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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게요”…정은지-최진혁, 로맨스 급물살(‘낮밤녀’)

정은지와 최진혁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속 취준생 이미진(정은지)이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검사 계지웅(최진혁)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면서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는 것.취업사기와 보이스피싱 오해로 첫 만남부터 완전 꼬였던 이미진과 계지웅은 머지않아 뒤바뀐 서류를 되찾으러 다시 만났다. 헌책방에서 계지웅의 서류를 찾는 동안 이미진은 계지웅의 듬직한 면을, 그리고 계지웅은 이미진의 끈기를 보면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바꿔가기 시작했다.특히 이미진이 우연히 서한시 살인사건 범인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계지웅의 보호본능은 더욱 곤두섰다. 계지웅의 엄마가 살인사건 목격자로 진술을 하러 갔다가 실종됐던 만큼 계지웅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이미진에게 온갖 호신용품을 챙겨주고 단축번호에 자신의 번호를 저장해 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든 연락을 하라고 이야기하는 계지웅의 모습은 이미진의 마음을 안심시키기에 충분했다.자신만 믿으라는 계지웅의 한 마디에 제대로 홀린 이미진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붕붕 뜨는 기분을 한껏 만끽하며 방안을 굴러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계지웅에게 전화를 걸고서도 당황한 기색 없이 “믿을게요”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이미진의 상기된 얼굴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여기에 이미진이 제대로 된 남자친구를 만나길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의 적극적 서포트 역시 빛을 발했다. 계지웅이 집 앞에 나타날 때마다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든 반찬까지 내어주는 등 푸근한 인심으로 계지웅의 철벽을 해제시켰다. 어느샌가 호칭 역시 ‘계서방’으로 변해버려 이미진의 가족들과 계지웅 사이 마음의 거리가 한껏 줄어들었음을 짐작하게 했다.뿐만 아니라 이미진과 계지웅은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말해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까지 키우게 됐다. 비록 이미진은 자신이 낮에는 50대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 분)으로 계지웅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진 못하지만 계지웅은 오랜 상처였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갔다.이어 이미진은 오랜 취업 준비로 인해 바닥에 추락한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이후로 자신을 세세하고 다정하게 챙겨주는 계지웅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말았다. 위험할 때는 언제든 나타나 도와주고 갈 곳 없는 사람의 처지를 이해해 주며 까칠한 듯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계지웅을 좋아하게 된 것.이에 이미진은 술기운을 빌려 계지웅에게 먼저 입술을 부딪히며 엄청난 속도로 직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진이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이건 실수 아니에요”라며 당당하게 선언한 가운데 과연 이날의 입맞춤 시도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초특급 제비추리 최진혁을 만난 직진 몰티즈 정은지의 거침없는 연애 쟁취기가 펼쳐지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낮밤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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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시즌1 우정 서사 짚어보기

술꾼 삼인방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더욱 진해진 우정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가 1년 만의 컴백을 맞이해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빛나는 찐친 모멘트를 짚어봤다. 대학교 동창으로 만난 세 친구는 ‘평생 음주 무료권’이 걸려있던 술집의 댄스 대회에서 우승을 쟁취, 술정과 우정을 오가는 10년 역사의 스타트를 끊었다. 취향도 성격도 너무 다른 그들이었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술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만큼은 죽이 척척 맞았다. 그렇게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의 굴곡을 넘어온 이들은 사회 초년생의 좌절을 같이 겪기도 했다. 출판사에서 일했던 안소희는 어렵사리 자서전 인터뷰를 맡게 된 박회장(박영규 분)이 한지연에게 흑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떻게든 자서전 프로젝트를 끝내야 했지만 일보다 우정이 먼저였던 안소희는 박회장에게 아부 대신 특급 육두문자를 선사, 한지연과 나란히 직장을 잃고 우정을 얻어냈다. 이들의 의리는 때로 초월적인 힘을 발휘했다. 밤중 괴한의 침입을 당한 한지연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두 친구에게 긴급 신호를 보냈다. 한지연의 신호에 가장 먼저 달려온 건 헤어지기 직전까지 다시는 안 볼 듯 싸웠던 강지구였다. 먼 거리를 단 몇 분 만에 돌파한 강지구가 한지연을 향해 “괜찮냐”고 묻는 장면은 세 친구의 사이가 얼마나 단단한지 알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세 친구의 남다른 위로 방식은 그들이 왜 “가족 같은 친구”인지 보여줬다. 부친상을 입어 패닉에 빠진 안소희를 위해 한지연은 누구보다 어른스럽게 장례 절차를 진행해줬으며 강지구는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안소희를 따끔하게 잠재웠다. 친구가 맘껏 슬퍼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해야 할 도리를 할 수 있게 붙들어준 것. 그런가 하면 제자의 죽음 이후 은둔 생활을 하고 있던 강지구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까지 묵묵히 옆자리를 지켜준 것도 다름 아닌 안소희와 한지연이었다. 갑작스레 찾아온 슬픔은 친구들의 이야기에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했다. 세 친구 중 가장 해맑고 낙천적이었던 한지연이 유방암 판정을 받자 그들의 견고했던 관계가 깨질지도 모른다는 혼란이 찾아왔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한지연을 향해 민망한 듯 사랑 고백을 하며 장난을 치다가도 수술실 문이 닫히는 순간 소중한 친구를 잃을까, 눈물을 쏟아내는 두 친구의 모습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기승전술’로 왁자지껄한 흥파티를 자랑했던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는 취기가 주는 위로보다 서로에게 온기를 느끼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다가올 시즌2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들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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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한선화-정은지 특급 케미 '산꾼도시여자들' 오늘(11일) 첫방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보여주는 도시 여자들의 본격 산 타는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이 오늘(11일) 첫 방송된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tvN '산꾼도시여자들'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역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우정산행기를 다룬다. 드라마에서 만큼이나 캐릭터 확실한 세 사람의 현실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의기투합을 위한 산꾼 크루의 사전모임도 공개된다. 마침 생일을 맞이한 막내 이선빈을 위해 언니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이벤트와 함께 등산 전 취중진담이 오간다. "우리끼리 예능하는 거 처음이라 기분이 너무 좋다"며 설렘가득한 모습은 물론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보여준 병뚜껑 여는 기술을 시전하며 절친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의 산행은 드라마 종영 후 한선화의 특별한 제안으로 이뤄진 것. "외롭고 힘들 때 청계산을 처음으로 가봤는데 편안하고 너무 좋았다"라며 20대 초반 등산을 시작했다는 한선화는 등산으로 찾는 여유를 동생들과 함께 하고 싶었던 것. 반면 "서울에 있는 산을 단 한 개도 올라보지 못했다"는 정은지와 "많이 누울거다"라고 선전포고한 이선빈까지 등산 왕초보인 동생들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순탄치 않은 등산을 예고한다. 이들의 첫 등산지는 초보자들이 오르기 쉬운 설산으로 꼽히는 태백산. 영하 17도의 한파에 대비해 프로등산러답게 완벽한 등산 패션으로 등장한 한선화와 간식을 가방 한가득 싸온 초보 이선빈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하얀 눈으로 뒤덮여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태백산의 절경 감상도 잠시, 등반 40여분 만에 이선빈이 사족보행을 한다. 첫 등반지인 태백산 정상에 올랐을지, 막걸리에 진심인 한선화는 동생들과 등산 후 막걸리의 기쁨을 맛봤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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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2' 3회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출격 "티빙 이어 쿠팡 적신다"

대세 드라마 주인공들이 대세 예능에 출연한다.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화제를 모으는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의 8일 3회 방송에는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출연한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로 큰 인기를 모았던 세 배우인 만큼 'SNL 코리아 시즌 2'를 통해 선보일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술꾼도시여자들' 일명 '술도녀'를 SNL표로 패러디한 코너 '술에 도른 여자들'로 포문을 연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는 동창회에 참석해 점점 취해가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아내며 크루 주현영과의 말빨 배틀, 실감 나는 만취 연기까지 신들린 콩트 연기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3인의 초특급 케미는 물론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백분 발휘한 코너들도 이목을 모은다. 화제작 '옷소매 붉은 끝동'을 패러디한 코너 '술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한선화가 음주가무에 천재성을 보이는 궁녀 성덕임 역으로 분해 이산 역의 신동엽과 함께 무아지경 술 게임 개발에 나선다. 이어 '마성의 정은지' 코너는 남녀노소 모두를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정은지가 우연히 합석한 남사친의 여자친구 마음까지 사로잡아 버린다는 설정으로 남다른 츤데레 매력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선빈은 코너 'AI 배우 기가비니'에서 AI 배우로 변신,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으로 AI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선배 AI 배우 '기가후니' 정상훈과의 유쾌한 호흡을 예고해 한층 기대감을 더한다. 매주 토요일 밤 고품격 웃음을 전국 배송하고 있는 SNL크루진의 활약 또한 눈길을 모은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코너 '콜드 오프닝'으로 포문을 연 'SNL 코리아 시즌 2'는 '대한민국 자영업자로 살아남기'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시대를 살아가는 자영업자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 새로운 소식들을 전하고, 대선 특별 기획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인턴 기자 주현영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과감한 인터뷰를 진행해 또 한 번 열띤 화제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처럼 초특급 대세 호스트와 믿고 보는 크루진의 만남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예고하는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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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한선화 "해오던 대로 최선 다해 연기"

배우 한선화가 앳스타일 2022년 1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선화는 러블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가득 뿜어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얼마 전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한지연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인생캐’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한선화. ‘러블리’와 ‘똘끼’를 오가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예쁜 또라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그는 “귀여운 별명을 달아주셔서 기쁘고 감사했다.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보상받는 기분도 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선화는 정은지, 이선빈과 함께 30대 여자들의 우정과 사랑, 가족, 직장 등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들과의 찐우정 호흡에 대해 그는 “실제로도 많이 친해져서 작품 끝나고도 서로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성격들이 워낙 털털하고 좋아서 금방 친해졌다”며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술꾼도시여자들’로 ‘인생작’을 만났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지만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한선화는 “부담감을 안고 가기보단 그냥 지금껏 해 오던 대로 최선을 다해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13년 만에 ‘믿보배’라는 수식어를 얻어낸 한선화.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그에게 20대 때와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확실히 다르다. 일단 체력이 20대 때 같지가 않다. 밥심으로 버틴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겠다”고 답하며 웃었다. 한편, 한선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2022년 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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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X이준영, '편의점 샛별이' 뜬다···카메오로 깜짝 재미 예고

'편의점 샛별이' 이유비와 이준영이 깜짝 등장한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물이다. '편의점 샛별이'만의 특별한 시청 포인트로는 특급 카메오들의 등장도 있다. 편의점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각양각색 손님들이 등장,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만들 예정이다. 오늘(20일) 방송되는 '편의점 샛별이' 2회에서는 배우 이유비와 이준영이 특별출연해 지창욱, 김유정과 깜짝 케미를 선보인다. 먼저 이유비는 극중 강아지를 좋아하고 아끼는 '개 엄마' 손님으로 등장한다. 우연히 편의점에 들렀다가 훈남 점장 지창욱에게 반하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 이유비는 애견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정도로 남다른 강아지 사랑을 보여줬던 만큼, '개 엄마' 손님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엔 강아지를 품에 안은 이유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유비가 극 중 어느 순간, 어떻게 등장해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최근 종영한 '굿캐스팅' 안하무인 톱스타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준영은 편의점에서 담배를 몰래 사다 걸린 불량 고등학생 역으로 등장한다.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는 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지며, 편의점 운영에 위기가 닥쳤음을 예고했다. 이준영이 연관된 미성년자 담배 판매 에피소드는 과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2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편의점 샛별이' 1회에서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정은지가 지창욱에게 굴욕을 선사하는 여자친구 역할로, 배우 박진주는 김유정과 영화 '써니' 패러디를 선보였으며, 배우 고규필은 편의점 운영 꿀팁을 전하는 '편생편사' 크리에이터로 등장했다. 2회 이유비, 이준영을 포함해, 앞으로 다양한 스타 카메오들이 '편의점 샛별이'를 보는 특별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2회는 오늘(20일) 밤 10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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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樂)인전', 장르 벽 허문 음악 맛집..송가인x제시x김요한, 실전 프로젝트

‘상마에’ 이상민이 ‘악(樂)인전’을 통해 명불허전 ‘음악신’을 입증하고 있다. 공항장애 약을 잊게 한 ‘2020 인생은 즐거워’ 편곡 작업은 뜨겁고 진지했고,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30일 밤 10시 55분 방송된 KBS ‘악(樂)인전’ 6회에서는 ‘레전드’ 송가인의 첫 랩 도전, ‘힙합 여제’ 제시의 프로젝트 합류, ‘음악 늦둥이’ 김요한까지 가세한 이상민의 첫 실전 프로젝트인 ‘2020 인생은 즐거워’가 정체를 드러내 짜릿한 흥분과 기대를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음악 천재’ 함춘호, 헨리와 ‘걸그룹 대표 보컬리스트’ 정은지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처럼 장르의 벽을 허문 안방 음악회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상민은 야심 차게 준비한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최초 공개했다. 더욱이 원곡자 제시가 합류해 송가인, 김요한과 한 무대에 나설 것이 예고되며 역대급 혼성 콜라보레이션의 탄생을 알렸다. 나아가 송가인이 랩과 춤을 첫 도전하고 리아킴이 안무가로 등장하는 등 최정상의 라인업이 포진해 시청자들을 한껏 들뜨게 만들었다. 특히 이상민은 “송가인의 저음부터 고음까지 다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의 다양한 음역대를 이끌어 낸 편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송가인과 제시는 첫 만남부터 음악 워맨스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미 제시의 오랜 찐 팬임을 밝혀온 송가인은 그를 보자마자 온 몸으로 성덕의 기쁨을 표현하는가 하면, “방송 이후 제시가 직접 DM을 보내줬다.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펼쳐질 음악 작업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즉석에서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함께 열창하며 첫 만남부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개성 강한 두 사람의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앞으로의 음악 작업이 ‘대박’일 것을 예감케 했다. 특히 이상민은 서장훈과 민경훈과의 만남에서 “음악 작업하는 동안 공황장애 약을 한 번도 먹지 않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이 프로듀싱에 푹 빠져 있음을 드러나 그가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어떻게 완성시킬지,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그런가 하면 천재 듀오 춘리(함춘호+헨리) 커플은 다양한 음악을 즉석 연주하며 시청자에게까지 그 즐거움을 전파했다. 특히 두 사람의 음악 티키타카는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가요부터 팝송, 클래식에 이어 트로트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두 사람은 나훈아, 남진의 트로트로 하나가 되는가 하면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즉흥적으로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 버전으로 편곡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함춘호는 헨리에게 “당장 계약서 쓰자”며 헨리 영입에 나서는 등 서로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더욱이 이날 정은지까지 합세해 더욱 풍부한 음악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졌다. 함춘호와 헨리, 정은지의 이름을 딴 일명 ‘춘.리.지’가 결성된 것. 특히 마지막에는 세 사람이 함께 ‘올 포 유(ALL FOR YOU)’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함춘호와 헨리의 장르와 세대를 뛰어 넘은 환상적인 음악 교감은 ‘천재 듀오’의 탄생을 알렸다. 7회 예고편을 통해 ‘레전드’ 송창식을 찾아간 강승윤의 모습이 비춰져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더해 ‘2020 인생은 즐거워’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한 송가인, 제시, 김요한이 춤 연습에 나선 모습까지 그려지며 향후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상마에 이상민 제작자로 제2의 인생이 시작 될 것 같아요’, ‘2020 인생은 즐거워 완성본도 아닌데 벌써부터 대박 느낌’, ‘기분 좋게 하는 악인전’, ‘함춘호와 헨리, 음악적 교류가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 ‘진정 고품격 음악방송이다’, ‘장르를 넘어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매주 토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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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31일 허각 콘서트 게스트 지원사격

정세운과 허각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허각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정세운이 31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허각의 콘서트 '공연각'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매력이 빛나는 정세운과 10년차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대표 허각의 만남에 벌써부터 공연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세운의 게스트 출연 배경으로 "허각의 게스트 제안에 정세운이 흔쾌히 응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허각의 생애 첫 전국 투어 '공연각'은 지난 11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공연까지 성황을 이루고 있다. 허각은 특유의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발라드 무대와 함께 홍진영·정은지·백아연·빅톤 강승식 등 초호화 게스트 군단으로 풍성한 공연을 꾸려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공연은 31일 대전·2020년 1월 11일 부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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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정은지, 김성균도 미소 짓게 한 치명적 애교

'언터처블' 정은지가 촬영장 활력 비타민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절대적 악인 김성균도 미소 짓게 하는 치명적 애교다. 14일 JTBC 새 금토극 '언터처블' 측은 비타민 정은지의 치명적인 애교 3종 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은지는 김성균의 팔짱을 꼭 끼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정은지의 특급 애교에 김성균은 반전의 살인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더욱이 정은지는 고개를 푹 숙이고 엄지를 치켜들며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비타민처럼 상큼한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고 있다. 김성균은 정은지가 보기만 해도 귀엽다는 듯 함께 웃고 있는데, 그 모습이 한없이 다정하다. 나란히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향해 아이컨택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오누이처럼 정겨워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정은지는 기분 좋은 에너지로 전 스태프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복돋아 주고 있다. 정은지는 극 중 서이라가 지닌 능청스러운 면과 검사로서의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진구(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김성균(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인 '언터처블'은 '더 패키지' 후속으로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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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은지, 화사한 블랙앤화이트 패션!!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9일 오후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마이펫 오지’ VIP시사회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마이펫 오지’ 는 난생처음 가족과 떨어져 초특급 호텔에 남겨지게 된 멍뭉이 오지가 친구들과 함께 견생 최대의 위기를 해쳐나가는 촤중우돌 모험과 우정을 그린 영화이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2017.02.09 2017.02.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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