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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6주기’ 故구하라 미공개 사진에 ‘먹먹’…한서희 “다시 태어나면 내 딸로”

가수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가 고(故) 구하라의 6주기를 앞두고 각별한 그리움을 전했다.한서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며칠 후면 구하라가 저를 대왕 배신한 날”이라며 구하라의 생전 미공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구하라는 머리를 리본으로 묶고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한서희는 “언니 나 이제 언니보다 나이 많다 언니라 불러라. 라고 하면 나 때릴 초코칩 쿠키 하라”라고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일상 사진을 추가 공개하기도 했다. 한서희는 “딩초(초딩) 구하라. 예쁜 척하면서 사진 찍으면 뒤에서 저러고 있음”이라고 추억을 나눴다.그러면서 “하라가 다시 태어난다고 하면 제 딸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그 어디서 받았던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어서요 라기보단 내 딸로서의 인생이 더 힘들 테니 견뎌 언니”라고 적어 먹먹함을 자아냈다.한편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그가 생전 ‘버닝썬 사태’와 관련 핵심적인 진술을 제공한 공익 제보자였던 사실이 BBC를 통해 뒤늦게 드러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08:54
드라마

이정재X임지연, 중고 거래 매칭…기막힌 인연의 향방 (‘얄미운 사랑’)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에게 운명 같은 우연이 찾아왔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5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위정신(임지연 분)을 향해 진심이 담긴 사과를 건네며 한 발짝 다가갔다. 하지만 위정신의 철벽 아닌 철벽으로 두 사람의 거리는 제자리로 돌아갔다. 방송 말미 중고 거래 현장에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은 임현준과 위정신의 관계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얄미운 사랑’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임현준은 권세나(오연서 분)의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합류 소식에 분노했다. 스스럼없이 과거의 일을 입에 올리는 권세나에게 “우리가 같은 작품에서 어떻게 연기를 하니”라며 반문했지만 돌아온 건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는 뻔뻔한 태도였다. 더군다나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권세나를 멋대로 작품에서 하차시키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결국 임현준은 박병기(전성우 분), 권세나와는 선을 그으면서 ‘착한형사 강필구’ 출연 역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조건 아래 시즌 5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 지었다.위정신은 비리 사건 증거 영상의 제보자 반수정(박해린 분)을 다시 만났지만, 어쩐지 그는 이전보다 더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위정신은 울음을 참지 못하는 반수정에게 “이 일을 끝내려면 나한테 아는 걸 전부 다 솔직하게 말해줘야 해요”라며 침착하게 사건의 진상을 물었다. 반수정의 입을 타고 흘러나온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은성그룹 회장 이대호(김재철 분)가 권세나와 내연 관계이며, 비리의 현장에도 함께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위정신은 이재형(김지훈 분)이 이대호와 형제 관계임을 알게 되며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권세나가 몰고 온 나비효과에 혼란스러운 순간에도 임현준은 위정신에게 사과할 수 있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스포츠은성과의 저녁 약속이 있는 날,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 광고 촬영을 끝낸 임현준은 위정신이 기다리고 있을 식당으로 달려갔다. 어색하게 인사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한강으로 자리를 옮겼다. 위정신은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확정 소식과 권세나의 합류 소식을 전하는 임현준의 표정이 어딘가 쓸쓸하게 느껴졌다. 괜히 마음이 쓰여 병원에서 다친 발의 상태를 묻는 위정신의 걱정에 묘하게 들뜬 임현준은 그토록 기다리던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위정신은 “사과를 받아주는 건 받는 사람 마음이죠”라며 거절했다. 가까워진 줄 알았던 두 사람의 거리는 금세 제자리로 돌아왔다. 상대에게 괜한 기대를 품게 될까 스스로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위정신의 태도에 위홍신(진호은 분)은 철벽이라며 안타까워했다.방송 말미 임현준과 위정신에게 운명 같은 우연이 찾아왔다. 임선우(김현진 분)를 대신해 밥솥 중고 거래 현장에 나간 임현준 앞에 위정신이 구매자로 나타난 것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얼굴을 가린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누군가를 이렇게 아무 조건 없이 좋아하는 거”라며 임현준 앞에서 임현준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는 위정신의 엔딩은 기막히게 얽힌 두 앙숙의 인연이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했다.‘얄미운 사랑’ 6회는 축구 중계로 인해 1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8 08:46
드라마

‘얄미운 사랑’ 이정재, 공황 증세로 쓰러졌다… 오연서 정체에 충격 4.5%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4회에서 임현준(이정재)은 운명을 받아들이며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출연을 확정 지었고, 위정신(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방송 말미 임현준과 위정신에게 다가온 권세나(오연서)의 존재는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얄미운 사랑’ 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임현준과 위정신은 상상도 못 한 소개팅 상대의 등장에 당황했다. 두 사람은 그제야 동생들의 설명이 퍼즐처럼 맞아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임현준은 평소와는 다른 위정신의 모습에 멈칫했지만, 두 앙숙 사이 튀는 불꽃은 여전했다. 엉망으로 끝나버린 소개팅처럼 하늘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비에 흠뻑 젖어 집으로 돌아가는 위정신을 걱정하는 임현준의 마음에는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병실 인터뷰를 담은 위정신의 기사는 임현준의 논란을 모두 잠재웠다. 임현준은 위정신의 기사에 풍미가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황대표(최귀화)의 말에 그동안의 기사를 찾아봤다. 위정신이 정치부 기자였다는 사실조차 이제서야 알게 된 임현준은 나날이 그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있었다.한편, 스포츠은성 연예부에서는 왕년의 섹시 스타들을 다루는 특집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위정신은 젊은 시절 성애숙(나영희)의 사진을 보고 그가 병실에서 본 임현준의 모친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윤화영(서지혜)은 곧장 위정신에게 기사 작성을 지시했다. 하지만 위정신은 자신을 위해 맨발로 내달리던 임현준의 모습이 아른거려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 이런 위정신의 마음을 다독인 건 사장 이재형(김지훈)이었다. 덤덤히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은 그는 “위 기자도 본인 일을 한 거라고요.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라며 위로했다.세상을 뜨겁게 달굴 특종 기사가 준비되는 사이, 임현준은 광고 모델로서 행사에 임하는 중이었다. 임현준은 은근히 위정신을 기다리는 눈치였지만, 위정신은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다. 결국 기자간담회 시작 직전 보도된 특종에 임현준에게 질문 세례가 쏟아졌고, 그는 공황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위정신이 뒤늦게 행사장으로 달려와 봤지만 모든 상황은 종료된 이후였다.무엇 하나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에 답답함을 느낀 임현준은 온라인 타로를 찾았다. 지금은 새로운 시도를 할 때가 아니라는 타로 카드의 해답과 황대표의 간절한 부탁에 임현준은 결국 운명을 받아들였다. “나 임현준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강필구 시즌 5를 합니다”라고 선서하며 강필구로서의 다섯 번째 시즌을 승낙했다.방송 말미에는 권세나가 진실의 열쇠를 쥔 인물로 급부상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임현준은 베일에 싸여있던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감독이 박병기(전성우)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영화를 찍던 때의 악몽이 되살아나며 급히 자리를 피한 순간 등장한 권세나가 속삭인 귓속말에 임현준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같은 시간 위정신도 비리 영상의 제보자였던 반수정(박해린)을 통해 권세나가 그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착한형사 강필구’와 거대 비리 사건 두 갈래 위에 등장한 권세나의 존재가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6회는 축구 중계로 인해 1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8:07
스포츠일반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 위반 행위 신고→최대 2억원 포상금 지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할 경우,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 홍보자 등 관련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고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1899-1119)를 통해 가능하다.이와 관련해 불법스포츠도박을 운영하는 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경기의 승부조작과 관련된 행위에 대해서는 최대 5,000만 원, 불법스포츠도박 ▲이용 ▲홍보 ▲시스템 설계 ▲중계·알선 ▲운동경기 정보 제공 등의 행위 신고는 최대 1,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신고하려면, 메인 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사이트 주소(URL), 접속 정보(아이디·비밀번호·추천인 등)를 입력하고 채증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이후 제보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만 5,000원,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단, 무제한 동일 도박사이트 복제 및 URL 생성 기능이 있는 불법도박 사이트에 대해서는 해당사이트의 최초 신고자 외 신고포상금이 제한될 수 있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입금 계좌 신고는 사이트 신고와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한도 무제한)이 지급된다. 단, 포상금 지급 결과 혹은 안내 내용은 휴대폰 문자(LMS) 전송 방법을 통해 통지되기 때문에 신고자는 신고센터에 등록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한 피해 사례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신고 포상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11.03 13:00
스포츠일반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신고포상금 최대 2억원…시민 제보 당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할 경우,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 홍보자 등 관련 정보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고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1899-1119)를 통해 가능하다.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불법스포츠도박의 운영 및 이용은 명백한 범죄 행위로, 운영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 이용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는 사회적으로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스포츠 승부조작 관련 가담자 신고는 최고 5,000만 원,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이용자 ▲홍보자 ▲구매제한자 ▲시스템 설계자 ▲중계·알선 ▲운동경기 정보제공자 등의 신고 등은 최고 1,50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신고하려면, 메인 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사이트 주소(URL), 접속 정보(아이디·비밀번호·추천인 등)를 입력하고 채증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이후 제보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만 5,000원,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입금 계좌 신고는 사이트 신고와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한도 무제한)이 지급된다. 단, 포상금 지급 결과 혹은 안내 내용은 휴대폰 문자(LMS) 전송 방법을 통해 통지되기 때문에 신고자는 신고센터에 등록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한 피해 사례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신고 포상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불법스포츠토토 사이트 신고 포상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9.25 13:49
사회

청계광장 태국 축제 심장질환 환자 구조자, 이상준 의장으로 알려져 화제

9월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에서 많은 관객이 몰린 가운데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외국인을 신속히 신고하고 구조 조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지난 9월 8일 네이트 판 게시판에 익명의 누리꾼이 “어제 청계광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일본인 살리신 남자분 찾아요”라는 글을 올렸고, 해당 구조자를 찾고 선행을 칭찬하기 위해 글이 빠르게 퍼지며 약 1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됐으나 댓글을 통해 구조자의 인적사항이 일부 확인됐고, 주인공은 사단법인 K컬쳐교육중앙회의 이상준 의장으로 밝혀졌다.이상준 의장은 회현119응급구조센터에 오후 5시 35분경 직접 신고한 뒤 환자의 기도를 확보해 호흡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주변 시민들과 함께 의식을 잃지 않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환자가 구급차로 이송되는 순간까지 구조자를 살피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상준 의장은 “한국-태국 간 문화 교류를 위해 해당 축제에 참여했을 뿐이며, 누구라도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오히려 함께 도와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이상준 의장은 9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K컬쳐 문화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공로대상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 선행과 사회적 업적 모두로 주목받고 있다. 2025.09.18 13:50
연예일반

[TVis] “90분 폭행당했다” 송하윤 학폭 제보자, 수배설 반박 (궁금한 이야기)

배우 송하윤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과 관련해 최초 제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지명수배’ 소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지난 5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747회에서는 송하윤의 학폭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학폭 피해를 주장한 제보자 오 씨가 출연했다.오 씨는 지난 8월 24일, 약 20년 만에 한국에 귀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돌아왔는데 저에게 문자가 와 있었다. 제가 수사에 불응해 수배자 명단에 등록됐다고 하더라. 너무 어이가 없었다”며 “가해자임에도 연예계 복귀를 위해 저를 ‘지명수배자’로 몰아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명수배가 아니라 수사 파악을 위한 지명 통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앞서 오 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2004년 여름, 고등학교 2학년이던 자신이 3학년이던 송하윤에게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30분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송하윤이 다른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돼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도 전했다.이에 대해 송하윤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지난 7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오 씨를 형사 고소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20여 년 전 학폭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 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한 다수의 증거를 수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씨가 한국 입국을 거부하고 수사에 불응하면서 지난 5월 ‘지명통보 처분’이 내려졌고, 이로 인해 경찰 전산망 수배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송하윤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연기로 호평받으며 인기를 얻었으나, 그해 4월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1:13
스타

송하윤 학폭 제보자, ‘궁금한 이야기 Y’ 출연…“피해 목격자 만났다” 예고

배우 송하윤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입을 연다.5일 방송되는 SBS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다룬다.미국에 살던 오 씨는 최근 태평양을 건너온 고소장에 분노했다. 21년 전, 자신이 당한 학교폭력 피해를 SNS에 폭로했다가 가해자로부터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 그를 고소한 이는 다름 아닌, 배우 송하윤.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었던 터라 논란은 더 커졌다. 하지만 배우 송하윤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학폭 논란 최초 유포자인 오 씨를 상대로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과를 기대했다가 황당한 고소장을 받아 들게 되었다”는 오 씨는 제작진을 만나 21년 전 자신의 기억을 털어놓았다. 오 씨는 인터뷰에서 “(약) 21년 전, 저를 앉혀놓고 안 때릴게, 안 때릴게 하더니 (송하윤에게)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오 씨는 21년 만에 폭행이 이뤄졌다는 장소를 찾았다.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가한 폭력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영문도 모른 채 시작된 폭행은 약 1시간 30여 분가량 이어졌으며, 이후에도 송하윤은 또 다른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되어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송하윤 측은 “고교 재학 시절 오 씨에게 그 어떤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으며, 학폭으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관련 자료나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강력히 반발하면서 사건은 뜻밖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또한 오 씨는 송하윤 측이 철저히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사건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기만을 노리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그는 “제가 해외 거주자이기 때문에 도피를 한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가 수사에 불응한다고 해서 지명수배가 됐다는 프레임을 (씌웠다)”고 호소했다.오 씨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21년 전의 진실을 직접 찾기 위해 태평양을 건넜고, 한국에서의 약 2주간의 진실 찾기 여정을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동행했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자신이 오 씨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그날의 목격자를 만날 수 있었다고도 예고했다. 송하윤 학폭 의혹을 다룬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09:26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최대 2억 원 포상금 지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 시,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 홍보자 등 관련 정보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고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1899-1119)를 통해 가능하다.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불법스포츠도박의 운영 및 이용은 각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은 사회적으로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스포츠 승부조작 관련 가담자 신고는 최고 5000만 원,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이용자 ▲홍보자 ▲구매제한자 ▲시스템 설계자 ▲중계·알선 ▲운동경기 정보제공자 등의 신고 등은 최고 150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신고하려면, 메인 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사이트 주소(URL), 접속 정보(아이디·비밀번호·추천인 등)를 입력하고 채증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이후 제보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만 5000원,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입금 계좌 신고는 사이트 신고와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한도 무제한)이 지급된다. 단, 포상금 지급 결과 혹은 안내 내용은 휴대폰 문자(LMS) 전송 방법을 통해 통지되기 때문에 신고자는 신고센터에 등록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한 피해 사례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스포츠레저 역시 불법스포츠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불법스포츠토토 사이트 신고 포상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8.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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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폭로자 귀국…“100억대 소송 준비” 2차전 예고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을 주장해 온 A씨가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다. A씨는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하윤의 과거 학창시절 폭력이 사실이라고 재차 밝히며 거액의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청구에는 정신적 고통, 국제적 명예훼손, 무고에 따른 형사 절차상 피해, 사회적 생존권 침해, 반론권 박탈, 공익적 진실 유포에 대한 방해, 해외 거주자로서 감당해야 했던 현실적 비용, 그리고 학교폭력 가해자의 2차 가해 재발 방지, 허위사실 유포 및 가해자 역고소의 심각성, 그리고 더 나아가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상징적 의미까지 모두 반영되어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사건은 단순한 민사소송을 넘어, 조직적이고 반복적인 가해 행위에 대한 징벌적 의미를 포함한 경고의 성격도 갖고 있다”며 “개인의 복수를 위한 싸움이 아니라, 사법 질서의 회복과 공익 보호를 위한 구조적 대응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A씨는 ‘수배자 프레임’과 관련한 정신적 피해로 20억원, 명예 실추와 관련해 25억원, 허위 고소에 의한 형사 절차 강제 경험 등 무고 피해로 15억원, 반론권 박탈 8억원, 공익 유포 방해 5억원, 국제 체류 비용 5억원, 징벌적 손해배상 12억원 등을 고려해 소송가액을 정했다고 알렸다. 또 “제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귀국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사건을 끝까지 잘 마무리해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적 대응을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법무법인을 선임할 예정”이라며 “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 명예훼손 및 무고 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관련 분야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법무법인의 참여를 기대한”"고 했다.A씨는 지난해 JTBC ‘사건 반장’ 보도 이후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하지만 송하윤의 당시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송하윤이 학교 폭력과 관련해 강제 전학을 간 건 맞다"라면서도 "(90분간 뺨을 맞았다는) ‘사건 반장’ 제보와 무관하다.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또 지난 21일부터 "송하윤 측으로부터 허위 사과문을 강요받았다"면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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