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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스타쉽 신인 아이딧 오늘(15일) 정식 데뷔…하이엔드 청량돌 기대포인트 3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이 15일 정식으로 데뷔한다.스타쉽은 이날 오후 6시 아이딧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데뷔 당일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서 신고식을 치르는 아이딧의 데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평균 나이 18세, 세상에 하나뿐인 ‘하이엔드 청량돌’아이딧은 리더 장용훈부터 막내 정세민까지 평균 나이가 18세인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운, 세상에 하나뿐인 ’하이엔드 청량돌‘이다. 느낌 좋은 비주얼과 ‘굿바이브’를 겸비한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각종 SNS와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특히 8주에 걸쳐 공개한 자체 제작 콘텐츠 ‘날아랏 아이딧’을 통해서는 ’먹짱‘ 리더 장용훈부터 무대 위와 아래가 극과 극으로 다른 김민재, 아이딧의 수줍은 요리사 박원빈, 앉으나 서나 팬 생각뿐인 ‘입술 왕자’ 추유찬, 4차원 매력의 ‘개그캐’ 박성현, 극강 텐션을 소유한 백준혁, 의젓한 막내 정세민 등 멤버들의 유니크한 캐릭터와 동네 친구들 같은 팀워크를 보여주며 아이딧의 데뷔에 기대감을 더했다.# 올라운더 실력+무대 경험 겸비한 ’완성형 아이돌‘아이딧은 ‘아티스트의 명가’ 스타쉽이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춤, 노래, 팬 소통 능력, 표현력 등 아이돌이 갖춰야 할 덕목을 인정받으며 선발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무대 위에 있을 때와 아래 있을 때의 모습이 극과 극으로 다른 본업을 할 때 눈빛부터 달라지는 올라운더 실력을 소유한 완성형 아이돌이다. ‘데뷔스 플랜’을 통해 다양한 무대 미션과 생방송 무대를 소화한 아이딧은 국내 메인 음악 방송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경험하고,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의 수록곡인 ‘스텝 잇 업’으로 음악 방송은 물론, 미국 LA에서 개최된 ‘KCON LA 2025’의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무대 신고식을 치르는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5세대 아이돌 시장을 긴장케 할 메가 루키의 데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전곡이 타이틀곡! 완성도 탑티어 데뷔 앨범 아이딧 스토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할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은 완벽하지 않아도 멋질 수 있다는 확신, 불완전함을 찬란하게 만드는 태도, 멤버들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과 에너지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아이딧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이끄는 경쾌한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밝고 쿨한 아이딧만의 청춘 에너지를 보여준다.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비롯해 ‘SLOW TIDE’, ‘STEP IT UP’, ‘ImPerfect’, ‘So G.oo.D(네가 미치도록 좋아)’, ‘STICKY BOMB’, ‘꿈을 꿰뚫는 순간(飛必沖天)’, ‘꽃피울 CROWN’ 등 총 8곡이 아이딧의 데뷔 앨범에 수록됐다.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한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듀서들의 협업을 통해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봐도 손색이 없을 완성도 높은 데뷔 앨범이 만들어지며 아이딧의 데뷔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아이딧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포토이즘 플레이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5 09:38
드라마

‘백번의 추억’ 김다미, 위기 봉착…제작진 “신예은, 결정적 카드 꺼내”

‘백번의 추억’ 김다미에게 위기가 닥친다. 14일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2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고난의 상황에 비밀스러운 사연 가진 신예은이 결정적 카드를 꺼낸다”고 밝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첫 회에서는 청아운수의 100번 버스에서 안내양으로 만난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가 서로에게 반해 가까워지는 과정을 통해 유난히도 반짝였던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을 소환했다. 종희의 기지로 놓친 버스에 오른 영례는 초면에도 반말로 “다음에 더 얹어서 갚으라”며 풍선껌을 부는 그녀에게 반했다.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까지 진실을 밝혀 누명을 벗겨주고, 종일 고된 일을 하고도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향해 공부를 놓지 않으며 “걸즈 비 앰비셔스”를 외치는 영례에게 종희 역시 매료됐다. 서로가 있어 더 기쁘고 행복하게 된 두 친구의 우정은 그래서 더 빛났다.그런데 반짝이기만 할 줄 알았던 이들에게 뜻밖의 시련이 닥친다.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영례의 엄마 박만옥(이정은)의 리어카가 골목에서 굴러 떨어지는 현장이 포착됐기 때문. 영례의 집안에서 리어카는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사 수단. 넉넉치 않은 살림에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영례는 결국 청아운수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에게 “어떻게 한 번만 안될까요”라며 읍소한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도 드러났듯이, 그는 원칙주의자이자 측은지심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인물이다 보니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이 상황을 의미심장하게 엿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종희다. 그녀의 얼굴에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사실 종희에겐 그녀가 숨기고 있는 비밀스러운 사연이 있는 듯했다. 지난 방송에서 그녀를 쫓는 미스터리한 남자의 등장이 긴장감을 조였다. 그는 손에 쥔 종희의 사진 속 인물을 ‘서종현’이라 부르며 그녀를 찾아 헤맸다. 또한, 6개월 전 에필로그에선 시퍼렇게 멍이 든 얼굴로 짐을 싸서 집을 나서는 종희의 야반도주까지 그려지며, 그녀의 진짜 정체에 궁금증이 폭발했다. 예고 영상에서도, 종희가 사물함에 숨겨뒀던 인형에 과민 반응하고, 심지어 버스 안에서 몸을 숨기는 장면이 등장, 의문을 더욱 키웠다. 하지만 영례를 만나 밝은 얼굴을 되찾은 듯한 종희. 과연 단짝 친구의 위기 앞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이날 방송의 결정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제작진은 “영례와 종희의 현실의 무게를 절실히 느끼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지난 방송의 기숙사 설사 사건이 그랬듯, 이는 두 친구의 우정에 더욱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엔 영례를 위해 종희가 숨겨진 사연이 있는 듯한 카드를 꺼낸다. 과연 그 선택이 무엇일지, 함께 100번 버스를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 2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18:03
생활문화

verte 베흐트, 주얼리를 넘어 시간으로…첫 시계 컬렉션 ‘Douze’ 런칭

주얼리 브랜드 베흐트(verte)가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시계 컬렉션 Douze를 공개한다.프랑스어로 12를 의미하는 ‘Douze’는 하루의 완성, 시간의 완결이라는 상징성을 담아내며 베흐트가 제안하는 새로운 시간의 형태를 선보인다.‘verte, Tempo’ 캠페인은 미니멀한 디자인 위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스타일로 완성됐다. 특히 ‘템포 론드(Tempo ronde)’ 와 ‘템포 까레(Tempo carre)’ 시곗바늘에는 베흐트의 아이코닉 컬러인 딥그린을 담아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가죽 스트랩과 실버 체인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도시의 리듬 속에서 흐름과 여백 사이를 그리는 시간을 제안한다. 이는 주얼리를 넘어 시간·공간·경험으로 확장하는 베흐트의 새로운 챕터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출시 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문의와 예약 배송 요청이 이어지며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베흐트의 첫 시계라인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베흐트 관계자는 “매일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시계, 나만의 템포를 담아내는 새로운 여정이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Douze’ 컬렉션은 베흐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2 18:00
연예일반

공개 5일 만 글로벌 3천만회 돌파…이창우 감독 ‘폭풍같은 결혼생활’ 1위 돌풍

이창우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은 드라마박스 숏폼드라마 ‘폭풍같은 결혼생활’이 공개 5일 만에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 글로벌 흥행을 기록 중이다.글로벌 숏폼 플랫폼 드라마박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공개된 ‘폭풍같은 결혼생활’은 공개 5일 만인 지난 8일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국내 1위를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는 공개 4일 만에 1000만 회 조회수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공개 5일여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국내와 미국과 유럽과 일본에서 공개 2일 만에 1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폭풍같은 결혼생활’은 세계 10대 재벌의 외동딸인 서지안(전사라)이 아버지의 과도한 사랑과 통제를 피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이창우 감독은 2006년도부터 드라마 감독으로 데뷔해 '왕과 나', '하이에나', '밤에 피는 꽃' 등의 드라마에 연출 및 조연출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공개된 숏폼드라마 '코드네임B: 국밥집 요원들'과 '폐교에서 백만너튜버되기'등을 비롯해 다양한 숏폼 드라마 연출을 맡아 한국과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이창우 감독의 스튜디오호우는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폭풍 같은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숏맥스에서도 지난 4일 '상속녀의 귀환'을 공개했다. 숏맥스 역시 글로벌 숏폼 플랫폼으로 240개 이상의 국가에서 론칭돼 전 세계적으로 1억 3000만 회가 넘는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상속녀의 귀환’은 부유한 가문의 상속녀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3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다가 가짜 상속녀가 나타나면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이상엽은 이 드라마에서 정체를 숨긴 상속녀와 비밀 결혼을 한 남자 박석원(이상엽)으로 열연을 펼쳤다. '상속녀의 귀환' 역시 3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숏맥스 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2 15:19
산업

조거팬츠·아노락·패딩백..."다이소에서 최신 유행 패션을 즐기세요"

생활용품 전문 매장 다이소가 마침내 최신 트렌드 패션인 ‘조거 팬츠’와 ‘아노락 후드’까지 출시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에 이어 감각적인 패션 의류까지 선보이면서 다이소 제품만으로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다이소는 이달 중순부터 가을 시즌을 겨냥해 조거 팬츠와 아노락 후드 상의, 패딩 가방으로 구성된 ‘헬로 어텀 시리즈’를 출시한다. 다이소는 공식 SNS 채널에 해당 제품만으로 꾸민 모델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면서 저렴하게 가을 옷을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던 다이소는 최근 몇 년 사이 카테고리를 광범위하게 확대하고 있다. 이미 또 다른 K뷰티 채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속옷에 이어 철마다 유행하는 스타일의 패션 의류도 선보이고 있다.다이소는 지난 겨울 기모 후드 티, 패딩 조끼, 레깅스 등을 출시했다. 이어 여름에는 쾌적함을 강조한 냉감 소재 티셔츠, 기능성 속옷 등을 내놓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5000원 미만이라고 해서 저급품이 아니다. 스케처스, 르까프, 프로스펙스 등 유명 브랜드들이 다이소에 입점하면서 품질과 디자인까지 고루 챙겼다는 후문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우리는 전형적인 박리다매 구조”라며 “1원, 2원을 깎는 치열한 싸움을 하면서 제품력을 지닌 가성비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분에 다이소의 의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다이소의 올해 상반기 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60% 신장했다. 다이소는 2024년 기준 연 매출 3조9689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판매 카테고리의 공격적인 확장으로 매출 4조 원 돌파가 유력시 된다. 다이소는 1997년 창립 이후 정찰제(500·1000·1500·2000·3000·5000원)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업계 일부에서는 다이소가 가파르게 오른 물가를 반영해 현재 정찰제를 깨고, 5000원 이상의 비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다이소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창업주인 회장님께서 1000원 가격에 애착이 정말 많다. 다이소의 정체성과 의미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서 “회장님이 계시는 한 다이소가 5000원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2 08:24
연예일반

하리수, 데뷔 초 성희롱 폭로... “‘여자 맞냐’ 확인 요구까지”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데뷔 초 연예계에서 겪었던 부당한 대우와 성희롱 피해를 털어놨다.하리수는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서 “1991년 보조 출연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호적도 남자 호적이었다. 성 정체성 때문에 포기해야 했던 게 많았고, 성 정체성을 밝혔다가 계약이 무산된 경우도 많았다”고 회상했다.그는 영화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가 협박을 받은 일화도 전했다. 하리수는 “트랜스젠더가 남자와 성관계를 맺고 기를 빨아먹으면 나로 변신하는 내용이었다. 그런 방식으로 소비되고 싶지 않아 거절했더니 제작사가 ‘네가 트랜스젠더인 걸 밝히겠다’고 했다. 내가 동의하지도 않은 걸 왜 그러냐고 했고, 그 뒤로 8개월간 연예계를 그만둬야 하나 방황했다”고 말했다.2001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을 당시도 쉽지 않았다. 하리수는 “너무 좋은 기회였지만 트랜스젠더임을 밝힌 후 ‘진짜 여자가 맞느냐, 확인해야겠다’며 성관계 요구나 옷을 벗어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많았다. 그 때문에 포기한 역할과 무산된 계약이 수두룩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대중 앞에서는 친절하게 대하면서도 뒤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여자로 살고 싶어 수술을 했지만 사회적 시선에서 나는 여자가 아니라 그저 트랜스젠더일 뿐이었다.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한편 하리수는 2001년 화장품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1세대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7:35
연예일반

‘18만 구독자’ 도쿄규짱, 구독자 기만 논란… “실망 드려 죄송”

유튜버 ‘도쿄규짱’이 일본 거주를 속인 사실이 드러나며 구독자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10일 도쿄규짱은 자신의 채널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두 번째 사과에 나섰다. 그는 영상에서 “저를 믿고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혼란과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상황을 더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도쿄규짱은 지난 8일 “약 1년 6개월 전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영상을 공개했다가 비난이 커지자 곧 삭제했다. 그는 일본 거주 유튜버 콘셉트를 유지하기 위해 관광 목적으로 일본을 오가며 여러 영상을 찍어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이 바라본 일본이라는 콘셉트로 찍어왔기에 시청자 입장에서 배신감이 클 것”이라고 고백했다.그는 또 “10년 동안 일본에서 생활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했고, 당시 심적으로 힘들어 귀국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며 “일본이 저의 정체성이라 생각해 한국에 온 뒤에도 철저히 숨기려 했다”고 털어놨다.특히 1차 사과 영상에서 가벼운 태도와 책임을 피하는 듯한 모습으로 더 큰 반발을 산 데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도쿄규짱은 현재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모아왔다. 그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활동 지속 의지를 내비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7:05
예능

‘크라임씬’ 센터는 역시 박지윤..‘크라임씬 제로’도 맹활약 예고 [줌인]

아이돌 그룹에는 ‘센터’가 있다. 그룹의 이미지를 책임지고, 소속사에서도 가장 앞에 내세우는 멤버다. 말 그대로 팀의 얼굴이자 정체성을 상징하는 존재다. 추리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에도 그런 센터가 있다. 바로 방송인 박지윤이다.지금까지 공개된 ‘크라임씬’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다. 양옆에 인물이 배치된 디자인 속, 중심에 가장 크게 자리한 이는 늘 박지윤이다. 제작진이 ‘크라임씬’의 센터를 박지윤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크라임씬 제로’도 마찬가지다. 2014년 JTBC 예능으로 시작한 ‘크라임씬’은 시즌 1·2·3을 거쳐 티빙에서 ‘리턴즈’까지 이어졌다. 이제는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로 무대를 넓힌다. 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크라임씬 제로’ 포스터에서도 박지윤은 중심에 자리하며 큰 활약을 예고했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 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오는 23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30일 5~8회, 10월 7일 9~10회까지 총 10회가 3주간 매주 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통상적으로 추리 예능은 기획력은 물론 스케일까지 갖춰야 하기에 제작도 쉽지 않을 뿐더러 성공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크라임씬’ 시리즈는 독보적인 추리 예능으로 평가받으며 탄탄한 팬덤을 쌓아왔다. 바로 그 중심에 박지윤이 있다. ‘크라임씬’ 시리즈는 특성상 회차마다 탐정도, 용의자도, 범인도 역할이 바뀐다. 출연자는 자신이 맡은 인물의 서사를 ‘철저히’ 이해하고 행동하는 동시에, 타인의 서사를 듣고 빠르게 파악하고, 현장에서 ‘좋은’ 증거를 ‘잘’ 수집해야 한다. 자신이 배정받은 인물에 완전히 몰입해 리얼하게 연기하는 것은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한 필수 요소다.범인일 경우에는 맡은 인물을 파악하고 행동하는데 그치지 않아야 한다. 교묘한 거짓말로 시선을 돌려 타인에게 의심이 쏠리게 하고, 자신은 의심의 바깥으로 벗어나야 한다. 다른 출연자들이 증거를 제대로 찾아내 범인으로 몰아갈 때조차도, ‘나는 범인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연기해낼 수 있는 뻔뻔함과 현란한 화술도 요구된다.이런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인물이 박지윤이다. 그렇기에 그는 모든 시즌에 빠짐없이 출연한 유일한 멤버이자, 시리즈의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크라임씬’의 레전드로 꼽히는 에피소드 중 하나는 시즌2의 3회 ‘미인대회 살인사건’이다. 해당 회차에서 장진 감독은 초반부터 박지윤이 범인임을 간파하고 “너가 범인이야”라고 외쳤지만 박지윤은 뻔뻔할 정도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끝까지 긴장감과 텐션을 유지했다. 결국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레전드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크라임씬 제로’의 연출을 맡은 윤현준 PD는 직전 시즌인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박지윤은 ‘크라임씬’의 중심을 잡는 인물이다. 아나운서 출신이라 진행이 가능하면서도 추리할 때는 날카롭다. ‘크라임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박지윤일 정도다. 그런데 이건 결코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라고 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네티즌들 역시 ‘크라임씬 제로’ 제작과 박지윤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추리의 여왕이자 ‘크라임씬’의 정체성”, “실력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센터 자리를 지켜온 인물”, “그가 없으면 프로그램이 성립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크라임씬’은 단순히 단서를 찾아 범인을 특정하는 데 그치는 추리 예능이 아니다. 범죄 상황에 완벽히 몰입하고, 단서를 조합해 지식을 드러내는 동시에, 인물 간 관계 속에서 혼란을 주는 정치까지 해야 하는,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능력이 필요한 예능”이라며 “여러가지 능력을 모두 갖춰야 재미와 분량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박지윤은 그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출연자”라고 평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1 06:00
예능

천록담·춘길, “죽기 직전까지 갔다”…아픈 과거 공감대 (내 멋대로)

‘내 멋대로-과몰입 클럽’ 천록담이 춘길을 위해 제주도의 숨겨진 명소를 공개한다.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2회에서는 천록담과 그의 동료 춘길의 특별한 우정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힘든 시간을 이겨낸 과거를 회상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이날 천록담은 “존재 자체로 힘이 되는 소중한 분을 만나러 간다”며 제주공항으로 직접 마중을 나간다. 그 정체는 바로 ‘미스터트롯3’ TOP7에 함께 이름을 올린 트로트 가수 춘길. 춘길은 “2년 만의 제주도”라며 기대를 표하고, 천록담 역시 그에게 최고의 휴가를 선물하기 위해 엄선한 장소들을 공개한다.R&B 가수 이정에서 천록담으로, 발라드 가수 모세에서 춘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 이에 더해 천록담은 신장암 투병으로 수술까지 했고, 춘길 역시 교통사고 이후 정밀 검사를 받던 중 후종인대골화증이라는 희귀병 진단받은 아픔이 있는데. 이처럼 큰 시련을 이겨낸 두 사람은 바다와 오름을 오가며 제주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눈다.먼저 춘길은 “경연 때 너를 보고, 아무런 사연을 모르는 데도 나를 보는 것 같았다”며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자신이 느낀 느낌을 천록담도 가지고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천록담 역시 신장암 수술 이후 힘들었던 심경과, 이를 이겨내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으며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힘든 시간을 지나며 삶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이야기한다.천록담과 춘길의 특별한 우정은 오늘(10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18:34
예능

한일합작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참가자 40人 프로필 공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가 각기 다른 이력과 개성을 가진 40인의 참가자 프로필 사진을 오픈했다.9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측은 참가자 40인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오피셜 트레일러를 통해 힙합, K팝, J팝 등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과, 당찬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은 ‘힙팝 프린세스’ 지원자들의 정체가 전원 베일을 벗었다.평균 연령 17세로 알려진 ‘힙팝 프린세스’ 한일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에는 각각의 개성과 키치한 매력이 담겼다. 공개된 참가자들 중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력이나 데뷔 경험이 있는 이들 이외에도 명문대 재학생, 치어리딩 댄스 대회 수상자, 전교회장 출신, 다수의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10대 소녀 등 다채로운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잠재력 있는 원석 발굴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힙팝 프린세스’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새로운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힙합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고유성을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dle (아이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까지 정상급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메인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해, ‘힙팝 프린세스’를 향한 기대감은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한일 합작 서바이벌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9시 50분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에서 동시 송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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