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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부자, 고모 반전 모습에 당황 "원래 저런 분이었나?"

김승현과 아버지가 고모의 반전 모습에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김승현과 아버지가 정희 고모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는 "좋은 일로 온 건데 너무 기분이 좋지. 서울이라 모든 게 좋은 것 같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낯선 서울 아파트 버선발로 후다닥 나온 집주인의 정체는 정희 고모였다. 정희 고모네를 찾은 김포 부자. 고모는 나긋나긋해진 말투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김승현 부자를 당혹케 했다. 방문 목적은 청첩장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고모는 "걱정 덜었다"고 축하했다. "색시 예쁘다"고 칭찬을 건넸다. 어머니가 같이 안 온 이유를 묻자 아버지는 "일이 있어서 못 왔다"고 했다. 앞서 김승현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같이 가지 않는다고 갈등을 빚었던 터. 급속도로 분위기가 냉각되자 김승현이 아버지를 먼저 모시고 나갔다. 고모는 먹음직스러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칼같이 귀가한 남편과 아들을 맞았다. 김승현은 고모의 다소 낯선 닭살스런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서로 존대하며 챙겨주는 모습에 부러워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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