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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서, 백미경作 '마인' 메이드 역할 캐스팅

배우 정이서가 '마인'에 캐스팅됐다. 정이서는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tvN 드라마 '마인'에서 메이드 김유연으로 출연한다. 극중 우연한 계기로 효원가의 메이드가 된다. 매 작품에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정이서가 효원가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삶도 바뀌게 되는 김유연을 어떻게 그려낼 지, 또한 어떠한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정이서는 한 작품 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던 중 영화 '기생충' 피자가게 사장 캐릭터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7월 7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조제' 등에 출연했고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헤어질 결심'에 캐스팅됐다. '마인'은 백미경 작가의 신작으로 이보영·옥자연·김서형 등이 캐스팅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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