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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머리도 깎았다” 우즈 … ‘드라우닝’ 역주행 신화 재현 (불후)

가수 우즈가 자신의 우상인 김광진과 함께 다시없을 무대를 완성한다.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2026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에서는 우즈가 김광진과 듀엣 무대에 올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가요계 선후배가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오 마이 스타’ 특집 가운데서도, 이번 무대는 우즈의 음악적 서사와 맞물리며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우즈는 이날 무대를 앞두고 “‘불후’에게 은혜를 입었다. 이 은혜를 언제 갚을 수 있을까 기다려왔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군 복무 중 출연한 ‘불후의 명곡-2024 국군의 날 특집’에서 ‘드라우닝’을 선보인 이후, 해당 무대 영상이 266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이날 방송에서 우즈는 MC 신동엽의 요청에 즉석에서 ‘드라우닝’ 한 소절을 재현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이럴 줄 알고 머리도 짧게 깎고 왔다”며 이른바 ‘조승연 상병’ 모드를 장착,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광진과의 듀엣이다. 두 사람은 박상태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해 세대를 잇는 감성 무대를 완성한다. 우즈는 김광진을 향해 “선배님은 우리 안에 잊힌 순수함을 깨워주는 가수”라며 존경을 표했고, 김광진은 “우즈는 게임으로 치면 사기 캐릭터다. 글로벌로 뻗어나갈 아티스트”라고 화답하며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무대를 지켜본 출연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정승환은 “김광진 선배님은 저에게도 너무 큰 스타”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서문탁은 “이게 바로 김광진 선배님이다. 여기에 우즈의 청량한 샤우팅이 더해져 압도적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09:31
뮤직

허각, ‘아기가 생겼어요’ 네번째 OST ‘사랑이란’ 가창

가수 허각이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OST의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해 극의 설렘을 더한다.허각이 참여한 ‘아기가 생겼어요’ OST Part.4 ‘사랑이란’이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최근 방영된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아기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으며 부모가 되어가는 두준(최진혁 분)과 희원(오연서 분)의 벅찬 설렘의 시작이 그려졌다. 여기에 희원을 향한 두준의 '불도저 모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OST ‘사랑이란’이 공개된다.‘사랑이란’은 서로를 만나 사랑을 알아가며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과 감정을 솔직 담백한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경쾌한 반주 위에 허각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극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깊게 끌어올릴 예정이다.이번 OST에는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허성진 음악감독과 임영웅, 정승환, 이하이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이기환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따뜻한 멜로디 라인에 허각의 진정성 있는 보컬이 만나, 극의 설렘 온도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웰메이드 OST가 탄생했다.허각은 ‘헬로’, ‘나를 잊지 말아요’, ‘물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감성 발라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온 아티스트다. 올해 1월에는 새 싱글 ‘첫눈이 오면 잊을 수 있을까’를 발매하며 허각표 미디엄 템포 마이너 발라드를 대중에게 다시금 각인시켰다.허각이 참여한 ‘아기가 생겼어요’ OST Part.4 ‘사랑이란’은 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16:27
예능

정승환 “우즈와 듀엣도 했는데, 나만 묻혔다” (‘불후’)

가수 우즈가 역주행 신화가 탄생한 친정집에 금의환향한 가운데 정승환이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3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2026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 마이 스타’ 특집은 2021년부터 이어진 ‘불후’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가요계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해온 인기 특집이다.이 가운데 우즈가 '불후'에 돌아온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우즈는 군 복무 중 ‘불후의 명곡-2024 국군의 날 특집’에서 부른 ‘드라우닝’이 무려 조회수 2632만 회를 돌파하고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바 있다.이에 우즈는 “당시는 간부 분들의 ‘잘 보고 있다’는 덕담으로 반응을 실감하는 정도였다. 빨리 전역하고 나가서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할 수 없어서 아쉬움도 있었다”며 역주행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전역하고 하고 싶었던 걸 쌓아서 지금 달리는 중이다. ‘불후'’덕분에 인생에서 경험해 보지 못할 순간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한다. 그런가하면 우즈의 역주행 신화 속에서 뜻밖의 피해자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승환이 “저도 사실 ‘국군의 날 특집’에 함께 출연했다. 우즈와 함께 듀엣도 했었는데, 저만 너무나 묻혀버렸다”고 하소연을 하는 것. “역주행이 부럽진 않다. 부럽다고 하면 정말 지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던 정승환은 “정말 부럽지 않았던 이유가 있다. 내가 우즈보다 한참 전에 전역했기 때문”이라고 어깨를 으쓱거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우즈는 이번 특집에서 평소 동경하던 선배 아티스트인 김광진과 듀엣 무대를 꾸민다. 김광진은 “우즈가 부르지 않았다면 안 나왔을 것이다. 경연 무대 출연은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이번 특집 출연에 남다른 감회를 전한다. 방송은 31일 오후 6시 5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09:35
연예일반

[포토] 정승환, 사랑해요~ 하트 뿅

가수 정승환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30/ 2025.12.30 19:15
연예일반

[포토] 우리들의 발라다 MC들, 멋진 자태

MC 박경림, 대니구, 정승환, 미미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30/ 2025.12.30 19:15
스타

“박재범 좋아하니까”…홍대여신 요조, 공개 러브콜 (‘사당귀’)

‘사당귀’에서 홍대여신 요조가 박재범에게 공개러브콜을 보낸다.28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뉴보스로 ‘옥상달빛’ 김윤주가 첫 등장한다. 김윤주는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등 히트곡을 발매한 그룹 ‘옥상달빛’의 멤버이자 요조, 장들레 등 7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와우산레코드의 대표로 새해를 맞아 각 아티스트들의 신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이 가운데 홍대여신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자신의 차기 프로듀서로 박재범을 추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조는 자신의 앨범이 늦어지는 이유로 적당한 프로듀서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원하는 프로듀서로 박재범을 꼽아 회의석상을 술렁이게 한다.그러나 꿋꿋하게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던 요조는 “박재범이 맡아주면 열심히 할 거 같습니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한다. 이에 김윤주는 “박재범씨랑 어떤 음악을 하고 싶어요?”라고 묻자 요조는 “제가 좋아하니깐요”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박보검과 듀엣무대를 펼치며 박보검의 뮤즈로 떠오른 장들레가 직접 작곡한 단체 시즌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장들레는 “동심의 크리스마스를 돌려내고 싶어서 화음 느낌으로 만들었다”라며 “머니코드는 아니지만 국밥 코드다”라는 곡설명과 함께 7명의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해 녹음한다.장들레는 아직 공연 수입이 많지 않기에 지금도 레슨을 하고 있다며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뿐만 아니라 안테나의 정승환, 권진아의 레슨을 했다”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와우산레코드의 수장 김윤주는 “’사당귀’에 나온 이유는 우리 아티스트들을 많은 분들이 아시길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라며 절실한 마음을 전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13:21
스타

ATBO, IST와 전속계약 종료… “아티스트 의지 존중” [공식]

그룹 ATBO가 소속사를 떠난다.17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멤버들과 진솔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ATBO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IST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한 명 한 명의 현재와 미래, 활동 방향, 꿈과 목표, 성장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의지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며 “현재 군 복무 중인 정승환 역시 팀과 멤버들, 그리고 팬분들의 마음을 깊이 고민하며 논의에 함께했다”고 전했다.이어 “멤버들이 맞이할 새로운 시작이 기대되고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멀리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응원했다.한편 ATBO는 2022년 7월 데뷔한 IST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그룹으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오 왓’을 통해 결성됐다.이하 IST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ATBO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당사는 오랜 시간 멤버들과 진솔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ATBO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이 결정에 이르기까지 멤버 한 명 한 명의 현재와 미래, 활동 방향, 꿈과 목표, 성장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의지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또한 현재 군 복무 중인 정승환 군 역시 팀과 멤버들, 그리고 팬분들의 마음을 깊이 고민하며 논의에 함께해 주었습니다.ATBO가 함께한 시간 동안 멤버들의 열정과 팬분들의 변함없는 응원 덕분에 수많은 빛나는 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그 여정의 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비록 당사와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멤버 각자가 자신만의 이름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음악과 예술을 향한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멤버들이 맞이할 새로운 시작이 기대되고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멀리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ATBO 멤버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정승환, 김연규, 원빈의 앞날에 행복과 기회, 사랑과 응원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ATBO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3:13
연예일반

유재석·이서진·이효리, 악플러 잡는다…안테나 “정신적 피해 우려” [전문]

유재석, 이서진, 이효리의 소속사가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안테나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알렸다.이어 “당사는 법률 자문 및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안테나에는 방송인 유재석, 양세찬, 배우 이서진, 가수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정승환, 규현 등이 소속돼 있다.다음은 안테나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먼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이에 당사는 법률 자문 및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팬 여러분께서는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발견할 시 아래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폐쇄적인 일부 커뮤니티와 비공개 SNS 계정에 대한 제보는 당사의 법적 절차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5 16:37
뮤직

여름도 겨울도 뜨겁게…잘 달렸다, 프로미스나인 [IS포커스]

어쩌면 프로미스나인의 여정에 2025년은 데뷔만큼이나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될 듯 하다. 데뷔 7년이라는, 아이돌에게 특별한 분기점이 되는 시점. 전 소속사와 계약관계를 일찌감치 정리하고 새 둥지(현 소속사 어센드)에서 팀을 재정비한 이들은 새출발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보란 듯이 떨쳐내고 막연했던 믿음을 확신으로 바꿨다. 지난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이하 ‘2025 KGMA’)는 이같은 프로미스나인의 현 주소를 눈과 귀로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들은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군 미니 6집 ‘프롬 아월 투엔티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유 배터’로 ‘베스트 뮤직 10’을 수상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화끈하게 달궜다. 좋은 기세는 연말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발표한 리메이크곡 ‘하얀 그리움’이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좋은 음악은 물론, 다양한 무대에서 보여준 빼어난 라이브로 대중에 신뢰를 쌓은 이들은 그야말로 꽉 찬 한 해를 보내며 어느 때보다 뜨겁고도 포근한 겨울을 준비 중이다. ◇ 24년만에 재탄생한 ‘하얀 그리움’, 세대초월 윈터송 예약 ‘하얀 그리움’은 부드럽게 흐르는 신스 리프와 맑은 톤의 기타, 리드미컬한 드럼이 어우러져 겨울의 청량함과 온기를 동시에 담아낸 미디엄 템포 팝 트랙으로 2001년 발매된 김민종의 동명 곡을 프로미스나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원곡은 Y2K ‘그 시절’ 감각의 편곡에 김민종 특유의 가창 스타일이 어우러진 강렬한 사운드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무려 24년 만에 프로미스나인이 새롭게 해석해 세대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시즌송은 대체로 남녀노소의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적인 톤을 꾀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연말 분위기와 맞물리는 겨울에 발매되는 ‘윈터송’들은 최신의 K팝 트렌드를 따르더라도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분위기의 곡이 선호되고, 과거의 곡 리메이크 경향도 뚜렷하다. 프로미스나인은 팬덤뿐 아니라 대중성이 큰 그룹인 만큼 다수 리스너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심혈을 기울여 선곡, 과거의 명곡을 현재형으로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재쓰비 ‘너와의 모든 지금’을 비롯해 온앤오프, 정승환, 아이브 등 여러 가수들의 곡에 참여해 온 실력파 뮤지션 황현(모노트리)이 편곡에 나서 곡이 지닌 고유의 따뜻한 정서를 살리면서 현재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멤버들 역시 5인5색 컬러풀하고도 성숙한 가창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는데, 곡 후반부 하이라이트의 화성과 어우러진 고음 파트에는 프로미스나인만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아련함을 더한다. ◇팬덤·대중 다 잡았다…2026년 여정도 기대 ‘하얀 그리움’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프로미스나인은 이에 앞서 ‘2025 KGMA’에서 베스트 뮤직 10을 수상하며 올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기분좋게 맺었다. 수상 직후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들은 “끝까지 응원해 준 우리 플로버(팬덤명),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플로버다. 앞으로도 달릴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큰 목소리로 애정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라이크 유 배터’가 불투명한 미래가 두렵지만 플로버를 생각하며 ‘내일’을 향해 용기 내 도전하겠다는 멤버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인 만큼, 팬들과 남다른 교감 지점을 지닌 이들에겐 더없이 값진 수상이고, 의미있는 소감이었다. 수상과 함께 펼쳐진 무대도 압도적이었다. 이날 이들이 선보인 ‘슈퍼소닉’과 ‘라이크 유 배터’ 모두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곡이라 현장은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로 가득했는데, 하늘색 드레시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요정 같은 비주얼로 무대에 오른 다섯 멤버는 내공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현장은 마치 축제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뜨거웠다. ‘라이크 유 배터’를 통해 ‘서머퀸’ 존재감을 재입증하고, 대중 리스너의 선택을 받은 그룹이 됐음을 재확인한 프로미스나인. 6개월 만에 발표한 싱글 ‘하얀 그리움’으로도 입지를 굳히며 향후 활동의 동력을 확고히 했다. 롱런의 길은 열렸다. ‘마의 7년’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냈듯, 2026년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진심을 담아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5 06:00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제주소녀 이예지 최종 우승… SM C&C 전속 계약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이예지가 최종 우승을 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가 지난 2일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6 홍승민, 최은빈, 송지우, 이지훈, 이예지, 천범석의 다채로운 발라드 무대가 감동과 전율을 선사, 제주소녀 이예지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는 이지훈, 3위는 천범석이었다.파이널은 탑백귀 대표단의 ‘내 눈물 모아’ 스페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내 눈물 모아’의 작곡가 정재형은 피아노를, 대니 구는 바이올린 연주와 노래를 함께 했고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크러쉬, 정승환, 미미의 노래가 더해져 특별함을 배가시켰다.또한 결승 무대의 주제는 ‘나의 발라드’로 톱6의 이야기와 사연이 담긴 선곡이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파이널 점수는 현장 탑백귀 300인의 점수가 4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55%, 사전 앱 투표 점수가 5%를 차지했다. 집단 오디션답게 끝까지 많은 대중의 참여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 의미가 남달랐다.첫 주자인 홍승민은 정준일의 ‘안아줘’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정통 발라더의 면모를 뽐내며 3000점 만점인 현장 탑백귀 점수에서 2365점을 획득했다.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선곡한 최은빈은 호소력 짙은 무대로 몰입을 높였고 2562점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을 가진 송지우는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새롭게 해석했다. 현장 탑백귀 점수 2389점을 기록한 송지우에 이어 이지훈은 기타 연주와 함께 최백호 ‘나를 떠나가는 것들’을 불러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해당 곡에 작사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정승환은 “‘제가 불렀던 노래였던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지훈만의 노래를 들려준 것 같다”는 극찬을 보냈고 이지훈은 2741점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예지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열창, 보는 이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무대를 선사했다. 박경림은 “‘이예지는 이예지다’”라며 “이제 이예지 씨의 오르막길의 시작이다. 앞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을 텐데 한 걸음 한 걸음 정말 많은 대중이 손을 잡아줄 테니까 그 손 잘 잡고 오르막길 잘 오르시길 바란다”는 찬사를 보냈고 이예지는 무려 288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단숨에 현장 탑백귀 점수 1위에 등극했다.패닉의 ‘정류장’을 피아노 연주와 선보인 천범석은 특유의 미성으로 감성을 자극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 2628점을 받았다. 더불어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톱100 차트 10위권에 해당하는 곡들을 김민아, 이준석, 김윤이, 민수현, 이하윤, 제레미, 임지성, 박서정, 정지웅의 스페셜 메들리 무대로 만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차트 1위 곡은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였다.현장 탑백귀 점수 순위에는 이예지,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송지우, 홍승민 순으로 이름을 올린 상황. 사전 앱 투표와 최종 순위를 가를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우승자는 이예지였다. 뜨거운 눈물을 흘린 이예지는 “많은 분이 제 앞으로의 오르막길을 궁금해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응원해 준 아버지, 할머니, 친척, 동기, 밴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 2위는 이지훈, 3위는 천범석, 4위는 최은빈, 5위는 홍승민, 6위는 송지우로 결정됐으며 톱6는 글로벌 기획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이처럼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시대별 발라드곡을 통해 듣는 이들의 반가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색다르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더욱이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톱100 차트도 만들어 발라드 장르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켰다.음악 전문가부터 발라드를 사랑하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탑백귀 시스템과 탑백귀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투표에 참여하며 원석을 발굴하는 집단 오디션이라는 신선한 시도도 통했다. 뿐만 아니라 탑백귀 대표단의 공감 가는 감상평으로 재미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10대, 20대 참가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훈훈함을 자아내며 ‘우리들의 발라드’의 색깔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었다.오디션의 새 지평을 연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유의미한 기록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화제의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발라드’ 공개 음악 토크쇼는 오픈 라디오 콘셉트로 찾아올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일까지 진행되는 사연 신청은 10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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