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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 오늘(15일) 미니 3집 ‘러브 엑스엑스’ 컴백

그룹 클라씨가 컴백한다.클라씨)는 15일 정오 미니 3집 ‘러브 엑스엑스’를 발매한다.‘러브 엑스엑스’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클라씨만의 색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이코 앤 뷰티풀’과 수록곡 ‘러브 게임’ 총 두 곡이 담겼다.멤버 채원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사이코 앤 뷰티풀’은 유니크하고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의 리듬이 매력적인 곡으로, 독특하고 중독석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수록곡 ‘러브 게임’은 사랑을 게임으로 비유해 주도권을 쟁취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일레트로닉 팝 장르다.전작 ‘데이 앤 나이트’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하는 클라씨는 그간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클라씨는 이번 컴백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클라씨의 ‘러브 엑스엑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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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예매 임박…피켓팅 예고

가수 장민호의 콘서트 티켓 예매가 14일 시작된다. 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장민호는 14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티켓 예매 오픈을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장민호는 “올해도 호시절 전국투어가 돌아왔다. 작년에 행복했던 민호랜드의 추억 잊지 않으셨죠?”라며 “올해는 저 캡틴 장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여러분들께 행복하고 황홀한 노래를 선물하려 한다”고 전했다.이어 “2024년의 마무리와 2025년의 시작을 더욱더 찬란하게 만들어줄 이번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보려고 한다”라며 “자 그럼 2024 ‘호시절(好時節):시간여행’ 출발합니다”라며 티켓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예매가 진행되는 ‘호시절(好時節):시간여행’은 장민호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 이후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전국투어다. 전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로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낸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팅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투어 개최 소식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 장민호는 오는 28일 세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3’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와 트랙리스트 이미지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은 장민호는 이번에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이는가 하면, 올블랙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내 감탄을 자아냈다.‘에세이’ 연작의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장민호는 완성도 높은 명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아낸 가운데, 앨범 활동과 동시에 전국투어를 이어가며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장민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3’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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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오늘(2일) ‘울아버지’ 발매... 애틋한 사부곡

가수 박민수의 목소리와 매력을 오롯이 담은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박민수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울아버지’를 발매한다.‘울아버지’는 박민수가 가장 존경하는 경찰관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보고 싶은 아버지를 그리는 슬픈 내용의 가사와 대비를 이루는 흥겨운 드럼 리듬과 브라스, 기타의 경쾌한 사운드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특히 박민수는 곡이 가진 유쾌한 분위기를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로 풀어내며 듣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음악을 선물한다. 여기에 의도된 B급 감성과 익살스러운 연기, 흥 넘치는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OST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정동원 ‘친구야’를 작곡한 박영민 작곡가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으로 톱5에 오르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민수는 ‘울아버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예정이다.한편 박민수의 신곡 ‘울아버지’는 2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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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트래블러와 함께 지하철 여행을 떠나요

RBW의 프로젝트 그룹 트래블러가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트래블러는 지난 25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트래블러와 여행을 떠나요’를 개최했다. 연주곡 ‘A Night in SEOUL’과 ‘여행을 떠나요’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트래블러는 올해 발매한 ‘지하철 여행기’ 5~7호선 앨범에 수록된 ‘김포공항에서 만나’, ‘응암 오케이’, ‘양꼬치 먹을 건대입구로 와’, ‘디지털 미디어 시티’ 등 여러 자작곡을 밴드 버전으로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이 외에도 죠지의 ‘Boat’, 미연의 ‘Drive’ 등 ‘여행’ 키워드에 어울리는 곡과 카펜터스의 ‘Close to you’, 라우브의 ‘Paris in the rain’,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팝송을 선곡해 트래블러만의 넘치는 개성을 보여줬다.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트래블러는 엔딩 곡으로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했다. 트래블러가 노래를 끝마치자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관객들의 계속되는 앙코르 요청에 멤버들은 오프닝 곡이었던 ‘여행을 떠나요’를 다시 한번 부르는 등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마무리했다.‘트래블러와 여행을 떠나요’는 트래블러 멤버들이 기획은 물론 보컬 및 밴드 세션으로 직접 참여한 공연으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과 매력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트래블러의 단독 공연에 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트래블러는 RBW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더 비기닝 프로젝트’로 기획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하철 여행기’ 시리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부터 프로듀싱,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트래블러는 오는 11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지하철 여행기 : 이번 역은 8호선입니다’를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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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출신 유니스, 싱어송라이터로 변신... 오늘(27일) ‘백일몽’ 발매

싱어송라이터로 새로운 변신을 알린 유니스가 깊어진 감성으로 올가을을 물들인다. 유니스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백일몽(白日夢)’을 발매했다. 새 싱글 ‘백일몽(白日夢)’은 행복한 시간이 영원하길 꿈꾸는 마음과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유니스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이 오늘 하루의 행복한 기억으로 내일을 살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번 곡은 드럼과 베이스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다채로운 구성을 이룬다. 특히, 유니스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낼뿐만 아니라, 한층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더불어 ‘백일몽(白日夢)’은 김정우(톡식)가 프로듀서, 김슬옹(톡식), 김현우(딕펑스)가 연주에 참여해 곡의 깊이감과 완성도를 높였다. 싱어송라이터 유니스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유니스만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새 싱글 ‘백일몽(白日夢)’ 발매와 함께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유니스가 선보일 유니크한 음악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유니스는 27일 정오 새 싱글 ‘백일몽’을 발매하고, 내달 2일 첫 번째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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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 오늘(16일) 정식 데뷔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정식 데뷔한다.올리비아 마쉬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42’를 발매한다.‘42’는 올리비아 마쉬가 고향인 호주에서 자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한 사랑스러운 추억을 회상하며 탄생시킨 곡이다. 잔잔한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기타와 함께 맑고 청아한 올리비아 마쉬의 음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올리비아 마쉬는 같은 날 세계 3대 뮤직 마켓으로 불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시드니’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며 처음으로 팬들 앞에 선다. 데뷔 전부터 세계 최대 규모 무대에 초대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날 올리비아 마쉬는 데뷔곡 ‘42’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주에서 데뷔 무대를 갖게 된 올리비아 마쉬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는 최근 설립된 글로벌 레이블 엠플리파이(MPLIFY)가 공개한 첫 번째 아티스트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받아 어려서부터 노래하고 음악을 작곡해 왔으며, K-POP 프로듀서 및 작곡가들과 협업을 해오며 실력을 쌓아왔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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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김석준, 새 싱글 ‘얼음 위에 서다’ 공개…28일 앨범 발표

싱어송라이터 김석준이 새 싱글과 앨범을 연이어 선보인다.김석준은 14일 정오 새 싱글 ‘얼음 위에 서다(feat. 이한철, 이규호)’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얼음 위에 서다’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앨범 ‘팝’(POP)의 선공개곡이다. ‘팝’은 김석준의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2곡의 연주곡 포함 총 12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2022년 11월 2집 ‘30’ 이후 약 2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1993년 유재하 가요제 금상 수상자인 김석준은 늦깎이 솔로 데뷔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요제 수상 후 조동진이 이끌던 하나 음악의 프로젝트들에 공동 작업으로만 참여하다 1999년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2020년 21년 만에 복귀한 그는 솔로 데뷔곡과 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석준은 음악적 멘토 조동익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면서 두 장의 정규 앨범을 선보였다. 올해도 ‘얼음 위에 서다’까지 총 8장의 싱글을 발표했다.‘팝’은 김석준이 전곡을 작사·작곡했으며 ‘레트로’(Retro)와 ‘리프래쉬’(Refresh)를 콘셉트로 구상됐다. ‘얼음 위에 서다’는 앨범의 앤딩 트랙으로, 김석준이 힘겨웠던 시간을 지내던 자신의 어떤 순간에 대한 생각과 감성을 담았다.김석준은 앞선 앨범에서 조동익, 장필순, 한동준, 함춘호, 박용준, 차은주 등 한국 대중음악의 거물 뮤지션들과 작업해 왔는데 이번에는 이한철 이규호와 손을 잡았다.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수상곡인 ‘슈퍼스타’ 이한철과 토이 객원보컬 이규호는 김석준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기로 ‘얼음 위에 서다’에 보컬로 참여했다. 김석준은 “생업도 따로 있으면서 음악 작업도 계속하다 보니 1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듯하다. 이번에도 여러 음악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만들었다”라며 새 앨범 발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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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은, 포켓돌 전속계약 첫 신곡 ‘해피 엔딩’ 발매

가수 복지은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이후 첫 신곡을 공개했다.복지은은 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해피 엔딩’을 발매했다.‘해피 엔딩’은 클래식과 발라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했다. 어덜트 컨템포러리의 장르인 만큼, 전 세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클래식 발라드다.복지은은 5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오는 6일 SBS ‘인기가요’에 출격, ‘해피 엔딩’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복지은은 앞서 KBS2 ‘뮤직뱅크’에서 ‘해피 엔딩’ 무대를 선공개했다. 해당 무대에서는 복지은의 폭발적인 고음과 완벽 그 이상의 가창력들은 대중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복지은 앞서 TV CHOSUN ‘미스트롯3’은 물론, ‘미스터로또’, ‘미스쓰리랑’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4년 실기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이유 바로크음악센터(CMBV)를 수료한 소프라노 성악가라는 점에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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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가 돌아온다... 오늘(1일) ‘Break Through : 돌파구’ 발매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돌아온다.서도밴드는 1일 정오 두 번째 EP를 발매한다. 이는 서도밴드가 2021년 발매한 첫 EP ‘문 : 디스인탱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은 ‘닐리리’로, 흔들리는 나의 불안들을 이야기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지만 그게 잘 안 돼서 삐걱거리는 복합적인 심정을 ‘에라 모르겠다 놀자’하며 떨쳐버리는 해소의 욕구를 담았다. 이 외에 불안에 유약한 우리에게 질문을 건네는 ‘덩덕쿵(A-heya)’, 지쳐버린 날 도시의 어둠으로 감추고 싶은 마음을 녹인 ‘페드 업’, 지쳐 버린 난 떠나왔지만, 여전히 어둠이 두려운 ‘새야’, 해답을 찾고자 배를 타고 떠나는 마지막 트랙 ‘북!’까지 서도밴드는 '불안'의 유기적 감정을 5곡의 곡을 통해 녹여냈다. 서도밴드는 ‘불안’이라는 단어에서 시작된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의 과정 안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불안을 마주하며 살아가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모든 곡에서 ‘불안’ 그 자체를 깊이 느끼고 괴로워하지만 좌절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극복 의지와 해소를 향한 강한 목마름을 표현했다. 서도밴드는 2021년 데뷔 이후 전통 음악 리듬과 멜로디에 팝의 요소를 가미한 ‘조선팝’을 창시하며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서도밴드는 앞서 다큐 영상을 통해 “좋은 음악과 저희를 담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고 밝힌 바, 이번 신보 ‘Break Through : 돌파구’에 담긴 서도밴드만의 독창적인 음악이 리스너들에게 힘찬 에너지와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서도밴드의 두 번째 EP ‘Break Through : 돌파구’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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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트리오, 새 정규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발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입문서 같은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를 발매한다. 윤석철트리오가 새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22년 2월 EP ‘익숙하고 일정한’ 발매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타이틀곡 ‘너와 나는 같은 걸 보고 있었어’는 연인 간의 생각이나 시선, 짧은 단어, 사소한 제스처 등 의식의 차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불균형을 담은 곡이다. 시간이 지나 그 미묘함을 알게 됐을 땐 이미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풍부한 재즈 선율 위로 윤석철이 그린 스토리텔링이 자유롭게 펼쳐진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연인 간 동상이몽을 2D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그린 가운데, 윤석철트리오의 실사가 결합된 독특한 구성과 연출을 자랑한다. 뮤직비디오는 또한 사람의 움직임을 한 프레임씩 끊어 촬영한 후 연결한 픽실레이션 기법이 더해져 윤석철트리오만의 위트를 녹였다.이 외에도 정규 앨범에는 축구 선수 손흥민을 향한 헌정곡 ‘소니 네버 겟츠 블루’, 지치지 않는 도시의 밤거리를 표현한 ‘삼바 드 서울’, 정해진 루틴이 없는 게 루틴이라고 역설하는 ‘루틴 없는 게 루틴’, 비 내리는 방 안 홀로 깊은 상념에 잠긴 ‘말 없는 사람’, 어릴 적 시장의 풍경을 풀어낸 ‘오일장’이 담긴다. 이어 쇼츠 중독을 표현한 ‘쇼츠하이’, 가면무도회 같은 인간관계를 다룬 ‘위선자들의 왈츠’, 땅에 떨어지는 것이 숙명인 종이비행기에 나의 모습을 빗댄 ‘종이비행기’, 이번 여름을 좋은 추억으로 채울 것이라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등 총 10개의 재즈 연주곡이 수록된다.‘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는 도전, 사랑, 열정, 추억 등 '여름'을 중심으로 펼쳐진 10가지의 주제가 재즈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앨범이다. 클래식 재즈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신선한 사운드로 늘 과감한 시도를 이어 온 윤석철이 전곡을 프로듀싱해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현했다. 여러 리듬을 오가는 재치 있는 구성과 담백하고 편안한 멜로디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입문서를 완성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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