금) 큰 차이가 없다고 느낀다. 메이크업 차이다”며 “애프터스쿨 나나가 동기였다”고 밝혔다.지금도 슈퍼모델선발대회 동기들과 연락하고 지낸다는 말에 박지영 아나운서는 “얼마 전에 조세호 씨 결혼식 기사가 뜨는데 ‘배지현 아나운서, 조세호 결혼식 참석했다’고 뜨더라. 그래서 내가 지현이한테 ‘너 조세호랑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다)”고 떠올렸다.이어 “(지현이나) 자기 슈퍼모델 동기가 신부라고 했다”고 덧붙였고, 배지현은 이를 인정했다. 조세호의 아내 정수지는 1991년생으로 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 고등학교 3학년생 때 참가했다. 프로필상 키는 174.8cm로 알려진 바 조세호가 결손식에서 신부와 입맞춤 당시 까치발을 들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0:14
금융·보험·재테크

[2025 경제 전망] 최진호 금리·환율 전문가 "새해 트럼프·연준·수출에 주목하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에 한국 경제의 하락 그래프가 가팔라졌다. 오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정부가 본격화되면 한국 경제는 더욱 흔들릴 것이 명명백백한 분위기다. 2024년 내수 부진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 어려운 한 해를 보낸 한국 경제는 2025년에도 사정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진다. 국내외 기관에서 내놓은 2025년 한국 경제 GDP 성장률 전망을 보면 한국은행은 1.9%, 골드만삭스는 1.8%, 국제통화기금(IMF)은 2.0%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을사년(乙巳年) 한국 경제가 앞으로 한 발 나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달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사옥에서 만난 금리·환율 전문가 최진호 우리은행 애널리스트에게 새해 한국 경제가 초집중해야할 키워드를 물었다.그는 ‘동주공제(같은 배를 타고 천을 건넌다는 의미)’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새해는 대내외적으로 도전적인 경제 상황을 맞닥뜨려야 하니, 민·관·정이 합심해서 이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치 리스크’ 혼란, 경제 악화 요인으로-2024년 한국 경제 전반을 진단한다면.“한국 경제는 2024년 1분기 깜짝 성장을 보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기도 했다. 하지만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상반기에 견조하던 수출도 하반기 들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하반기는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부진한 모습이었다.”-올해도 같은 상황이 계속될까.“내수부진의 원인은 고금리의 영향이라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지적과 인구 구조적 문제라는 한국은행의 견해가 있다. 둘 다 일리 있는 논리라고 생각된다. 다만 현재 표면적으로는 전자의 영향이 더 크지 않나 생각된다. 새해에는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낮아지면 모르겠으나,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나 한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낮출지는 미지수다. 대외환경을 보더라도 트럼프 정책 등 수출이 만만치 않은 환경이기 때문에, 경기반등은 올해도 도전적 과제로 보여진다. 다만 경기가 어려우니 가계부채는 증가율이 주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연말 정치 리스크가 발생했다. 새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사례가 많지 않지만 과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정치 리스크 자체가 국내 경제를 크게 훼손했다고 보기는 힘든 면이 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정치 리스크가 길어진다면 외국인 자금 이탈이 심해지면서 주가 약세,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금융 불안이 국내 수입 물가 상승 및 내수 위축으로 이어지는, 즉 실물 경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올 1분기 안에 국내 정치 리스크가 대폭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그렇다면 대통령 탄핵이 경제에 줄 변화는.“새 정부 집권에 따른 정책 기대가 따라올 수 있다. 현재도 추경 편성은 거의 확정되고 시기의 문제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내수 활성화 정책 등을 기대할 수 있겠다. 다만 정책효과라는 것은 항상 시차가 있고 통화정책이냐, 재정정책이냐 등 정책별 효과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여건 등이 있기 때문에 정책의 집행 혹은 효과에 대한 과도한 긍정적 기대는 줄여야 한다.”-소비심리가 오르길 기대하는 것도 어렵나.“소득구간별 소비심리 지표가 공식적으로 편제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수치로 말하기 힘들지만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 가계의 대출이자 등 체감 금리수준은 1997년 IMF 시절이나,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 수준보다 살짝 낮은 정도인데 경제 성장률은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 이런 과정에서 자금 차입자 입장이 많은 서민들의 소비심리는 가장 안 좋을 수밖에 없다고 보여진다.” 2025 한국 경제 ‘트럼프’에 휩싸이다한국은행은 2022년 1.25%였던 기준금리를 줄줄이 6차례나 올려 3.25%로 만들었다. 2023년 1월 마지막으로 3.50%까지 끌어올린 뒤 2024년 10월 3.25%, 11월 3.00%로 두 차례 내렸다. 기준금리는 국가 경제를 큰 틀에서 좌우한다는 점에서, 한은의 기조는 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러던 한은이 ‘2025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 보고서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금리 인하는 언제까지, 어떻게 될까.“국내 여건만 놓고 보면 당장 내일 한은이 금리를 내려도 이상할 것이 없다. 다만 지난해 12월 FOMC에서 연준이 새해 금리 인하에 대해 보수적으로 돌아서면서 한은도 고심이 깊어진 듯 하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올 1년 혹은 그 이상이라는 시계를 놓고 본다면 기준금리는 내려가겠지만,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를 수 있을지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문이다.” -우리 경제가 2025년 주의해야 하는 요소는.“트럼프 정책이 가장 걱정이다. 트럼프가 추구하는 정책들이 고인플레, 고금리, 강달러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환경이 한국 경제에는 비우호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무역 관련 정책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 현재 미국의 펀더멘탈(기초 체력) 자체도 고금리와 강달러가 지지되는 환경인데 여기서 트럼프 정책이 어느 정도의 강도로 어떻게 실현될지가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 같다.”-환율 상승세도 걱정되는 요소 아닌가.“원·달러 환율이 최근에 1450원을 터치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1500원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고 보인다. 트럼프 취임 전후, 혹은 1분기 중에는 정권 이양 과정과 각종 정책들이 조율되는 과정에서 환율이 오버슈팅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1500원 레벨에 환율이 안착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로 보이는데, 연준이 그래도 2회 정도 금리인하를 하고 국내 정치리스크도 안정되면서 외국인 자금도 다시 회귀하면 환율 레벨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1400원 레벨 고착화 우려는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수출 환경은 어떻게 보이나.“보통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채산성이 좋아지면서 수출 금액이 늘어나야 한다. 단 수출 물량이 최소한 동일하거나 증가해야만 가능한 이야기다. 그런데 현재 트럼프 정책이 추구하는 관세정책은 글로벌 교역 물량 자체를 줄어들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렇게 본다면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 개선은 상당히 힘들 가능성이 있다.”-한은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도 일맥상통한가.“11월 금통위에서 발표된 경제성장률 전망에서 성장률이 2.1%에서 1.9%로 낮아진 것인데, 지난해 2, 3분기 성장률 쇼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새해 부문별 성장률을 보면 재화 수출에서 2024년 6.3%이던 것이 2025년 1.5%, 2026년 0.7%로 수출 증가율 둔화가 굉장히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 그만큼 트럼프 행정부로 인해 국내 수출이 장기적으로 힘들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어두웠던 주식 시장은 살아날까.“그나마 상반기 한국 주식시장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의 이익 전망치가 가파르게 내려오고 있어서 새해 코스피 지수 반등을 쉽게 예단하기 힘들어 보인다. 다만 트럼프 정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수위가 조절되고 국내 정국도 안정되고, 한국 펀더멘탈도 올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해가면 코스피의 일정 부분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주식의 가장 큰 장점은 과거 극단적 시스템 리스크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2025년 경기 회복은 가능한 일인까.“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을 찾기 힘든 게 사실이다. 다만 미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가라는 점에서 미국의 나홀로 성장에 따른 낙수효과를 (과거보다는 낮아졌지만)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아울러 트럼프 정책으로 미국의 성장이 한 단계 더 강화된다면, 미국 소비와 수입 증가로 인해 미국 무역적자는 확대될 가능성이 정황상 높다. 재정수지 적자 확대 역시 트럼프 행정부 아래서 충분히 예견되는 부문이다. 이런 미국의 경상적자와 재정적자의 동반 확대는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강달러 압력을 완화해줄 수 있는 요인이다. 만약 원·달러 환율 안정이 조기에 나타난다면 경기 반등 기대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마지막으로 최 애널리스트에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 한국 경제에 희망하는 뉴스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그는 “국내 경기가 반등하고 내수 회복, 청년층 고용 증가, 코스피 주가 3000포인트 돌파 등을 고대한다”고 답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02 07:00
경제일반

2055년 국민연금 바닥?…소진시점 2년 앞당겨져

국민연금이 개혁 없이 현행 제도대로 유지될 경우 2041년부터 수지 적자가 발생해 2055년엔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전망됐다.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로 직전 추계보다도 소진 시점이 2년 앞당겨졌다.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의 제도 유지를 전제로 향후 70년의 재정수지를 추계해 27일 이같은 시산(시험계산) 결과를 발표했다.2003년 이후 5년 주기로 하는 국민연금 재정계산의 제5차 결과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민간자문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2개월 앞당겨 일부 결과가 발표됐다.이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제도가 유지될 경우 앞으로 약 20년간은 연금 지출보다 수입(보험료+기금투자 수익)이 많은 구조가 유지돼 현재 915조원(2022년 10월말 기준)인 기금이 2040년에 1천755조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이듬해부터는 지출이 총수입보다 커지면서 기금이 급속히 감소해 2055년에는 소진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이 시점엔 47조원의 기금 적자가 예상된다.직전인 2018년 4차 재정계산 결과와 비교하면 수지적자 시점은 1년, 기금 소진 시점은 2년 앞당겨졌다. 적립기금 최대치 규모도 4차 때의 1778조원에서 다소 줄었다. 이러한 재정추계는 인구와 경제, 제도 변수 등을 고려해 이뤄진 것인데, 5년 전과 비교해 저출산·고령화는 심화하고 경제성장률 등 거시경제 여건은 더 악화해 연금 재정 전망도 더 어두워졌다.생산연령인구 감소로 보험료를 낼 사람은 줄어드는 반면 제도 성숙과 고령화로 수급자 수는 늘면서 가입자 수 대비 노령연금 수급자 수를 나타내는 제도부양비는 올해 24%에서 2078년 143.8%까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그해 보험료 수입만으로 지출을 충당할 경우 필요한 보험료율인 부과방식비용률도 올해 6%에서 2078년엔 3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4차 재정계산 때보다 인구구조가 악화해 제도부양비도 높아졌고, 기금 소진 연도의 부과방식비용률도 4차 때의 24.6%에서 26.1%로 1.5%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급여지출은 2023년 1.7%에서 점차 증가해 70년 후 장기적으론 9%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4차 추계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이날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 재정 안정화를 위한 필요 보험료율도 함께 제시했다. 소득대체율(생애 평균 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 비율)이나 가입·수급연령 등은 고정한 채 보험료율 조정만으로 재정목표를 달성하려 할 때 얼마만큼의 인상이 필요한지를 계산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70년 후에 적립배율 1배를 유지하기 위해선 현행 9%인 보험료율을 2025년 17.86%로 인상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적립배율 1배라는 것은 그해 지출할 연금만큼의 적립금이 연초에 확보됐다는 뜻이다. 적립배율 2배와 5배 등 다양한 시나리오별 필요 보험료율은 17∼24%로, 역시 4차 재정계산 때보다 1.66∼1.84%포인트 증가했다.재정추계전문위원장인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재정추계 시산결과는 제도 세부내용을 조정하지 않고, 현행 제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를 가정하고 전망한 것"이라며 "기금 소진 연도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국회 연금개혁 논의와 향후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오는 3월 다양한 시나리오별 분석을 포함한 재정추계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4월 말까지 활동하는 국회 연금특위가 개혁안을 논의하며, 정부도 10월 말까지 국민연금 운영계획을 내놓을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7 14:59
스포츠일반

한국 태권도, 8년 만의 세계청소년선수권 남녀 동반 종합우승

한국 남녀 청소년 태권도가 8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끝난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홍효림(여자부 68㎏급·강원체고)이 베리사즈 안델라(몬테네그로)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국환(남자부 +78㎏급·한성고)과 정수지(여자부 +68㎏급·충북체고)는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14년 대만 타이베이 대회 후 8년 만에 남녀부 동반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10개 체급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챙겨 이란(금4)을 제쳤다. 직전 열린 2018년 튀니지 함마메트 대회에서 이란에 내줬던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2016년 캐나다 버나비 대회 후 6년 만이자 통산 11번째 종합우승이다. 4년 전 종합 3위에 자리했던 여자부는 이번 대회 10개 체급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얻어 이란(금2, 은2)을 꺾고 8년 만이자 통산 11번째 종합우승을 일궜다. 여자부는 199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대회부터 2014년 대회까지 10연패를 달성해 ‘태권도 종주국’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2016년 대회부터 2회 연속 종합우승을 놓쳤다. 대표팀은 지난 2018년 함마메트 대회에서 남녀부에서 금메달 1개씩만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각각 5개의 금메달을 획득, 다시 정상에 올라서 더 의미 있다. 이성훈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전무이사는 “4년 전 참패한 뒤 ‘청소년의 미래’라는 모토로 청소년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전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만 15세부터 만 17세의 남녀 태권도 유망주들이 10체급으로 치르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81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중 3명은 WT 난민팀으로 출전했다. 한국은 남녀 10체급에서 총 20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남녀 최우수선수(MVP)는 남자부 78㎏급 금메달리스트 한국의 이인혁(다사고)과 여자부 +68㎏급 우승자 수드 야렌 우준카브다르(튀르키예)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지도상은 남녀부 종합우승을 일군 한국의 김경남 코치(관악고)와 고석화 코치(대전체고)가 받았다. 2024년 열리는 다음 대회 개최지는 내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릴 WT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ialy.co.kr 2022.08.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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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박수현, 육아에 검정고시 준비까지..."이루고 싶은 꿈 있어" 오열

‘고딩엄빠’ 박수현, 정수지, 윤민채가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됐지만, 아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하며 시즌1을 마무리했다. 2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12회에서는 ‘올빼미 가족’ 은우네의 낮밤이 뒤바뀐 일상과 돌상에 이어 삼신상까지 직접 준비한 ‘은하 엄마’ 정수지의 바쁜 하루, 그리고 10년 차 ‘고딩엄마’인 윤민채와 아들 윤성현의 남모를 갈등과 고민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13개월 된 아들 은우를 키우고 있는 박수현은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해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과 인사를 나눴고,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다 보니 주변 시선이 좋지 않았다.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새벽 1시에 훤히 불이 켜져 있는 ‘은우네 가족’의 일상이 VCR로 공개됐다. 박수현은 새벽임에도 잠들지 않은 은우를 돌보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거실 바닥에 신문지를 깔면서 남편의 밥상을 차렸다. 치킨 가게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남편을 위해 삼겹살을 구울 준비를 한 것. 잠시 후 남편 권영민이 귀가해 세 식구는 ‘새벽 삼겹살 먹방’을 선보였다. 낮밤이 뒤바뀐 생활에 대해 권영민은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식구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게 됐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박수현은 은우를 돌보며 틈틈이 검정고시 준비를 했다. 이를 지켜본 인교진은 “아이를 돌보면서 공부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며 감탄했다. 하하 역시 “절대 안돼. 시간이 없어”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은 “솔직히 지치는데,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서…”라고 입을 떼다 갑자기 폭풍 눈물을 쏟았다. 고3에 엄마가 되기 전까지, 전교 10등 안에 들었던 박수현이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던 상황을 들은 3MC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으로, ‘은하네 가족’ 정수지X강인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곧 첫 돌인 은하를 위해 돌상 스냅 사진을 셀프로 준비하기로 했다. 앞서 ‘주급’으로 생활하고 있음을 밝혔던 정수지는 “금전적으로 답이 나오지 않아서, 셀프로 돌상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한 뒤, 택배로 받은 돌상 소품을 열심히 세팅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돌상에다 은하를 앉힌 두 사람은 사진 촬영은 물론 ‘돌잡이’도 성공리에 치렀다. 그런데 정수지X강인석 부부는 새벽 4시에 또 다시 기상해 음식 준비에 돌입했다. 은하를 점지해준 삼신 할머니를 위한 ‘삼신상’ 차리기에 나선 것. 현재 ‘둘째’를 임신한 정수지는 “근래에 젊은 분들이 ‘삼신상’ 차리기를 많이 한다. 아기가 잘 안 생기다 보니 (삼신상이) 다시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스레 차린 삼신상 앞에다 절을 하고 축문을 읊으며 은하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삼신상과 돌잔치를 모두 마친 정수지는 “이제 다 키운 것 같다. ‘돌끝맘’(돌잡이, 돌잔치를 다 끝낸 엄마를 이르는 신조어)이 되었다”며 시원해 했다. 마지막으로, ‘10년 차 고딩엄마’이자 싱글맘인 윤민채의 일상이 펼쳐졌다. 앞서 윤민채의 열 살 아들 윤성현은 학교 수업 도중 집으로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에서 성현이와 마주한 윤민채는 대화를 시도했지만, 성현이는 이를 거부하고 창고에 들어가버렸다. 이를 지켜본 이시훈 성교육 강사는 “(윤민채의) 대처가 아쉬웠다. 집에 오자마자 아이의 방에 따라가지 않았나. 아이 입장에서는 내 공간을 침범당했다고 생각해 창고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만약 (윤민채가) 창고까지 들어갔으면 밖으로 겉돌게 될 것이다. 아이가 방에 혼자 있도록 놔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나자마자 ‘왜 그랬어, 무슨 일이야’라고 말하는 것보다 아이의 감정을 잘 살펴서 이야기해야 한다”는 솔루션을 건넸다. 잠시 후 방에서 나온 성현이는 힘들었던 학교 생활에 대해 엄마에게 이야기했고, 평화가 찾아왔다. 그러나 다시 성현이는 청개구리처럼 행동해 윤민채를 속상하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심리상담센터를 함께 방문했다. 검사 후 전문가는 윤민채에게 “성현이가 가정의 안정감을 못 느끼는 상태다. 관계의 상호작용을 어려워하고, 감정 소통도 힘들어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윤민채는 “사실 사회생활 속의 저와, 집 안에서의 제 모습이 다르다”면서 이런 자신의 행동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아들을 떠올리다가 후회와 미안함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윤민채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혼자 키우다 보니, ‘더욱 잘 키워야지’라는 강박이 생긴 것 같다”며 꽁꽁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했다. 얼마 후, 윤민채는 친정엄마를 집으로 초대해, 자신의 생일상을 직접 차려 식사를 했다. 여기서 윤민채는 성현이와 심리 상담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윤민채의 친정엄마는 “성현이가 마음을 잘 드러내지 못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아픈 걸 건드리지 말고, 서로 대화를 잘 나눠야 한다”며 다독였다. ‘쓰리잡러’로 열심히 살며 “가장 성공한 ‘고딩엄마’ 아니냐”는 칭찬을 들은 윤민채였지만, ‘싱글맘’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맞서느라 남몰래 힘들어했던 모습이 그려지면서 많은 시사점과 화두를 던진 한 회였다. 한편 10대에 아이를 낳아 ‘청소년 부모’가 된 이들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재정비 후, 오는 6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2022.05.23 07:44
연예일반

'고딩엄빠' 둘째 임신 정수지, "삼신상 준비.." 박미선 경악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정수지X강인석 부부가 새벽 4시부터 ‘삼신상’을 차리는 모습으로, ‘베테랑 엄빠’인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을 놀라게 한다. 22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고딩엄빠’ 12회에서는 정수지X강인석 부부가 11개월 된 딸 ‘은하’의 첫 돌을 맞아, 기념 촬영은 물론 삼신상까지 준비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여준다. 이날 정수지, 강인석 부부는 새벽 4시에 기상해 음식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정수지는 남편에게 “칼, 가위 쓰지마, 알았지?”라고 신신당부하고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로 나물을 만들고 밥과 미역국까지 정성스럽게 차려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박미선은 “새벽부터 왜 이렇게 분주한 거냐?”라고 묻고, 정수지는 “은하의 삼신 할머니께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삼신상’을 준비했다”고 답해 모두를 당황케 한다. 급기야 박미선은 “저런 걸 한다고?”라며 놀라 웃다가 사래가 들리기까지 한다. 현재 ‘둘째’를 임신한 정수지는 “근래에 젊은 분들이 ‘삼신상’ 차리기를 많이 한다. 아기가 잘 안 생기다 보니 (삼신상이) 다시 생긴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나아가 정수지는 ‘삼신상’에 대한 해박한 정보를 쏟아내는데, 이에 인교진은 “우리가 ‘삼신상은 말이야~’라고 얘기해줘야 하는데 반대로 됐네”라며 감탄한다. 제작진은 “정수지X강인석 부부가 주급으로 생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의 첫돌을 정성스레 챙긴다. 어린 나이지만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은 결코 어리지 않은 두 부부의 모습에 3MC와 전문가들 모두 박수를 보냈다.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돌상 차리기와 삼신상 제사 현장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10대 엄마, 아빠의 리얼한 일상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하여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22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2022.05.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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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둘째 임신 정수지, "멘탈 터질 것 같아" 돌상 차리다 폭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정수지X강인석 부부가 딸을 위한 셀프 돌상 차리기 및 스냅 촬영에 나선다. 22일(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고딩엄빠’ 12회에서는 ‘은하 엄마’ 정수지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남편 강인석의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전하는 한편, 11개월 된 딸 은하를 위해 돌상을 준비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모처럼 스튜디오에 나선 정수지는 “남편이 최근 검정고시에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이어 “평균 74점으로 합격했는데, 수학은 25점 받았다”고 TMI를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는 큰 박수로 축하해주고, 특히 하하는 “저는 수능 때 수학 점수가 5점이었다. 직접 풀었는데…”라고 자폭(?)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뒤이어 정수지X강인석 부부의 일상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곧 첫 돌인 은하를 위해 돌상 스냅 사진을 셀프로 준비한다. 앞서 방송에서 ‘주급’으로 생활하고 있음을 밝혔던 정수지는 “금전적으로 답이 나오지 않아서, 셀프로 돌상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털어놓은 뒤 택배로 받은 돌상 소품들을 정성껏 차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불어도 끝이 없는 풍선 용품에 두 부부는 점점 지쳐간다. 더욱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정수지는 “풍선 불다가 애 나올 것 같은데?”라며 헛웃음을 짓다가, 급기야 남편의 행동에 폭발해 “나 포기할래, 멘탈 터질 것 같아”라고 선언,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제작진은 “정수지가 산후 우울증에 둘째 임신으로 예민한 상황임에도 딸 은하의 첫 돌을 위해서 정성껏 이벤트를 준비한다. 돌상 차리기 외에도 특별한 제사상도 차리는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두 부부의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10대 엄마, 아빠의 리얼한 일상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하여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22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2022.05.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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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둘째 임신 정수지, "임신 16주차 입덧이 먹덧 돼" 근황 공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최민아와 정수지가 한층 밝아진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8일(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고딩엄빠’ 10회에서는 ‘현실판 과속스캔들 가족’으로 화제가 된 최민아가 아들 하랑이와 스튜디오를 동반 방문한 것은 물론 둘째를 임신한 ‘은하 엄마’ 정수지가 임신 16주차에 접어들어 더욱 안정된 모습으로 등장해 3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의 환대를 받는다. 이날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한 하랑이는 앙증맞은 걸음걸이로 인교진에게 달려가는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최민아는 하랑이와 함께 온 이유에 대해 “(녹화) 끝나고 남편이랑 서울 구경 좀 하려고요. 한강을 가보고 싶어요”라고 밝힌다. 이에 하하는 “시간 되면 우리 가게 와서 삼겹살 먹고 가라, 내 이름 대고~”라고 맛집 사장님다운 ‘플렉스’를 가동한다. ‘은하 엄마’ 정수지도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인다. 정수지는 “현재 16주에 접어들었다. 입덧을 했었는데, 지금은 ‘먹덧’으로 바뀌었다”며 웃는다. 이에 박미선은 “살이 좀 붙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지난번에 누룽지만 먹는 거 보고 걱정했었다”며 반색한다. 잠시 후 하랑이네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최민아는 남편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하랑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심한다. 이후 어린이집 사전 탐방을 하고 하랑이에게 마스크를 씌우는 훈련을 한다. 하지만 하랑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할지 고민하고, “제가 하랑이로부터 분리 불안이 있는 것 같다”는 복잡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박재연 심리상담가와 이시훈 성교육 강사는 부모와 자녀의 애착 관계 및 육아 복지 혜택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최민아를 적극 돕는다. 남편의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최민아가 현실 육아의 벽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 준비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고딩엄빠’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4월 4주차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TOP10’에서 8위에 올랐으며,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도 박서현, 김지우, 이택개, 이루시아가 2위부터 10위에 진입해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10회는 오는 8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2022.05.06 09:16
예능

블록버스터보다 세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가 담은 평행세계?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가 단편영화 제작기부터 감독들이 그려낼 평행세계를 예고했다. 27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의 앞으로 공개될 단편영화 8편 일부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곽경택 감독의 ‘스쿨카스트’부터 김곡, 김선 감독의 ‘지뢰’,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홍석재 감독의 ‘평행관측은 6살부터’, 김초희 감독의 ‘우라까이 하루키’, 류덕환 감독의 ‘불침번’, 조현철, 이태안 감독의 ‘부스럭’과 주동민 감독의 ‘잇츠 올롸잇’(It’s Alright)까지 강렬한 단편 영화 라인업은 공포와 판타지, 액션, 멜로 등 다채로운 장르가 보는 이에게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단편 영화의 제작 과정도 공개됐다. 모두가 입을 모아 “전쟁이구나”라고 말할 만큼 리얼한 영화 촬영장은 감독, 배우들의 작품을 향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어 ‘전제관람가+’의 단편영화 8편을 관통하는 주제가 등장한다. 바로 ‘평행세계’다. 현실과 닮은 또 다른 세계인 평행세계와 “지금의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무수한 내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라는 자막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행세계라는 주제로 시공간 초월, 다차원 연결, 현실과 허상, N차 팬데믹까지 감독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어떻게 표현됐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독특한 연출 기법과 특수 효과, 고퀄리티의 CG작업까지 평행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감독들은 이러한 새로운 도전과 함께 뉴노멀의 출발선상에 선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조병규, 진서연, 이주원, 이주승, 이시훈, 정수지, 공민정, 임선우, 고경표, 강말금, 이석형, 천우희,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까지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힘을 더했다. 영화와 예능의 짜릿한 컬래버레이션, 감독과 배우들의 피땀이 녹아 있는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28일 첫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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