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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아들’ 박지현, 머구리 활약…성게 손질도 ‘완벽’(‘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붐이 처음으로 안정환 없이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했다.2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5.4%(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및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은 처음으로 ‘안CEO’ 안정환이 없는 0.5성급 무인도 운영을 맡게 된 임원 붐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일꾼은 박준형, 박지현 그리고 일식 대가 정호영이 함께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안정환, 김대호, 신지, 장예은이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봤다.안정환은 직원 평가를 위해 처음으로 0.5성급 무인도를 비웠다. 붐은 바다에 강한 인간 물개 박준형, 목포의 아들이자 수산업 경력자 박지현, 자타공인 일식의 대가 정호영 셰프 등 바다에 최적화된 일꾼들을 불러 모았다. 본격 0.5성급 무인도 운영을 앞두고 붐은 “나는 평화주의자”라며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먼저 붐과 일꾼들은 안정환이 시킨 프라이빗 비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섬토리니’라는 별명에 걸맞은 파란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파라솔을 세우고, 손님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선까지 설치하며 그럴듯한 프라이빗 비치를 만들었다. 여기에 붐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 카약이 더해지자 순식간에 0.5성급 무인도의 프라이빗 비치가 외국 고급 리조트처럼 변했다.줄곧 냉철한 평가를 이어가던 안정환은 붐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잘했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잠시 후 안정환 없이 운영하는 첫 무인도에 손님들이 체크인했다. 붐은 ‘배 운전 면허증’ 소지자답게 낚시 손님들을 위한 갯바위 드랍 서비스를 제공하고, 박준형과 박지현은 첫 오픈한 프라이빗 비치에서 손님들이 카약 즐기는 것을 도왔다.이어 임직원들은 물때에 맞춰 ‘내손내잡’을 준비했다. 인간 물개 박준형과 목포의 아들 박지현이 머구리로 변신하고, 붐과 정호영이 갯바위를 수색하기로 했다. 그러나 박준형과 박지현이 정해진 해루질 포인트로 이동 중, 계속 갯바위의 소라, 해삼, 박하지에 시선을 뺏기며 시간이 지체됐다. 간조 시간을 놓칠까 걱정하던 붐은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던 약속도 잊은 채 결국 큰 소리를 내고 말았다. 겨우 발걸음을 떼고 도착한 해루질 포인트에서, 이들 앞에 역대급 풍경이 펼쳐졌다.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0.5성급 무인도를 찾아온 것. 아름다운 상괭이들의 유영은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물속에 들어간 머구리조 박준형, 박지현은 남다른 수영 실력을 뽐내며 바닷속을 샅샅이 수색했다. 육지조 붐과 정호영은 열일하는 머구리들에게 갓 채취한 해산물들을 즉석에서 손질해 먹여주며 이들을 독려했다. 이에 전복, 성게, 해삼, 박하지, 소라 등 풍성한 식재료가 준비됐다. 여기에 더해 미리 던져 놓은 통발에서 붕장어까지 획득하며 손님들의 저녁 식사를 기대케 했다.이 재료들로 정호영은 무인도식 ‘섬마카세’를 오픈하기로 했다. 손님들에게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기 위해 이들은 먼저 재료들을 손질했다. 정호영 셰프의 노하우로 손질한 붕장어와 박지현이 수산업 경력을 살려 손질한 성게알, 그리고 박준형이 열심히 흔들어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든 해삼까지. 무인도 임직원들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재료들을 가지고 드디어 손님 앞으로 나갔다.손님들이 전채 요리 해삼 초회를 먹는 동안 정호영은 즉석에서 초밥을 쥐었다. 자연산 전복 초밥, 성게알 초밥, 붕장어 초밥 등 갓 잡은 재료들로 만들어진 그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신선한 초밥들에 손님들은 모두 “그동안 먹던 초밥 맛이 아니다”며 감탄했다. 손님들은 마지막으로 정호영 표 바삭한 박하지 튀김이 올라간 냉우동까지 먹으며 든든히 배를 채웠다.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안정환 없이 처음으로 운영한 0.5성급 무인도의 하루가 무사히 저물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정환이 없는 0.5성급 무인도에 초대 머구리 김대호가 구원 투수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한편 MBC ‘푹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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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짠내나는 ‘0.5성급 무인도 커피’ 완성…‘푹다행’ 月 예능 4주 연속 1위

‘푹 쉬면 다행이야’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 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20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일일 일꾼 박항서, 김남일, 몬스타엑스 셔누, 윤태진, 그리고 셰프 레이먼킴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 둘째 날 풍경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붐, 아이브 레이, 김병지, 박준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5.1%(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및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저녁 식사 준비에 한창이던 박항서가 안정환의 눈을 피해 소라를 손질하는 김남일에게 다가가 몰래 소라를 먹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6.8%(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안정환과 일꾼들은 손님들에게 대접할 조식을 만들며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번, 조식으로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말한 첫 번째 체크인 손님의 건의 사항을 기억한 안정환은 커피 생 원두를 꺼냈다. 로스팅 기계도, 그라인더도, 전기도 없는 무인도에서 그는 솥뚜껑에 직접 원두를 볶고, 절구로 이를 빻아 커피 가루를 만들었다. 이어 종이 필터 대신 보자기로 커피를 내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인도 커피를 완성했다.레이먼킴은 커피와 어울리는 빵을 준비했다. 그는 직접 빵 반죽을 만들어 튀기고 특제 살사 소스까지 만들어 오직 무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살사소스 튀김빵’을 완성했다.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재치로 탄생한 조식은 손님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본업이 카페 사장이라는 손님은 ‘무인도 커피’ 맛에 “맛있다”고 인정하며 놀라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촌계장의 배를 타고 무인도를 둘러보는 투어를 마친 뒤, 손님들은 휴식을 취하고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은 체크아웃 전 마지막 식사를 위한 ‘내손내잡’을 떠났다. 첫째 날 문어를 못 잡아 아쉬워했던 안정환은 어촌계장님에게 문어가 잘 나오는 스팟을 추천받았다. 새로운 ‘내손내잡’ 포인트는 물이 훤히 드러난 갯바위와 맑은 시야가 보장된 깨끗한 물로 이들을 반겼다.이날 역시 박항서, 김남일, 셔누가 머구리로 나섰다. 가장 먼저 물에 들어간 박항서는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위치 선정으로 제일 먼저 전복을 잡으며 기선제압을 했다. 수영 선수 출신 셔누는 이번에도 뛰어난 수영 솜씨로 깊은 바다까지 들어가 레이먼킴이 특별히 부탁했던 해삼을 잡아 올렸다. 반면 김남일은 이날도 소라만 낚으며 안정환에게 구박을 들었다. 그러나 김남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바다를 수색했고, 결국 ‘내손내잡’의 목표였던 문어를 잡으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육지조 안정환, 윤태진도 소라와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았고, 아침에 손님들과 낚시를 나갔던 박항서가 잡은 생선 수조기까지 푸짐한 ‘내손내잡’ 식재료가 준비됐다. 셰프 레이먼킴은 먼저 수조기를 이용해 ‘이태리식 소금무덤 수조기 구이’를 만들었다. 오븐이 필수로 필요한 요리였지만, 그는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이 미리 만들어 둔 화덕을 오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문제를 해결했다. 무인도 표 화덕 오븐에서 잘 구워진 ‘소금무덤 수조기 구이’는 야들야들한 식감으로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어진 코스 요리는 깨진 파스타 면을 이용한 스페인 요리 ‘해산물 듬뿍 피데우아’였다. 무인도에 챙겨온 파스타 면이 부러지자, 아예 이를 잘게 부수어 밥처럼 떠먹을 수 있는 요리로 만든 것. 레이먼킴의 지도하에 셔누가 웍을 잡고 피데우아 면 볶기부터 플레이팅까지 전과정을 책임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님들은 피데우아를 먹고 “한번도 안 먹어본 맛인데, 다시는 못 먹어볼 맛”이라고 평가해 궁금증을 더했다.임직원용 식사는 특별히 안정환이 나서서 준비했다. 그는 0.5성급 무인도에 와서 일을 하느라 고생한 자신의 스승 박항서에게 보양식을 만들어 대접하고자 했다. 김남일이 잡은 문어를, 안정환이 정성스레 요리해 탱글탱글한 문어숙회로 만들었다. 여기에 레이먼킴의 특제 소스로 버무린 국수가 더해져 훌륭한 식탁이 완성됐다.힘들게 땀 흘리고 먹는 마지막 식사는 꿀맛 그 자체였다. 불가능할 거로 생각했던 무인도에서 커피 만들기, 오븐 없이 오븐 요리 만들기를 가능하게 한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의 열정이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방송 말미 공개된 안정환 없이 홀로 0.5성급 무인도에 간 붐과 일꾼들 박준형, 박지현,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한편 ‘푹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1 09:07
연예일반

김호중→홍지윤 ‘생쇼’서 슬릭백 파티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에 ‘슬릭백’ 파티가 열렸다. 최근 진행된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이하 생쇼) 공연에서 금잔디, 문희경, 김승현, 허경환, 영기,김승현, 안성훈, 홍지윤, 정다경, 강예슬, 김선근 아나운서가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2024 설날 맞이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총 동문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금잔디, 문희경, 김승현, 허경환, 영기, 김승현, 안성훈, 홍지윤, 정다경, 강예슬, 김선근 아나운서는 팬들의 궁금한 점들을 풀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지윤은 팬들의 슬릭백 요청에 곧바로 선보였고, 동료 가수들은 “잘한다”,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지켜보던 영기는 “안성훈의 슬릭백을 보고 가자”라며 “우리 생각고(高)에서 댄싱 머신이기 때문에 보고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성훈은 주저 없이 슬릭백을 선보였고, 홍지윤과 마찬가지로 동료 가수들에게 “잘한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 분위기를 몰아 영기는 안성훈에게 “테크토닉을 한 번 하자. 정말 잘한다”고 요청을 했다. 안성훈은 테크토닉 댄스로 화려한 무대를 꾸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이끌었다. 금잔디, 문희경, 김승현, 허경환, 김선근 아나운서, 영기, 안성훈, 정다경, 홍지윤, 강예슬 등이 참여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특히 허경환-영기-김선근 아나운서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문희경-정다경은 ‘하늬바람’ 허경환-홍지윤은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 김승현-박군은 ‘있을 때 잘해’ 금잔디-정다경은 ‘인생샷’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거움으로 설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 이 외에 김호중, 정호영 셰프, 손호준, 이동국 등 스타들의 새해 인사를 확인할 수 있는 ‘생쇼’는 오는 10, 11일 오후 7시 SBS FiL,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3:39
예능

81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안다행’, 종영...안정환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안정환, 붐의 ‘내손내잡’을 끝으로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했다.4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다행’ MC 안정환과 붐의 3년 반만의 첫 ‘내손내잡’이 그려진 가운데 5.4%(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이날 안정환은 ‘안다행’ 마지막 회를 맞이해 붐을 무인도로 초대했다. 이는 두 사람의 첫 ‘내손내잡’으로 이들이 잡은 재료를 최고의 요리로 만들어 줄 셰프 정호영도 함께했다. 안정환은 섬에 곧 VIP 손님이 온다고 말하며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해루질을 했다. 붐과 정호영도 안정환의 성화에 ‘내손내잡’에 몰두했고 이들은 망둑어, 굴, 박하지, 개불, 해삼 등 풍성한 재료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선박 운전 면허증을 따 놓은 붐 덕분에 미리 던져둔 통발도 쉽고 빠르게 건질 수 있었다. 안정환은 자신의 목표였던 선박 운전 면허증을 먼저 딴 붐을 보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곧 통발에서 장어와 우럭을 확보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섬에 돌아왔다.정호영은 물론 안정환과 붐도 요리에 일가견이 있었기에, 이들의 저녁 식탁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풍성했다. ‘안정탕’으로 유명한 국물 요리의 고수 안정환의 ‘맑은 조개탕’부터 붐의 시중의 파는 치킨 맛보다 더 맛있는 ‘게촌 치킨’, 그리고 정호영 셰프의 기술이 들어간 ‘망둑어&우럭 초밥’과 ‘통장어 튀김’까지. 지켜보던 모두가 자신이 VIP 손님이길 바라게 되는 요리들이었다.안정환이 이토록 열심히 저녁 식사를 준비한 이유인, VIP 손님의 정체는 바로 붐이었다. 붐은 깜짝 놀라며 “지금까지 늘 남을 빛나게 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내가 주인공이라니 깜짝 놀랐다.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안정환이 VIP 손님의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에는 시청률이 6.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붐도 안정환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었다. 그는 안정환이 첫 섬이었던 황도에서 맛본 섭에 행복해했던 모습을 기억하며, 섭을 챙겨왔다. 이를 본 안정환은 “내가 널 안 이후로 제일 잘한 일”이라며 폭풍 칭찬했다. 안정환은 자신의 섬 생활 시작과 끝을 장식하게 된 섭을 먹으며 울컥했다.황도를 시작으로 약 3년 반 동안 자연과 함께하며 만렙 촌장님이 된 안정환. 그는 “더울 때는 너무 덥고, 추울 때는 동상 걸릴 정도로 너무 추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다 고마웠다”며 “지금까지 한 방송 중 (‘안다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이다”라고 ‘안다행’을 향한 애정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3년 반 동안 든든하게 스튜디오를 지켜 준 붐도 “’안다행’은 나에게도 힐링 프로그램이었다.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자연과 함께 자랐기 때문”이라며 “시청자분들이 그리워하고, 아쉬워할 만큼 저도 더 크게 아쉽고 그리울 것 같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안정환은 “섬 생활을 예쁘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붐은 “사랑해 주신 ‘안다행’ 팬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고개 숙여 끝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안정환과 붐, 그리고 지금까지 출연한 모든 게스트들과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안다행’은 148회를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간다.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뒤로하고 박수칠 때 떠나는 ‘안다행’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5 08:53
연예일반

정호영 셰프 “꽃게 때문에 직원들 자주 그만둬”(미친 원정대)

일식 셰프 정호영이 삿포로에서 쌓인 한을 풀었다.11일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미친 원정대’에는 대만에 이어 일본 훗카이도 먹투어에 나선 이연복, 정호영, 원영호, 2AM 창민이 출연했다.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편의점 털기부터 들어간 멤버들은 훗카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간식들을 비롯해 유제품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빵 등을 구입했다.이후 정호영 셰프가 추천한 양갈비 전문점에서 식사를 마친 후 목장을 찾아 직접 유제품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또 본능으로 찾아가는 맛집에서는 군만두와 마제소바를 시식했다.이날 정호영 셰프는 다른 촬영 스케줄로 인해 대게집에서 뒤늦게 합류했다. 멤버들보다 일찍 식당에 도착해 메뉴를 살펴보던 정호영 셰프는 삿포로에서 가장 강력한 대게 코스를 주문했다. 일본 전통가옥 인테리어로 입구부터 고급스러움을 풍기는 대게집은 음식도 미친 비주얼을 자랑했다. 대게찜과 대게전골, 대게살이 들어칸 크로켓과 대게죽은 감동 그 자체였다.정호영 셰프는 일식 전문가답게 요리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이어 “나는 대게를 좋아하는데 아내가 알레르기가 있다. 혼자 먹으러 갈 수도 없다. 너무 슬프다”고 말하며 한을 푸는 듯한 먹방을 펼쳤다. 또 “게맛있다”라는 센스 있는 평으로 웃음도 안겼다.정호영 셰프는 대게 때문에 운영하는 식당의 직원들이 그만둔 사연도 공개했다. 이연복 셰프가 “대게는 신선할수록 살을 발라내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자 정호영 셰프도 “꽃게철이 되면 직원들이 그만둔다. 현타가 온다. 일주일은 버티다가 메뉴가 없어질 때도 있다”고 밝혔다. 맛집 도장깨기로 오로지 먹기 위해 떠나는 세계 미식투어 ‘미친 원정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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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킹더랜드’ 특별 출연, 이준호 연애코치 깜짝 변신

명품 배우 진선규가 이준호의 연애코치로 나선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주말 드라마 ‘킹더랜드’ 4회에서 진선규가 이준호의 혼을 쏙 빼놓을 경찰로 특별 출연한다.지난 방송에서 구원(이준호)은 호텔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천사랑(임윤아)과 공유남(안우연)을 보고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천사랑에게 주기 위해 마카롱까지 샀지만 선물하기도 전에 구원은 뒤돌아서야 만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두 사람을 뒤로하고 돌아선 구원이 마카롱을 버리다가 경찰(진선규)에게 걸리면서 이 기묘한 인연이 성사된다. 구원의 처지를 짐작한 눈치백단 경찰은 아예 자리까지 잡고 연애상담을 자처한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연애 경험담 대방출은 물론 구원의 심리까지 꿰뚫는 입담과 오지랖을 발휘, 단번에 구원의 한줄기 빛이 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특히 어떤 배역이든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진선규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비롯해 짧지만 강렬한 이준호와 호흡을 자랑하며 신스틸러 다운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킹더랜드'는 앞서 아나운서 이혜성, 요트선수 조원우, 배우 김성은, 유규선, 정호영 셰프 등 찬란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극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던 바, 특별출연 계의 화룡점정을 찍을 진선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킹더랜드’ 4회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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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허경환·정호영·박진이와 뭉쳤다…’나랏말쌤2’ 케미 기대

가수 정다경이 한류 스타들의 한국문화 선생님 도전기를 담은 SBS FiL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나랏말쌤2’ 케미에 기대를 불러 모았다.정다경은 17일 자신의 SNS에 개그맨 허경환, 셰프 정호영, 프로골퍼 박진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베트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각양각색 미소와 포즈를 취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 속 정다경은 귀여운 매력이 한껏 돋보이는 스타일링부터 호텔 수영장을 배경으로 성숙한 매력도 발산했다. 여기에 정다경은 “빠듯한 촬영 중 잠시 호텔에서 꿀맛 같은 휴식”이라며 ‘나랏말쌤2’ 촬영 중임을 밝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앞서 정다경은 허경환, 정호영과 함께 ‘나랏말쌤2’ 녹화 차 베트남으로 출국 한 바, 이런 가운데 정다경이 이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 조합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정다경은 최근 신곡 ‘그 이름, 엄마’를 발매하며 ‘부캐’ 미쓰정이 아닌 오랜만에 ‘본캐’ 정다경으로 컴백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7 15:38
연예일반

‘2월의 신부’ 서인영, ‘화밤’서 예비 신랑 위해 불렀던 곡 공개…깜짝 놀랄 연애 스토리

가수 서인영이 예비 신랑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24일 밤 10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설 특집 ‘한가족 대잔치’가 방송되는 가운데, 트바로티 김호중, 2월의 신부 서인영, 개가수 영기, 미쓰정 정다경, 웃음 폭격기 허경환, 셰프 정호영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출연진 라인업부터 기대를 불러 모았던 이번 ‘화밤’에는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무대들은 물론,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에피소드 역시 예고돼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특히 그중 ‘2월의 새 신부’가 되는 서인영은 ‘화밤’에서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서인영은 달콤한 연애 스토리를 비롯해 예비 신랑에게 실제로 불러줬던 노래를 대결곡으로 선곡하는 등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토크와 퍼포먼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설 특집을 맞아 역대급 종합선물 같은 무대들을 예고한 ‘화밤’은 서인영의 깜짝 무대부터 김호중의 단독 스페셜 스테이지, 영기의 특급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 설 특집 ‘한가족 대잔치’는 24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4 19:16
연예일반

‘토밥좋아’ 박명수, 식당 섭외 자신감 “나 연예대상 출신이야~”

방송인 박명수가 연예대상 출신의 위엄을 보여준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52회에서는 토밥즈와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 정호영 셰프의 전주 먹방 여행이 이어진다. 이영식 PD는 여행 둘째 날이 밝자 토밥즈에게 “여러분 큰일 났다. 아침 식사를 할 콩나물국밥집을 섭외했는데, 셀프카메라로 각자 먹는 모습을 촬영하는 조건으로 겨우겨우 허락받았다”고 운을 뗀다. 그러면서 “콩나물국밥집 사장님에게 카메라 세팅을 더 해서 촬영을 할 수 있을지 설득해달라”며 멤버들에게 예상치 못한 미션을 전달한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는 “진심을 담아서 얘기해보고 안되면 우리가 셀프카메라로 촬영할 수밖에 없다”며 “제가 방송 경력 30년이다. 여기 연예대상 출신이 두 명이 있다”면서 제작진을 안심시킨다. 이후 박명수는 콩나물국밥집에서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저희가 맛있는 국밥집을 소개하는데 카메라 몇 대만 와서 제대로 촬영하면 안 되겠나”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낸다. 사장님은 예상과 달리 박명수의 말에 흔쾌히 제작진의 촬영을 수락하고, 이영식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곧바로 식당 안에 카메라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박명수의 활약은 24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2 17:09
연예일반

김호중 ‘배틀트립2’ 출격… 이동국 정호영 앞 ‘고맙소’ 열창

가수 김호중이 ‘배틀트립2’에서 귀 호강을 선사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2'에는 김호중, 전 축구선수 이동국, 정호영 셰프가 출연해 강원도 화천으로 떠난다. 이번 여행은 김호중이 이동국, 정호영을 형님으로 모시고 떠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에 앞서 17일 ‘배틀트립2’ 공식 SNS와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사람이 함께한 선공개 영상이 게재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 속 김호중은 식사 중간에 이동국, 정호영을 위해 ‘고맙소’를 열창했다. 식사 자리는 단숨에 공연장으로 변했고 김호중은 ‘트바로티’다운 발성과 가슴을 울리는 감정 표현으로 두 형님을 감동케 했다. 이번 ‘배틀트립2’는 ‘강원도의 숨겨진 보물 여행지’라는 주제 아래 팬이 추천한 지역을 여행한다. 앞서 방송인 최영재와 배우 김진우가 철원 여행을 성공리에 마친 가운데 김호중과 이동국, 정호영은 화천, 윤두준과 손동운은 인제 여행을 앞두고 있다. 역대급 귀 호강을 선사할 ‘배틀트립2’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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