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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한 번 갔다온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자발적 비혼모로 아들 젠을 출산한 화제의 방송인 사유리가 스페셜 MC로 출격,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며 “한다면 한 번 갔다온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쏟아낸다. 7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는 사유리가 5MC와 함께 엄마가 되기로 한 과정과 현재의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유리는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평생 아이를 못 낳았을 것 같다. 선택권이 없었다”며 “그렇게 되면 나중에 내가 내 인생을 미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정자 기증을 받아 젠을 출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정자 기증자의 정보 중 EQ와 건강 상태를 유심히 봤다”며 “아이가 건강했으면 해서 술, 담배를 안 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를 확인했다”고 꼼꼼한 엄마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최화정은 “젠은 감성적이고 건강하게 자라겠다”라며 함께 엄마 미소를 지었다. 그런 가운데, 최화정은 여전히 발랄한 사유리에게 “혹시 결혼할 생각이 지금도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유리는 “결혼에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고 답했고, 홍진경은 “오히려 이제는 아이 문제 때문에 조급해 할 필요도 없고 여유롭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사유리는 “결혼한다면 한 번 갔다 온 사람 만나고 싶다”라고 의외의 발언을 던졌고, 이어 “결혼 안 해 본 남자를 만나면 상대방 부모님이 반대하실 것이고, 시작부터 갈등이 클 것 같아 힘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MC들은 모두 “정말 쿨하다”며 놀라워했고, 사유리는 “두 번 갔다온 사람까지도 상관없다”라며 웃었다.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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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서양 혼혈 아들과 첫 가족 사진 공개! "천사네~"

'ㅈ발적 비혼모'를 선택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아들과 함께 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올리며, "자도 자도 졸린다"며 글을 덧붙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 사유리는 나무로 꾸민 옷을 입고 아들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유리가 공개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 너무 잘생겼다", "사유리의 용기 있는 행동 항상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사유리는 지난달 4일 일본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이름 모를 남성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이와 관련, 그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자 선택과 관련해서는) 일단 술・담배 안 하는 정자, 그리고 몸 건강한 게 우선이었다. 저는 IQ는 전혀 신경 안 썼는데 EQ가 높은 정자는 일부러 찾았다"고 털어놨다.이어 "EQ는 감정 지수인데, 다른 사람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다"면서 "아이의 국적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서양 사람, 동양 사람 이런 거는 신경 안 썼다. 동양인 정자 기증자는 거의 볼 없는 상황이라 서양인의 정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최주원 기자 2020.12.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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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영화 '힙대디' 제작 보류로 하차

서인국이 영화 '힙대디'에서 하차했다. 서인국 소속사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 '힙대디'가 제작이 보류되면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최종 하차한다고 2일 밝혔다. 제작사 측은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제작을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보류에 따라 스태프들도 해산했다. '힙대디'는 홀로 아이를 낳고 키운 전문직 여성이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프자 이식을 위해 정자 기증자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황지영기자 2020.04.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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