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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임대 마지막날’ 야고 인천전 파격 선발…양민혁·이상헌 등과 호흡 [IS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울산 HD 이적 과정과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는 야고는 임대 계약 마지막날 선발로 나선다. 인천과 강원은 30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격돌한다.원정팀 강원은 이상헌과 야고가 투톱을 이루는 4-4-2 전형을 가동한다. 양민혁과 조진혁이 양 측면에 서고, 이유현과 김강국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송준석과 김영빈, 강투지, 황문기는 수비라인을, 이광연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6월 30일까지 임대 계약이 체결된 야고는 이날 선발로 출격한다. 원 소속팀인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와 영입 협상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고, 최근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가 직접 “함께 하지 않는다”며 완전 영입 협상에서도 발을 뺐지만 계약 마지막 날까지 선발로 기용키로 했다.벤치에는 정한민과 김경민, 카미야, 이기혁, 유인수, 이동진, 김우석, 신민하, 박청효(GK)가 앉는다. 이기혁이 지난 2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이후 4경기 만에 돌아온 가운데 이동진은 올 시즌 처음 K리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은 무고사와 김보섭이 투톱을 이루는 3-5-2 전형을 가동한다. 신진호와 음포쿠, 김도혁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최우진과 민경현이 윙백 역할을 맡는다. 델브리지와 요니치, 김건희는 수비라인을, 민성준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김도혁의 위치에 따라 3-4-3 전형을 오갈 전망이다.민성준이 지난 1일 수원FC전 이후 4경기 만에 다시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김성민, 문지환 등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명주는 쇄골, 제르소는 발등, 박승호는 발목 부상이다. 대신 홍시후와 김민석, 백민규, 김세훈, 정동윤, 김준엽, 권한진, 오반석, 이범수(GK)는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신인 백민규는 지난 4월 포항 스틸러스전 이후, 김세훈은 5월 김천 상무전 이후 오랜만에 엔트리에 포함됐다.인천은 최근 2연패 포함 리그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의 늪에 빠져 있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달 18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1-0 승리다. 승점은 20(4승 8무 7패)으로 9위까지 처졌다. 강원은 5연승 뒤 2연패 늪에 빠졌다. 승점 31(9승 4무 6패)로 5위다. 지난 4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맞대결에서는 강원이 4-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엔 야고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인천=김명석 기자 2024.06.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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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성남, ‘서울 유망주’ 정한민 영입… “승격 꼭 이루고파”

성남FC가 FC서울 유망주 정한민을 임대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오산중-오산고 출신 서울 유스 정한민은 2020시즌 우선지명으로 FC서울에 합류해 2020시즌 프로 데뷔, 통산 46경기 출전 5득점을 기록했다. 180cm-77kg 피지컬로 스피드와 활동량까지 겸비했고 강한 슈팅과 순간 스피드로 측면 공격수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기용됐다. 정한민은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다. U17 대표팀에서 14경기 출전 8득점, U20 대표팀에서 6경기 1득점 기록, 최근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슈팅과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이기형 감독은 “정한민은 상황 판단력이 좋고 슈팅이 좋다. 젊은 선수인데 플레이에 여유가 있고 U22 옵션으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정한민은 “성남FC와 함께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목표는 크고 명확할수록 좋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 출전도 많이 하고 공격포인트도 많이 쌓고 싶다. 또, 선수들과 함께, 팬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활약 보여드리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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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수일·이시영 내준 성남FC, 서울서 공격수 정한민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성남FC가 정한민(21)을 영입해 공격수 전력 보강을 한다. K리그 소식에 밝은 관계자는 “성남이 정한민을 FC서울에서 영입한다. 메디컬 테스트 등 세부 사항이 조율되는 대로 정한민의 성남 이적 추진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19일 전했다. 성남은 서울에 수비수 박수일, 이시영을 내줬지만 신예 공격수 정한민을 데려오면서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오산고 출신 정한민은 2020시즌 우선지명을 통해 서울 구단에 합류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데뷔 시즌부터 11경기에 나서 2골을 터뜨렸다. 2022시즌에는 수원FC와 맞붙은 정규리그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2-0 승)에서 후반 43분 팀의 쐐기 골을 터뜨려 K리그1(1부) 잔류에 힘을 보탰다. 정한민의 통산 기록은 46경기 출전해 5득점이다. 정한민은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고,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도 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9월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지난 9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1-1 무)에선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활약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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