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6건
스타

김성철, 산불 복구 지원 2천만원 기부…“출연작 배경도 피해, 무거운 마음”

배우 김성철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성철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김성철은 소속사를 통해 “산불 피해 확산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특히 피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 출연하며 여러 차례 방문했던 만큼 이번 소식이 더욱 무겁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김성철의 진심 어린 기부에 감사드리며, 성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면서 연예계에서는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성철을 비롯해 방송인 유재석, 배우 고윤정, 공유, 김고은, 김우빈, 김유정, 김지원, 박보영, 변우석, 수지, 신민아, 아이유, 이동욱, 이종석, 이준호, 장근석, 최우식, 한지민, 혜리, 가수 김종국, 레드벨벳(슬기·웬디), 르세라핌,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슈가·제이홉), 세븐틴, 아이브, 에스파(카리나), NCT(해찬), 이효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한편 김성철은 오는 5월 1일 개봉하는 영화 ‘파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7 17:44
연예일반

김유정, 산불 피해 복구 위해 8000만원 기부 “마음 무거워”

배우 김유정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김유정은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8000만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유정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하루빨리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산청과 의성 등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면서 연예계에서는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유정 외에도 방송인 유재석, 배우 고윤정, 공유, 김고은, 김우빈, 김지원, 박보영, 변우석, 수지, 신민아, 아이유, 이동욱, 이종석, 이준호, 장근석, 최우식, 한지민, 혜리, 가수 김종국, 레드벨벳(슬기·웬디), 르세라핌,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슈가·제이홉), 세븐틴, 아이브, 에스파(카리나), NCT(해찬), 이효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한편 김유정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촬영에 한창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7 17:19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경남·경북 산불 피해 아동 위해 1억 기부

그룹 몬스타엑스가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몬스타엑스는 27일 NGO 굿네이버스에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전달된 기부금은 피해 지역 가정에 생필품과 학용품 키트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몬스타엑스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최근 산청과 의성 등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면서 연예계에서는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몬스타엑스 외에도 방송인 유재석, 배우 고윤정, 공유, 김고은, 김우빈, 김지원, 박보영, 변우석, 수지, 신민아, 아이유, 이동욱, 이종석, 이준호, 장근석, 최우식, 한지민, 혜리, 가수 김종국, 레드벨벳(슬기·웬디), 르세라핌, 방탄소년단(슈가·제이홉), 세븐틴, 아이브, 에스파(카리나), NCT(해찬), 이효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하며 팬클럽 ‘몬베베’와 함께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7 17:05
영화

공유,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기부 “작은 힘 됐으면”

배우 공유가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공유는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공유는 “장기화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과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최근 산청과 의성 등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면서 연예계에서는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공유 외에도 방송인 유재석, 배우 고윤정, 김고은, 김우빈, 김지원, 박보영, 변우석, 수지, 신민아, 아이유, 이동욱, 이종석, 이준호, 장근석, 한지민, 혜리, 가수 김종국, 레드벨벳(슬기·웬디), 르세라핌, 방탄소년단(슈가·제이홉), 세븐틴, 아이브, NCT(해찬), 이효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한편 공유는 현재 노희경 작가, 송혜교 등이 함께한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에 한창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7 16:50
뮤직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연예계 나섰다…★들의 빛나는 기부 릴레이 [종합]

지난 21일 경남 산청 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등 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불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가운데 연예인들이 피해 주민들과 진화요원, 구호요원 등을 위한 십시일반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월드비전 등 여러 단체에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도 NCT 마크 1억 원을 비롯해 유이 5천만 원, 주현영 천만 원, 안재욱 2천만 원, 김지원 5천만 원, 르세라핌 5천만 원, 박해수 3천만 원, 오마이걸 아린 2천만 원, 조혜련 1천만 원, 이동욱 5천만 원, 트와이스 지효 5천만 원 등 기부 선행을 펼쳤다. 박서진은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원을 산불 피해에 기부했다. 또 이영지 1억 원, 아이브 2억원, 변우석 1억 원, 태연 1억 원, 제이홉 1억 원, 슈가 1억 원, 세븐틴 10억 원, JYP엔터테인먼트 5억 원, 이종석 1억 원, 신민아 김우빈 1억 원, 이준호 1억 원, 장근석 1억 원 등 기부를 이어갔다. 또 구혜선은 쌀 1톤을 기부했다.전날에도 장성규 3천만 원, 플레이브 5천만 원, 수지 1억 원, NCT 해찬 5천만 원, 장민호 1억 원, 영탁 1억 원, 고민시 5천만 원, 이찬원 1억 원, 아이유 2억 원, 영화 ‘소방관’ 팀 및 바이포엠 1억 원 등 기부가 이어진 바 있다. 한편 이번 산불은 21일 경남 산청 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등의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9시 기준 10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37,185명의 이재민과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시설물 325개소가 손상되는 등 피해 범위와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14:12
스타

이정재, 지드래곤·제이홉·로제 만났다... 남다른 인맥

배우 이정재가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30일 이정재는 자신의 SNS에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 참석한 후기를 사진 및 동영상으로 공유했다. 이날 이정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부터 가수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블랙핑크 멤버 로제, 팝스타 존 레전드 등과 만났다. 한편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2:08
스타

“군대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BTS·몬엑 등 올해 전역하는 아이돌★ [IS포커스]

“군대에서 먹는 설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국방부에 ‘오빠’들을 맡겨뒀던 여심이 연초부터 설레고 있다. 1년 6개월(육군 현역 기준) 동안 ‘군화’를 신고 나라를 지킨 오빠들을 따라 신었던 ‘고무신’을 벗어던질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독 글로벌 시장에서 몸집이 큰 스타급 가수들이 줄줄이 전역을 앞두고 있어 업계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대표 주자는 BTS와 몬스타엑스다. 두 팀 현재 복무 중인 멤버들이 전원 상반기 전역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가요계를 업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역주행으로 음원차트를 달구고 있는 우즈를 비롯해 엑소 세훈과 카이, NCT 태용도 연내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BTS, 군백기 끝 7人 완전체 컴백BTS은 올해 ‘군필 완전체’로 거듭난다. 지난해 6월 진, 10월 제이홉이 전역한 데 이어 오는 6월 10일 RM과 뷔, 6월 11일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한다.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비슷한 시기인 6월 21일 소집해제된다. 이들의 전역 후 행보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입대 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분량의 음원과 콘텐츠를 준비해뒀던 데 비춰보면 연내 자체 콘텐츠는 물론, 신곡 발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다수 멤버들이 ‘말년’을 바라보는 봄 즈음부터 이들의 개인 활동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이홉이 오는 3월 월드투어 돌입을 공식화하며 사실상 솔로 앨범 컴백을 알린 가운데 K스포돔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 3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여기에 3월 17일 미국에서 열리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 지민과 정국의 솔로 앨범이 다수 노미네이트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군백기에도 릴레이 솔로 행보로 글로벌 ‘원톱’ 지위를 공고히 한 BTS가 전원 전역 후 완전체로 보여줄 파워가 어느 정도일 지 주목된다. ◇몬스타엑스·엑소→우즈·태용도 군복 벗고 웰-컴백몬스타엑스도 국방의 의무로 인해 찍혔던 쉼표를 거두고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셔누, 민혁에 이어 지난 23일 주헌이 강원도 화천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오는 2월 21일엔 기현이, 5월 13일엔 형원이 각각 전역 예정이다. 왕성하게 솔로 활동을 펼친 막내 아이엠은 1996년생으로 아직 입대 전이지만 몬스타엑스 완전체 활동을 함께 한 뒤 국방의 의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소도 올해 카이, 세훈이 소집해제되면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카이는 지난 2023년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 오는 2월 10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세훈 역시 9월 20일 소집 해제 예정이다.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큰 가운데, 최근 ‘SM타운 라이브’ 30주년 공연에 나선 수호와 찬열은 팬들에게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고, 최근 영화 홍보 인터뷰에 나선 디오(도경수)도 현실적인 완전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은 드러머 김재현의 2월 2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완전체 활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또 지난해 군인 신분으로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을 계기로 과거 발표곡 ‘드라우닝’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가수 우즈도 오는 7월 21일 전역한다. 우즈의 ‘드라우닝’은 차트인 4개월차인 현재 음원차트 톱10 안까지 치고 올라오며 화제성에 따른 반짝 역주행이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 외에 NCT 127 태용도 오는 12월 14일 전역 예정으로 ‘2025년 군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NCT 멤버들이 릴레이로 병역 의무에 돌입하는 상황이지만 팀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태용의 전역 후 2025년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또 사회복무 중인 황민현도 오는 12월 20일 소집해제된다. ◇군백기에도 커리어 지속 비결은‘대세’ 가도를 달리던 중 홀연 입대했던 청춘배우들의 전역 러시도 이어진다. 올해 전역이 예정된 대표 배우는 이도현과 송강으로, 이도현은 오는 5월 13일 송강은 오는 10월 1일 각각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도현은 군 복무 중 영화 ‘파묘’의 대히트로 화제성을 꾸준히 이어왔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스타들의 최근 군 복무 모습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연예 활동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물리적 공백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커리어가 꺾이지 않고 지속된다는 점이다. 십수년 전에 비해 현저히 짧아진 복무 기간을 비롯해, 군백기를 불가피한 공백으로 보던 과거와 달라진 환경도 큰 몫을 한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무조건 2년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했으나 지금은 1년 6개월로 복무 기간이 축소됐고, 입대 직전까지 미리 녹음해두거나 촬영해둔 콘텐츠를 복무 중 꾸준히 내놓으며 실제 활동은 벌이지 않더라도 대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실질적인 활동 중단 기간이 더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배우들의 경우 입대 직전까지 촬영해 둔 작품들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지나 공개되는 일도 많아 군백기의 느낌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8 06:00
뮤직

‘앤톤父’ 윤상→ ‘이효리 남편’ 이상순, 본업으로 2025 MBC 라디오 밝힌다 [종합]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의 아빠 윤상과 가수 이효리 남편 이상순까지, 개성있는 아티스트들이 MBC라디오의 새 얼굴로 청취자를 찾아온다. 소소한 사연, 일상에서 듣기 어려운 음악을 소개하며 라디오만의 변하지 않는 편안한 매력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라디오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BC FM4U(91.9MHz)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진행자 윤상,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이상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의 이현, 각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송명석, 황종현, 최지민 PD가 참석했다.1999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 ‘윤상의 음악살롱’을 진행 후 22년 만에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로 라디오 DJ로 복귀한 윤상은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윤상은 “먼길을 떠나 집에 온 기분이 든다. ‘오늘 아침’을 정지영 씨가 12년간 너무 잘 해주셨기 때문에 나에게 섭섭함을 느끼는 청취자가 있기도 하겠지만 22년 전 내가 진행한 아침 라디오의 청취자를 다시 만나 다행이고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상은 이어 과거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 있냐고 묻자 “라디오라는 매체가 그렇게 눈에 보이게 바뀌면 그게 문제 아닐까 싶다. 특별히 변한 게 있다면 사옥이 좋아졌고 식당이 좋아졌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손으로 LP를 틀던 때부터 지금은 디지털로 (음악을)틀어드리지만 변하지 않는 건 사연에서 오는 일상이다. 라디오에 나오는 사소한 이야기는 다른 매체에서 다루기엔 너무나 사소해 다루기 어렵다. 이런 변하지 않는 패턴 때문에 라디오가 그 순기능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윤상은 앤톤이 소속된 그룹 라이즈의 게스트 출연 소망도 밝혔다. 그는 “내가 알기로 라이즈가 공식적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적은 없다. 앤톤의 아빠로서 ‘오늘 아침’이 아닌 다른 채널에 게스트로 먼저 출연 한다면 굉장히 섭섭할 거 같다”고 능청스레 말했다. ‘완벽한 하루’를 통해 고정 DJ를 처음 맡게 된 이상순은 “작년이랑 재작년에, 배철수 DJ가 자리를 비울 때 스페셜 DJ를 몇 번 한 적 있다. 그때 듣고 아내가 ‘너무 좋으니까 기회가 되면 꼭 DJ를 하면 좋겠다고 하더라’”면서도 “대신 밖에 맨날 나가야 한다는 것에 아내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 밥을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라며 웃었다.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배우 한석규를 꼽았다. 이상순은 “한석규의 영상을 봤는데 너무 말씀하는 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런 분들의 취향이 궁금하고 개인적으로 어떤 음악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아직까지 대답은 없으신 데 이 자리를 통해서, 혹시 연이 닿는다면 모시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현은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심야 라디오 ‘친한친구’를 진행하는 게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원래 작업할 때도 보통 오후 4시 정도 회사 와서 작업 하다가 집들어가면 새벽 5시 정도 된다. 이 패턴이 지겨워서 아침형 인간이 되보고자 노력하던 시점에 DJ가 되는 바람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며 “익숙한 패턴이긴 하다”고 말했다.‘친한친구’ 첫 방송 때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미국에서 바쁘게 스케줄하고 있었는데 제이홉이 흔쾌히 와줬다”며 “솔직한 생각은 첫 게스트가 제이홉이라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배부른 소리 일수도 있지만 대스타기도 하고 회사 후배기도 한데 능숙하지 않은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여준다는 게 부담스럽고 미안했다. 아미(BTS 팬덤명)가 굉장히 많이 와줘서 더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이현은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시기가 맞게 된다면 (소속사 후배인) BTS 완전체가 컴백하는 날 그에 맞춰서 서태지가 나와주시면 좋겠다”며 “K팝 아이돌의 선구자인 분과 K팝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데 공헌한 두 아이돌의 만남이 있으면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 같다. 사랑해요. 서태지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는 월~목요일 밤 12시 MBC FM4U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15:25
프로야구

BTS 제이홉,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 나선다[KS2]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한국시리즈(KS) 2차전 시구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PS KBO KS 2차전의 시구자로 제이홉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BTS의 멤버이자 광주광역시 출신인 제이홉은 지난 1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으며,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한편, 2차전 애국가는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 광주=윤승재 기자 2024.10.23 17:53
스타

아이유♥이종석, 2년째 애정전선 이상 無... 콘서트 목격담 확산 [왓IS]

배우 이종석이 연인이자 가수 아이유 콘서트장에 방문하여 애정을 과시했다.아이유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HE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했다. 21일에는 가수 지드래곤 배우 고소영이 22일에는 방탄소년단 뷔와 제이홉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런 가운데 이종석의 목격담도 올라왔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이종석이 아이유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는 사진이 공유됐다. 얼굴을 거의 다 가렸음에도 훈훈한 분위기가 가려지지 않았다. 이종석은 지난 3월에도 아이유의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연애 사실을 인정한 뒤 2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18: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