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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가득 김선호부터 카리스마 김강우까지… ‘귀공자’ 비하인드 스틸

영화 ‘귀공자’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귀공자’가 배우들의 열정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 영화 속 관계와는 달리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단 한 번도 타겟을 놓친 적 없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의 김선호가 한 손에 총을 든 채 박훈정 감독과 함께 프로다운 자세를 고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재벌 2세 한이사로 분한 김강우는 박훈정 감독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역의 강태주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은 물론, 폭풍 친화력을 자랑하고 있어 배우들 간의 실제 돈독한 관계를 엿보게 한다.미스터리한 인물 윤주로 변신한 고아라는 카체이싱 촬영을 앞두고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반전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마녀’ 시리즈에 이어 또 한 번 박훈정 감독 작품에 합류, 극을 풍성하게 채워준 이기영과 저스틴 하비의 모습이 반가움을 더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9 09:18
영화

[IS인터뷰] ‘귀공자’ 김선호 “부족함 알아 무서웠다,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진정”

“팬들은 작은 사람을 크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영화 끝나고 나왔을 때 부족한 부분들이 보여 무서웠는데, 팬들이 응원해 주니까 진정됐어요. 심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저를 채워주시는 분들입니다.”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를 통해서다. ‘귀공자’는 그의 첫 액션물이자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사생활 논란 이후 출연 예정이던 몇몇 작품에서 하차했던 그는 박훈정 감독의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팬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차분히 말했다.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귀공자’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백일의 낭군님’ 이후로 인터뷰가 처음이다. 기분이 이상한데 좋다”며 “영화랑 드라마는 많이 다르더라. 스크린에 얼굴이나 연기가 크게 보이니까 단점만 보여서 소리를 지를 뻔했다”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13일 기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조회수 22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기대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고 설렜어요. 관심 가져주시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요. (댓글을 확인했을 때는) 영화를 못 봤던 상태라 많이 떨렸어요. ‘눈빛이 기대된다’는 댓글을 봤는데 사실 어떻게 연기했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웃음)”‘귀공자’는 김선호의 새 발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중 김선호는 추격자 귀공자로 분해 118분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뒤로 넘긴 머리에 명품 구두, 말끔한 수트를 고수하는 외형부터 휘파람을 부는 여유로움까지. 그간 로맨틱 장르를 통해 보여줬던 달콤한 미소가 섬뜩한 미소로 탈바꿈돼 신선하게 다가온다. 김선호는 대본을 받은 후 캐릭터의 전사부터 꼼꼼히 다져나가는 작업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그는 “‘귀공자’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감독님과 산책하면서 질문을 많이 했다”며 “원초적 질문부터 해결해 갔고, 전사도 들으면서 구체화 시켰다”고 설명했다.“귀공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스스로 연기에 타당성을 만들어 나간 것 같아요. 귀공자는 엄살도 심하고 아픈 걸 싫어하는데, 감독님이 ‘귀공자는 원래 이런 애야. 내가 아픈 건 싫으니까 대신 누군가를 죽인 거라고 생각하자’고 말씀하셨어요.(웃음) 그런 것들을 빌드업해 나갔죠.”‘귀공자’에서는 욕을 찰지게 내뱉는 김선호를 만나볼 수 있다. 대본 리딩 때만 해도 박훈정 감독에게 ‘조금 어색한데’라는 말을 들었다며 “많이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김선호는 킬러 연기를 위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시계태엽 오렌지’,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를 참고했다고 했다.“대본에 ‘귀공자가 웃으며’라는 지문이 많았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웃음을 보여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죠. 많은 부분이 편집됐지만, 어떤 방식으로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시도를 많이 했어요. 사이코처럼 웃기도 하고 톤을 높여보기도 했고 정적으로 웃기도 했어요. 그중에 감독님이 골라서 편집하신 거죠.” ‘귀공자’는 쫓고 쫓기는 리얼한 액션을 통해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카체이싱부터 총, 칼, 맨몸 액션 등 김선호는 작품 내내 능숙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특히 태국 방콕, 전남 곡성과 장성, 제주도 등 국내외 곳곳 로케이션을 통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감독님은 ‘마녀’보다 프로다운 캐릭터를 원하셨어요. 귀공자의 모든 행동이 깔끔하고 절제됐으면 하셨죠. 추격 액션이다 보니 뛰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귀공자는 구두를 신고 뛰어요. 발이 아프긴 했는데 뛰다 보니까 구두가 늘어나서 괜찮더라고요. 상반신만 나오는 신에서는 운동화를 신고 뛰었죠.”‘귀공자’는 여러모로 김선호에게 특별한 작품일 터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출연 중이던 예능 ‘1박 2일’과 예정된 작품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7개월 만에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했다. 박훈정 감독은 하차 의지를 드러냈던 김선호를 설득해 ‘귀공자’에 출연시키는 데 성공했다.“그때 당시 감독님의 심경은 알 수 없지만, 송구하고 감사한 감정이 교차했어요. 감독님과 제작사 대표님이 ‘너만 괜찮으면 우리는 끝까지 할 생각이 있어’라고 해주셨죠. 이미 영화가 미뤄진 상태였고, 더 이상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겠다고 했어요. 저로 인해 제 주변 분들, 영화 관계자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간 것 같아서 죄송했어요. 오히려 그 시간이 저를 돌아보게 한 시간이 됐죠.” 김선호는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잘 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촬영하면서는 후회라는 감정을 생각해 볼 틈도 없었다. 만약 그 감정이 있었다면 오히려 방해가 됐을 것”이라며 “지금은 괜찮아졌다는 말은 좀 조심스럽고,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는 쾌거도 이뤘다. 김선호는 ‘귀공자’에서 호흡을 맞춘 김강우와 박 감독의 신작 ‘폭군’에 참여했다. 그는 ‘폭군’ 첫 촬영 날 카메라 감독에게 박수받았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기대를 당부했다.“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현장에서 많은 스태프와 함께한다는 건 배우의 실력과 순간의 집중력을 최대로 높여주는 것 같아요. 예전에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고민했다면, 점점 그 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아요. 감독님이 원하는 걸 잘 알아듣게 되는 거죠. 그간의 경험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어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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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귀공자’ 김선호 “예고편 댓글 확인… 다행이고 설렌다”

배우 김선호가 예비 관객 반응을 확인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김선호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귀공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선호는 유튜브에 올라온 ‘귀공자’ 예고편에 달린 댓글들을 확인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오는 21일 개봉하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극중 김선호는 추격자 귀공자로 분해 색다른 변신에 도전했다.김선호는 “기대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고 설렜다. 영화가 처음인데 ‘과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친구의 친구 반응을 건너 듣고는 했다. 관심 가져주시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이어 “좋은 일 있을 때 산책하는 기분이다. 콧노래를 부르면서 출발하는 느낌이랄까. (댓글을 확인했을 때는) 영화를 못 봤던 상태라 떨리는 부분이 많았다. ‘눈빛이 기대된다’는 댓글을 봤는데 어떻게 연기한 지 기억이 안 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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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귀공자’ 김선호 “사생활 논란=나를 돌아본 시간, 폐 끼치지 않으려 했다”

배우 김선호가 ‘귀공자’로 팬들 곁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김선호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귀공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극중 김선호는 추격자 귀공자로 분해 색다른 변신에 도전했다.앞서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출연 중이던 예능 ‘1박 2일’과 영화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 예정된 작품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박훈정 감독만큼은 하차 의지를 드러냈던 김선호를 설득해 ‘귀공자’에 출연시키는 데 성공했다.김선호는 “그때 당시 박훈정 감독님의 심경은 알 수 없지만, 송구하고 감사한 감정이 교차했다. 감독님과 제작사 대표님이 ‘너만 괜찮으면 우리는 끝까지 할 생각이 있어’라고 해주셨다”며 “이미 영화가 미뤄진 상태였고, 더 이상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로 인해서 제 주변 분들, 영화 관계자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간 것 같아서 죄송했다. 오히려 그 시간이 저를 돌아보게 한 시간이 됐다. 촬영하면서 후회라는 감정을 생각해 볼 틈도 없이 없었다. 만약 그 감정이 있었다면 오히려 방해가 됐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또 김선호는 “배우로서 이 역할을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지금은 괜찮아졌다는 말은 좀 조심스럽고,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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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람처럼”… ‘귀공자’ 김선호, 맑은 눈의 추격자로 파격 변신 [종합]

사생활 논란으로 잠시 대중 곁을 떠났던 배우 김선호가 영화 ‘귀공자’로 돌아온다. 카체이싱부터 시원한 총격 액션까지 올여름 극장가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귀공자’ 시사회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선호를 비롯해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이번 작품은 ‘신세계’, ‘마녀’ 시리즈, ‘낙원의 밤’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앞서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출연 중이던 예능 ‘1박 2일’과 예정된 작품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7개월 만에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했다. 박훈정 감독은 하차 의지를 드러냈던 김선호를 설득해 ‘귀공자’에 출연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선호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았다. 김선호는 거침없고 무자비하면서도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극과 극 반전 매력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도전한다. 이날 김선호는“솔직히 첫 영화라 떨려서 정신없이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에 제 모습이 나온다는 게 영광스럽고 행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사람으로서, 배우로서도 배우려는 자세로 경청하고 수행하려고 했다”며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니까 감독님이 저를 찾아주시는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귀공자’는 추격 액션 장르인 만큼 카체이싱부터 총격전까지 짜릿한 액션이 펼쳐진다. 김선호는 “대본 봤을 때도 왜 이렇게 따라다니나 싶었다. 감독님과 사전에 준비할 때도 미친 사람으로 캐릭터를 잡았다. 추격하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특히 김강우 선배 연기를 봤을 때 너무 재밌더라. 우리들 사이에선 강우 선배가 최고 빌런이었는데, 빌런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액션신에 대해서는 “총격전과 카체이싱은 액션팀에게 조언을 구했다”며 “실제 사격장에 가서 손에 익을 수 있게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귀공자’의 제목은 본래 ‘슬픈 열대’였다. 김선호는 “‘슬픈 열대’라는 제목으로 알고 시작했는데 열심히 참여했다. 현장에 와서 제가 ‘귀공자’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떨리고 어깨가 무겁더라. 촬영할 때는 작품 속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타이틀롤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강태주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를 연기한다. 그는 198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강태주는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와이어, 액션, 추격, 감정 연기 등 신인 배우가 하기 힘든 여러 가지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저에게 밑거름이 되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귀공자’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하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또 강태주는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에 대해 “세 분이 다 다른 의미로 무서웠다. 가장 무서웠던 건 아무래도 김선호 선배”라며 “끝까지 저를 쫓아와서 혼란스럽고 두려웠다”고 말했다.이어 “김강우 선배한테는 차에 둘러싸여서 잡히는 신이 있다. 선배가 차 문을 열고 나왔을 때 ‘이제 끝이구나’라는 감정이 들었다. 고아라 선배는 나를 도와주는 조력자라고 생각하고 달렸는데 숲에서 총을 겨눴을 때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심정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이사 역은 김강우가 맡았다. 김강우는 한이사를 연기할 때 악역이라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 전작에서 선배들이 멋진 악역을 연기했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예전 서부영화에 나오는 권력을 휘두르는 갱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 역을 맡은 고아라는 “시원한 액션이 통쾌했다”며 “극장에서 카체이싱이나 여러 액션 신을 중점으로 봐주시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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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고아라 ‘귀공자’ 놓치면 안 될 포인트 셋

영화 ‘귀공자’가 필수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박정훈 감독표 추격 액션한국 범죄 누아르의 새 지평을 연 영화 ‘신세계’부터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액션으로 수많은 팬덤을 양산한 흥행 시리즈 ‘마녀’까지 한국 영화계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온 박훈정 감독이 추격 액션 영화 ‘귀공자’를 선보인다. ‘귀공자’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강렬한 액션,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무는 매력적인 캐릭터 조합 등 박훈정 감독 영화 특유의 시그니처가 집약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반전의 재미와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유머, 통쾌한 결말이 더해져 한층 유쾌하고 대중적인 영화로 돌아온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4인 4색 케미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발휘한다.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파격 변신에 도전한 김선호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마르코 역의 강태주, 마르코를 필사적으로 추격하는 재벌2세 한이사 역의 김강우, 마르코와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윤주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매력부터 걸크러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고아라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녹아든 이들은 최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감을 높일 것이다. ◇ 장르적 쾌감 다 갖춘 오락 영화의 탄생‘귀공자’는 카체이싱부터 총기 액션과 와이어, 복싱, 맨몸 액션 등 스펙터클한 액션과 이국적 풍광의 태국, 전남 곡성과 장성, 제주도 등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통한 압도적 비주얼로 무장했다. 도로, 골목길, 숲을 오가며 숨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쾌속 질주’ 추격 시퀀스부터 감정과 액션이 폭발하며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후반부 ‘쾌감 폭주’ 액션 시퀀스까지. 리얼한 액션을 위해 끊임없이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리며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서스펜스, 스릴, 유머,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와 쾌감을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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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강태주 ‘귀공자’ 추격 액션 스틸 전격 공개

영화 ‘귀공자’가 추격 액션 스틸 10종을 공개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를 중심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고 있다. 먼저 비행기 안,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마르코 앞에 홀연히 나타나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는 귀공자(김선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이후 마르코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전력 질주하는 마르코를 차에 탄 채 느긋하게 쫓다가도 눈앞에서 거침없이 총구를 겨누고, 자신을 피해 고가 난간에 오른 마르코를 달래다가 한순간에 위협을 가하는 등 둘 사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필리핀에서 만난 마르코와 한국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이사(김강우)가 가세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쏟아지는 공격을 피해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려가는 마르코의 절박한 순간부터 장총을 들고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일촉즉발의 상황을 준비 중인 한이사, 거침없는 총격전을 벌이는 귀공자의 모습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귀공자’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추격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1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0 10:21
연예일반

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6월21일 개봉 확정 [공식]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가 6월21일 개봉한다.16일 NEW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타겟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귀공자’의 여유로운 표정과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리는 ‘마르코’의 절박한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하나의 타겟, 광기의 추격”이라는 카피는 영화 속 ‘마르코’를 둘러싼 치열한 추격전을 예고한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귀공자’의 모습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겟이 된 ‘마르코’와 그의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귀공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와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고아라)까지.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 거침없는 총격전 등 이들이 펼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추격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안녕, 친구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라며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미소를 짓는 귀공자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귀공자’는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출연해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귀공자’가 6월 할리우드 영화들과 경쟁에서 한국영화 자존심을 지킬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16 10:33
연예일반

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6월 개봉 확정 [공식]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귀공자’가 6월 관객과 만난다.17일 NEW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에 출연한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김선호는 ‘귀공자’에서 극과 극 상반된 매력을 지닌 귀공자 역을 맡는다.공개된 ‘귀공자’ 런칭 비주얼은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타겟을 지켜보는 ‘귀공자’(김선호)의 실루엣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김선호가 맡은 캐릭터이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귀공자'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나타나 그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그가 어떤 인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귀공자’는 김선호 뿐만 아니라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부터 노련한 연기로 안정감을 더하는 배우 김강우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고아라까지 합류해 예측불허의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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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의 전성기, '슬빵'으로 시작해 '사냥의 시간'까지

배우 박해수가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박해수는 지난 4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에서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 역을 맡아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최소한의 대사, 눈빛과 표정으로 러닝타임을 가득 채운 박해수의 서늘한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하며 심장을 조여오는 서스펜스를 전달하기 충분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해수의 진가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에서부터 입증되었다. 인기 야구선수에서 우연한 사건으로 범죄자가 된 김제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좌절부터 묵직한 모습까지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박해수라는 이름을 각인시켰고, 연극 무대에서부터 탄탄히 쌓아 온 내공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첫 영화 주연작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의 영광을 안게 된 영화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박해수는 ‘양자물리학’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 역으로 압도적인 대사량을 소화하며 능청스러운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고,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내며 독보적 캐릭터를 표현했다. 이렇듯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 소화력까지 갖춘 박해수, 매 작품마다 역할과 혼연일체가 되어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 넣은 그의 다음 행보도 흥미로운 기대작들로 가득하다. 촬영을 마친 드라마 ‘키마이라’는 물론, 첩보 액션 영화 ‘야차’에서 설경구와 호흡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는 이정재와 함께 출연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부터 ‘사냥의 시간’까지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한 박해수가 펼쳐나갈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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