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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지금까지 이런 코미디는 없었다!’ 말맛 장인들이 완성한 ‘닭강정’ 비하인드 공개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진다.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웃음 포텐 터지는 시리즈 ‘닭강정’의 비하인드 스틸 14종을 공개했다.‘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민아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지난 15일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작 웹툰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이병헌 감독은 허를 찌르는 유머에 특유의 ‘말맛’을 더해 세상에 없는 신계(鷄)념 코미디를 완성했다는 평가. ‘레전드 웃음 콤비’ 류승룡과 안재홍의 능청스러운 코믹 열연 역시 빛났다. 엉뚱하고 기막힌 상황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열연과 맛깔나는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지어진다.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류승룡, 닭강정과 사랑스러운 투샷을 선보이는 안재홍의 미소가 훈훈하다. 세상 애틋한 부녀로 활약한 류승룡과 김유정의 다정한 모먼트도 눈길을 끈다. “어딜 봐도 웃음이 터지는 현장이었다”는 안재홍의 말처럼 비하인드 스틸 곳곳에 포착된 웃음 퍼레이드는 화기애애했던 촬영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온몸으로 코미디의 맛을 생생하게 살려내기 위한 류승룡과 안재홍의 카메라 뒤 노력도 돋보인다. 진지하게 연기를 모니터하는 류승룡의 모습은 “설정이나 주어진 환경들이 정말 사실이라고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임하기 위해 노력”이라고 말한 만큼 ‘코미디에 진심’인 그의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고백중’의 전 연인이자 맛 칼럼니스트 ‘홍차’로 특별출연해 웃음 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한 정호연과 대본 리딩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별출연으로 함께 했던 박진영, 고창석, 문상훈과 극의 적재적소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유승목, 정승길, 김태훈, 황미영, 정순원, 이하늬, 김남희 등 비범한 캐릭터들을 ‘갓’벽하게 소화해 이병헌 감독의 ‘말맛' 코미디를 완성한 연기 고수들에게도 호평이 쏟아졌다. 이병헌 감독 역시 “카메라 앞에 서는 순간 분위기가 180도 변한다. 너무 재밌는 연극을 매일 보는 기분이었다. 정말 재밌었다” 라고 신들린 코믹 시너지를 발산한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세상에 없던 색다르고 맛있는 웃음을 선사한 ‘닭강정’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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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진입 장벽 낮추는 류승룡x안재홍 코믹호흡 ‘닭강정’

처음부터 이상하다. 사람이 닭강정으로 변한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인가 싶다. 정말 말도 안 되고 헛웃음이 나오는데, 어느새 집중해서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당황스럽지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닭강정’이다.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민아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백중은 회사 문 앞에 놓인 의문의 기계를 거래처 택배로 생각하고 안에 들여놓는다. 그날 닭강정을 사들고 선만을 찾아온 민아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백중의 말에 기계 안에 몸을 넣는다. 백중은 전원도 켜지 않은 기계가 작동하자 당황하고 민아는 백중이 떨어뜨린 닭강정을 보고 “닭강정!”을 외친다. 그렇게 민아는 닭강정으로 변한다.백중은 믿기 힘든 현실을 부정하다가 이내 선만에게 이를 알린다. 선만과 백중은 닭강정으로 변한 민아를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기계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닭강정’은 흔히 알고 있는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대사, 연기 스타일을 보여준다. 배우들의 과장된 말투, 표정은 코미디 연극을 보는 듯하다. 특히 “우리 부자 걱정을 하고 있어요”, “정말 못 하는 게 없어. 잘하는 것도 없고” 등 직설적이고 말장난 같은 티키타카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닭강정’은 닭강정으로 변한 민아를 지키며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선만과 백중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닭강정이 추울까봐 티슈를 덮어주는가 하면 다른 닭강정과 섞이자 바닥에 누워 절규하는 선만과 백중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기계의 시작을 추적하는 과정에서는 한 꼬집 들어간 미스터리 요소도 느낄 수 있다. 이병헌 감독의 말맛을 완벽히 소화한 류승룡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안재홍의 티키타카와 코믹 케미스트리는 ‘닭강정’과 찰떡같이 붙는다. 물론 류승룡과 안재홍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보여주겠구나 싶은 우려도 있으나, 이는 독특한 설정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그런가 하면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화려한 카메오는 반가움을 더한다. 맛 칼럼니스트이자 백중의 전 여자친구 홍차 역의 정호연, 태만(정승길)의 형 태영 역의 박진영 등은 깜짝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이상하고 오묘한, 그래서 실없이 웃게 되고 뒷이야기가 궁금한 ‘닭강정’이다.총 10부작. 15세 이상 관람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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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 박지연, 윌엔터와 전속계약…이정은·김수진과 한솥밥

배우 박지연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윌엔터테인먼트는 박지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어 “다수의 작품으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지연은 지난 2009년 영화 ‘전우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션 파서블’, ‘소울메이트’, 넷플릭스 ‘소년심판’, ‘지옥’, tvN ‘방법’,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했다.최근에는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정다은(박보영)의 친구이자 간호사 홍정란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매 작품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쳐온 박지연이 윌엔터테인먼트와 만나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박지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정은, 정승길, 김수진, 전수경, 이건명, 신수정, 조은솔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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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 마약 유통책 한다희 찾았다

김정은, 옹성우의 공조가 한층 다이내믹해진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12일, ‘마약 빌런’ 류시오(변우석)를 잡기 위한 황금주(김정은), 강희식(옹성우)의 작전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황금주와 강희식은 류시오에게 화끈한 반격을 가했다. 황금주는 ‘금주 티비’를 통해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의 존재를 폭로했고, 강희식은 팀장 하동석(정승길)에게 신종 합성 마약을 판매한 갈치(한동원)를 체포했다. 무엇보다 러시아에 수출한 ‘CTA 4885’를 강희식이 빼돌렸다는 것을 알게 된 류시오의 폭주는 소름을 유발했다. 신종 합성 마약 소탕을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 황금주와 강희식, 폭주를 시작한 류시오의 불꽃 튀는 전면전에 이목이 집중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황금주, 강희식의 승부수를 기대케 한다. 먼저 간호사로 변장해 황금주의 ‘바지 환자’를 기습한 김마담(박혜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류시오의 계획을 역이용해 자신이 크게 다친 것으로 위장했던 황금주. 이 사실을 모르는 김마담이 황금주를 공격하기 위해 금주 병원에 등판한다고. 김마담이 ‘바지 환자’의 존재를 확인하자 황금주는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 한 손으로 김마담을 제압한다. 살벌한 경고를 날린 황금주가 준비한 다음 작전에 기대가 쏠린다.마약 유통책 검거에 나선 강희식의 모습도 흥미롭다. 강희식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사람은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경고했다. 갈치 사망 소식에 또 다른 증인 확보에 나선 그의 타깃은 황금주에게 해독제를 판매한 태리(한다희)다. 그의 차를 막아선 강희식의 표정엔 독기가 바짝 올라있다. 과연 강희식이 태리에게서 결정적 증언을 받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황금주와 강희식의 공조가 더욱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면서 “황금주, 강희식, 류시오의 전면전이 아찔한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2회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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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로운·조이현 케미 美쳤다! ‘혼례대첩’ 첫방 4.5% 월화극 1위

KBS2 새 드라마 ‘혼례대첩’이 첫 방송부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지난 30일 방송된 ‘혼례대첩’ 1회에서는 청상부마 심정우(로운)와 청상과부 좌상댁 둘째 며느리 정순덕(조이현)이 ‘조선 최고의 울분남’과 ‘중매의 신’으로 거듭난 사연과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이 담겼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4.5%를 기록했다.심정우는 17세에 최연소 장원급제를 한 후 효정공주(박채영)의 눈에 띄어 출사도, 재혼도, 첩도 들일 수 없는 부마가 됐다. 혼례 도중 효정공주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청상부마에 등극한 것. 8년간 계속 혼인무효 상소를 올린 심정우는 남녀상열지사만 보면 울분이 솟고, 가슴 통증을 느껴 ‘조선 최고의 울분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반면 정순덕은 붉은 장옷과 짙은 색조 화장, 눈 밑 애교점, 화려한 가채와 머리 장식을 한 ‘중매의 신’ 여주댁으로 변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중매의 신’ 여주댁으로 이중생활 중인 정순덕은 송진사의 딸 연희가 몰래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자, 집안끼리 약속된 혼처인 이대감의 아들 이시열(손상연)과의 혼사를 깨버리는 과감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이후 정순덕은 홍월객주로 향하던 심정우 뒤로 커다란 보부상 궤짝이 다가오자 본능적으로 심정우를 몸쪽으로 당겼고, 심정우는 졸지에 정순덕에게 안기는 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심정우는 홍월객주의 객주 홍천수(정승길)에게 구해달라고 요청했던 ‘금장고독’ 대신 미혼금 소설 ‘마님의 사생활’을 우연히 발견했고,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홍천수가 책을 뺏으려 하자 사대부를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 관아에 고발해야겠다며 끝까지 책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이런 가운데 ‘마님의 사생활’ 유통책인 정순덕마저 책을 낚아채자 심정우는 정순덕의 앞을 막았고, “이런 십장생 진상...”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정순덕을 향해 “너는 어느 객주 소속 방물장수냐?”라고 닦달했다. 정순덕은 심정우에게 “어찌 유부녀. 장사치에게 지분거리십니까?”라고 한 방을 날린 뒤 “이 책의 저자와 하등 관계없는 소신의 신상을 따려 하시니 혹 반했나? 오해할 수밖에 없어요”라고 도발, 심정우를 당황하게 했다.정순덕 헤어진 후 정우는 밤새 가슴 통증을 앓았다. 정순덕이 자신을 오해했기 때문에 통증이 생겼을 것으로 확신, 정순덕을 만나러 갔다. 심정우는 “나는... 너에게 반했다!”라고 고백해 정순덕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이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라고 말을 바꾼 후 정순덕에게 기억을 정정하라고 요구했다.어이없어하던 정순덕은 “나리께서는 저에게 반하지 않으신 걸로 제 기억을 정정하겠습니다”라고 사과,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허무해하며 돌아가던 심정우는 갑자기 의금부에 포박돼 충격을 안겼다. 임금은 심정우가 세자의 혼인을 막을 명분을 좌상에게 제공한 것을 꼬집으며 “대역 죄인에게 사약을 집행하라!”라고 명령을 내렸고, 사약 앞에 사색이 된 심정우의 절체절명 엔딩이 펼쳐지면서 ‘세자 가례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2회는 31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1 09:05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이유미 모녀, 신종 마약 범죄 ‘맞짱 선포’...시청률 7.3%

‘힘쎈여자 강남순’ 모녀 히어로 이유미, 김정은의 신종 마약 범죄와 ‘맞짱 선포’로 재미를 더했다.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백미경 극본, 김정식 이경식 연출) 5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이 홀로 잠입 수사를 펼쳤다. 두고에서 가져온 마스크가 마약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강희식(옹성우)은 복귀 명령을 받았고, 강남순 홀로 남겨진 것. 여기에 강남순과 류시오(변우석)와의 위험천만한 만남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돈으로 설립된 두고, 류시오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 황금주(김정은)의 모습은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5회 시청률은 전국 7.3% 수도권 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이날 강남순과 강희식은 두고 물류 창고를 수색했다. 강남순은 점프와 스피드를 이용해 마약으로 의심되는 마스크들을 찾았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다. 입수한 마스크들은 물에 녹지도, 마약도 아니었던 것. 하동석 팀장(정승길)은 강희식이 허위 제보에 섣불리 움직였다며 복귀 명령을 내렸고, 그는 잠입 수사를 이어갈 수 없었다.그러나 강남순은 멈추지 않았다. 홀로 남아 잠입 수사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물류 창고에 잠입한 강남순은 낯선 인기척에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어둠 속에서 강남순과 류시오가 만났다. 류시오는 물류 창고에서 만난 사람이 강남순이라는 사실에 흥미롭다는 듯 회심의 미소를 지었고, 강남순은 그의 기이한 힘에 의아함을 가졌다.잠입 수사의 위험한 변수는 또 있었다. 리화자(최희진)가 강남순이 두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 의구심을 가지며 그를 주시하기 시작한 것. 또 리화자는 강남순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황금주의 딸로 살 수 있었다는 생각에 다시 분노가 치밀었다. 급기야 리화자는 강남순을 없애겠다고 선언해 긴장감을 높였다.그사이 신종 합성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했다. 신종 합성 마약의 치사율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강희식은 이들에게서 또 다른 공통점을 발견했다. 사망자 모두가 물을 엄청나게 마셨다는 증언을 토대로 ‘물과 반응하면 마약이 된다’는 것을 알아낸 것.한편 황금주 역시 두고 대표 류시오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오플렌티아로부터 그가 출처가 불분명한 돈으로 두고를 설립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황금주는 그 출처가 ‘마약’이라고 확신했다. 강남순이 두고에서 마약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황금주는 모든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황금주는 “넌 평범하게 살 수 없어. 세상을 구하자”라며 신종 마약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모녀 히어로 강남순과 황금주, 열혈 형사 강희식이 세상을 잠식해 오는 ‘마약 빌런’들과 어떤 맞짱을 펼칠지 기대를 치솟게 했다.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매회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설렘까지 자극하고 있다. 밀당 없는 돌직구 플러팅으로 심쿵을 유발하는 강남순과 강희식,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찐’ 부부 아우라로 웃음을 안기는 황금주와 강봉고(이승준) 그리고 ‘으른 美’ 장착한 로맨스 길중간(김해숙)과 서준희(정보석)까지 악당도 잡고 사랑도 확실하게 잡을 세 모녀 히어로의 화끈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2 10:07
연예일반

정승길 ‘혼례대첩’ 출연 확정... 조이현 조력자 된다

배우 정승길이 ‘혼례대첩’에 출연한다.25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승길은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 출연을 확정지었다.‘혼례대첩’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멜로 드라마다. 정승길은 극 중 한양 양반 마님들의 유행을 선도하는 홍월객주의 수장 홍천수 역으로 분한다. 홍천수는 정순덕(조이현)의 이중생활을 잘 알고 있으며, 도움을 주는 인물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디테일한 내면 연기와 표현력으로 주목 받아온 정승길은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 이어 ‘혼례대첩’까지 연이은 출연 소식을 전하며 하반기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정승길이 ‘혼례대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정승길은 1997년 데뷔 이후 tvN ‘미스터선샤인’, JTBC ‘멜로가 체질’, tvN ‘비밀의 숲2’, SBS ‘육룡이 나르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JTBC ‘대행사’에선 비서실장 김태완으로 감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에선 홈리스 국가대표팀의 천덕꾸러기 손범수 역으로 분해 질투 많은 반칙왕이자 지고 지순한 사랑꾼으로 관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한편 ‘혼례대첩’은 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5 10:17
연예일반

윤지원, 윌엔터와 재계약… 11년 의리 이어간다

배우 윤지원이 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윌엔터테인먼트는 23일 윤지원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김계현 대표와 배우 생활의 첫 시작을 함께한 윤지원은 이번 재계약까지 진행, 11년째 쌓아온 의리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윌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는 “윤지원과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게 된 만큼 든든한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지원은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데뷔했다. 이후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을 동경하는 손민수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MBC ‘도둑놈 도둑님’, tvN ‘나인룸’, OCN ‘키마이라’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tvN ‘미씽2’에 안혜주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연극 ‘진짜나쁜소녀’에서 김요아 역으로 활약 중이다.다채로운 활동과 무한한 매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윤지원이 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펼쳐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윌엔터테인먼트에는 이정은, 전수경, 정승길, 김수진, 김광식, 이건명, 조은솔, 문예원, 황현정, 정수환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3 20:11
연예일반

[왓IS] 아이유, 표절 고발 이슈에도 밝은 미소… 당당한 무대 인사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최근 표절 의혹으로 고발을 당한 가운데, 밝은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아이유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드림’ 무대인사에 예정대로 참석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아이유를 비롯해 박서준, 정승길, 양현민, 허준석 등이 함께했다.행사를 앞두고 불거진 잡음에도 아이유는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꽃무늬 원피스에 연보라색 카디건을 입고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행사 내내 밝은 미소를 유지했다. ‘드림’을 보러온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동료 배우들과 기념사진 이벤트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앞서 지난 8일 시민 A씨는 아이유의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 ‘셀러브리티’ 등 6곡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12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표절 의혹과 관련한 저작권법 위반 고발 보도 이후 저작권 전문 법무법인을 선임해 고발 내용을 확인했다. 고발인은 작곡가들을 상대로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아이유만을 상대로 하고 있다”며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는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흠집 내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명백히 잘못된 이러한 고발에 대해서 수사 기관이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 결과에 따라서 무분별한 고발을 한 고발인 등에 대해서도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3 17:46
영화

‘드림’ 박서준X아이유 토요일에 뜬다..13일 서울 무대인사 출격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군단의 활약, 꿈을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담은 유쾌한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드림’이 개봉 3주차 주말인 13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주 주말 역대급 이벤트와 팬 서비스로 가득한 무대인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림’은 주역들이 다시 한번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박서준, 아이유,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하늬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를 차례로 방문해 멈추지 않는 유쾌한 티키타카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이처럼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할 ‘드림’은 꺾이지 않는 응원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이병헌 감독과 박서준, 아이유를 비롯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의 국대급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영화 ‘드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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