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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웨스틴 조선 부산, 여름 휴가 시즌 겨냥 ‘스윗 서머 이벤트’

웨스틴 조선 부산이 아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3가지의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번 '스윗 서머 이벤트'는 별도의 패키지 예약 없이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여름휴가 초성수기 시즌에 호텔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해 웨스틴 조선 부산을 찾는 고객들에게 여름 호캉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먼저, 웨스틴 조선 부산 객실 및 레스토랑 이용객들을 위한 웰컴 이벤트 ‘스윗 서머 위크’ 가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호텔 로비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와 협업해 여름 시즌 플레이버인 스윗 망고 메모리 1스쿱과 커스텀쿠키 1개를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로, 웨스틴 조선 부산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서머 키즈 클래스’를 진행,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 방학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서머 키즈 클래스는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달콤 설기 컵케이크 만들기’ , ‘DIY 수제 비누 만들기’, ‘바다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등 총 3가지 맞춤형 클래스를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층 소연회장 로즈룸에서 열 계획이다.해당 프로그램은 5세~12세 어린이 대상, 선착순 총 6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다. 예약은 컨시어지를 통해 원하는 클래스 이용 당일 오전 9시까지 가능하며 당일에 컨시어지에서 결제 후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이와 함께, 해운대의 여름을 낭만적인 재즈의 선율로 채워줄 ‘스윗 재즈 인 더 가든’이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수영장 야외가든에서 진행된다.웨스틴 조선 부산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한입과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키즈 클래스, 그리고 여행의 낭만을 더할 재즈 공연까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잊지 못할 여름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9 15:36
예능

“제대로 눌러!” 탁재훈 잡는 김희선…’한끼합쇼’, 혹독하게 컴백

‘한끼합쇼’가 첫 방송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관전 포인트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는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저녁 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를 위해 밥상을 대접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더욱 혹독해진 ‘오늘의 식구’ 찾기와 함께 돌아온 ‘쌩 리얼’ 대국민 버라이어티 ‘한끼합쇼’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천방지축 ‘국민 MC’ 탁재훈 X ‘국민 여신’ 김희선의 ‘알콩살벌’ 케미!‘한끼합쇼’의 MC를 맡은 탁재훈과 김희선의 색다른 케미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두 사람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털털한 매력의 김희선에게 꼼짝없이 당하는 탁재훈이 포착되며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제작진은 “‘한끼합쇼’ 녹화 중 김희선이 초인종을 뒤로하고 도망가는 탁재훈을 향해 “탁재훈 잡아”라고 외치며 초인종 앞에 다시 데려다 놓는가 하면, “제대로 눌러”라며 탁재훈의 등짝을 때리기도 했다”라며 ‘톰과 제리’ 같은 둘의 케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렇듯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탁재훈과, 그의 ‘유일무이 컨트롤러’ 김희선의 ‘알콩살벌’ 케미가 방송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더 혹독해진 ‘오늘의 식구’ 찾기! 식사가 끝난 집도, 식사 준비가 끝난 집도 안 된다!5년 만에 새로운 컨셉으로 찾아온 ‘한끼합쇼’는 더욱 혹독해진 ‘오늘의 식구’ 찾기 룰을 선보인다. ‘한끼합쇼’ 출연진은 ‘오늘의 식구’들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마친 집은 물론, 식사 준비가 끝난 집에도 들어갈 수 없다. 게다가 ‘오늘의 식구’를 찾을 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단 두 시간뿐. 행복 가득한 저녁 시간, 어느 주택가에서는 1분 1초 촌 각을 다투는 타이밍 전쟁이 펼쳐진다.# ‘오늘의 식구’를 찾음과 동시에 펼쳐지는 ‘즉석 냉털카세’ 요리 미션‘오늘의 식구’를 만나 집에 초대된 즉시, 이날 함께 온 셰프에게는 집 안에 있는 재료만을 활용해 맛있는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난생처음 보는 냉장고를 열자마자 남의 집 부엌에서 시작되는 ‘즉석 냉털카세’ 요리 미션이 펼쳐지는 것. 예측 불가한 재료와 환경을 맞닥뜨리게 될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의 특급 활약상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띵동~ 저희랑 식사하실래요?”라는 ‘한끼합쇼’ 단골 멘트와 함께 초인종 화면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구도가 눈길을 끈다. 초인종을 누르는 탁재훈과, ‘한 끼’를 상징하는 수저·포크를 든 김희선의 투샷이 이들의 유쾌한 케미를 기대케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15:46
메이저리그

"상징적인 멤버를 잃었다" 2005년 화이트삭스 WS 우승 멤버, 투병 중 사망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두 번의 올스타와 2005년 월드시리즈(WS) 우승 멤버인 바비 젠크스가 위안의 일종인 선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향년 44세.제리 라인스도프 화이트삭스 구단주는 성명을 통해 '오늘 화이트삭스 가족의 상징적인 멤버를 잃었다'며 그의 죽음을 추도했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젠크스는 그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WS 4경기에 모두 등판, 2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으로 활약하며, 우승(4전 전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1-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시리즈 4차전 9회 말 마운드를 밟아 1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88년 만에 WS 우승을 확정했다. 이듬해 주전 마무리 투수로 도약한 젠크스는 2011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 전까지 MLB 통산(7년) 16승 20패 173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선수 생활 말년인 2011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으나 173세이브를 모두 화이트삭스에서 달성할 정도로 팀을 대표하는 클로저였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젠크스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포르투갈로 이주한 뒤 종아리에 심부정맥혈전증 진단을 받았다. 이 혈전이 폐로 전이해 추가 검사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선암이 확인돼 방사선 치료를 받은 상황이었다. 2005년 WS 우승 당시 사령탑이었던 아지 기옌 전 감독은 "젠크스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오늘은 화이트삭스와 관련한 모든 사람에게 매우 슬픈 날"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06 13:59
메이저리그

‘블랙삭스 저주’ 풀었던 젠크스, 위암으로 세상 떠나

전 미국 메이저리그(MLB) 투수 바비 젠크스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6일(한국시간)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젠크스가 전날(5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젠크스는 MLB 통산 16승 20패 평균자책점 3.53 173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다. 특히 데뷔 시즌인 2005년 화이트삭스에서 주축 불펜으로 활약했고, 그해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4차전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게 바로 젠크스였다. 화이트삭스는 당시 우승으로 1917년 이후 8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역대 최악 승부 조작 사건을 일컫는 1919년 블랙삭스의 저주도 풀었다.젠크스는 이후 2006년 41세이브, 2007년 40세이브 등 맹활약하며 2차례 올스타로도 선정됐다. 당시 사령탑이었던 아지 기옌 감독은 젠크스를 불펜에서 호출할 때 양팔을 활짝 벌리는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젠크스는 2011년을 끝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은퇴 후엔 독립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현지 매체 ESPN에 따르면 젠크스는 화이트삭스 우승 20주년 행사 참석을 몇 주 앞두고 세상을 떠난 거로 알려졌다.제리 라인스도프 화이트삭스 구단주는 “오늘 우리는 화이트삭스 가족의 상징적인 존재를 잃었다. 젠크스가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위해, 우리 구단을 위해 해낸 모든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거”라고 추모했다.김우중 기자 2025.07.06 10:10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1354억 연장 계약 논의, 143.2㎞/h 체인지업에 맞고 갈비뼈 골절 IL행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연장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격수 제레미 페냐(28)가 부상자명단(IL)으로 빠졌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왼쪽 갈비뼈 중 하나에 작은 골절상을 입은 페냐를 10일짜리 IL에 올렸다'라고 전했다. 페냐는 지난 28일 열린 시카고 컵스전 2회 오른손 투수 케이드 호튼의 89마일(143.2㎞/h) 체인지업에 옆구리를 맞은 뒤 5회 대타와 교체됐다. MLB닷컴은 '구단이 실시한 엑스레이 검사에선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자기공명영상(MRI) 및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 골절이 확인됐다'라고 부연했다.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일주일 후에 괜찮다고 느껴지면 야구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페냐는 올 시즌 타율 0.322(317타수 102안타) 11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0.378)과 장타율(0.489)을 합한 OPS가 0.867로 2022년 빅리그 데뷔 후 커리어 하이.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휴스턴이 1억 달러(1354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였는데 부상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페냐의 계약 협상은 에이전트를 베벌리힐스 스포츠 카운슬에서 스콧 보라스로 바꾸면서 장기화할 조짐이다. 미국 USA투데이는 '휴스턴은 몇 주 전만 해도 페냐와 5년 1억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낙관적이었다. 하지만 그가 에이전트를 베벌리힐스 스포츠 카운슬에서 보라스로 바꾸면서 낙관론이 갑자기 사라졌다'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01 09:26
영화

오늘(25일) 개봉 ‘F1 더 무비’, 극장 필람 포인트 공개

‘F1 더 무비’ 측이 개봉일을 맞아 극장 필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실감 나는 카 액션, 짜릿한 카타르시스 폭발 첫 번째 포인트는 현실과 스크린의 경계를 허무는 생생하게 재현된 트랙 위 레이싱 액션이다. ‘탑건: 매버릭’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이번에는 하늘에서 지상으로 무대를 옮겨 또 한 번 관객의 심장을 뛰게 할 카 액션을 완성했다.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는 “배우들이 실제 주행하는 장면에서 오직 진짜만이 전할 수 있는 폭발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며 “조셉 코신스키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원했고, 지상 최고의 레이싱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와 댐슨 이드리스는 실제 서킷에서 시속 300km를 넘는 고속 주행을 직접 소화하며 레이싱 액션의 생동감과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레이싱보다 아찔한 사내 연애 두 번째 포인트는 치열한 경쟁과 숨 막히는 레이싱 한가운데서도 피어난 달콤한 로맨스다. 최하위권에서 고전 중인 APXGP의 기술 감독 케이트(케리 콘돈)는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와 함께 팀의 위기를 돌파해간다. 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는 또 다른 즐거움을 관객에게 전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숨 막히는 레이스 한가운데서 피어난 로맨스가 극의 긴장감과 감성을 절묘하게 조율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여름 시원하게 강타할 역대급 재미와 감동마지막 포인트는 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감동적이고 재밌는 언더독 스토리다. ‘F1 더 무비’는 단순 레이싱 영화에 머물지 않고, 최하위 F1팀의 성장 서사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극중 최하위 팀인 APXGP는 소니 헤이스의 합류를 계기로 변화를 맞이하고,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점차 하나의 팀으로 거듭난다. 영화는 인물 간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팀원 간 갈등과 협력, 좌절과 극복, 신뢰로 이어지는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전할 예정이다.한편 ‘F1 더 무비’는 25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5 14:55
산업

프랑스 빵집 보앤미, 한국서 통했다… 론칭 4달 만에 누적 고객수 20만명 돌파

신세계푸드의 보앤미(BO&MIE)가 웰니스(Wellness) 베이커리 트렌드를 이끌며 ‘건강빵 핫플’로 떠올랐다.24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2월 선보인 보앤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누적 방문객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매월 평균 5만명의 구매 고객이 한국 1호점을 방문했고, 특히 오픈 첫 달 5만명 수준의 구매 고객수가 최근 한달 동안에도 같은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보앤미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시작된 유명 블랑제리다. 파리의 정통 브레드와 디저트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100% 수제 방식으로 만든 베이커리 브랜드. 한국에는 지난 2월 신세계푸드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처음 선보였다.프랑스 정통 제분방식의 포리쉐 밀가루를 사용한 시그니처 건강빵 라인과 버터와 우유, 계란을 사용한 식사빵 비엔누아즈 등 기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건강한 식사빵이 보앤미의 대표 상품으로 웰니스 베이커리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보앤미의 건강빵 대표 상품인 ‘시그니처 사워도우’, ‘프렌치바게트’, ‘올리브 타이거’ 등은 매일 완판 행진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시그니처 사워도우는 도정을 최소로 해 통밀에 가까운 밀가루 ‘T80’ 밀가루를 사용해 풍부한 섬유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올리브와 그린올리브를 듬뿍 넣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올리브 타이거,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프랑스의 전통 레시피를 고수해 만든 프렌치 바게트는 맛과 영양까지 신경 쓴 레시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효자 상품이다.특히 하루 20개만 생산되는 ‘시그니처 사워도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아침 개장 시간부터 오픈런이 이어지는 중이다.이외에도 ‘크랜베리&애프리콧 사워도우’, ‘크랜베리&펌킨씨드 사워도우’, ‘시리얼 사워도우’ 등을 포함한 건강빵 전제품은 프랑스 전통 맷돌 제분 방식으로 첨가물 없이 100% 밀로 만든 프리미엄 밀가루 포리쉐와 블랑제가 25년간 직접 키워온 천연발효종으로 반죽을 빚어 구워내 섬유질이 풍부하고 깊은 풍미와 높은 탄력성이 특징이다. 쇼콜라 비엔누아즈와 무화과&호두 비엔누아즈도 누적 판매량 3만개를 돌파하며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비엔누아즈는 버터, 우유, 계란 등을 넣어 만든 식사빵이다. 모양이 베이글과 유사하지만 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앤미는 프랑스 정통의 건강한 식사빵 문화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파리 현지의 블랑제리 감각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였다”며 “기존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던 정통 블랑제리로 입소문을 타며 건강빵 핫플로 등극한만큼, 건강빵 라인을 더 확대하고 새로운 베이커리 경험을 위한 감각적인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4 13:47
스포츠일반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세계선수권서 캐나다 제압하고 2연승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캐나다를 꺾었다.김오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현지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IHF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5일째 17∼32위전 2조 캐나다와 경기에서 42-29로 이겼다.한국은 이날 승리로 대회 2연승이다. 이틀 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을 35-33으로 꺽은 바 있다.이번 대회에는 32개국이 출전했다. 한국은 16강 진출에는 실패했고, 프레지던츠컵에서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이 무대는 17~32위전에 해당한다.캐나다와의 경기에선 강세현(강원대)이 10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한국은 24일 알제리와 2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김우중 기자 2025.06.24 09:20
IT

겨우 시동 건 카카오모빌리티, 내비에는 ‘사우디’ 찍었다

국내 차량 호출 1위 카카오모빌리티의 앞길을 막아섰던 먹구름이 서서히 걷히는 모습이다. 그간 회사의 발목을 잡았던 족쇄들이 하나둘씩 풀리면서 오랜 숙원이었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조금씩 해소되는 리스크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매각 이슈와 노사 갈등에 이어 정부의 규제 불확실성도 해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모처럼 어깨가 가벼워졌다.먼저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카카오 노조의 설립 후 첫 파업이 극적으로 철회됐다. 카카오모빌리티 노사는 지난해 성과를 지표로 올해 인상분을 결정하는 임금·단체 협상(임단협)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이 높은 실적에도 일방적이고 낮은 수준의 보상안을 제시했다고 비판했다.하지만 양측은 곧바로 교섭을 재개해 가까스로 합의에 근접하며 집단 행동이 현실로 이어지지 않았다. 매각 이슈는 잊을만하면 등장하는데 거대 자본이 유입돼도 경영권이 넘어가는 상황은 펼쳐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최대 주주는 57.20% 지분을 보유한 모회사 카카오다.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컨소시엄 카키홀딩스가 14.29%, 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킬로미터홀딩스가 6.17%의 지분을 쥐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매각설과 관련해 “재무적 투자자 교체 방안을 검토한 것은 맞지만, 카카오의 경영권 매각 의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이달 중순에는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가 TPG와 칼라일 등이 보유한 지분 약 40%의 인수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퍼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재로 누적된 과징금 부담은 법원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손을 들어주면서 완화되는 양상이다. 서울고등법원은 공정위가 지난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에 부과한 과징금 271억원과 시정명령을 모두 취소하라고 판단했다.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앱을 운영하면서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가맹택시를 우대한 이른바 ‘콜 몰아주기’로 시장 경쟁을 저해했다고 보고 제재를 내린 바 있다.공정위 측은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하는 법 위반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 및 제재를 하고 있다”며 “현재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으로, 법원의 판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는 경쟁사 콜 차단·영업 비밀 요구(2024년), 배차 플랫폼 이용료 부당 징수(2025년)로 공정위로부터 각각 151억원, 38억82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두 사건 모두 2심이 진행 중인데 이번 재판부의 판단으로 일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서 제2의 도약 노린다이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가운데 오랜만에 카카오모빌리티에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카카오모빌리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차 플랫폼의 해외 수출 기회를 잡았다. 총 사업비가 630억 달러(약 86조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도시 개발 계획인 ‘디리야 프로젝트’에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현지 사업 주체인 디리야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해당 솔루션이 안착하면 주차를 넘어 전체 모빌리티 서비스의 추가 협력까지 노려볼 수 있다.다만 최근 들어 발생한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미국까지 가세하며 중동 정세가 격랑에 휩싸인 건 변수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물리적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하면 투자 유치와 프로젝트 추진이 늦춰질 수 있어서다.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주차 등 솔루션 모델을 해외로 수출하고, 택시·렌터카 등 중개 플랫폼의 해외 모빌리티 업체들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지속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4 08:00
산업

속옷업계 다크호스 ‘감탄브라’ CJ온스타일 들어온다

‘손예진브라’로 유명한 속옷업계 다크호스 ‘감탄브라’가 CJ온스타일에 들어온다. 모바일·TV 라이브 방송 최초 론칭이다.CJ온스타일은 오는 22일 저녁 10시40분 TV라이브 IP ‘조윤주가 사는 세상(주사세)’ 방송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의 감탄브라를 처음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26일 저녁 8시50분 첫 론칭하는 언더웨어 전문 모바일 라이브 방송 ‘ABC마켓’의 첫 방송도 감탄브라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 전세계 3초에 하나씩 팔리는 푸쉬업 브라 세계 1위 ‘원더브라’도 함께 선보인다. 27일 저녁 10시45분 TV 라이브 ‘힛더란제리’ 방송에서도 원더브라를 만나볼 수 있다.감탄브라와 원더브라, 메이든폼 등 언더웨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그리티’는 모델로 손예진을 발탁한 감탄브라로만 일 매출 11억원을 넘겼다. 심리스브라 브랜드 업계 1위 감탄브라의 대표 인기제품 ‘감탄 인견쿨’의 경우 누적판매 2700만장을 기록하고, 베스트셀러 ‘자세브라’는 품절대란을 이끄는 등 자체 기네스를 경신하고 있다.그리티가 감탄브라와 원더브라 등 대표 브랜드 판매 플랫폼으로 CJ온스타일을 선택한 배경엔 업계 1위 수준의 언더웨어 카테고리 실적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성장세가 있다. CJ온스타일은 매년 언더웨어 카테고리 매출로만 1000억원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CJ온스타일의 1~5월 모바일 라이브 언더웨어 방송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505% 급증하는 등 모바일과 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데 주목한 것.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방송에서 3040 고객 비중이 높은 만큼 감탄브라 주요 고객층과 접점이 많다”며 “CJ온스타일의 모바일, TV 라이브를 통해 감탄브라의 부드럽고 시원한 착용감을 고객 피부에 와닿도록 소개하는 등 새롭게 부상하는 심리스브라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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