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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딸’ 이연지, ♥정우영과 오늘(15일) 결혼…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과 결혼했다.두 사람은 오늘(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국민 MC’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가수 크러쉬와 소향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박수홍, 홍석천, 안선영 최은경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광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헸다.이연지와 정우영 선수는 동갑으로, 친구였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우영 선수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히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연지는 과거 아버지인 이광기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으며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1.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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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광기 딸♥축구 국가대표 정우영 결혼…크러쉬, 축가 나선다

가수 크러쉬가 배우 이광기의 딸과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의 결혼식 축가를 맡는다. 20일 이광기 측에 따르면 크러쉬가 이광기의 장녀 연지 씨 결혼식의 축가에 나선다.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고 크러쉬 외에도 가수 소향도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연지 씨는 오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정우영 선수와 결혼한다. 연지 씨와 정우영 선수는 동갑내기로, 친구였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광기는 일간스포츠에 “기쁘다”며 “훌륭하고 착한 사위를 보는 것 같아 더 행복하다. 사위가 무엇보다 우리 연지를 너무 사랑해준다. 아버지로서 그것만으로 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과 사위가 함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우영 선수 또한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히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연지 씨는 과거 이광기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으며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1.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7:50
국가대표

국대 윙어 정우영, SNS 통해 결혼 소식 발표 “예쁘게 잘 살겠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우영(26·슈투트가르트)이 최근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배우 이광기의 작녀와 백년가약을 맺는 거로 알려졌다.정우영은 20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돼 아쉽지만,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드린다”라고 적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영의 예비신부는 배우 이광기의 장녀인 이연지 씨다. 이 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현재 이광기가 운영 중인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정우영과는 1999년생 동갑내기다.정우영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돼 1시즌간 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23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시즌 막바지엔 불의의 발목 부상을 입고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김우중 기자 2025.05.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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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 사위로 맞는다…”행복하게 잘 살길”

배우 이광기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을 사위로 맞았다. 이광기의 장녀 연지 씨는 오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정우영 선수와 결혼한다. 이광기는 일간스포츠에 “기쁘다. 훌륭하고 착한 사위를 보는 것 같아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위가 무엇보다 우리 연지를 너무 사랑해준다. 아버지로서 그것만으로 족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과 사위가 함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지 씨와 정우영 선수는 동갑내기로, 친구였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연지 씨는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1.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7:33
해외축구

‘김민재 패싱’→부상으로 시즌 아웃…복귀 무대는 클럽월드컵

‘철기둥’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복귀 무대는 오는 6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될 전망이다.독일 매체 TZ는 지난 8일(한국시간)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아킬레스건 염증과 발 통증 문제를 안고 있는 김민재에게 리그 종료까지 휴식을 부여할 예정”이라며 “그 후 김민재는 클럽월드컵에서 팀에 복귀해 리그 우승 후 또 하나의 트로피 획득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김민재는 지난해 말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다. 대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팀 사정상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 동료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수비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통증을 안고 그라운드를 나선 김민재는 결국 지난달 마인츠전을 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뮌헨은 이미 2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한 터라, 무리하게 김민재를 기용할 필요가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에서 짐을 쌌다. 올 시즌 김민재의 공식전 기록은 43경기 3골. 팀 내 출전 시간 2위를 기록할 만큼 비중은 컸지만, 시즌 막바지 평가는 좋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다소 떨어졌고, UCL에서도 실점에 관여했다가 혹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인종차별 피해자’로도 이목을 끌었다. 최근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뒤 각종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축하 게시글을 올렸는데, 일부 사진에서 김민재가 누락된 것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와 달리, 일부 SNS에선 의도적으로 김민재의 사진을 지운 듯한 행위가 국내 팬들 사이에서 지적됐다.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뮌헨의 한 SNS에는 김민재의 활약을 조명하는 게시글이 작성됐다. 하지만 이 글은 국내에서만 조회할 수 있는 데다, 최초 내용 중엔 “김민재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뒀다”라는 잘못된 정보를 기입해 논란이 됐다. 실제로는 2018~19시즌 뮌헨 소속으로 활약한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한국 선수 최초의 분데스리가 우승자다. 이후 해당 게시글 내용은 일부 수정됐다. 여러 논란에 이름을 올렸으나, 뮌헨 입장에선 김민재의 복귀가 절실하다. 매체는 “에릭 다이어가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AS 모나코(프랑스)로 향하고, 이토는 중족골 골절을 입었다. 우파메카노는 무릎 수술 이후 복귀 일정이 불투명하다. 김민재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면, 이번 대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가 미국에 입국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전제”라고 진단했다.뮌헨은 오는 6월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에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벤피카(포르투갈)와 조별리그 C조에 편성돼 경합한다.김우중 기자 2025.05.08 14:15
해외축구

손흥민 충격 고백 이유 있었다…뮌헨 이어 분데스 사무국도 ‘KIM 삭제’, 다이어도 있는데 이해 어려운 계속된 패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번에는 분데스리가 사무국의 외면까지 받았다.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에 올린 영상 속 섬네일에서 김민재를 빠뜨렸다. 1군 선수 13명을 캐릭터화해서 섬네일을 제작했는데, 핵심 멤버인 김민재가 없었다.뮌헨에 이어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김민재 ‘푸대접’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이해하기 어려운 ‘김민재 패싱’이다. 김민재는 객관적인 수치로 봐도 뮌헨 우승 주역으로 평가된다. 올 시즌 요슈아 키미히에 이은 출전 시간 2위다.더구나 김민재는 시즌 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는데도 팀을 위해 고통을 참고 뛰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라 쉴 수 없었다. 김민재는 명실상부 뮌헨 주전 멤버였다.백업 센터백인 에릭 다이어는 분데스리가가 제작한 섬네일에 들어가 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1285분)를 소화했다. 김민재(2289분)보다 1000분 이상 덜 뛰었는데도 구단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공개한 포스터를 보면, 다이어가 핵심 자원으로 느껴질 만하다. 이번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을 듯한 분위기다. 뮌헨은 지난 5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뒤 기쁨의 게시물을 쏟아내고 있는데, 글이 올라올 때마다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다.앞서 뮌헨은 우승 축하 기념 포스터에서 김민재의 모습을 뺏고,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섬네일 등 곳곳에 김민재를 넣지 않았다. 핵심 멤버가 제외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빠졌다고 상상해 보면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국내에서는 구단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의도적으로 사진에서 김민재를 제외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심지어 인종차별이라는 지적까지 쏟아지고 있다.과거 레버쿠젠, 함부르크 등 독일에서 활약했던 손흥민(토트넘)은 “상상하지 못한 힘든 생활을 했다. 인종차별도 많이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굳이’ 김민재를 뺀 것 같은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어서 국내에선 인종차별을 의심하는 형세다. 설령 뮌헨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그럴 의도가 없었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게시물로 잡음을 만든 건 사실이다.뮌헨은 ‘김민재 패싱’ 논란이 불거진 6일 오후 5시께 SNS에 한국어 게시물을 올렸다. 김민재가 한국 전통 가마를 타고 있는 합성 사진을 올렸는데, 이 글에서도 오기가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뮌헨은 “커리어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한국 선수로서 처음 이룬 역사적인 기록에 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적었다. 뮌헨은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과거 분데스리가 우승 멤버였던 것까지 잊은 모양새다.김희웅 기자 2025.05.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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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패싱’ 뮌헨, SNS에 또 황당 게시글 작성…“한국 선수 분데스리가 첫 우승 축하”→실은 정우영이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패싱’ 논란이 멈추질 않는다. 국내 팬들의 싸늘한 시선을 의식한 듯 김민재의 활약을 축하하는 게시글을 작성했으나, 이마저도 잘못된 정보를 적어 논란이 됐다.6일 오후 5시경 뮌헨 SNS에는 김민재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축하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국어로 “민재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분데스리가 27경기, 2289분의 열정과 헌신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커리어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한국 선수로서 처음 이룬 역사적인 기록,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적혀 있다.이는 최근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김민재 패싱’을 의식한 듯한 문구로 여겨진다. 상황은 이랬다. 뮌헨은 전날(5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뒤 공식 홈페이지 등 SNS를 통해 우승 축하 기념 포스터를 게시했다. 그런데 일부 SNS 게시글의 섬네일 들 사진에는 김민재의 모습이 빠져 의문부호를 낳았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김민재 패싱’이라며 뮌헨 구단의 인종 차별성 행위를 지적했다. 공교롭게도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뮌헨의 우승 축하 기념 영상 섬네일에서도 김민재의 캐릭터만 빠져 논란이 됐다.뮌헨은 이후 일부 게시글을 수정, 다시 김민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명확한 의도를 알 순 없지만, 구단의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에 팬들 사이에선 의견이 분분했다.뮌헨은 이를 의식한 듯 김민재의 활약을 주목하는 게시글을 다시 작성했다. 하지만 이 게시글은 한국에서만 조회 가능한 거로 알려졌다. 논란은 이어진다. 뮌헨 SNS에는 김민재가 한국 선수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했다고 작성돼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을 달성한 건 지난 2018~19시즌 뮌헨에서 활약한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먼저 이룬 기록이다. SNS 게시글을 확인한 팬들이 댓글로 이 내용을 지적했으나, 내용은 수정되지 않고 있다.한편 김민재는 올 시즌 공식전 43경기 3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말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고도 꾸준히 경기를 소화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김우중 기자 2025.05.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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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우승 보인다’ 뮌헨, 마인츠 격파하고 정상까지 ‘1승’

‘철기둥’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한국 선수 두 번째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두게 됐다.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인츠를 3-0으로 제압했다.뮌헨은 이날 승리로 리그 1위(승점 75점)을 유지, 같은 라운드서 승리한 2위 레버쿠젠(승점 67)과 격차를 승점 8로 유지했다. 모두 3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뮌헨이 다음 라운드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뮌헨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김민재는 2018~19시즌 뮌헨 시절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후 한국 선수 두 번째로 독일 리그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 김민재 입장에선 입단 2년 차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티켓을 노리는 마인츠는 7위(승점 47)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분데스리가 4위까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5위는 유로파리그(UEL), 6위는 콘퍼런스리그(UECL) 티켓을 준다.이날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와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나란히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최근 발목이 안 좋은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사샤 보이와 교체돼 조기에 임무를 마쳤다.공식전 7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이재성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이 0-3으로 뒤지던 후반 42분 교체됐다. 마인츠는 전반 7분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삼켰다. 그는 매끄러운 터치로 김민재를 뿌리치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골대 위로 향했다.뮌헨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먼저 전반 27분 르로이 자네가 콘라트 라이머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수비수 다리 사이를 찌르는 땅볼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전반 40분에는 마이클 올리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니어 포스트를 공략해 2골 차로 달아났다.전반부터 넉넉한 리드를 잡자,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를 조기에 뺐다. 최근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 중인 그를 관리한 것으로 풀이됐다.김민재가 빠졌지만, 뮌헨은 여유롭게 남은 45분을 소화했다. 후반 38분에는 베테랑 공격수 토마스 뮐러를 투입했고, 그는 분데스리가 5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직후 김민재의 파트너인 에릭 다이어가 코너킥 상황에서 절묘한 헤더로 쐐기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매조졌다.김우중 기자 2025.04.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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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현실로’ 국대 출신 정우영, 발목 부상으로 시즌 OUT→임대 종료될까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우영(26·우니온 베를린)이 왼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독일 매체 빌트는 2일 저녁(한국시간) “공격수 정우영은 이번 시즌 더 이상 우니온 베를린을 위해 뛸 수 없게 됐다”며 “그는 최근 왼 발목 부상을 입었는데, 소식통에 따르면 심각한 인대 부상을 입은 거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정우영은 지난달 30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킥오프 8분 만에 발목이 돌아가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당시 그는 목발을 짚고 그라운드를 떠나며 장기 부상 우려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시즌 아웃판정을 받고 조기에 여정을 마무리할 거로 보인다.매체는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이 강등권 탈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결장하게 된다”며 “그는 프랑크푸르트의 한 전문의를 찾아 수술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니온 베를린은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종료 기준 13위(승점 30). 리그 7경기를 남겨둔 상태인데, 강등권(16~18위)과 격차가 8점으로 안심할 수 없는 위치다. 다만 매체는 정우영이 4~6주간 이탈할 거로 전망했다. 또 하나의 관심사는 정우영의 거취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됐다. 그리고 분데스리가 23경기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선발으로만 17경기 나섰을 정도로 꾸준히 경험을 쌓았으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매체는 정우영을 두고 “정우영은 계속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는 선수 본인도 바라는 바”라며 “그는 3주 전 미디어를 통해 우니온 베를린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라고 돌아봤다.만약 임대 연장이 되지 않는다면, 그는 원소속팀인 슈투트가르트로 복귀하게 된다. 정우영과 슈투트가르트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슈투트가르트에선 공식전 29경기 2골 3도움을 올린 바 있다.한편 정우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당시 득점왕에 오르며 한국 남자 축구의 금메달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A대표팀으로도 22경기 나서 4골을 터뜨린 바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4.03 04:00
해외축구

‘아시안게임 金 주역’ 정우영 쓰러졌다…발목 꺾여 8분 만에 OUT→목발 짚고 퇴근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쓰러졌다.정우영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그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정우영은 전반 4분 중앙선 아래에서 전방으로 롱킥을 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킥하는 과정에서 디딤발인 왼발이 미끄러지면서 꺾였다. 그는 그라운드에 쓰러져서 고통을 호소했고, 곧장 의료진이 들어와 상태를 체크했다.이후 정우영은 다시 피치를 누볐지만, 이내 쓰러졌다. 벤치에 더 이상 못 뛴다는 신호가 들어갔다.정우영은 목발을 짚고 퇴근했다. 동료들과 그라운드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릴 때에도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예기치 못한 부상이었지만, 정우영은 팀 승리에 활짝 웃었다. 베를린은 전반 29분 루카스 휠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1분 뒤 라니 케디라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베를린은 후반 3분 터진 안드레이 일리치의 득점으로 승점 3을 챙겼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득점왕을 차지하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이끈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를 거쳐 올 시즌부터 베를린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2025.03.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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