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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텔캘리’ 이세영♥나인우, 종영 소감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모텔 캘리포니아’가 15일 최종회를 앞두고 배우 이세영, 나인우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모텔캘리’는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대한민국 대표 감성파 가수 적재, 정승환 등이 참여한 OST 등이 호평을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극중 ‘강희’와 ‘연수’ 역을 연기한 이세영과 나인우는 일명 ‘천지커플’로 불리며 무려 23년을 지나 온 서사 깊은 첫사랑 커플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모텔캘리’ 측이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을 달래 줄 이세영, 나인우의 종영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희’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세영은 “아직은 (종영이) 얼떨떨하고 기분이 이상하다. 원작의 내용을 12회 안에 그려내는 과정에서 모두 담아내지 못한 감정들은 제 가슴 속에 남아있다.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수많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했었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종영 소감을 얘기하다 보면 서운하다가도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을 앞둔 순간이구나 싶은 생각도 든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마음껏 이루시길 바라며,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라고 전해 진한 여운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23년 간 첫사랑 강희(이세영)만을 바라본 지고지순 순정남이자 하나읍 훈남 수의사 ‘천연수’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나인우는 종영에 대한 짙은 아쉬움을 전하며 “이렇게 가족 같은 분위기로 촬영한 적은 처음이라 저에겐 정말 뜻 깊고 의미 있었던 작품이었다.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면서 “계속해서 연수와 강희의 행복을 응원해 달라”라고 덧붙여 ‘천지커플’을 향한 과몰입을 배가시켰다.한편 지난 11회에서는 강희와 연수가 마침내 과거에서 벗어나 인연의 끈을 다시 이어가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강희가 예전 강희 엄마와 연수 아빠의 사고 원인이 아니었음이 밝혀지면서, 그간 품고 있던 무거운 죄책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춘필(최민수)이 암 재발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사실이 드러나 강희에게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과연 강희는 성공적인 첫사랑 리모델링과 함께 인생 리모델링을 끝마칠 수 있을지 15일 마지막 방송에 관심이 모인다.’모텔 캘리포니아’는 15일 오후 9시 5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4:25
예능

[TVis] 정승환 ‘더 시즌즈’서 전역 신고... 아이브 ‘러브 다이브’ 완벽 커버

가수 정승환이 추운 겨울을 웃음과 보컬로 녹였다.정승환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 시즌즈’)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입대 인사를 전한 지 약 1년 7개월 만이다.이날 ‘더 시즌즈’ 최초로 군복을 입고 등장한 정승환은 오프닝 곡으로 드라마 ‘또 오해영’ OST ‘너였다면’을 불렀다. 정승환만의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정승환이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넘기자 곧바로 떼창이 터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군악대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인간 복사기’ 별칭이 있는 정승환은 “보컬병이 아니라 무용병이었다”라며 즉석에서 에스파, 아이브, 엔믹스 등 걸그룹 댄스 커버에 도전했다. 능청스레 춤을 추는 정승환을 보며 이영지는 “진짜 찢었다. ‘러브 다이브’가 퍼스널 컬러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승환은 겨울에 듣기 좋은 ‘눈사람’을 선곡했다. 따뜻한 멜로디에 정승환의 부드러운 음색이 더해져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사했다. 정승환은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했다.이 외에도 정승환은 최근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로이킴이 ‘눈사람’을 커버한 것에 대한 답가로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가창하기도 했다. 원곡과는 또 다른 정승환만의 색깔로 ‘감성 발라더’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0:02
예능

수지, 버스킹 출격… 에이티즈 종호와 ‘드림’ 듀엣 (‘나라는 가수’)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낭만 가득한 빗속 버스킹을 펼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가수 수지, 선우정아, 소향, 헨리,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두 번째 버스킹을 떠난다.뮌헨에서 둘째 날을 맞은 멤버들은 140개 이상의 노점이 있는 빅투알리엔 시장로 향한다. 때아닌 비에 작은 부스 안으로 대피한 이들은 “‘여기서 공연한다고?’ 이렇게 생각했는데 멀리서 보니까 되게 예쁘고 운치 있더라”,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갇혀 버릴까 걱정이었는데 버스킹은 이런 맛이지 않나”며 공연을 시작한다.비에 젖어 더 운치 있는 거리에서 수지와 종호는 ‘드림’으로 듀엣 호흡을 맞춘다. 특히 각자 노래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치기만 하면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로 현장에 모인 관객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종호는 “유쾌하고 재밌었다. 갑자기 수지 선배님이 누나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전해 두 사람의 무대에 기대감이 더해진다.오픈 마이크 무대가 있는 힙한 라이브 하우스에서는 단체곡 ‘슈가’가 흥을 끌어올린다.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더불어 홍중은 한국어 랩 메이킹을 더해 듣는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수지는 ‘화장을 고치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로 애틋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첫 음악 예능인 수지는 “되게 꿈같다. 너무 소중한 경험”이라며 만족감을 전하기도. 또 종호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정승환의 ‘보통의 하루’를 열창하고, 선우정아는 ‘도망가자’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호소력을 터뜨린다.궂은 날씨에도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의 무대를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은 우중에서도 탄성과 박수를 보내고 때론 눈물을 흘리면서 열정적인 호응을 보였다고 해 그 현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세상 어디에도 없을 뮌헨 한정판 공연으로 감동을 전할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08:33
연예일반

케이윌, ‘야한 사진관’ OST 참여…역시 믿고 듣는다

가수 케이윌이 ‘믿고 듣는’ OST를 선보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측은 23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OST 케이윌의 ‘나의 모든 시간에’를 발매했다.‘나의 모든 시간에’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발라드곡으로, 부드러운 피아노와 섬세한 스트링 연주가 더해져 깊이 있는 울림을 들려준다. ‘사소한 모든 순간에 그대가 있어요 여기 내 곁에’, ‘웃음 띤 얼굴 그 속에 맺힌 눈물은 어쩌면 나와도 닮아서’ 등의 가사는 서기주(주원 분)와 한봄(권나라 분)의 가슴 아픈 서사를 담고 있다. 케이윌은 뛰어난 보컬로 곡을 소화, 한층 풍부한 감성으로 곡을 완성했다. 극중 서기주, 한봄이 그려내고 있는 가슴 먹먹한 로맨스 라인을 한층 감동적으로 꾸며주며 전율을 선사했다. 이 곡은 정승환 ‘너였다면’, 폴킴 ‘있잖아’, 멜로망스 ‘짙어져’ 등 인상적인 OST를 다수 발표하며 사랑받은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과 김재환 ‘어떤날엔’, 휘인 ‘바라고 바라’, LUCY ‘찾았다’ 등 유려한 노랫말을 써 온 김호경 콤비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한편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19:19
뮤직

안테나, 규현과 전속계약 체결 “폭넓은 활동 다방면 적극 지원할 것”

슈퍼주니어 규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안테나는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이자 감성 발라더, 그리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규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규현의 폭넓은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규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슈퍼주니어 멤버로서 K팝 열풍을 이끌어 온 규현은 지난 2014년 미니 1집 ‘광화문에서’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규현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며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모차르트!’, ‘웃는 남자’,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도 출연하며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섬세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규현은 오는 9월 2일 막을 올리는 ‘벤허’에도 주연으로 나선다.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 규현은 현재 국내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 여행 버라이어티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공익 버라이어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에 출연 중으로, 장르 불문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차진 입담을 과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미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 규현의 합류로 음악과 예능 두 분야 모두에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7 10:20
연예일반

조유리→정승환의 명곡 리부트 프로젝트…'재해석', 5일 첫 공개

가수 조현아, 정승환, 츄, 조유리 등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곡을 새롭게 선보인다.3일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은 명곡 리부트 프로젝트 ‘재해석’을 론칭한다고 밝혔다.‘재해석’은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재해석,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한 팀의 아티스트가 한 곡의 명곡을 선정, 곡을 편곡하는 과정은 물론, 새롭게 탈바꿈한 곡의 라이브 무대까지 전 과정을 콘텐츠로 담아낸다. 3Y코퍼레이션은 프로그램 론칭 소식과 함께 리부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보컬리스트들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보컬이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조현아, 감미로운 꿀보이스로 사랑 받는 '고막남친' 정승환, 맑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 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여기에 그룹 아이즈원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섬세하고 탄탄한 가창력을 지닌 조유리 등도 합류,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마다 개성 만점의 보컬 실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인만큼 이들이 어떤 곡을 재해석해 팬들에 선보일지 곡 선정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재해석’은 보컬리스트들이 곡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프로듀서와 소통하며 편곡에 참여하는 모습, 곡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 라이브 장면까지 명곡이 재탄생하는 과정들을 다양한 앵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콘텐츠 호흡과 문법을 뒤집는 새로운 시각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온 3Y코퍼레이션이 기획, 제작하는 음악 콘텐츠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MZ세대들의 취향 저격 콘텐츠들을 잇따라 선보여 온만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 콘텐츠 역시 그들만의 개성과 시각이 어떻게 녹아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3Y코퍼레이션 측은 “’재해석’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곡들을 이 시대의 감성으로 재해석,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시청자들에 동시에 선사하고자 한다”며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아티스트들 외에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깜짝 놀랄만한 아티스트들이 참여, 더욱 새로운 음악 콘텐츠의 장을 열어보고자 한다”고 당부했다.‘재해석’은 5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시청자들을 만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20:05
뮤직

정승환,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성료 “함께여서 감사해”...떼창에 눈물까지

가수 정승환이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정승환은 지난 24~2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2023 정승환 팬미팅 ‘위드 미 위드 어스’를 개최했다. 입대 전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자리인 만큼 정승환은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은 다채로운 코너들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이날 정승환은 교복을 입고 등장 ‘어김없이 이 거리에’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어 정승환과 팬들은 서로에게 상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열며 뜻깊은 추억을 나눴다.정승환의 재치 있는 입담에 관객들의 함성이 계속된 가운데, 정승환은 걸그룹 댄스 메들리를 이어가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샘 스미스의 ‘언홀리’ 커버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정승환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라이브 무대도 펼쳐졌다. 팬들의 섭섭함을 달래기 위해 대표곡들을 1절씩 부른 ‘안섭섭 메들리’, 평소 듣기 힘들었던 곡들로 구성한 ‘들려줘 메들리’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마지막으로 정승환은 진솔한 스토리텔링을 녹여낸 신보의 수록곡 ‘에필로그’, ‘아이 윌’, ‘너의 내일로부터’까지 전곡을 부르며 팬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안녕을 고했다. 팬들의 떼창 속에 정승환은 눈물을 보였다.팬미팅을 마치면서 정승환은 “잠깐의 이별을 앞둔 시점이다.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당부를 해야할지 생각이 많았지만 웃으며 인사를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을 테니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웃으며 인사해 주길 바란다.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6 12:26
드라마

‘닥터 차정숙’, 오늘(3일) OST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공개...정승환부터 박민혜까지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차정숙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종영을 앞두고 스코어가 포함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발매했다.회를 거듭할수록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싹쓸이하며 2023년 상반기 주말을 책임진 드라마 ‘닥터차정숙’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독보적인 감성을 겸비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 타이틀곡 안신애 ‘나를 위한 하루’부터 로시 ‘홀로’, 정승환 ‘숨’, 빅마마 박민혜 ‘이 밤이 지나면’, 엔딩 타이틀 곡 손디아 ‘샤인 라이크 어 스타’까지. 드라마 주인공들의 감정을 더욱 섬세하고 풍성하게 채우며 우리 곁 많은 차정숙들을 울고 웃게 하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이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OST 가창곡과 더불어 드라마의 감정선에 한껏 몰입도를 더해준 46곡의 스코어 트랙까지 수록되어 총 56곡을 만나볼 수 있다.‘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리며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에서 ‘왕년’에 잘나가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한다. 매 회 밀고 당기는 엔딩,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드라마 OST의 제작을 맡은 뮤직앤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뷰티인사이드’, ‘보좌관’, ‘오 마이 베이비’, ‘너와 나의 경찰수업’, ‘우아한 친구들’ OST 등을 작업해 온 OST 명가로서, 작품이 끝난 이후에도 시청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3 14:24
연예일반

웰컴 투 싸이감성! 싸이월드 명곡이 온다

싸이감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싸이월드제트가 지난 2021년 진행한 ‘싸이월드BGM2021’에 이어 ‘싸이월드’하면 떠오르는 그 때 그 시절의 수많은 명곡들로 추억을 자극할 수 있는 BGM 프로젝트 2탄 ‘싸이월드BGM2023’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싸이월드의 BGM 프로젝트는 2000년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BGM 인기차트에서 선정된 곡을 ‘젠지’(GenZ, Generation Z)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창자들이 재해석(리메이크)해 음원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다.지난 ‘싸이월드BGM2021’에는 가창력과 인기를 모두 겸비한 소유, 에일리, 죠지, 황치열, 강다니엘, 첸슬러, 비투비 서은광, 이해리, 매드클라운, 유주, 데이브레이크, 프로미스나인, 정승환, 수란, 산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싸이월드 시절의 BGM 대표 곡인 프리스타일의 ‘Y’, 에픽하이의 ‘플라이’,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 진원의 ‘고칠게’, 유미의 ‘별’, 조성모의 ‘너의 곁으로’, 별의 ‘12월 32일’ 등을 리메이크해 발매했다.‘싸이월드BGM2023’ 프로젝트는 이번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발매를 시작한다.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싸이월드 관계자는 “‘싸이월드BGM2023’은 ‘사랑, 우정, 이별’ 등 우리의 젊은 날을 담고 있다”며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추억을 새길 수 있고, 원곡의 장점을 살려 재해석해 제작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싸이월드BGM2023’ 음원은 드림어스에서 발매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08:51
뮤직

미주, 오늘(17일) 솔로 데뷔...첫 싱글 ‘무비 스타’ 발매

가수 미주가 화려한 ‘무비 스타’로 거듭난다.미주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를 발매한다. 9년 만의 첫 솔로 앨범으로 미주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냈다. 특히 미주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무비 스타’로 변신해 본격 솔로 아티스트로의 서막을 연다.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ovie Star’는 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디스코 리듬과 귀에 꽂히는 탑 라인이 인상적인 댄스 곡이다. 풍성한 음악적 요소가 미주의 밝은 에너지와 시너지를 이루는 가운데, 미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무비 스타’가 된 미주의 모습을 영화 같은 연출로 그려냈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인 이효리와 배우 이이경이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명처럼 ‘무비 스타’로 변신한 미주가 어떠한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정승환 역시 뮤직비디오 티저에 내레이션으로 참여, 목소리만으로 몰입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이 외에도 ‘무비 스타’에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발라드 곡 ‘보고싶어’가 수록됐다. 서정적인 멜로디 위로 미주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가 더해져 애절한 감성을 배가한다.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상반된 곡의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하는 미주의 섬세한 표현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주는 그간 걸그룹 러블리즈에 이어 예능과 MC, 패션,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본투비 스타’의 면모를 입증한 가운데, 이번 솔로 데뷔를 통해 한층 확장된 ‘미주덴티티’(미주의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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