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국민체육공단, 수원시 소방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안전 협력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사회복지협의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사회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20일 수원남부소방서 회의실에서 ‘사회취약계층, 소상공인 사회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홍복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의 사회 안전 사각지역을 해소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원금을 활용해 소방안전 등을 위한 물품을 구입해 배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본 협약과 연계해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으로 700만원 상당의 K급소화기(주택용)를 구매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이날 “공공의 사회적 가치인 ESG경영을 실천하는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파트너로서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훈영 서장은 “이날 협약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소방 안전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도 지속․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 수원사업소는 21일 영업장에서 수원남부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소화기 작동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25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