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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드라이브’ 김여진·김도윤·정웅인, 캐릭터 맞춤 열연으로 ‘몰입도 UP’

‘믿고 보는 배우’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이 트렁크 납치 스릴러 ‘드라이브’로 뭉쳤다. 9일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측은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의 ‘드라이브’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000만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먼저 김여진은 박정숙 형사로 등장한다. 인기 유튜버인 유나(박주현)의 구독자이기도 한 박정숙은 유나에게 꾸준히 홍보 영상 촬영을 요청한다. 또 유나가 납치된 후에는 구조를 위해 노력한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김여진은 다양한 면모를 지닌 박정숙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화할 예정이다.영화 ‘곡성’, ‘반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도윤은 유나와 함께 일하는 최윤석 PD 역할을 맡았다. 김도윤은 유나가 납치당한 뒤 걱정과 불안, 의심, 배신감 등 다양한 감정 변화를 겪는 최윤석의 감정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그려낸다는 귀띔이다. 정웅인은 유나와 계약하고 싶어 하는 나진수 국장으로 분한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정웅인은 능청스럽고 협상에 능통한 나진수 캐릭터를 특유의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이브’는 오는 6월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9 17:47
연예일반

김하늘·연우진, 복잡 미묘 분위기…‘멱살 한번 잡힙시다’ 첫 회부터 파격 전개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첫 방송부터 파격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18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회에서는 두 건의 살인사건을 목격한 서정원(김하늘)과 해당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김태헌(연우진), 비밀가득한 정원의 남편 설우재(장승조)가 미스터리한 사망 사건과 함께 멜로 추적 스릴러의 강렬한 서막을 올렸다.이날 방송은 KBM 탐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 진행자인 정원이 노지호(박형수) 기자와 작당 모의한 모형택(윤제문) 의원의 기자 사주 의혹을 보도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무진 그룹의 회장이자 정원의 시아버지인 설판호(정웅인)는 자신의 20년 지기 형택의 기자 사주 의혹을 폭로한 며느리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급기야 “집안 먹칠도 정도 것이지 본데없는 게 이런 데서 다 티가 나는 거야”라며 막말까지 퍼부었다. 이를 지켜보던 정원의 남편 우재는 설 회장을 향해 반발하는 등 정원의 편을 들어줬다.그런가 하면 정원은 익명의 정보원 제우스로부터 주식사기꾼의 위치를 제보 받고 한달음에 오월동 주택 골목으로 달려갔다. 인적 하나 없는 골목에서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낡은 주택 베란다에 축 늘어져 피 흘리고 있는 여성을 발견해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깜짝 놀란 그녀는 어쩌면 여성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눈을 뜬 채 사망한 여성의 모습에 그대로 주저앉은 정원은 오 형사에게 연락했다. 이어 정원은 오 형사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태헌과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태헌은 사건 최초 목격자인 정원에게 혐의점을 하나씩 따져 물었고, 정원은 그런 태헌의 공격적인 태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때마침 형택의 등장과 함께 정원은 죽은 여성이 형택의 가정부 진 여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패닉에 빠졌다.정원은 한 달 동안 상담 치료를 받으며 서서히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정원은 경찰서에서 우연히 마주친 배우 차은새(한지은)가 자신의 남편과 불륜 사이라는 말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은새는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정원에게 임신 초음파 사진까지 건네며 우재와 이혼하라고 말하는 등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극으로 치달았다.남편과의 불륜을 주장하는 은새의 등장으로 정원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원은 작업실에서 밤을 샌 우재를 미행, 그가 부부 상담 클리닉에서 나오자 혼란에 휩싸였다. 극심한 불안감으로 일상 생활까지 어려워진 정원은 신경정신과 치료를 다시 받기로 했다.방송 말미 새로 이전한 병원에 도착한 정원은 음산한 분위기에 흠칫 놀랐고, 이내 텅 빈 공간 한가운데 숨져 있는 차은새의 모습에 경악하는 ‘사망 엔딩’이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과연 정원이 마주한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일지 또 그녀가 사건 최초 목격자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진실을 쫓는 기자 정원이 모 의원의 부조리함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불거진 사건들을 스피디한 전개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영상미부터 긴장감을 자아내는 음악이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키는 등 연이어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진실을 쫓는 기자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던 김하늘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훔쳤다. 김하늘은 정의로운 기자의 당당한 모습부터 남편의 불륜 의혹을 마주하게 된 내면의 위태로움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분한 연우진과 자상하지만 비밀 가득한 캐릭터를 상반된 매력으로 풀어낸 장승조, 묵직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다잡은 정웅인, 윤제문 등 ‘믿보배’들의 명품 열연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2회는 1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16:24
영화

현우석·박상훈·정웅인 '아이를 위한 아이' 7월 21일 개봉 확정

문제적 성장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가 7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현우석 분)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내가 필요해서 찾아온 거잖아요'라는 카피와 함께 눈시울이 붉어진 채 한곳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 현우석의 모습이 포스터만으로도 2022 충무로 기대주다운 섬세한 감정 열연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보육원 퇴소를 앞두고 갑자기 나타난 친아버지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도윤'에게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2014년 극장가 화제를 모은 김태용 감독, 최우식 주연의 '거인' 연출팀을 거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을 수상한 '좋은 사람'의 조감독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이승환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으로 15년 만에 친아버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 소년이 성인이 되어가며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 그리고 보호종료 아동, 입양, 청소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까지 내재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아이를 위한 아이'는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는 충무로 기대주 현우석이 어른이 될 아이 ‘도윤’ 역을, 유아인부터 이병헌까지 최고의 배우들의 아역을 맡은 박상훈이 이복동생 ‘재민’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캐릭터 맞춤 연기의 대가 정웅인이 15년 만에 나타난 도윤의 아버지 ‘승원’ 역을 맡았다. 김선우 기자 2022.06.23 20:37
연예일반

공개 D-1 '장미맨션', 서스펜스 관전 포인트 '셋'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이 현실 공포를 자아내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5월 13일 첫 공개되는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임지연(지나)가 형사 윤균상(민수)과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일상의 공간이 자아내는 현실밀착형 서스펜스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친숙한 아파트를 무대로 인간 군상 이면에 숨겨진 탐욕과 비밀, 거짓말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안식처가 되어야 할 공간, 평범한 일상에 파고든 공포가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연출을 맡은 창감독 역시 ‘아파트’라는 공간적 배경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그는 “아파트라는 공간이 상당히 폐쇄적이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권과 관계, 그리고 비밀에 대한 이야기로, 각자가 살고 있는 공간을 대입해서 보면 지금까지의 스릴러 장르와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여기에 ‘욕망’과 ‘집착’을 키워드로 덧붙였다. “작품 속 모든 인간 군상이 집착을 향해 달려간다.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욕망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며 “연출적으로 움직임을 세밀하게 담아보고 싶었다. 미묘하게 움직이는 앵글들, 그리고 인물마다 시그니처가 되는 컬러나 소품들을 찾아보는 숨은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임지연X윤균상이 완성할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임지연, 윤균상의 시너지는 기대 요소 중 하나다. 장르를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온 두 배우가 완성할 미스터리 스릴러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임지연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동생 지나로 열연한다. 호텔리어 지나는 완벽하고 평탄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내면은 알 수 없는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 임지연은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지나의 집념, 그 과정에서 오는 불안과 공포를 내밀하게 그려낸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윤균상의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강력계 형사 민수는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봐야 하는 행동파다. 언니의 실종 사건을 쫓는 지나의 조력자로,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며 알 수 없는 혼란의 늪으로 빠져들어 간다. 임지연은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흥미진진했고, 어떤 반전이 숨어있을지 궁금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매회 ‘소름’ 돋는 전개와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윤균상은 “이성과 감성을 뒤흔들 여운이 긴 작품이다. ‘민수’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현실적 공포 리얼하게 풀어낼 연기 고수들의 활약 저마다의 욕망과 은밀한 비밀을 가진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손병호는 엄마의 역할을 대신해 온 장녀 지현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세 남매의 아버지로 분한다. 윤균상과 호흡을 맞출 강력계 형사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정웅인은 짙은 야망을 가진 강력 1팀 형사과장 원석을, 이문식은 민수가 속해 있는 강력 2팀 팀장 표창으로 열연한다. 어딘가 수상한 장미맨션의 이웃들도 범상치 않다. 조달환은 말이 어눌하고 음산한 살인 전과자 우혁 역을 맡아 긴장감을 조율한다. 이미도는 아파트 재개발 호재로 한몫 챙겨보겠다고 들떠있는 부녀회장 숙자를, 김도윤은 유학파 출신의 동네 슈퍼 주인 찰리로 분해 장르적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민수의 조력자로 활약할 오범 역의 고규필, 민수의 파트너 신입 형사 남영 역의 이주영도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찰리의 엄마로 변신해 미스터리를 극대화할 정애리까지, 연기파 고수들이 완성할 미스터리 스릴러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장미맨션'은 매주 4화씩 3주간 공개되며, 13일 티빙에서 1~4화가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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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빅마우스'→박재범 작가 '무당', 에이스토리 2022년 라인업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가 2022년 방영 및 제작 예정인 1차 작품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빅마우스’는 배우 이종석의 3년 반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텐트폴 느와르다.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으로 몰린 한 변호사가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비리를 파헤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종석이 주인공 박창호를, 임윤아가 박창호의 아내 고미호 역을 맡았으며, 이밖에도 김주헌과 곽동연, 양경원, 옥자연 등 배우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와 SKY 채널 방영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연모’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여 2021 KBS 연기대상 3관왕을 수상한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한번 본 것은 결코 잊지 않는 IQ 164의 천재이자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한다. ‘SNL 코리아’에서 인턴기자 주기자역을 맡아 2021년 최고의 신인 배우로 떠오른 주현영은 엉뚱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우영우의 친구 동그라미 역을 맡는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인 ‘청와대 사람들’은 대통령 가족의 일상을 다룬 한국 최초의 정치 풍자 드라마이자 에이스토리가 처음 시도하는 시트콤 장르의 콘텐츠다. 집권 3년차로 레임덕과 갱년기를 겪고 있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청와대 주변 인물들의 사랑, 결혼, 권력다툼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차인표는 레임덕과 갱년기라는 이중고 속에서 다음 총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통령 고한표 역을 맡았다. 예지원은 대통령의 첫사랑이자 전 육군 중령 출신 영부인 역을 맡았으며 정상훈은 선임비서관을, 정웅인은 유력한 대선 후보이자 대통령의 연적인 현직 서울시장 남자룡을 맡아 열연했다. ‘SNL코리아’도 지난 12월 두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고, 2022년 시즌2와 3가 방송된다. 주현영이 연기한 인턴기자, 정상훈이 연기한 기가후니 등 첫 시즌에서 발굴한 스타 캐릭터들에 변주를 주면서 개그우먼 이수지가 연기하는 오흔영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너 속 코너 ‘주기자가 간다’는 이재명, 심상정, 윤석열 등 대선 후보와 이준석, 나경원 등 유력 정치인을 인터뷰하면서 대선정국에 걸맞은 독특하고 신선한 정치 풍자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도 ‘주기자가 간다’ 코너를 통해 많은 여∙야권 핵심 인사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유괴의 날’은 정해연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블랙 코미디로 어딘가 어설픈 38살 유괴범 명준과 시니컬한 11살 천재소녀 로희의 스릴 넘치고 감동적인 동행,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을 다룬다.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소설 원작 영화 ‘원더풀 라디오’ 등의 대본을 맡아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살린 감독 겸 작가 김제영이 대본을 맡았다.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올해 하반기에 방영되며, 현재 플랫폼들과 편성을 논의 중이다. 교통 범죄 수사극 ‘크래시’ 역시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보험사기, 보복운전, 자해 공갈, 레카, 콜뛰기, 자율주행 등 자동차 범죄만을 추적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의 이야기를 그렸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멘사 회원이자 ‘숫자 덕후’ 차연호와 교통조사계 에이스 민소희가 교통범죄수사팀과 함께 기상천외한 교통 범죄 사건을 추적해 이면의 진실을 밝혀낸다. 조만간 확정된 캐스팅과 플랫폼을 발표할 예정이다. 웹툰 원작 코믹 히어로물 ‘반투명인간’도 2022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반투명인간’은 작가 마인드C와 김명현이 2018년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코믹 히어로물.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의 극본을 쓴 김솔지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불완전한 초능력을 가진 반쪽짜리 초능력자들이 모험을 통해 숨겨져 있던 능력을 찾고 완벽한 초능력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에이스토리는 2022년에는 휴먼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Whiteout)’을 제작한다. 2008년 한국 최연소로 7대륙 최고봉에 올랐고 2013년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암푸 1봉을 등정했으며 체육훈장 거상장 수훈과 한국대학산악연맹 올해의 산악인상에 빛나는 탐험가 김영미 대장. ‘화이트아웃’은 김영미 대장이 동북아시아 여성 탐험가 최초로 무보급 단독 남극점 도달에 도전하는 60일간의 여정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이며, 팬데믹으로 지친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도전과 극복, 희망을 줄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제작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부터는 ‘굿닥터’와 ‘빈센조’의 대본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함께 SF 하드코어 액션드라마 ‘무당’을 제작한다. 글로벌 OTT 시리즈물로 제작되며, 근미래 통일 대한민국의 모습을 배경으로 AI와 UAM, 로보틱스 등 미래기술의 키워드들을 사이버펑크적인 스토리를 통해 풀어낸다. 에이스토리는 ‘무당’의 스토리와 등장인물을 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메타버스, NFT 등 다양한 IP 비즈니스로 확대하여 견고한 ‘무당 유니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작가 미치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드라마 ‘340일간의 유예’도 판권 계약을 마무리하고 드라마화를 확정했다. ‘340일간의 유예’는 유일국제도시를 무대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셧, 타인의 마음을 읽는 심프티, 그리고 가공할 만한 힘과 파괴력을 지닌 디스트로이 등 특별한 능력을 지닌 특수종과 보통 사람들이 섞여 사는 사회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일생동안 단 한 명만을 사랑한다는 셧 화린이 셧과 상극인 디스트로이 도성에게 빠지게 되며, 만나선 안 될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금기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이스토리는 "추가적으로 기획중인 여러 작품들에 대한 제작∙편성이 확정되는 대로 2차 확대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2022년부터는 미국, 일본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 및 글로벌 콘텐츠 제작도 본격 시작하여, 2021년에 이어 큰 폭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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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여주인공 김민하, 사람엔터테인먼트 계약

배우 김민하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민하는 특유의 싱그러운 에너지로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은 물론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재능,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김민하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좋은 배우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하는 2016년 웹드라마 '두여자' 시즌2로 데뷔한 이래 KBS 2TV '학교 2017' MBC '검법남녀' 넷플릭스 영화 '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영화 '봄이가도'에서 상처를 지닌 아빠를 다독이는 고등학생 딸 현정을 맡아 생기 가득한 모습부터 애틋한 감수성까지 더한 열연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렇듯 단편영화와 광고 등 다방면에서의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김민하는 최근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플TV+(AppleTV+) 글로벌 프로젝트 드라마 '파친코(Pachinko)'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김민하는 주인공 선자인 윤여정의 젊은 시절을 맡아 이민호·정은채·정웅인 등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한국·일본·미국 등 세계적인 출연진이 함께 제작하고 한국어·일본어·영어 3개 국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을 떠난 여성이 이민자로서 겪는 일련의 사건들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김민하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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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저스트엔터와 전속계약..김상호·윤계상 한솥밥

배우 신동미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29일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있어, 요즘 배우들에게 다양성과 확장성을 화두로 뽑고 있다. 소속사 역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신동미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지향점이 같아 의기투합을 결정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더해 “신동미는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아우를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다. 배우로서의 재능을 더욱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배우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행보를 쌓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미는 tvN '가족의 비밀', tvN ‘구여친클럽’, MBC ‘그녀는 예뻤다’, SBS ‘마녀의 성’, tvN ‘THE K2’, MBC ‘20세기 소년 소녀’, KBS2 ‘왜그래 풍상씨’, SBS ‘의사요한’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열연을 펼쳐왔다. 특별히 지난 해 JTBC ‘모범형사’에서는 경찰대 출신의 경위 윤상미 역을 맡아 심도 있는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을 책임지며, tvN ‘하이바이, 마마!’와 tvN ‘청춘기록’에서는 끈끈하면서도 훈훈한 우정과 의리, 사이다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또한 최근에는 MBN 새 토일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조상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신록, 김호정, 박서은, 서지혜, 손은서, 오승훈, 윤계상, 이승훈, 정웅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9 16:05
무비위크

정웅인 "애정과 응원 감사해" '날아라 개천용' 종영 소감

배우 정웅인이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웅인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과 응원 덕분에 ‘날아라 개천용’ 촬영을 즐겁고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24일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더해 “작품과 배우 정웅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들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정웅인은 극중 엘리트이자 야망 많은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정웅인은 최근 김선호, 박호산 등 막강 라인업으로 전석 매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얼음’에서도 활약 중이다. 또한 애플TV '파친코'(Pachinko)에도 캐스팅되어 2021년 쉬지 않는 행보를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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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뭉클한 정의감 돋보이게 하는 '정웅인 열연'

배우 정웅인이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와 재심을 놓고 맞붙으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지고 있다. 정웅인은 극 중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 역으로 등장, 엘리트이지만 권력 앞에서는 무력한 검사와 2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악랄하면서도 인간적인 장윤석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담고 있다. 13일 방송된 '날아라 개천용' 5회에서 정웅인은 삼정시 3인조 사건의 오판을 덮기 위해 권상우(박태용), 배성우(박삼수)와 재심 재판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재심 재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정웅인은 삼정시 살인 사건의 진범인 권동호(이철규), 어성욱(김원복), 김균하(조덕종)를 만나 미리 입을 맞추고 비장의 무기로 거짓 증언이 녹음된 녹음 파일을 갖고 있었기에 재심 재판에서 떳떳하게 증언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배성우가 재심이 열리기 전 하경(강상현)과 모친의 구슬픈 이야기를 기사로 작성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 가운데,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시달리던 권동호의 마음 또한 동했다. 권동호는 권상우, 배성우와의 만남을 통해 법에 따라 처벌을 받기로 결정,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진범인 것을 고백하고 진범만이 알 수 있는 사건 현장의 특이점을 진술했다. 위풍당당하게 재심 재판을 진행하며 사건을 완전하게 덮고 지나가려 했던 정웅인의 계획은 틀어졌다. 이 위기에서 어떻게 빠져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자신의 명예와 장인어른의 정치 생활을 위해 악랄하게 보일 만큼 진범들을 몰아붙이며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정웅인. 이런 정웅인 표 악랄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살아있는 정의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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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이지훈, 눈먼 야망→28억 눈치 게임의 서막

'99억의 여자' 이지훈이 사라진 28억의 행방을 눈치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99억의 여자' 15, 16회에는 이지훈(이재훈)이 사라진 28억의 행방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훈은 지하철역 CCTV를 통해 조여정(정서연)이 28억을 넣어놓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또 다른 누군가가 28억을 가지고 사라져버렸음을 알았다. 이후 정웅인(홍인표)과 손잡으려고 했다. 서로 의심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다시 힘을 합쳐 CCTV 속의 남자가 누군지 밝혀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정웅인이 조여정에 대한 집착과 이지훈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그 제안을 거절했다. 두 사람의 팀플레이가 불발됐다. 재단 내 주차장에서 윤서현(조 실장)을 스쳐지나간 이지훈은 어딘가 낯익은 느낌을 받았고 이내 CCTV 속 남자가 윤서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28억을 사라지게 한 장본인이 누구인지 오나라인 것을 눈치챈 것. 이지훈은 잃어버린 돈을 되찾을 수 있을까. 갑자기 생긴 돈에 눈이 멀어 아내 오나라(윤희주)에게 객기를 부렸지만 자신을 흔드는 오나라로 인해 그녀의 눈치를 보는 기회주의자 이재훈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지훈.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들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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