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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귀순 배우 김혜영, 20년 만 연기자 복귀…‘친절한 선주씨’ 출연

귀순 배우 김혜영이 MBC 새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를 통해 20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11일 소속사 시앤올에 따르면 김혜영은 ‘친절한 선주씨’에 캐스팅됐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 그는 극중 동네 미용실의 고객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신곡 ‘삐딱선’을 발표하며 가수로 컴백한 김혜영은 “그동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면서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불러주는 대로 모든 재능을 쏟아 붓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삐딱선’은 ‘정차르트’로 불리우는 정경천의 곡으로, 인생사의 굴곡을 그린노래다. 김혜영의 원치 않았던 기구한 개인사가 담겨,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김혜영은 1972년 함경북도 청진 출생으로 1998년 겨울, 압록강을 건너 대한민국에 왔다. 북한에 있었을 때 평양연극영상대학을 다녔고, 귀순 후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부를 졸업한 재원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18:39
뮤직

강재수, 오늘(9일) 새 싱글 ‘풀 옵션’ 공개

가수 강재수가 댄스 음악으로 돌아온다.9일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재수는 이날 오후 12시 각 음원사이트을 통해 새 싱글 ‘풀 옵션’(Full Option)을 공개한다. 지난 싱글 ‘아픈손가락’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풀 옵션’은 워너비 조건을 모두 갖춘 자신감 충만한 남자가 이성에게 플러팅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훈아의 ‘어매’와 유지나의 ‘미운 사내’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가요계의 거장 정경천(정차르트) 작곡가와 센스있는 작사가 한시윤이 작업했으며 트럼펫, 바이올린 등 10명의 리얼 세션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강재수는 음원 공개 직후 KBS 2라디오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 출연해 ‘풀옵션’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어 아리랑TV ‘심플리 K팝’, SBS M ‘더트롯쇼’, MBC ON ‘트롯챔피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9 09:00
뮤직

[석광인의 성인가요] 트롯 오디션 전성시대, 정차르트 정경천을 아시나요

지난 4년 동안 성인가요계에는 많은 스타들이 탄생했다. 트롯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대부분인데 많은 방송 노출 덕택에 50대 이상 성인가요 팬들 사이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스타들이 많이 나온 반면에 새로운 히트곡은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게 이들 신흥 트롯스타들의 특징이다. 경연대회 내내 선배들의 예전 히트곡들만 부른 것은 물론 입상 후 출연한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신곡보다는 선배들의 명곡 위주로 선곡해 노래한 탓이다.방송사나 가수들이나 성인가요 팬들이 잘 아는 노래를 소개하면 안정적인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다. 나이 든 시청자들은 젊은 시절 좋아하던 노래를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는데 TV를 틀기만 하면 좋아하던 노래를 원곡 가수의 곡보다 더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으니 신날 수밖에 없고 출연 가수들의 지명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히트곡 없는 가수의 인기가 얼마나 가겠는가. 자신의 히트곡이 없는 대부분의 경연대회 출신 가수들은 자신이 불러 히트시킬 만한 신곡을 찾느라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요즘 이런 경연대회 출신 가수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작곡가보다는 편곡가로 더 유명한 70대 중반의 노장 뮤지션 정경천이다. 정경천은 트롯 경연에서 가수들이 많이 부르는 노래 중 하나인 나훈아의 ‘어매’(오재호 작사)와 유지나의 ‘미운 사내’(나훈아 작사), 진성의 ‘지나야’(나훈아 작사) 등의 작곡가로 유명하다. 지난 3월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스타가 된 박서진에게 직접 작곡하고 편곡까지 한 신곡 ‘춘몽’(한시윤 작사)을 제공하면서 다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박서진이 부른 ‘춘몽’과 ‘지나야’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자 이번에는 ‘최연소 해남’ ‘울산의 손자’로 불리며 유명해진 고정우 소속사에서 신곡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왔다. 최근 고정우가 선보인 ‘탱자탱자’(자운영 작사)와 ‘조선 로맨스’(한시윤 작사) 등 신곡들을 작곡했다.정경천은 가수 박군(박준우)에게도 신곡 ‘사랑꾼’과 ‘청춘’을 제공해 레코딩을 준비하고 있다. 박서진에 이어 고정우가 발표한 신곡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스타급 경연대회 출신 가수들로부터 신곡을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는 바람에 정경천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지난 2021년 정감 넘치는 목소리로 ‘인생 라면’(이건우 작사)이라는 자작곡을 정차르트라는 예명으로 발표해 호평을 듣기도 한 정경천은 원래 가수 지망생이었다. 1948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당시 1.4후퇴 때 형과 누나를 따라 월남했다. 대구의 한 고아원에서 살다가 먼저 월남한 부모와 재회해 서울로 이주했다.중학생 때 공부가 싫어 국악원에 들어가려고 피리를 배워 응시했으나 떨어졌다. 이번에는 가수가 되겠다면서 남일해와 남진의 스승인 한동훈 선생을 찾아가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그러나 한동훈 선생이 녹음해 들려준 자신의 노래를 들어보고 자신의 목소리와 노래에 너무 실망해 가수의 꿈을 포기했다. 그리고선 한동훈 선생에게 작곡과 편곡 기법을 새로 배우기 시작했다. 또 종이에 건반을 그려 피아노 연주법도 독학으로 익혔다.한동훈 선생은 정경천에게 “너는 한 가지를 가르치면 백 가지를 안다. 음악에 소질이 뛰어나다”고 칭찬을 했다. 21세 때 리타 김이 취입할 노래를 작곡했는데 한동훈 선생이 “편곡도 네가 하라”고 해 편곡까지 하게 됐다.그 후 한동훈 선생이 작곡한 곡들을 도맡아 편곡하면서 편곡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기 시작해 지금까지 어림잡아 8000곡 이상 편곡했을 것으로 추산한다. 편곡에 집중하느라 작곡한 곡들은 20여곡밖에 되지 않는다. 편곡한 노래 중 가장 유명한 곡은 진성의 ‘안동역에서’(김병걸 작사·최강산 작곡)였다. 진성이 원래 2008년 불렀던 곡인데 2012년 진성이 제작자와 함께 찾아와 새로 편곡해달라고 요청해 해줬고 곡이 완성되기 무섭게 인기를 끌었다.작곡한 노래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끈 곡은 ‘어매’였다. 원래 40여 년 전에 작곡해 정경천이 밤무대에서 피아노를 치며 직접 노래하던 곡이었다. 그렇게 야간업소에서 부르던 노래를 나훈아의 매니저 하중아씨와 작곡가 박성규가 듣고 좋다면서 하중아씨가 악보를 가져가더니 1993년 나훈아가 발표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경연대회 출신 신흥 트롯스타들이 작곡가로 뒤늦게 전성기를 맞은 이 75세 노 뮤지션의 신곡을 받으려고 몰리는 것은 자신들을 좋아해 주는 성인가요팬들의 취향과 감성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만들어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5.24 05:39
연예일반

박서진 “‘미스터트롯2’ 탈락 루머? 방송이니 좋게 봐주셨으면” [IS인터뷰]

“‘미스터트롯2’는 저를 대중에게 조금 더 알 리기 위해 출연한 건 아니에요. 우물 밖으로 나오고 싶었던 개구리의 발악, 외침이었죠.”장구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 일명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좁디좁은 트롯계에 이례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박서진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다며 두 눈을 반짝였다.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데뷔 10년 차 인기 가수지만, 박서진은 마치 신인같은 각오로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3일 오후 6시 예정된 새 디지털 미니 앨범 ‘춘몽’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박서진은 ‘춘몽’을 두고 “그동안 제작한 앨범과 다르게 풀 세션의 녹음으로 정말 트롯답게 만들었다”며 “앨범을 통해 ‘트롯하면 박서진이구나’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봄에 꾸는 꿈’이라는 의미를 가진 ‘춘몽’은 프로듀서부터 막강하다. 타이틀곡 ‘지나야’는 무려 ‘가왕’ 나훈아가 작사했으며 현철, 진성, 나훈아, 이선희, 주현미 등 최고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정차르트’ 정경천이 작곡을 맡았다. 박서진과 정경천의 오작교는 다름아닌 나훈아의 ‘어매’였다. 지난 2020년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박서진이 부른 ‘어매’를 감명 깊게 들은 정경천이 곡 작업을 권유한 것이다. “정경천 선생님이 노래를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먼저 연락을 주셨어요. 선생님이랑 작업은 처음이었는데 디렉팅도 직접 해주셨고, ‘너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라’라며 굉장히 편하게 해주셨죠.”타이틀곡 ‘지나야’는 이별한 후 남아있는 그리움과 아쉬움을 담백한 사운드에 잘 풀어낸 곡이다.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원래 ‘지나야’는 진성의 2020년 앨범 수록곡이지만, 멜로디를 완전히 바꾸며 박서진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박서진은 “녹음을 다 하고 결과물을 보니 세 곡 중에 제일 괜찮았다”며 정경천과의 작업 과정을 밝혔다. “저만의 ‘지나야’는 비음 섞인 목소리에 달콤하면서 애절한, 떠나간 지나를 찾는 느낌으로 해석했어요. 다른 수록곡은 5번 만에 끝내고 나왔는데, ‘지나야’만 7~8번 부르고 녹음실에서 나온 기억이 나네요.”2013년 첫 싱글 ‘꿈’으로 데뷔해 각종 히트곡을 발매한 뒤 KBS ‘전국 노래자랑’,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서진은 현재 경연이 진행 중인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새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2일 방송된 7회에서 안성훈과의 데스매치 끝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박서진은 “1등 욕심은 없었고, 제가 하고 싶은 노래를 했기에 떨어진 아쉬움은 없었다”며 “그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했기에 괜찮았다”고 차분하게 심경을 밝혔다. 또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 경연 내내 자신의 분신과도 같았던 장구를 잠시 내려놓고 노래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장구만 치다보니 대중이 제 노래에는 크게 신경을 안 쓰셨다”며 “오히려 장구를 안 치는 모습이 먹혔던 것 같다”고 과감히 노래로만 승부를 본 이유를 밝혔다.“처음에 장구 때문에 제 이름을 알린 건 맞지만, 어느 순간 장구 때문에 브레이크가 걸렸어요. 장구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아직도 저급해 보인다는 인식이 남아 있어요. 적절히 장구도 치고 노래도 부르면서 바꿔나갈 생각이에요.”하지만 박서진은 그간 ‘미스터트롯2’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연속으로 1, 2위를 유지했을 정도로 강력한 팬덤 파워를 자랑하며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 그러나 탈락 후 추가 합격자 명단에도 제외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결국 박서진의 탈락을 두고 ‘홀대론’, ‘장윤정과의 원한 관계’, ‘미스터트롯의 희생양’과 같은 루머까지 만들어졌다.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쉽게 입을 떼지 못한 박서진은 “방송이니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어쩔 수 없이 탈락자도 생기고, 누군가는 나쁜 역할도 해야 했던 것 같아요. 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니 방송이 자극적으로 나와야 하니까요. 그렇다 보니 공격 대상이 장윤정 선배님이 된 것 같아요.”박서진은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임영웅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18년 ‘아침마당-꿈의 도전 무대’에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고, 지방 행사도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서진과 임영웅은 ‘트로트의 신’이라는 공동음반까지 냈으며, 2020년 10월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 재회하자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다”며 돈독함을 자랑하기도 했다.그는 임영웅의 인기에 조바심은 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분들이 트롯의 위상을 높여주셔서 오히려 좋았다”며 “저도 덩달아 행사 금액도 올라가고 트롯이 인기가 많아지니 찾는 곳도 많아졌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임영웅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서로 연락은 잘 안 해도 다시 봐도 반가운 사이다. 임영웅이 이사를 할 때 현금도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0년이 된 박서진은 ‘춘몽’ 발매와 함께 오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를 개최한다. ‘미스터트롯2’ 이후 트롯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이름을 알린 박서진에게는 변환점의 시기가 찾아온 셈. 그는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데뷔 10년 차에 뜻깊은 앨범도 나오니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히트곡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또 콘서트는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자리인데, 그동안 못했던 노래를 하거나 춤도 추면서 제 숨겨진 모습을 최대한 보여드릴 거예요.”롤모델로 나훈아를 꼽은 박서진은 “꿈을 크게 가져야 중간이라도 간다고 하지 않나”라면서 “‘트롯하면 박서진’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나훈아 선생님에게 가장 닮고 싶은 점은 모든 템포의 노래를 본인만의 색깔로 부르시는 거예요. 또 콘서트를 보면 굉장한 재치와 유머를 갖고 계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도 선생님처럼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3 08:00
연예일반

박서진, '미트2' 탈락 아픔 잊고 '정차르트' 만났네..신곡 녹음 중 밝은 미소~

'장구의 신' 박서진이 '정차르트'로부터 신곡을 받아 녹음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국민 코러스' 김현아는 19일 "가슴으로 진심으로 마음으로 노래하는 박서진 님 녹음 중입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겸손하고 늘 노력하는 뮤지션입니다. 순딩순딩 순딩이! 사랑스러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박서진의 신곡에 코러스로 참여했음을 알렸다.그러면서 "작품자는 #정차르트 #정경천 님. 그리고 #한시윤 님을 비롯한 작사가님들, 일부러 시간 내서 응원와 준 의리녀 #길건 님, 녹음실 대장 최보살 #최남진 님, 녹음하느라 수고해준 엔지니어 #오태석 님, 진솔하고 맘 따뜻한 훈남 매니저 #박선형 님, 모두모두 수고수고 대박나소서"라는 덕담을 전했다.해당 사진에서 박서진은 화사한 연두색 니트를 입고 밝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김현아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가 하면,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유재석)과 '합정역 5번 출구' 등을 작업한 정경천과 녹음실에서 진지하게 작업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터트롯2' 탈락 이후 걱정했는데 밝은 모습 보여줘서 다행이다", "장구의 신에서 이젠 노래의 신으로! 박서진 가수님 응원합니다", "우와! 정경천 작곡가님의 신곡이라니 기대되네요", "유산슬 넘어 초대박 가즈아"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한편 '장구의 신' 박서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데스매치'까지 올랐지만 안성훈에게 패배해 아쉽게 하차했다. 하지만 최근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오르는 등 무서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지난 9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2023년 2월 1주 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으로 전체 비드라마 출연자 중 3위를 차지한 것.'미스터트롯2' 탈락 이후 박서진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로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오는 3월 5일 약 7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Show)‘ 개최를 확정, 깊은 팬 사랑을 과시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박서진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번 ‘박서진 쇼’를 통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아쉬운 무대들까지 아낌없이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 했다.한편, 박서진의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는 3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며, 20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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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댄스 가수’ 길건, 트로트 신곡으로 컴백

섹시 댄스 가수 길건이 트로트로 돌아왔다. 길건은 최근 신곡 트로트 장르의 신곡 ‘에이스’를 발표했다. ‘에이스’는 이번 신곡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요계의 레전드로 인정받는 작곡·편곡가 정차르트와 등단 시인 출신에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 한시윤이 참여해 만들었다. ‘에이스’는 사랑에 대한 끌림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드러내 성인 가요 팬들은 물론 MZ세대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길건은 “대중이 인정하는 가요계의 에이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길건은 앞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녹음실로 추정되는 장소의 사진을 기습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활동을 암시하며 갖가지 기대와 추측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앞으로 길건이 자신의 색과 개성을 트로트 장르에 어떻게 담아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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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천, 유산슬 주려했던 곡 '인생라면' 직접 불러...전격 가수 데뷔

'정차르트' 정경천이 '놀면 뭐하니'에서 선보였던 곡 '인생 라면'을 직접 불러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정경천은 최근 방배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 작업을 끝냈으며, 곧 '인생 라면'을 음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경천은 지난 달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신곡 '인생 라면'을 부를 가수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봤는데 적당한 사람이 없어서 직접 부르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국민 코러스' 김현아는 7일 정경천의 신곡 작업에 참여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서 정경천의 가수 데뷔를 응원했다. 김현아는 "성격이 화끈털털 저랑 비슷하신~대박나소서"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한편 정경천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트로트 가수 데뷔 프로젝트인 '유산슬 프로젝트'에 참여해 '정차르트'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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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안성준-김소언-김재롱-더블레스, 신곡으로 결승전 진검승부!

‘트로트의 민족’ TOP4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가 결승전 무대에서 2021년을 강타할 신곡을 발표한다. 8일(오늘) 오후 8시 45분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에서는 TOP4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가 신곡 미션으로 진검승부를 벌인다. 지난 6개월간 치열한 경연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TOP4는 이번 신곡 무대를 위해 ‘K-트로트’를 이끄는 최고의 프로듀서 ‘트벤져스’ 정경천-박현우-이건우, 알고보니 혼수상태, 추가열과 손을 잡는다. 안성준과 김소연은 ‘트로트 히트 메이커’ 알고보니 혼수상태로부터 ‘맞춤 곡’을 선물받았다. 특히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두 사람을 직접 작업실로 초대해 최고의 무대를 위한 ‘원 포인트 레슨’까지 해줬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김소연에게 신곡 ‘그대로 멈춰라’를 전달한 뒤,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안다”고 극찬을 보냈다. 안성준에게 ‘마스크’란 신곡을 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전 세계인들에게 어필할 곡”이라며 빌보드를 노렸다. 김재롱은 ‘트벤져스’ 정경천-박현우-이건우를 만나, ‘압구정 신사’라는 기대작을 하사(?)받았다. 유재석을 ‘트로트의 원석’ 유산슬로 탈바꿈시켰던 세 사람은 김재롱에게 “만약 이 노래가 히트하지 않으면 정차르트, 박토벤, 작신 모두가 은퇴한다”고 폭탄 발언했다. 더블레스는 추가열에게 ‘품’이란 곡을 받고, ‘럭셔리 발라드 트로트’의 꿈을 펼친다. 멤버들은 “첫 반주부터 저희가 기다렸던 곡이란 느낌이 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추가열은 노래에 깊이를 더할 가사 구성부터 창법의 변화까지 세세하게 짚어주며 ‘우승 청부사’ 역할을 제대로 했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에서는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에, 실시간 국민 투표 점수가 합산돼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뉴 트로트의 가왕’이 탄생할 예정이다. ‘트로트의 민족’ 대망의 결승전은 8일(오늘) 오후 8시 45분 생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2021.01.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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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경상 최전설 vs 전라 각오빠...심사위원 집단 심사 포기 선언?

'트로트계의 김종국' 각오빠(본명 김현우)와 ‘차세대 전설'을 꿈꾸는 최전설의 ’1 대 1‘ 맞대결에 심사위원들이 심사 포기를 외쳐 관심이 집중된다. 23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첫 회에서는 8개 지역 80팀이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건 ‘1 대 1’ 맞대결을 펼친다. 이중 전라팀의 각오빠와 경상팀의 최전설은 역대급 라이벌전으로, 심사위원들을 고민에 빠트린다. 우선 전라팀 각오빠가 선공에 나서, 영기의 '동네 오빠'를 부른다. 깜짝 상반신 탈의는 물론, 중독성 강한 손가락 포즈로 전 출연진의 ‘동공확장’을 유발한 그는 ‘흥 끝판왕’ 면모를 제대로 드러낸다. 이에 맞선 경상팀 최전설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김수철의 '별리'를 열창한다. 각오빠의 파격 무대에도 "부담감이 크게 없다"며 여유를 보인 최전설은 이름처럼 '전설급' 무대로 박수 갈채를 받는다. ‘흥과 한’의 대결에 심사위원들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여기저기서 “이거 정말 난처하네”라며 한숨을 쉬고, '박토벤' 박현우는 '정차르트' 정경천에게 "네가 눌러"라며 심사를 미룬다. '보컬 대가' 이은미마저 심사하던 펜을 내려놓아 '집단 심사 포기 사태'를 맞는다. 이은미는 각오빠의 무대에 "자면서도 생각날 무대"라고 평하고, 이건우는 "전설이 될 만한 실력이다. 노래의 울림이 진성급“이라고 최전설을 칭찬한다. 지역의 자존심을 건 두 사람의 대결은 ‘트로트의 민족’ 1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전국 8개 지역 대표 80팀이 총출동하는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은 추석 특별판에서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는 등 초대박을 예고했다. 23일(오늘)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0.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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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연자-진성-이은미 스페셜 무대로 '역대급' 소름 유발

‘트로트의 민족'이 전무후무한 역대급 오프닝과 스페셜 무대로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어젖힌다. 3일(토)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MBC '트로트의 민족' 추석 특별판에서는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김연자, ‘장르 대가’ 이은미와 진성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져 추석 연휴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8개 지역의 80팀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들은 전현무의 진행 하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색깔별 단체복을 입고, 당당한 포즈로 심사위원들 앞에 선다. 이은미, 박칼린, 김현철, 진성,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등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심사위원 앞에 모인 이들 80팀은, 이날 각 지역을 대표하는 노래로 합동 무대를 펼치는 ‘지역 탐색전’ 미션을 받는다. 이후 각 지역의 색(色)을 녹여낸 노래로, ‘新 트로트 가왕’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추석 특별판에 걸맞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준비돼 있다.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트로트의 민족‘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부른 오디션 곡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히트곡을 모은 역대급 메들리 무대를 선사한다. 폭발적인 흥과 성량으로 전 출연진의 소름을 유발한 김연자에 이어 '맨발의 디바' 이은미, '신흥 트로트 대부‘ 진성이 장르의 벽을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시선을 강탈한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보컬 대가‘의 듀엣 무대는 전무후무한 일. 두 사람은 김승모의 ’무정 부르스‘와 김희준의 ’길 잃은 철새‘를 열창하고, 심사위원석에서 이를 듣던 ’정차르트‘ 정경천은 “눈물이 난다”며 진짜로 눈물을 훔친다. 또한 80팀의 참가자들은 기립박수는 물론 배꼽 인사까지 올리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전 출연진의 눈물과 소름을 유발한 '레전드'들의 특급 무대와 지역 대표 80팀의 첫 단체 무대는 3일 오후 8시 50분 ’트로트의 민족‘ 추석 특별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트로트의 민족’은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사진 제공=MBC 2020.10.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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