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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지웅이 서울대 합격 응원 감사…좋은 어른되도록 할 것”

배우 정은표가 아들 지웅군의 서울대학교 합격으로 많은 응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더욱 따뜻한 어른이 될 수 있게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6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지웅군의 영상을 게재하며 “지웅이 고3 생일 때 영상이다. 힘든 공부 하면서도 항상 가족들에게 웃어주던 모습이 새삼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정은표는 “대학교 합격 소식이 너무 고맙고 좋은 일이기는 한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며 “많은 뉴스와 더 많은 응원 댓글에 민망하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좋은 말씀과 응원 너무 감사드리고 지웅이 더 따뜻한 어른 될 수 있게 잘 보살피겠다”며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웅군의 서울대 합격증 사진을 게재했다. 정은표·지웅 부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이에 지웅 군의 서울대학교 합격 소식이 많은 화제가 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2.02.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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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정은표 아들 정지웅, 서울대 합격 "이기는 도박" 축하↑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정은표는 정지웅이 자신의 SNS에 올린 서울대 합격증과 소감문 등을 함께 공개하며 기뻐했다. 합격증에 따르면 정지웅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 정시 모집에 합격, 서울대 새내기가 된다. 또한 공개된 수능 성적표에 따르면, 정지웅은 국어, 수학, 한국사, 사회·문화 탐구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린 소감문에서 정지웅은 '기다리던 서울대 발표가 이제야 나왔다'며 '고3 올라가는 겨울이 생각이 난다. 죽은 내신을 부여잡고 '이대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은 못 가겠다' 싶어 정시 공부를 시작했다. 1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참 힘들었다. 수업 시간에는 자꾸 눈치를 봐야 하고, 모의고사 성적은 항상 그대로 인 듯하고, 가끔 후회도 하고, '역시 수시를 버리면 안 됐던 건가' 하는 생각도 자주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수능이 하루만에 결정되는 불확실한 전형이라는 것도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다른 길을 걷는다는 것이 가장 저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저는 저를 믿었다. 사실 내신을 버리고부터는 저를 믿어야만 했다. 다른 방법이 딱히 없었다'며 웃더니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들이 저를 믿어주셨기 때문에 혼자만의 짐을 지고 걸어온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수능을 보면서는 막상 떨리지가 않더라'고 고마워 했다. 또 '제가 내기를 하든 게임을 하든 이기는 일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이번에 저를 믿은 건 이기는 도박이었나 보다. 진짜 일년을 통째로 갈아 넣은, 완벽한 올인이었는데. 승리 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챙겨가는 판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저를 믿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 세상에서 제일 제일 사랑하는 우리 어무니 아부지 그리고 우리 귀여운 동생들. 우리 가족!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정지웅은 어린시절 정은표와 함께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일찍이 신동, 천재 소리를 들었던 영재로 유명하다. 아이큐(IQ)는 167로 상위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하며 깜짝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정지웅의 합격 소식에 정은표의 동료들도 기분 좋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윤종신은 '서울대 학부모님 등극! 축하드려요 형. 지웅이 최고'라고 전했고, 배우 김미경은 '아이고 세상에. 축하해. 장하다 지웅이. 멋지다 정말'이라고 응원했다. 2022.02.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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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아들' 정지웅, 서울대 합격..."1년을 갈아넣은 완벽한 올인이었다"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학교 합격 수기를 공개했다.정은표는 지난 3일 정지웅의 인스타그램을 리그램하며, 아들의 서울대 합격을 온 동네에 알렸다. 특히 정지웅의 서울대 인문대학 합격증, 합격 수기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정지웅은 "고3 올라가던 겨울이 생각난다. 죽은 내신을 부여잡고 이대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은 못 가겠다 싶어 정시 공부를 시작했다. 1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참 힘들었다. 수업 시간에는 눈치를 봐야 하고 모의고사 성적은 항상 그대로인 듯 하고, 가끔 후회도 했다. 역시 수시를 버리면 안 됐던 건가 하는 생각도 자주 들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수시 원서 접수 시기에 주변 친구들이 대학 원서를 넣던 기억이 머릿속에 생생하다. 수능이 하루 만에 결정되는 불확실한 전형이라는 것이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다른 길을 걷는다는 것이 가장 저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저는 저를 믿었다. 사실 내신을 버리고부터는 저를 믿어야만 했다. 다른 방법이 딱히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들이 저를 믿어주셨다. 혼자만의 짐을 지고 걸어온 느낌은 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나아가 "내기를 하든 게임을 하든 이기는 일이 별로 없는데 이번엔 저를 믿은 건 이기는 도박이었다. 1년을 통째로 갈아 넣은 완벽한 올인이었는데 승리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챙겨가는 판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마지막으로 정지웅은 자신을 믿고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축하해요",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겠어요", "잘 커줬고 기특하네요", "부모님도 뒷바라지하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등의 피드백을 보냈다.한편 정지웅은 과거 아버지 정은표와 함께 SBS '붕어빵', tvN '둥지탈출' 등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또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이큐가 169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9년에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 3'에 도전해 래퍼의 재능을 뽐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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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정은표 정리 고민 해결…5.3% 자체 최고

'신박한 정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 11회에는 의뢰인 정은표의 정리 고민과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6%를 돌파하며 론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3%, 최고 4.1%, 전국 평균 2.5%, 최고 3.1%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배우 장현성의 추천으로 정은표와 가족들이 출연해 10년간 이사와 리모델링조차 없었던 집과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책을 좋아하는 자녀들과 정리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가족들로 인해 정리 없이 지내왔던 정은표의 고민이 눈길을 끌었다. 신박한 정리단이 방문한 뒤 1500권의 책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정리한 정은표는 신박한 정리단의 손길이 닿아 완벽하게 탈바꿈한 거실과 주방, 자녀방, 부부방을 돌아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적인 공간과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모두 탄생하며 의뢰인과 시청자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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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신박한 정리' 대만족 "집 정리되니 더 행복해"

배우 정은표가 '신박한 정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은표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tvN 예능 '신박한 정리' 녹화 후 찍은 단체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신박한 정리' MC 3인방과 함께한 정은표 가족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은표는 이어 "'신박한 정리' 고맙습니다. 이지영 대표님 신애라님 박나래님 윤균상님. '신박한 정리' 제작진들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집이 정리되니 더 행복하네요"라며 만족을 표했다. 정은표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10년 동안 쌓인 짐으로 가득했던 집은 이내 23박스 이상, 책은 무려 1,500권을 비워내며 '역대급' 정리를 실천했다. 한편, 정은표는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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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정은표 "항상 행복했는데 집 정리되니 더 행복"

배우 정은표가 tvN '신박한 정리'를 통해 더 행복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정은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박한 정리' 고맙습니다. 이지영 대표님, 신애라님, 박나래님, 윤균상님. '신박한 정리' 제작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항상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집이 정리되니 더 행복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정은표 가족들과 함께 신애라, 윤균상, 박나래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앞서 정은표는 7일 오후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 출연, 짐 정리만으로도 놀라운 변신을 보여준 집의 변화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최주원 기자 2020.09.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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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쌍갑포차' 황정음X육성재X최원영, 2막 관전 포인트 셋

'쌍갑포차'가 영업 2막을 시작한다. 오늘(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쌍갑포차' 7회에는 황정음(월주), 육성재(한강배), 최원영(귀반장)의 전생 서사와 한풀이 실적 달성 이야기가 더욱 본격화가 된다. 어느덧 종영까지 6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2막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 황정음X육성재X최원영, '찐' 가족 케미 이승, 저승, 그승을 넘나들며 손님들의 한풀이를 책임지는 '쌍갑포차' 꿈벤저스 3인방. 10만 명 실적을 채워야 하는 이모님 황정음부터 특이체질을 고치기 위해 투잡을 선택한 육성재, 저승경찰청에서 포차로 파견된 관리자 최원영까지, 특별한 사연들을 가지고 포차에 모인 이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손님들의 한풀이를 해결해줄 때마다 빛을 발하고 있다. 그승에서 완벽한 드림플레이를 펼치며, 어느덧 세 명 중 한 명이라도 없으면 헛헛한 진짜 가족이 된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2막에도 이어진다. "작년 가을부터 올 초까지 과거와 현재, 이승과 그승을 오가며 정말 다양한 장소에서 동고동락했다. 짧지 않은 기간, 촬영을 이어가며 '찐'으로 끈끈해진 느낌"이라는 육성재의 설명처럼 배우들의 견고한 호흡이 '꿈벤저스'의 케미스트리로 이어졌다. # 전생에서 현생으로, 세자는 누구일까. 첫 방송부터 박시은(전생의 월주)과 세자 송건희의 비극적이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확실히 사로잡은 전생 서사. 특히 10만 명의 한을 풀어주게 된 이유,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손님에게 감정 이입한 이유 등이 전생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전생의 박시은과 세자 송건희를 모두 알고 있는 나인우(김원형)가 현생에 등장하면서 전생 서사는 변곡점을 맞는다. "오랜 벗이 이제야 왔습니다, 저하"라고 의미심장하게 읊조리며 포차를 바라봤기 때문. 그가 쏘아올린 한 마디가 '세자찾기'에 화력을 가했다. 전생에서 현생으로 이어진 인연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에 최원영은 "그동안 서서히 쌓여왔던 인물들 간의 서사와 궁금증들이 풀리며 폭발적 이야기가 나온다"라고 예고하며 "인연을 이야기하는 드라마인 만큼 인물들 간의 연결고리를 주목해달라"는 힌트까지 덧붙였다. 황정음과 세자, 나인우의 전생 뿐만 아니라 육성재, 최원영, 이준혁(염부장), 정다은(강여린)의 이야기도 '인연'으로 엮여있다는 걸 암시한 대목이다. 황정음 역시 "앞으로 이어질 월주의 전생 서사에 집중하신다면 더욱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다"는 포인트를 콕 찝었다. # 10만 명까지 단 4명, 예측불가 포차의 운명 상사의 갑질에 당한 박하나(송미란), 딸에게 비밀을 간직한 백지원(안동댁), 취업비리에 눈물짓던 오경주(박병재), 그승 로또 대전의 우승자 정은표(최석판),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된 오만석(상군), 이지현(진숙) 부부,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이서안(수경)까지 포차를 방문한 손님들의 한을 풀어준 덕분에 이제 황정음은 단 4명의 실적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오영실(삼신)의 태몽구슬을 훔친 대가로 쌍갑포차엔 무기한 영업정지라는 벌이 내려졌다. 10만 명을 채우지 못한다면 황정음은 소멸지옥으로 떨어지고, 육성재의 체질개선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반대로 위기를 극복하고 10만 명 한풀이에 성공했을 때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달라질까. 두 가지 결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정음은 "포차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연이 남아있다.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최원영 역시 "작품 속의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함께 즐기고 계신 시청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남은 방송까지 함께 웃고 울고 하는 시간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2020.06.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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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생활고 고백 “아내 알바비 30만원으로…”

배우 정은표가 생활고를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9일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관계자에 따르면 정은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년 동안 일이 없어 쉰 적이 있다. 당시 수입이 없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아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내 월급 30만원으로 가족들이 생활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그는 "이후 아들 지웅이와 SBS '붕어빵'에 출연하게 됐다. 지웅이가 방송을 잘한 덕분에 고정출연을 하게 됐다"며 "많지 않은 출연료였지만 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일을 마치고 집에 가면 아이들과 아내가 달려와 나를 반겨준다. 그런 모습에서 힘과 행복을 얻는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정은표의 이야기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공개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사진=스토리 온 제공 2012.12.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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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생활고 고백 “아내 알바비 30만원으로…”

배우 정은표가 생활고를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9일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관계자에 따르면 정은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년 동안 일이 없어 쉰 적이 있다. 당시 수입이 없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아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내 월급 30만원으로 가족들이 생활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그는 "이후 아들 지웅이와 SBS '붕어빵'에 출연하게 됐다. 지웅이가 방송을 잘한 덕분에 고정출연을 하게 됐다"며 "많지 않은 출연료였지만 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일을 마치고 집에 가면 아이들과 아내가 달려와 나를 반겨준다. 그런 모습에서 힘과 행복을 얻는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정은표의 이야기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공개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스토리 온 제공 2012.12.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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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셋째 지훤, 13살 되면 내 나이 60세”

배우 정은표가 셋째 아이의 탄생에 만감이 교차한다고 밝혔다.정은표는 3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셋째 아이가 생겨 기분은 좋지만 걱정도 된다"며 "아이가 13살이 되면 내 나이는 60세다. 장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금보험 등 돈 관리에 관심이 많아졌다. 앞으로 방송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셋째 지훤이의 출산일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도 전했다. 그는 "아내 김하얀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씩 태아 정기검진을 받으러 다닌다. 첫째 지웅이와 둘째 하은이 때도 그랬다"며 셋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웅·하은이 때는 얼떨떨한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정은표는 가족들과 함께 영국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 아이들과 CF를 찍는 현장 등을 공개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SBS 캡처 2012.05.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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